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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18:38
전혀 유력하지 않습니다. 쑤닝의 롤드컵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아요.
그냥 롤갤러가 헛소리 100개 정도 하다가 하나 얻어걸린 것 같습니다.
19/08/05 18:41
소위 말하는 킹리적 갓심인가요
뭐 이런 사건 덕분에 킹존의 경기력에 대한 가타부타는 없이 과연 어떤 일인가에만 관심을 갖는 거 보면 그 기자가 잘한 거 같기도 하고
19/08/05 18:45
저도 경기력 저하로 인한 화살이 선수들한테 가지 않는 거 보고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장작을 추가한 감독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요
19/08/05 18:44
스폰의 문제가 아니라는 언급에도 안맞고 스프링 10등 / 서머 5등인 쑤닝이 롤드컵 진출할 거라고 생각해서 킹존 팀이 지금 당장 멘붕왔다고 보기에도 무리 같은데요.
19/08/05 18:49
쑤닝 그룹 입장선 자기들 자회사라고 밝히지도 못하는 킹존이 롤드컵 가봐야 아무 의미 없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중국 국내 홍보에 도움되는 쑤닝 게임즈 끌고 가야...
19/08/05 19:00
에이 그게 왜 머리 총맞은건가요. 쑤닝 못나가면 킹존나갈수있다고 하는거 아니에요?
기회가 두번은데 무조껀 받고 보는거죠 쑤닝게임단 상황이 어떻든 쑤닝입장에서는 우회보다 자기들 이름 제대로 박은팀이 먼저죠
19/08/05 19:05
이게 우리입장에서 보면 킹존이 나가는게 당연한데 쑤닝은 중국기업입니다. 어차피 돈은 나가는거고 자기 이름 박혀있는팀이 훨씬 더 중요하고 이딜이 만약 반대여서 중국웹에 퍼지면 어찌 될것같으세요? 그냥 쑤닝은 그날로 매국기업소리 들을정도 될껄요..
뭐 찌라시고 아니고 간에 국적기업으로 보면 사실 당연한겁니다. 거기다 중국인데요. 차라리 다른나라였으면 좀 이상하다 싶을지 몰라도 중국이라 더 당연해보이는..
19/08/05 18:50
개인적으론 저 썰에서 두팀 다 롤드컵 금지 먹었을거라 봅니다. 저대로는 특별히 제재가 아니거든요. 다만 한국쪽 관계자들한테는 쑤닝 못나가면 킹존 나갈수 있다... 이런식으로 일말의 여지를 둘 수도 있었을거라 봐요. 뭘 해도 못나간다 보다는 말이 좀 더 부드러우니까.
19/08/05 19:01
든든한 백업이 있으면 또 몰라도 까발른 다음 이판 기자로는 재기 불가능일텐데요. 그거 고발한다고 라이엇이 손해야 보겠지만 치명타 입을것도 아니고, 고용준 기자가 그리 된다고 누가 후원해줄것도 아니라...
19/08/05 19:07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라이엇이 이스포츠판을 장악한게 아닌데요. 라이엇에 불리한 기사를 썼다고 라이엇이 아예 이스포츠판에서 재기 불능 시킬만큼의 영향력이 있나요?? 이거 까발렸다고 한국에 있는 이스포츠 기자가 소스를 얻을 연줄이 끊긴다는것이 쉬이 상상이 안 갑니다. 한국의 대기업이 광도로 한국 언론사 압박해서 한국 언론사의 일개 기자가 빌빌 기는 건 상상이 가지만요.
그리고 이런 구단과 라이엇의 비밀합작으로 선수와 감코진이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공론화 시켜서 시스템 재정비하게 만들어야죠. 이런거 했다고 라이엇이 선수에게까지 불이익 준다면 진짜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해질 테고요. 뭐 저도 진실은 모르니 언젠가 밝혀지길 바랍니다.
19/08/05 19:09
한국 이스포츠 판에서 제대로 돈 되는게 롤이고, 롤에서 라이엇만큼 영향력이 있는 기업이 또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재기 불능 시킬 영향력은 충분히 있죠. 최소 롤에 관해서는 한국 대기업 이상으로요.
19/08/05 20:01
당장 네이버 이스포츠란에 롤 이외에 기사에 덧글이나 달리는지 확인부터..... 언론쪽에서 롤 기사도 못쓰는 이스포츠 언론이라면 죽은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19/08/05 23:51
글쎄요 이 판서 오센이 다른 이스포츠 매체랑 다른게 오센은 애초에 다른 장르로 벌어먹는 포지션이죠. 이스포츠 판에서보다 일반 스포츠, 연예 쪽에서 훨씬 파워있는 곳인데 게임판 하나 갖고 죽니사니 휘둘릴리가
19/08/05 18:56
킹존 경기력 저하와 무관계라고 보고 본문은 어디까지가 사실인가요?
쑤닝 본사가 쑤닝 게임단 문제로 롱주를 매각하여 킹존이 된것까지는 사실인 것 같은데... 이후에도 쑤닝과 연관이 있어왔다는 것까진 사실인가요?
19/08/05 19:18
전 아무리 찾아도 킹존과 쑤닝(혹은 원창)과의 관계가 있다는 썰이 안보이네요.
너무 내부 사정이라 그런건지... 4번까진 확실히 맞는 내용이나, 5번에 대해선 사실이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원창이 롱주를 인수한 것은 2016년이고, https://pgr21.co.kr/pb/pb.php?id=gamenews&no=13250 쑤닝과 1기업 2팀 문제가 제기되어 2018년 킹존이 롱주를 인수하였습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92027&site=lol 이 시점에서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쑤닝 혹은 원창과 킹존의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새 스폰 잘 구했다 이런 반응입니다. 계열사 팀이라고 암묵적으로 넘어간 것은 아니란 이야기지요) https://esportsobserver.com/kingzone-acquires-longzhu-gaming/ (쑤닝이 1기업 2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롱주를 킹존에 팔았다는 내용의 기사) 다만 킹존과 쑤닝이 내부적으로 스폰서 관계에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기업가 입장이라면 남들에게 알릴수조차 없는 스폰서 관계를 이어나갔을 것 같지는 않은데... 중국 부자들은 상식 이외의 일을 많이 벌이긴 하니까...
19/08/05 18:56
저는 가능한것같은데..
쑤닝그룹에서야 당연히 중국현지팀 우선이 당연하죠.. 어쨋든 킹존은 우회로 돈이 지급 되니까.. 가능성이 낮아도 쑤닝을 택할수밖에 없고 차선책으로 저렇게 걸어두면 쑤닝 떨어지면 또 기회가 생기는데요. 가능해보이는데..
19/08/05 18:59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찌라시입니다.
쑤닝은 자기 기업 이름을 넣은 쑤닝이 있는데, 편법으로 지원하고 있는 킹존을 롤드컵에 내보낼 수 없죠. 중간 과정이 어떻게 꼬여있는지 모르겠지만, 킹존은 쑤닝의 계약 위반으로 롤드컵을 못 나간다는 건 기정사실이라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킹존이 이렇게까지 엉망이 된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19/08/05 19:01
이게 사실이라면 기자가 입다물고 있을 이유가 전혀없죠. 라이엇이 기자에게 무슨 불이익을 줄 수가 있다고.
더구나 이런 이슈가 있는데 지금까지 이 좁은 바닥에서 전혀 흘러나오질 않았다? 더구나 라이엇에서도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다? 말도 안되죠.
19/08/05 19:07
근데 원래 한국 이스포츠판 기자들 소신발언 하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주인님이 케스파 지금은 라이엇으로 바뀐거지 어차피 다 기회주의자들이 대부분이죠.
19/08/05 19:07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롤파크 기자실 출입 불허가 있겠네요. 외신도 오고 꽤 북적북적한걸로 아는데... 선수나 직접 고용된 해설등한테 압박 넣어서 취재 못하게 하는것도 있을테고, 해외 이벤트때도 라이엇서 취재진한테 지원해주는것도 싹 날리겠죠.
19/08/05 20:47
롤파크에서 쫓겨나면 롤챔스 커버 기사는 아예 나가리.... 보통 이런 경우는 기자 개인 뿐만 아니라 그 기자가 속한 매체를 아예 통으로 밴할수도 있으니 기자 개인이 기사 쓰고싶다고 맘대로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19/08/05 21:05
이게 라이엇이 밴해버리면 다른회사도 나중에 일터지면 기사쓴다고 생각해서 안받는경우가 많아요
일종의 업계 카르텔 같은게 동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9/08/05 19:08
현실은 영화보다 판타스틱하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가정이라고 보지만..
윗분들이 써주셨듯이 쑤닝 진출가능성이 너무 낮은게 문제네요.. 저기서 9~10번부터 손보면 차라리 더 그럴싸해보이겠네요. 쑤닝 스폰 포기, 원창 스폰할 여건 안됨. 그래서 스폰gg 같은 시나리오..
19/08/05 19:10
저도 단순 임금체불이 더 직관적으로 말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킹존은 어지간하면 선발전은 가는 상황인데 그럼 쑤닝하고 둘다 뚫기라도 하면 그때 파토내겠다는 소린지
19/08/05 19:32
이 루머에서 쑤닝의 진출 가능성은 문제가 안됩니다
이미 쑤닝을 선택하고 스폰을 끊은 상황에서 섬머까지 도움을 주는 조건이 롤드컵 동반 출전 불가라는 루머니까요
19/08/05 20:01
그래서 쑤닝 진출 가능성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10번보면 둘다 진출시 쑤닝 단독출전. 단, 쑤닝 진출실패시 킹존 출전여부 상관없음이니까요. 쑤닝이 진출가능성이 높아질수록 킹존은 해봐야 소용없어지는거고, 가능성이 낮아지면 킹존이 선발전 뚫으면 롤드컵 진출할 수 있는거구요.
19/08/05 21:18
쑤닝의 진출확률이 0퍼가 아닌이상 높고 낮음은 중요치않다는 의미입니다
이 루머에서 킹존의 경기력이 흔들리는 포인트로 꼽는게 본인들이 아무리 잘해도 롤드컵을 못갈수도 있다는 그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니까요
19/08/05 19:19
썰이 맞다는 전제하에 출전 후 패배하기를 요구하겠죠.
눈속임 하기위해서 사실관계도 안 밝히고 현재진행중인데 꼬리밟힐 행적은 안 남길꺼니까요.
19/08/05 20:34
이미 정상적인 조치를 벗어났으니까요. 멀쩡한 관계였다면 위약금없이 스폰을 중지하고 현 킹존이 롤드컵에 나갈 수 있도록하며 새로운 스폰을 구할수 있게 대처를 해줬겠죠. 이미 건너온 강이 시즌 중 스폰 유지는 하되 성적을 거둬도 롤드컵은 못 나가는 상황인데 팀 관계자 및 선수들이 그 사실조차 밝힐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니 의문을 증폭할 행동은 안 할거라는 생각에 남긴 댓글입니다.
저는 현재 팀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건 동의해도 저렇게 허술하게 롤드컵 관련 문제가 생겨서 쉬쉬하며 처리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선발전에서 기권하는건 쑤닝 쪽에서 혐의를 인정하는걸로 보입니다. 뭐 그렇게 하고도 돈 많아서 문제가 안된다면 이 판이 그 정도인 곳이겠죠.
19/08/05 19:11
더구나 이런 이슈가 생겼으면 팀에서도 공론화시키고 스폰서쉽 끊고 롤드컵 준비하면서 다른 스폰서를 알아봐야지 뭘 입다물고 경기력도 개판치게 내비두나요. 이 이슈가 사실이면 쑤닝도 양아치지만 기자도 등신이고 감독진도 그냥 무능한거 밖에 더 되나요.
19/08/05 19:14
저도 이게 사실이면 그냥 공론화 시키는게 감독 코치한테 맞다고 보는데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라이엇이 이거 깠다고 기자한테 피해주는건 어떻게 넘어감다 쳐도 감독 선수한테 피해주면 그건 진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날 일이라서요.
19/08/05 19:14
공론화 되는 순간 임모탈즈나 디그니타스등 같은 이유로 퇴출된 팀들과 그 폐해를 본 타 리그 팀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날겁니다. 조용히 묻는게 쑤닝이나 라이엇 입장서 최상이고 스폰서와 게임사가 그리 나섰는데 일개 팀이 공론화 하면서 다른 스폰서 알아봐서 해결될 상황도 아니죠. 루머와는 달리 저는 두 팀 다 롤드컵 제재 먹고, 한국쪽 관계자들에게 너무 상황이 세니 쑤닝 못나가면 나갈수도 있다더라... 하고 알려진 걸로 봅니다.
19/08/05 19:42
요즘 킹존 상태보면 어차피 몇경기 남지도 않았고 롤드컵도 물건너갈 기세인데 스폰 정리하고 다른 스폰 준비하고 저런식으로 구는 쑤닝과 라이엇도 퇴출 외에는 선택지가 없게 만드는게 나아보이는데 말이죠. 어차피 버리는 말 이외의 취급도 못받는것 같은데.
19/08/05 19:45
그럼 결국 스폰서 잡기가 힘들어지죠 수틀리면 nda고 나발이고 나살길 찾는단 소린데 누가 스폰해줍니까...
킹존이 갑의 위치면 몰라도...
19/08/05 19:18
킹존입장에서 더 나쁜건 10번이 무조껀 진출 못함이겠죠. 이건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려면 저 항목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닝 자체가 lpl내에서 강팀이 아니고 킹존은 그래도 경기력이 떨어지기 전까지 세손가락안에 들정도의 강팀이었거든요.
19/08/05 19:20
중국기업인데 순위랑 상관없이 중국팀을 고르겠죠. 투자해서 소용이 있는곳도 당연히 중국팀이겠구요. 순위얘기는 그냥 빼고 올라오는게 나았네요. 아님 딴분말대로 이쪽을 안심시키려고 둘러댄 말이거나.
19/08/05 19:23
선수들이 뭔가 의욕 없어 보이긴 하던데...
이게 루머라면 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러다 보니 루머가 점점 커지는거 같아요
19/08/05 19:27
술술 읽히는걸 보니 사실 10%에 구라를 90% 섞었을거 같은데 어느 파트가 사실일지.. 쩝. 암튼 선수들에게 가는 피해는 최대한 없어야할텐데요 ㅠㅠ
19/08/05 19:28
근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규정에 빈틈이 있었으면 그걸 다음 부터 고치겠다고 라이엇이 문제제기 한 구단에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저렇게까지 뒷공작하면서 선수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아무리 라이엇이 뻘짓 많이 한다고 하지만 진짜 그렇게까지 멍청한가 싶습니다. 그리고 윗 댓글들에 여러번 썼지만 이거 공론화 시켜서 팀을 아예 리그에서 배제시키는 것도 라이엇에게 정말 악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데프트랑 폰이라는 세계구급 선수가 있는 팀을 단순히 공론화 시켰다고 배제시킨다? 이렇게 되면 팬들이 들고 일어날테고 리그에 더 큰 악영향이 끼쳐질 것이라 보는데... 그냥 아 우리 이런 잘못된 뒷거래 했어요, 죄송해요 담부터 안 그럴게요. 하는 게 더 조용히 묻힐 거 같은데 말이죠..
뭐 세상일은 모르는 거고 상상도 못했던 게 터지는 곳이기도 하니 뭐 그냥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19/08/05 19:31
다분히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 행태로 흘러가는게 많은것도 세상일이기도 합니다.
이해가 안갈수도 있지만 그게 세상일이잖아요.
19/08/05 19:31
이미 같은 이유로 북미서 인기 많던 임모탈즈나 디그니타스 날렸거든요. 죄송해요 다음부터 안그럴게요 해봐야 묻힐리가 없죠. 중국만 널널하게 봐주던 상황이었고 이걸 같은 중국내 팀이 신고해서 일이 커졌다는 상황이라 그냥 조용히 묻는게 최선입니다.
19/08/05 19:35
진짜 같은 이유, 그러니까 공론화 시켜서 야 너 왜 공론화시켜! 라고하면서 리그 중간에 날렸어요?? 물론 제가 다른 해외리그에 딱히 관시 없었어도 시즌2때부터 어느정도 lck챙겨봤는데, 그런 일이 있었나요??
19/08/05 19:40
나무위키에서 검색해보니 그냥 단순히 프렌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한걸로 나옵니다. 뭔가 다른 이슈가 있었나요?? 대답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진심으로 겨우 이거 때문에 선수가 피해를 보는 얼척없는 상황이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렇습니다.
19/08/05 19:52
네 저도 그 카더라 읽어 봤는데, 그거야 그냥 심사에서 떨어진 거니까요. 이런거 알려졌다고 아예 선수단 전체에게 불이익 준다는 거랑 아예 차원이 다른 거 같아서요.
19/08/05 20:10
단순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이라고 하는데, 재정문제다 같은 석연찮은 이유로 잘랐습니다. 오버워치에 240억 투자한 팀이 재정난일리도 없고 실지로 잘 나가고 있고요. 오버워치때문에 그렇다기엔 C9는 괜찮았죠. 엔비어스랑 같은 이유라는 루머인데 엔비어스는 투자자가 옵틱게이밍을 인수하면서 1클럽 1팀을 넘었기에 탈락했습니다.
19/08/05 20:20
네. 만약 그렇다면 이해 안 되는 건 여전하지 않나요?
두 팀이 석연찮은 이유로 프차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윗 본문의 글에 따르면 규정의 빈틈에 대해 다른 구단이 불만을 제기했고 그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는 겁니다. 그럼 그냥 규정에 빈틈이 있지만 라이엇이 문제제기 한 팀에 미안하다, 우리가 규정을 잘못 썼다 담부터 안하겠다. 라고만 하면 그냥 깔끔하게 끝날 일입니다. 위 두팀이 석연찮은 이유 때문에 프차 탈락 한 건 라이엇이 치졸한 짓을 했든지 안했든지 전 잘 모릅니다. 알 수도 없구요. 그런데 그런 프차 탈락한 건이랑 지금 규정 때문에 아예 한 팀을 롤드컵 못 가게 막은 건 아예 다른 일 아닌가요? 그 두 팀의 예시가 있다고 하더라도 죄송하다, 우리가 잘못했다가 왜 못 받아들여지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규정의 빈틈을 봐주던 것과 그냥 치졸하게 심사 탈락한 건 그냥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어차피 심사 탈락 시키는 규정은 라이엇이 독자적으로 갖고 있는 거고 윗 본문은 그냥 전체적으로 알려진 규정이고 규정의 헛점을 고치겠다고 하면 그냥 깔끔하게 해결되는 거니까요.
19/08/05 20:23
아 근데 왜 이런 단순 루머글에 제가 이리 용을 쓰는지 갑자기 이해가 또 안 되네요. 아 급 현타오네... 어차피 모르는 거 그냥 그럴려니 해야겠습니다 크크크. 좋은 밤 보내십쇼.
19/08/05 19:38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만약에 쑤닝과 킹존이 모두 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칩시다. 그때 킹존이 롤드컵에 가지 않는다? 무슨 핑계로요? LPL의 쑤닝이 롤드컵에 가기 때문에 LCK의 킹존은 롤드컵에 못 간다고요? LPL의 결과에 따라 LCK의 롤드컵 진출팀 선발이 영향을 받는다고요?
그게 가능한 시나리온지 이해가 안갑니다. 뭐, 비상식적인 행동이 안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그런 행동이 비상식적인 건 확실하죠. 누가 그러한 걸 결정할 수 있다는 건지.
19/08/05 19:44
제 기준에선 너무 상식 밖의 이야기라, 그게 실제로 오고갔다면 정말 참담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해당 기업 자체가 퇴출되어야 할 일인 것 같은데.
19/08/05 19:49
개인적으로는 스폰 문제야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도리어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이야기되는 쑤닝이 롤드컵에 출전할 경우 킹존이 진출하지 못한다는 게 훨씬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19/08/05 19:54
스폰문제는 라이엇입장에서 큰문제이고 해결책이라고 이야기 나오는건 킹존이 못나가는건
이 썰의 상단부가 맞다는 전제가 깔리면 당연한거죠. 다만 이거는 킹존 쑤닝 전부 진출했을때 나오는 문제라서요. 그때 라이엇에서 스폰문제로 리그 퇴출 이야기 하겠죠 승부조작보단 훨씬 리스크가 적을겁니다.
19/08/05 20:03
그 시점에서의 리그 퇴출문제는 전혀 리스크가 적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기서 이야기하는건 롤드컵 출전을 못하게하는 거니까요.
19/08/05 20:24
그게가능합니다.
이전사례들이 있기 때문에요. 그땐 롤드컵진출이 확정된 단계 전이었으니 퇴출이었지만, 모른채 두팀다 진출했다? 시기가 다르다고 혜택주면 그것대로 말많겠죠. 물론 이 모든건 위 루머가 맞고, 둘다 진출했을때 이야기구요.
19/08/05 19:42
안되는게 북미 프차 진행할때 이 문제때문에 북미 인기팀이던 임모탈스를 날린 전력이 있습니다..
그때 난리가 났었죠 이팀에 왜 터지냐고..
19/08/05 19:40
극단적으로 이게 맞다고해도 저런 비밀딜을 할 이유가 있나요?
진짜 저게 문제가 되면 시즌 시작할때부터 이미 이야기가 있어야했고 이제와서 검토해보니 그렇게 됬다해도 어짜피 쑤닝 입장에서 계약된 올해치 스폰비랑 연봉은 줘야 하고 내년부터 스폰 철회하는건 똑같은데 그냥 킹존 롤드컵 진출시 바로 스폰 손때는걸로 처리하고 킹존은 그냥 킹존 때고 드래곤x 로 롤드컵 나가면 되죠.
19/08/05 19:46
흐흐 사실 저도 이거 아닌 거 같긴 합니다. 논리적으로도 이해가 안 되고 아무리 세상이 논리적이지 못한다고 해도 별것도 아닌 일에 이렇게 까지 용쓰는게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서요. 뭐 실제로는 짜잔~ 절대란 없군요. 할 수도 잇겠죠 뭐 크크
19/08/05 20:27
그냥 써머 시작전에 공지하고 무스폰으로 시즌 치르게 하든가 하는게 훨씬 깔끔한 대응이죠.
입다물고 있다가 롤드컵 진출 확정된 이후에 억지로 하나를 탈락시킨다? 뭐하러 그렇게 일 어렵게 하나요.
19/08/05 19:49
예전 사례에서 봤듯이 온게임넷 스파키즈처럼 대충 네이밍 스폰이라도 붙잡고 시즌 자체를 어떻게든 마무리짓는 방법도 있는데.. 본문의 카더라(?) 통신을 온전히 믿을 수는 없어요. 뽀로로 배 만지고 있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게 사실이라면 빨리 프차 제도를 도입해서 리그를 안정화시켜야겠네요-_-
19/08/05 20:06
라이엇이 얼마나 치졸한지는 몬테와 레니게이드 날릴때 봐서 익숙하니
이 판 오래 봐온 사람들이면 제법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보이네요.
19/08/05 20:08
근데 왜 일부 분들이 댓글로 본문 내용이 져주기했다는걸로 해석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본문 논리로는 1기업 1구단 원칙으로 킹존이 롤드컵 진출 자격 갖춰도 라이엇이 컷할 수 있다는 상황이니 선수들이랑 코치진이 흔들려서 경기력이 저하되었다는건데 본문 어디에도 킹존이 후반기 경기들 져주기했다는 늬앙스가 아닌데요
19/08/05 20:08
이러면 근데 선수들이 알고 있지 않았는 이상에야 받아들일 이유가 없는데요. 계약서 상에서 고의패배 운운 규정이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팀과 선수의 의지가 다를 경우 팀의 결정에 우선한다 이런 규정이 있으면 그걸 받아들였다구요? 다른 선수는 몰라도 데프트 투신이 굳이 왜??? 정말 멕이려면 선수들이 이겨서 진짜 그런 상황으로 가야죠. 선수들이 구단이랑 NDA를 맺었다? 비밀유지에 대해서? 너무 가정이 많습니다
19/08/05 20:13
현재 킹존 드래곤 x를 운영하는 기업은 e스포츠 사업을 하는 창운코리아라는 기업이며 해당기업은 feg라는 중국기업의 한국지사정도로 보면 됩니다
킹존은 인수 당시 e스포츠 사업을 하는 기업이었는데 그 이후 feg로 회사명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feg의 자본은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투자유치를 쑤닝 그룹의 계열사인 쑤닝 원창에서 해준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아래가 feg 홈페이지입니다 http://fegsports.com/kr
19/08/05 20:16
경쟁팀들 현재 폼+쑤닝 스프링 성적 생각하면 롤드컵 진출 확률 자체가 높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서머 스폰 유지하는 조건으로 롤드컵 진출 포기하는건 진짜 머저리나 할만한 선택인데(롤드컵에서 쇼케이스 못 하는 팀이 스폰 찾을 확률이 높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옴) 한탕 하고 롤판 나를게 아니면 저런 판단 누가 하나요. 거기다 만약 두팀 다 롤드컵 나가기라도 하면 무슨 핑계로 킹존을 탈락시킬건가도 문제고요. 저 때 가서야 '사실은 규정위반이라 탈락입니다' 이러면 팬들이 잘도 '아 네 그렇군요' 하겠네요. 패배를 요구한다고 하는데 스포츠 판에서 승부조작이 얼마나 큰지 알면 그게 불가능하다는거 뻔히 알텐데요? 누군가 하나 입 여는 순간 쑤닝 그냥 퇴출되는겁니다. 그거 공모한 라이엇도 박살 나는거고.
19/08/05 20:55
팀운영 올해만 하고 끝날것도 아니고 그냥 중국팀 선택했다고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디테일은 다 맞지 않다고 보고 팀 날린 전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꼭 롤드컵이 포인트가 아니라 리그 중간에 애매하게 팀이 날아가냐 마냐 문제가 있다면 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냥 팀 선택 문제다 정도로 라이엇이랑 협의가 되면 쑤닝을 지킬 수 있어서 그렇게 결정했을수도 있구요.
19/08/05 21:11
서머 중간에 들켰으면 몰라도(이런 경우 조차 보통 상식적인 기업이면 해당 시즌은 치르게 해줍니다. 무스폰으로 뛰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스프링부터 알고 있었는데 머저리도 아니고 서머까지 뭉개다가 롤드컵이라는 한해 가장 주목도 높은 대회 진출이 걸린 시점에 가서야 임의로 자격을 뺏는 짓거리를 하겠습니까. 라이엇 리그 운영 뻘짓으로 원탑을 다투는 몬테 퇴출 사태나 킹리적 갓심 정도인 디그니타스/임모탈즈 퇴출도 시즌은 끝나고 조치 했는데요.
리그 운영 올해만 하고 끝낼게 아닌 이상 일처리 저따위로 할 가능성이 더 낮지 않나 싶은데요. 리그 운영 주체가 임의로 대회중에 진출 자격을 날려버릴수 있다는건데 그런 대회 누가볼까요. 저렇게 압력 행사해서 진출 여부를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롤씬 끝장날 수 도 있습니다. 훨씬 쉽고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데(사전 공지하고 무스폰으로 뛰게 한다든가 스폰서 관계 종료 시키고 매각처를 찾게 해준다든가 하는) 롤드컵 티켓을 가져다 장난친다는 어렵고, 위험을 동반한 방법을 쓴다는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스폰서 문제로 임금이 체불되고 있다든가(이건 이미 전례도 있고) 하는 문제면 몰라도 롤판 인기의 핵심인 롤드컵 티켓으로 저렇게 장난을 친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들죠. 상대가 어디 개인 오너가 투자자들 투자 받아서 만든 팀도 아니고 쑤닝이면 라이엇 모기업인 텐센트랑 맞짱까는 회사인데요.
19/08/05 20:23
이쯤되면 누가 되었든 해명을 해야할거 같은데요..대놓고 승부조작에 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리그 라는 썰이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19/08/05 20:34
디테일이야 다르겠지만 이런류의 문제니까 영원이 말못할 것 같단 소리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라이엇 문제나 선수 문제는 언젠가 뒷 이야기가 나올텐데 기업은 다르죠.
위약금 같은게 한 방에 팀이 망하는 정도일 확률도 높구요.
19/08/05 20:50
대충 비슷한 상황이라면 제일 역겨운 건 지금도 스폰을 달고 게임을 해야한다는 것이겠죠.
폭로하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워낙 좁은 판에서 라이엇의 심기를 거스르고나면 더 이상 롤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무조건 저건 루머여야합니다. 사실이라면 라이엇도, 킹존, 쑤닝도 선수들도 그 이후 나온 승패는 다 조작에 거짓된 행동이 되니까.
19/08/05 21:22
이거는 아닙니다. 몇 가지 정황들의 이유들을 설명을 해주지 못해요. 추리물로 따지면 증거 10개를 줬는데 3개만으로 결론을 내린 수준. 결정적으로 LPL 쑤닝은 롤드컵 갈 확률이 무척 적어요. 선수단이 동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 코치가 리라 이후 짤렸고 협박을 받고 있음에도 말 못할 사정. 심지어 그 말 못할 사정이 라이엇에게도 닿지 않는걸 보면 너무 피의자들 윤곽이 뻔히 보이는 정황 아닙니까? 관계자들이 말 못할 사정. 협박이 살인협박이라도 되면 그냥 언론에 불고 심각한 문제로 공론화 할 수 있는데, 살인협박까지는 아닌데 협박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 협박 내용이 너무 뻔하죠.
19/08/05 21:25
개인적으로는 이 루머대로 진행됐어도 8번 정도 까지가 지금 상황일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혹시나 더 큰 문제로 터질만한 조건을 내거는 모험을 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19/08/05 21:40
전 별로 가능한 얘기 같지가 않네요
스폰 문제가 엮여 있어서 임금 체불될 수도 있는데 그럼 그 문제로 끝나야지 거기서 킹존이 롤드컵 진출 하면 안되니까 고의패배를 한다는 것도 잘 납득이 안가요 이번 서머까지 스폰 해주는 대가가 그런 거라면 라이엇 입장에서 굳이 말 나올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해 가면서 그걸 용인해주는지 의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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