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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 17:20
알라딘 광고는 아니지만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7247 다시 등장하는 마루야마 겐지님.. 정말 시골은 그런곳이 아닙니다.
19/06/24 17:22
미친 인간들 많습니다. 부모님 귀농한다고 최근 시골 주택샀는데 개거지같은 주민들이 일부러 무단점거중이에요. 법원도 나 몰라라하고 .
자리값에 그 동안 집 관리비까지..요구합니다 천삼백만원. 지네집도 아닌데요. 할망구 할배 다 들어앉아서 집에 입주를 못하게 함. 고령인데.. 벌써 일년을 끌었죠. 울 부모님도 이미 그 쓰레기들 선물에 도로포장 전동 휠체어 다 사줌 ^^ 호의가 계속되니 이젠 집 무단점거. 시골에 쓰레기가 참 많습니다
19/06/25 08:23
용역이라도 부르자고 했다가 어제 쌍욕만 들었습니다.어머니는 시골에서 살려면 당연한 통과의례쯤으로 여기거든요. 7월달에 찾아가 천삼백 기부할 거라는군요. 어머니부터 시골 출신이라 그 정서를 당연하게 여기니 답이 없습니다. 집값부터 천삼백 기부금까지 다 제가 내드리는 거라...
19/06/24 17:23
제 친구 형님도 귀농했다가 거기 사람들 패악질에 고소 사방으로 쏘고 다시 도시로 올라왔습니다.
진짜 웃긴건 고소 진행 하다가 거기 지역 경찰한테도 쌍욕 먹음 크크크
19/06/24 17:27
그놈이 그놈인지라
저희 친척 형님이 어릴때 저런일로 빡쳐서 나중에 고향일대 산을 싹 사버렸어요 ㅡㅡ 명절때 돌아가면 그 위세가 장난아닙니다 결론은 부동산이짱?? 크크크크
19/06/24 17:25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했는데...생각해보니 신안이 있었군요...저런 분들이 모여 살면서 또 자식들 내려오면 그렇게 잘 해주겠죠...
19/06/24 17:26
흐흐 저희 아버지도 시골에 산이랑 밭 하나 사놓으셨는데 텃세+협박 장난 아니더라구요
매번 이런 저런 시비거리 찾아서 시에 민원 넣더니 이장이 와서 하는 말 마을기부금 50만원 내면 내가 마을사람들 조용히 시킬게 eg랄.....!!! -_-^
19/06/24 18:55
아니요 아빠가 괴로워서 내겠다고 하는걸 가족들의 반대로 안내고 버티셨어요 그렇게 버티다 시간 지나니까 민원 넣고 하던 건 많이 잠잠해지긴 했네요 여전히 눈치는 보고 다니시는..
19/06/24 17:28
전에 아버지 고향에 있는 집에 같이 간 적이 있었는데요.
집 바로 뒤에 노인회관이 있는데 설이라 잠깐 인사드리러 같이 갔었습니다. 처음에 인사할 때는 아버지 친구 분을 제외하면 아무도 아는 척도 안하고 떡국 주길래 그거나 먹었습니다. 다 먹고 아버지가 이거 회관 운영하는데 보태라고 돈을 꺼내드리니까 갑자기 누구 아들이니 어디 사느니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이걸 본 순간부터 시골에 대한 감정이 나쁘게 바뀌더군요. 제가 겪은건 정말 사소한 것인데도 이정도인데 다른 분들은 진짜...
19/06/24 17:37
혹시나 걸리면 안되는데.. 제가 사는 마을은 우물세가 있습니다. 월 2만원입니다. 다들 아시는 그 우물 맞습니다. 뭐.. 집에
물 잘나오는 제가 우물 갈 일도, 물 끌어다 쓸 일도 없지만.. 쨌든 저는 본문 글쓴이 어머니가 조금 이해가 되긴 합니다. 도심에서 많이 벗어난 시골 마을은 도시와 다른 차원의 세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19/06/24 17:38
시골 태생에 부모가 거기 살고있지 않은 이상, 귀촌 혹은 귀농한다는건 도시락 싸가며
말려도 오버가 아닙니다. 귀농 귀촌같은 거창한 말 안 쓰고 그냥 시골에 전원주택이라도 사거나 지어놓으면 그때부터 평생 한 번 겪어도 학을 뗄 좆같은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9/06/24 17:44
상식이 부족하고 무식하며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청도에 별장 지으면서 별장 짓는 돈보다 뇌물이 더 들어갔습니다. 돈 안주면 길에다가 소 세우고 배째라고 합니다. 달라는 돈 줘버리니깐 공사현장 갈때마다 기가막히 청도 복숭아 한박스랑 청도 미나리, 소고기 들고 맞이해줍니다. 사람이 역겨워서 3년만에 별장 팔고, 별장 사신분이 똑같은 짓 당하고 계십니다. 이제 절때 시골안갑니다.
19/06/24 17:48
남원에 롯대리아 건물주 손해볼까봐
맥도날드 못들어오게 우덜식 정치 하는거 보면 진짜 더럽더군요. 맥날 매장 하려고 건물을 사려고하면 건물주가 안팜 주유소 부지 나와서 매입하고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빙 쓰루로 오픈 하려고 하는데 주민들 X랄 발광함 더웃긴건 건물주나 매장주도 아닌사람들도 같이 드러누움 주민들이 롯대리아 매장 사장 심기 경호를 오바해서함 결국 맥도날드 취소. 솔직히 더러워서 안들어옴.
19/06/24 17:54
전에도 적은 댓글이지만
저희 아버지도 말년에 고향가서 사시려고 고향에 집지을만한 땅을 중년에 사두시고 신경 안썼더니 마을회관을 거기다 멋대로 지어놓고 이미 지은 거 어떡하냐 이래서 걍 땅 포기하셨습니다.
19/06/24 18:06
본가가 저기 옆동네이긴한데, 뭔가 최근 몇년간 더 심해진 느낌이에요.
시골까지 안가고 일반 동안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들도 니들 안와도 괜찮다는식의 더러운 서비스. 저희 아버지도 시골에 땅한번 잘못샀다가 어휴...
19/06/24 18:24
할 말들이 있는데, 혹시라도 알려질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솔직히말해... 은퇴해도 도시 아파트나 주택 사는게 나아요. 이건 정말입니다.
19/06/24 18:42
저런짓거리하는 양아치들의 최악의 행태로 발전한 게 신안 염전노예겠죠.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놓고 법 같은건 나몰라라 거기에 지역 공권력도 한패인 더러운 상황, 이래서 지방자치경찰 절대 반대합니다. 지금도 썩어가지고 시골유지들 똥꼬나 핥고 다니는데 자치경찰 되면 멕시코꼴 날지도 모릅니다.
19/06/24 19:10
촌에서 원래 끗발이 좀 있는 집안이던가, 아니면 아버지나 삼촌이 옛날부터 동네에서 망나니, 건달로 유명하다든가 해야 트러블이 줄어들죠.
근데 그래도 뭐 좀 할래면 바가지 씌울라고 하는건 없을수가 없죠. 동네 아재들 인맥관리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놔도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19/06/24 23:31
시골로 갈 수록 군수 위에 이장님이 존재하기때문에 위세가 대단합니다.
자기가 면사무소 왔는데 직원들이 일어나서 인사 안했다고 군수한테 찾아감~
19/06/25 03:35
돈 아무리 많이 줘도 귀농은 안 할 겁니다. 농촌은 프라이버시의 개념이 거의 없어요. 나이 들수록 대형 병원 가까운 대도시에서 살아야죠.
19/06/25 08:31
제 이모도 귀농해서 농사한다고 가서 시골 가서 마을 기부금으로 돈 많이 쓰고, 나는 자연인이다 뽕 맞은 어머니도 시골 간다고 제 돈 다 뜯어가서 집사고 기부금내고 준비중인데 (저야 평생 돈만 뜯는 어머니 시골로 보내드리는거 찬성입니다)
제가 한번씩 이모 동네나 그런데를 가보면, 그 주민들 꼬라지가 딱 예전에 본 웹툰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끼, 고향의 꽃... 이끼의 이장같은 영감 진짜 동네마다 있음. 저는 그런데서 살면 자살할 거 같은데 으윽.. 아 근데 적응잘해서 잘 스며드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모도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는 듯. 근데 여자깡패라고도 불리던 별명이 있어서 강인한 타입이긴 하쥬..
19/06/26 14:10
저희 부모님도 고향계시는데 어버이날이랑 명절에 50씩내라는거 100씩내니까 너무편하다고....
내땅 써서 땅 더필요없는데 이장이 땅빌려준다고 땅빌려줘서 돈 내주고있는건 별개 이런거 보면 죽어도 도시에서 죽는게 낫다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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