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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30 07:15:03
Name 은여우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pbs.org/the-great-american-read/books
Subject [유머] 올해 미국에서 발표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20’
미국의 공영방송 PBS가 주최로 해서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을 투표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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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아틀라스 (1957년) / 아인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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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1939년) /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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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1984 (1949년) /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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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톰 소여의 모험 (1876년) /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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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헬프 (2009년) / 캐서린 스토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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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위대한 개츠비 (1925년) / F. 스콧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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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책도둑 (2005년) / 마커스 주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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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1943년) / 베티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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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분노의 포도 (1939년) / 존 스타인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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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빨간 머리 앤 (1908년) / 루시 모드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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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제인 에어 (1847년) / 샬럿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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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1950년-1956년) / C. S.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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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작은 아씨들  (1868년)/ 루이자 메이 올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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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샬롯의 거미줄  (1952년)/ 엘윈 브룩스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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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6년) / 마거릿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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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반지의 제왕 시리즈  (1954-1955) / J.R.R.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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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오만과 편견 (1813년) /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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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해리포터 시리즈  (1997-2007) / J.K 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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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아웃랜더 시리즈 (1991~ ) / 다이아나 가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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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앵무새 죽이기 (1960년) / 하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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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8/10/30 07:29
수정 아이콘
헐 1위는 설마 아직도 앵무새려나했는데...
미스포츈
18/10/30 07:36
수정 아이콘
갓경 이없네요
18/10/31 09:41
수정 아이콘
2222222222
갈매기도 없네요...
껀후이
18/10/30 07:46
수정 아이콘
영문과인데 great gatsby는 도대체 왜 이렇게 시대를 거슬러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는지 당최 이해가...ㅡ.ㅡ green light 라는 암시 때문인건지 아님 치정멜로? 이뤄지지 못한 사랑? 흠...
Why is gatsby great? 이라는 기말고사 서술형 문항에 진지하게 답을 써내려가다 아침드라마 시청자게시판에 댓글 다는 느낌 들어서 현타 왔던 기억 나네요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30 09:09
수정 아이콘
남자의 순정을 다룬... 남자를 위한 할리퀸 아닙니까? 흐흐.... 그리고 제목빨도 장난아니고... 그리고 미국이라는 사회의 역동성과 문화지체, 또 당시 생활상에 대한 묘사 등등 문학적 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시린비
18/10/30 10:24
수정 아이콘
흐, 뉴스룸이 떠오르네요.

이봐요 선생, 이거 하나 알아둬. 개츠비가 그레이트 하다는 증거같은건 없어.
문제를 해결하는 제 1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거야. 개츠비는 그레이트하지 않아. 이너프?
쿠키고기
18/10/30 12:53
수정 아이콘
시대를 거스른다고 해도 이 책은 출판당시 제대로 안 팔린 것으로 압니다. 별로 안 팔려서 자신의 작가적 자질을 의심하게 만들게 할 정도로요.
작가가 죽을 때까지도 그렇게 유명한 책이 아니었을겁니다.
그 후 제가 알기로 미군에게 보급품으로 보낼 책 중 하나로 뽑히게 되었고
길이가 짧고 그때 당시 군인들이 읽기 편한 문체여서 인기가 좋아서 여기서 전성기가 시작된 것으로 알아요.
게다가 그 때 당시 여러가지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사회적인 흐름등을 제대로 포착했다는 점도 중요해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고요.
제 생각에 미국의 문화와 정서가 별로 안 친숙하면 좀 별로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안 맞을수도 있고요.
도들도들
18/10/30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격변의 시대에 세상의 흐름에 올라타 성공한 한 남자가,
그러나 가슴 속 깊이 변치 않는 사랑을 간직하고 결국에는 그로 인해 파멸하는 이야기.
'신분에서 '자본'으로 권력이 넘어가는 격변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순정과 욕망을 버무려낸 걸작 아닙니까 크크
헝그르르
18/10/30 07:55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이 없네요..
괜히 아쉽네요..
도축하는 개장수
18/10/30 08:30
수정 아이콘
모비딕이 없어...
타카이
18/10/30 08:55
수정 아이콘
앵무새 좀 그만 죽여라...
요즘 미드 아메리칸 갓의 원작 소설 신들의 전쟁(원제 : American Gods)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미드는 완결나면 보려고 킵하고 있는...
Placentapede
18/10/30 09:17
수정 아이콘
20위는 다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될지? 토지 분량하고 삐까뜰텐데
전자수도승
18/10/30 09:25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은 순위에 없네요
원래도 그랬었나
만주변호사
18/10/30 09:34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이 왜 없죠
18/10/30 09:42
수정 아이콘
저는 마크트웨인이 10위안에도 없는게 의외네요. 17위라.. 17위도 높지만......
우리는 하나의 빛
18/10/30 09:48
수정 아이콘
제인 에어, 자네 아이어에서 왔는가?
18/10/30 10:08
수정 아이콘
헤밍웨이가 없다니 의왼데요.
이비군
18/10/30 10:41
수정 아이콘
정말 유명한 소설인 위대한 개츠비와 호밀밭의 파수꾼을 연속으로 읽었었는데 뭔가 별거 없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1984나 멋진 신세계를 읽을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랬나..
이웃집개발자
18/10/30 10:43
수정 아이콘
뭐지 앵무새죽이기가 무슨 소설인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18/10/30 10:52
수정 아이콘
저기나온 판타지랑 앵무새 제외하곤 거의다 읽은거네요
홍준표
18/10/30 11:07
수정 아이콘
아웃랜더는 오크와 드레나이 이야기인가요?
아케이드
18/10/30 11:32
수정 아이콘
중학교 시절 명작소설이라고 읽었던 앵무새 죽이기가 아직도 1위군요...
vanillabean
18/10/30 11:53
수정 아이콘
아웃랜더는 좀 당황스럽네요. 드라마의 영향인가.
리듬파워근성
18/10/30 13:24
수정 아이콘
두개나 읽은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ThreeAndOut
18/10/30 14:10
수정 아이콘
톰 소여의 모험 하나밖에 안읽었습니다. 그것도 중학교 전에 제대로 번역 됐는지도 모르는 아동용 책으로요.
기도씨
18/10/30 15:59
수정 아이콘
중학교 문학선생님이 한 학기에 해당하는 과제로 1000페이지 이상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해서 도서관에서 가장 두꺼운 책을 집어들었는데 그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죠. 7학년짜리 남자 감성으로 정말 1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앵무새 죽이기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의뢰인이 상당히 많은 부분 오마쥬 했다고 생각하는데 원작만 못했던것 같아요.
음란파괴왕
18/10/30 16:18
수정 아이콘
앵무새 죽이기는 진짜 꼭 한 번 보세요. 읽고 나면 괜히 1위가 아니구나 싶을 겁니다. 저도 밤에 피방 알바하다가 손님이 도망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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