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부산의 아들집을 방문한 어머니께서 집으로 돌아가는날 아들과 며느리는 편하게 집으로 가시라며 비행기를 태워드렸다

비행기를 처음 다보는 할머니는 신기해하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던중 넓고 편안해 보이는 좌석을 발견하고 편하게 앉았다

이를 발견한 승무원이 할머니를 제자리에 안내를 하였으나 할머니는 빈자리는 앉는 사람이 임자라며 자리이동을 거부하여

비행기 내부가 소란스러워지자 옆에 앉아있던 노신사가 할머니 귀에 조용히 속삭였고 할머니는 화들짝 놀라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승무원이 노신사에게 어떻게 할머니를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였나고 묻자 노신사 曰

"할머니 그자리는 미국 가는자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