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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2 22:16:46
Name Jedi Woon
출처 http://bluexmas.com/18483
Subject [유머] 음식싸대기 다음 후보는?

다음 갈래는 음식이 품은 상징적 의미다.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가 등장했고,
다음은 이탈리아-서양 음식의 대표격인 파스타-스파게티가 등장했다.
그럼 난 중식이 등장할 차례라고 본다. 대표적인 중식이면서 또한 점성을 지녔다면?
탕수육이 딱 들어맞는다. 익숙하면서 끈적하니까. 물론, 당연하게도 ‘부먹’ 탕수육이 등장해야 맞다.
그래야 그 모든 걸 한꺼번에 퍼부을 수 있기 때문. ‘찍먹’이면 소스 먼저 붓고 튀김을 던져 얼굴에 붙이기라도 할 것인가?
그럼 ‘임팩트’가 떨어진다. 굳이 먹지 않더라도, 극적인 효과를 위한 도구로 쓰더라도 탕수육은 역시 ‘부먹’이다.

부먹과 찍먹이 부른 새로운 고부갈등!
임팩트측면에서 [부먹]이 강력하겠네요!


출처: http://bluexmas.com/1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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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 리액터
15/08/22 22:19
수정 아이콘
왜 안 짜장면요?
영원한초보
15/08/22 22:25
수정 아이콘
짜장면 싸대기는 아니고 쳐박는거 한번 했습니다 크크
회색사과
15/08/22 22:32
수정 아이콘
휘두를 수 있어야 하므로 스페인 하몽에 한 표 던져보겠습니다.
15/08/22 22:37
수정 아이콘
SNL 코리아 초창기에 서유리씨랑 김슬기씨가 했던 여배우 매치 보는 것 같네요.
15/08/22 22:54
수정 아이콘
탕수육은 소스의 점성때문에 뜨거워서 짜장면이 더 어울릴듯 해요. 색도 강렬하고요.
관악산배운불곰
15/08/22 23:05
수정 아이콘
자네. 탕수육에 소스를 부으면 어떻하나?
뭐라 그러시든 탕수육은 부먹입니다.
뭐?!! (소스가 부어진 탕수육으로 싸대기를 치며) 탕수육은 찍먹이라고!!

이런 스토이 예상합니다.
탕수육을 부먹하려다 보니 저런 일이 발생하겠죠

탕수육은 [찍먹] 아니겠습니까?!
칼라미티
15/08/22 23:07
수정 아이콘
탕수육은 부먹이죠. 부먹을 부정하는 자에게 정의의 철퇴가 날아간 겁니다.
15/08/23 12:47
수정 아이콘
진짜 국물이나 소스가 강렬하게 묻어나야 하므로 탕수육보단 짜장면에 한표...
2막4장
15/08/24 12:3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무도에서 롤러코스터 타면서 짜장면 먹기가 생각이 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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