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8/20 09:54:49
Name 파쿠만사
Subject [스포츠] [NBA]느바 흔한 연봉 반납 사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801774


"미국프로농구(NBA)의 '모범생' 팀 덩컨이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력 보강을 위해 올 시즌 연봉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반납했다."

아진짜 이형은 깔수가 없다....

출처 네이버 기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20 09:56
수정 아이콘
형 많이해먹었자나 다음세대한테도 여유를 좀 줘요....
좋아요
15/08/20 09:58
수정 아이콘
느알못이긴 한데 언제적 던컨이 아직도 현역인가요. 우어-_-a
파쿠만사
15/08/20 10:01
수정 아이콘
네 아직도 현역입니다. 실력도 리그 수준급이고..
포포비치 감독이 팀을 그만두면 자기도 은퇴한다고 했으니..
근데 작년시즌 보면 올해도 현역으로 뛰어도 무방할것 같긴합니다..크크
15/08/20 10:16
수정 아이콘
포포비치가 그만두면 던컨이 은퇴한다고 한게 아니고
던컨이 은퇴하면 포포비치가 자기도 그만할거라고 한거 아닌가요?

던컨은 올해도 현역으로 뛰어도 무방한 정도가 아니라 작년 서드팀에 디펜시브 세컨팀.....
파쿠만사
15/08/20 10:2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크크 저도 사실 느바를 계속 챙겨 보던 편이 아니어서 잘몰랐네요
곧미남
15/08/20 10:0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형 인성의 끝은 어딘가요..
15/08/20 10: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단하네요.
15/08/20 10:13
수정 아이콘
뭐하는 짓이냐!! ㅡㅜ
지은이아영이
15/08/20 10:16
수정 아이콘
형, 몇년 더 해먹어요ㅠ
15/08/20 10:16
수정 아이콘
팀에겐 좋으나 리그 전체에게 좋은 현상은 아니죠.
선수로써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페이컷은 별로 칭찬하고 싶지 않네요.
15/08/20 10:20
수정 아이콘
페이컷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노네임
15/08/20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컷은 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15/08/20 11:17
수정 아이콘
전성기 나이도 아니고 뭐 이런거 비난하기시작하면 예전 말론페이튼부터 쭉쭉 까야하는거라서.....
15/08/20 11:55
수정 아이콘
네 레이커스 슈퍼팀 결성됬을때도 진게 어찌보면 다행이죠. 비슷한 이유로 래이앨런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페이컷을 안하면 선수탓하거나 우승이 불가능한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거든요.
15/08/20 10:17
수정 아이콘
잉여형 돈도 전부인이랑 자산관리사한테 탈탈 털리지 않았나요 ? .... ㅠㅠ
팔라듐 리액터
15/08/20 11:30
수정 아이콘
얼마전 자산관리사가 20밀정도 털어갔죠...
15/08/20 10: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기사는 말이 안되는게 던컨이 계약하고 연봉 반납한게 아니라
올해 재계약 하면서 기존 계약 대비해서 5M 페이컷을 한거죠.

예를 들어 이승엽 올해 연봉이 9억인데 내년에 5억에 재계약한걸 보고
이승연 연봉 4억 반납 이따위 기사를 써놓은거죠.
파쿠만사
15/08/20 10:27
수정 아이콘
음 그런 의미 였네요...흐흐 저는 기사 내용만 보고 올린건데 이런 사정이 있던거군요 감사합니다.
15/08/20 10:28
수정 아이콘
파쿠만사 님께 한 얘기는 아니었구요, 글 쓴 기자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헷갈리게 써뒀다는 뜻이니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파쿠만사
15/08/20 10:29
수정 아이콘
아 아닙니다..저한테 사과 하실필요는 없어요. 저도 이런 세부적인것은 잘몰라서 하나 배워 간다는 마음으로 말씀드린거니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요..흐흐
만트리안
15/08/20 10:25
수정 아이콘
그냥 우승을 위한 페이컷이죠... 르브론 웨이드 보쉬랑 다를게 없음
egoWrappin'
15/08/20 10:41
수정 아이콘
르브론 웨이드 보쉬는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나이도 전성기 시기고..
던컨은 은퇴가 코 앞인데.. 같다고 보기는 좀 힘들 것 같네요
만트리안
15/08/20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페이컷 해서 데려온 선수는 젊고 쌩쌩한 알드리지인데요 그리고 웨이드는 프렌차이즈 맞는데요;
15/08/20 10:57
수정 아이콘
뭐 페이컷이 기본적으로 다 같은 페이컷이라는 생각에도 동의를 합니다만,

한 팀에서 18년을 뛴 39세 시즌을 맞는 선수의 페이컷이
26세 시즌을 맞는 최전성기의 선수가 슈퍼팀을 만들고자 하는 페이컷과 다를게 없다는 것도 좀 우습네요.
I 초아 U
15/08/20 11:00
수정 아이콘
슈퍼팀을 만들기위해 페이컷을 했다는 사실은 똑같죠.
15/08/20 11: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페이컷은 다 같은 페이컷이라는 생각에는 동의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상 참작'의 여지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는거죠.
뭐 그게 아니라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egoWrappin'
15/08/20 11:17
수정 아이콘
네 웨이드는 맞죠. 세선수 모두 묶어서 말씀하시길래 아니라고 한겁니다.
저도 단어상의 페이컷의 의미를 생각하면 페이컷이 맞는데 상황이 틀려서 드린 말씀이네요.
그리고 페이컷해서 데려온 선수가 알드리지 인지..좀 오버 하자면 체육관 보수를 했는지는 모를일이죠;
오토모빌굿
15/08/20 11:24
수정 아이콘
페이컷은 셀캡하에서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위해 하는겁니다. 체육관 보수따위 하라고 하는게 아니구요. 구단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체육관 보수는 그 돈 아니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캡에 걸려서 돈이 아무리 구단이 많아도 영입 못하는걸 페이컷이라는 편법으로 가능하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건 40살이건 60살이건 다 같은 페이컷이에요.
시장가보다 싸게 계약하는거 자체가 페이컷인겁니다.
던컨 10밀에 쓰라고하면 손 들 팀 10팀은 넘을겁니다.
르브론 페이컷 아니꼬우면 던컨도 같이 욕먹어야 되는겁니다.
egoWrappin'
15/08/20 11:27
수정 아이콘
네 샐캡의 개념은 알고 있습니다. 만트리안님의 글에 알드리지의 영입과 던컨의 페이컷이 직접관계 인것 처럼 써 있어서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쓴 내용입니다.
그리고 페이컷의 허용 문제는 광범위 합니다. 은퇴를 앞둔 선수가 베테랑 미니멈으로 뛰는 경우도 많구요. 모두 묶어서 욕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오토모빌굿
15/08/20 11:31
수정 아이콘
알드리지영입과 던컨 페이컷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죠.
페이컷 안했으면 알드리지영입과 함께 지금 선수단을 유지 못하니까요.
이게 페이컷이 아니면 마이애미 빅3도 페이컷이 아닌겁니다.
페이컷 안했어도 그 3명 뭉칠 수 있었거든요.
그 3명이 페이컷해서 얻은게 마이크 밀러 딱 한명이에요.

은퇴를 앞둔 선수가 베테랑 미니멈으로 뛰는 경우 페이컷일수도 아닐수도 있죠.
그 선수의 시장가가 어떤지가 중요한겁니다.
지금 던컨의 경우는 명확한 페이컷이구요.
요지는 르브론이나 던컨이나 똑같다는겁니다.
더구나 던컨은 나이먹어서가 아니라 젊을때부터 계속 페이컷 해왔어요.
egoWrappin'
15/08/20 12:18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는 알드리지가 아닌 다른 선수들도 다 샐러리에 포함인데 알드리지만을 위한 페이컷인냥 말씀하셔서 아닐 수도 있다고 한 말입니다.
그리고 밑에 다른분 글에도 적었지만 페이컷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수 많은 선수들의 경우를 다 동일한 잣대에서 놓고 이야기하는게 잘못된 것 같다는 취지에서 이야기 한겁니다. 던컨도 스탯에 비하면 당연히 페이컷이죠.
그럼 다른 선수들은 다 자기 가치에 맞는 샐러리를 받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누군가는 오버페이고 또 누군가는 염가에 봉사하고 있겠지요. 즉 모든 페이컷을 다 그게 그거지 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15/08/20 11:34
수정 아이콘
페이컷은 돈 아껴서 구단 운영비로 쓰라고 하는게 아니라 셀캡때문에 하는거죠.

그 얘기는 내가 돈을 얼마나 아껴줬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캡을 얼마만큼 비워줬다가 중요하다는거고,
다시 말해 페이컷을 했다는건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거지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페이컷한 돈으로 체육관 보수를 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비약입니다.
egoWrappin'
15/08/20 12:23
수정 아이콘
네 그 부분은 제가 예를 좀 잘못 든 것 같습니다.
하야로비
15/08/20 10:36
수정 아이콘
76년생이니 우리식으로는 마흔인데 14-15 시즌에도 29분씩 뛰면서 13.9득점 9.1리바운드 3.0어시스트 2.0블록.
필드골 성공률 51.2% (커리어 평균보다 높음!) 자유투 성공률 74.0% (이것도!)
작년 느바에 이형보다 득점-리바운드 양쪽 모두 잘한 선수 딱 다섯 명.

예전에 르브론한테 "이제 너의 시대가 왔다!" 하시고는 제작년 결승에서 "뭐 왜 내가 언제"를 시전하며 무참히 밟으신 언행 불일치 甲.
도라귀염
15/08/20 10:36
수정 아이콘
던컨 나이에는 보통 은퇴해야할 나이라서 저 금액도 많긴 한데 던컨이 워낙 특이케이스죠 저나이에 저기량을 유지하는 선수가 던컨외에 nba역사에 잘 떠오르는 선수가 없네요 최전성기때 우승을 위해 페이컷 한거랑은 많이 다르죠 머 아전인수격으로 볼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15/08/20 10:44
수정 아이콘
카림압둘자바 워싱턴시절의 마이클조던 칼 말론 존 스탁턴 정도가 있겠네요.
윌트 체임벌린은 다른의미로 노익장
도라귀염
15/08/20 10:51
수정 아이콘
mj가 워싱턴시절때 1m 받았는데 그때도 머라하는 사람이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15/08/20 10:56
수정 아이콘
뭐.. 목표가 소박했죠 플옵 진출이었으니 크크크
15/08/20 10:46
수정 아이콘
둔칸의 14-15시즌은 미쿡나이 38세 시즌인데
38세 시즌에 79경기 33분을 뛰며 23.4득점 6.1리바 3.5어시 1.6블록을 기록한 압둘 자바라는 영감님이 계시죠.

80경기 38분을 뛰며 22.4득점 8.6리바 4.3어시 1.9스틸을 기록한 칼 말론이라는 영감님도 있고...
Dr.Pepper
15/08/20 10:46
수정 아이콘
던컨횽은 패션센스말곤 깔게..
루크레티아
15/08/20 10:50
수정 아이콘
다른 곳에서는 페이컷 한 돈을 뒷돈으로 다 마련해준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저 형은 그냥 됐다고 안 받고도 남을 것 같은..
15/08/20 10:55
수정 아이콘
페이컷 한 돈을 뒷돈으로 준다는 기사를 어디서 보셨나요?

느바에서 그 짓거리 하다가는 패가망신해서 골로 가는거 순식간이에요.
팔라듐 리액터
15/08/20 11:38
수정 아이콘
NBA에서 이중계약 했다간 FA 영입금지, 향후 몇년간 드래프트픽까지 박탈됩니다.
팀 던컨
15/08/20 12:58
수정 아이콘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그 짓하다 걸리면 끝장입니다.
중요한건내의지
15/08/20 10:57
수정 아이콘
페이컷 자체는 별로지만....던컨의 나이와 프렌차이즈스타라는 점을 고려해볼때...
R.Oswalt
15/08/20 11: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팀 샐러리에서 빠지는 거 맞나요? 팀 샐러리는 그대로 잡혀있는 상태에서 던컨이 구단에 반납하는 게 규정에 맞아 보이는데..
마이애미 3명도 말이 참 많지만, 던컨-파커-지노빌리 페이컷도 스퍼스 팬 제외하면 안 좋은 말 참 많았었죠. 지금이야 세 명 다 늙었으니 별 말 없지만...
I 초아 U
15/08/20 11:14
수정 아이콘
기레기가 기사를 잘못쓴거고 재계약을 할때 연봉을 깎아서 한겁니다. 그 금액으로 알드리지 웨스트를 데려와서 NBA관련 커뮤니티들은 한차례 논쟁이 좀 있었죠.
15/08/20 11: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선수이미지가 중요한듯하네요.
누가하면 착한 페이컷 누가하면 나쁜페이컷..
페이컷은 무조건 샐러리캡제도를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이에요.
던컨은 늙었고 프랜차이즈니 봐주자 일케 시작되면 너도나도 이유만들어서 페이컷해서 우승팀만들려고 할거고 결국 리그의 샐러리캡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던컨이야 딱한번의 계약만 맥시멈을 받았고 나머지는 지금까지 항상 페이컷해왔엇죠. 이번에는 페이컷으로 알드리지를 데려오는등 슈퍼팀만드는데 일조했기에 조금이라도 논란이 되는것이지... 지금껏 계속 자신의 시장적정평가의 연봉보다 작게 받아서 팀전력유지에 도움을 줬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샌안이라는 팀이 이렇게 오랫동안 우승권에서 경쟁할 수 도 없었죠.

일종의 편법이고 리그차원에서 페이컷은 다시한번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15/08/20 11:20
수정 아이콘
샐캡제도하에서 어쩔수 없이 파생되는 효과라고 봐요. 사실 25세 르브론을 15밀로 쓰는것도 타팀이 보기엔 사기고 실질적으로 페이컷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15/08/20 11:29
수정 아이콘
페이컷해서 슈퍼팀 만들었다고 그렇게 까이던 르브론도 결국 페이컷한건 결국 2밀이었습니다. 오히려 던컨의 누적된 페이컷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요.
그리고 샐캡제도하에서 어쩔수 없이 파생되는 효과가 아닙니다. 샐캡이라는 건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연봉을 원한다라는 전제를 무시해버리는게 페이컷이라서요.
예전에 이렇게 스포츠마케팅이 발전하기전에 프로선수는 오로지 연봉에 의해서만 수입을 올리던 때는 샐캡의 전제가 지켜졌었습니다만 지금처럼 연봉외에 막대한 부수입을 챙길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면서 점점 페이컷이 무의미화 되고 있죠.
예를들어 조던급의 선수가 다시 나왔는데 이선수의 수입 비율이 연봉이 10프로고 광고등 부수입이 90프로라 했을때 그 선수는 그깟 연봉 버리고 자기 커리어 챙길 수 있는겁니다. 그러면 어마어마한 페이컷이 또 발생할 수도 있구요.
15/08/20 11:36
수정 아이콘
근데 던컨은 딱히 막대한 부수임을 올리는 것도 아닌지라.......
15/08/20 11:39
수정 아이콘
던컨이 부수입을 올린건 아닌데 앞으로 그렇게 악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도 페이컷연봉은 얼마되지 않지만 부수입이 어마어마해서 그깟 연봉하는 수준이니 아무 부담없이 페이컷했던것이죠.
egoWrappin'
15/08/20 11:23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는 은퇴를 앞둔 프랜차이즈 스타가 페이컷을 했다는 것에서 마이애미에서의 슈퍼팀 만들기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지..
던컨의 이미지와는 관계 없습니다.
페이컷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리그차원에서 제재를 하기는 애매하네요.
선수 자신이 덜 받겠다는데 선수의 가치가 절대적인 수치로 판단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누가 적정금액을 정할 수가 있나요.
15/08/20 11:31
수정 아이콘
거기서 조금만 확장되면 조던이 연봉 1불받고 자신의 팀을 그냥 전원 올스타팀으로 만드는 상황도 만들어지는겁니다. 자신은 부수입이 연 1억불 버니 그깟연봉 안받으면 그만 난 그냥 슈퍼팀 만들어서 리그 파괴하고 우승이나 챙길래 이래도 할말없는거죠. 그러면 리그붕괴가 올겁니다.
그리고 던컨은 이제와서 페이컷하는게 아닙니다. 커리어 동안 한번의 게약만 맥시멈을 받고 계속 페이컷해왔었습니다. 이제와서 슈퍼팀만들어지니 논란이 되는 것일 뿐이죠.
15/08/20 11:36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말이 안되는게 조던이 1불 받아도 다른 선수가 맥시멈 받아버리면 전원 올스타팀은 불가능합니다.

모든 선수가 조던처럼 신발 팔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15/08/20 11:40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던급선수가 향후 3~5년동안 맥시멈 30밀은 받을텐데 그정도 연봉이면 스타팅 멤버 전원 올스타로 꾸리고 전부 부족한 연봉 다 채워줄수는 있습니다. 벤치급까지는 잘모르겠네요. 근데 그정도 팀클래스가 되면 벤치급은 우승반지끼려고 서로 모여들죠.
egoWrappin'
15/08/20 12:21
수정 아이콘
던컨이 실력에 비해서 많은 연봉을 안 받아 온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이번 계약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뿐이구요.

태종님 말씀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당연히 안 좋습니다만..
제 말은 그 페이컷의 정의를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히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제재가 힘들지 않겠나.. 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15/08/20 13:19
수정 아이콘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509988

이 게시물 보시면 던컨이 딱히 페이컷을 많이 한 것도 아닙니다.

34세 시즌인 10-11부터 페이컷을 하기 시작한거고,
실제 34세 시즌은 커리어 로우로
(평범한 선수라면) 저 페이컷도 페이컷이 아니라
더이상 맥시멈 받을 기량이 안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봉 하락이라고 봐야하겠죠.

하지만 영감이 회춘을 하면서 페이컷 논쟁(?)에 불을 붙이는 바람에...
오토모빌굿
15/08/20 11:21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나 던컨이나 똑같은 페이컷이죠.

오히려 액수로 보면 던컨이 훨씬 더하죠.

둘 다 까여도 할 말 없는겁니다. 칭찬 받을 일이 전혀 아니에요.
파쿠만사
15/08/20 11:28
수정 아이콘
으억 별 생각없이 올린 글인데..뎃글이 많이 달려 있어서 놀랬네요..흐흐;;;
15/08/20 11:46
수정 아이콘
농축알못이 느끼기에는 피지컬은 농구가 축구보다 중요한거 같은데 선수생명은 농구선수다 축구선수보다 긴거 같아요.흐흐
네오크로우
15/08/20 11:52
수정 아이콘
저 한창 느브 보던 시절의 팀덩컨인데 아직도 현역이군요??? 우어어어어
파쿠만사
15/08/20 12:32
수정 아이콘
흠 뎃글 추세를 보니 막연히 좋은일은 아니었군요 잘알아보지 않고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글을 지을가 하다가 뎃글들이 많이 있어서 글은 그냥 놔두도록할게요
팀 던컨
15/08/20 12:5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나 던컨이나 둘다 페이컷이 맞죠.
근데 던컨의 페이컷은 르브론이 아니고 웨이드랑 비교돼야 하는 페이컷입니다.
실상 르브론은 페이컷 별로 하지도 않았어요.
웨이드가 엄청 희생한거지...
프렌차이즈나 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고마운 행위지만 리그 자체에는 악영향을 줄수 있는 안 좋은 행위인건 맞죠.

단지 유독 르브론이 까이는 이유는 이미 웨이드 보쉬가 있는 마이애미에 디시젼쇼까지 하면서
페이컷과 상관없이 빅3를 만들었기 때문에 까이는 거죠.

뭐 당시 클블팬들 입장에서는 까일 일이지만
사실 전 디시젼쇼는 그렇게 까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노비츠키 조롱(사실 이것도 웨이드가 먼저 했는데 욕은 다 르브론이...)에
이은 리얼월드 발언 정도는 엄청 까일 일이지만요.
그리고 그 후로도 몇몇 문제를 일으키면서 이미지 자체가 르브론 팬분들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안 좋죠.

결론은 던컨과 비교해 르브론이 페이컷을 덜 했는데도 까이는건
한마디로 말하면 아무래도 현재 느바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이고
평소 이미지가 나빠서 유독 까인다고 봅니다.
웨이드나 노비츠키 보면 이야기가 잘 나오지조차 않아요.
도라귀염
15/08/20 17:07
수정 아이콘
던컨의 페이컷은 비슷한 나이대 페이컷하고 비교해야죠? 나쁘게 보면 전당포레이커스시절 칼말론 페이컷이나 좋게보면 노비츠키 페이컷 정도죠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 던컨이 계속 페이컷 문제로 소환되는건 르브론팬들이 페이컷이슈를 던컨쪽으로 물타기하려는거 왠지 보이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9108 [유머] 아무데나 세우고 다니면 안됩니다. [15] Neo7632 15/08/20 7632
249107 [연예인] 오늘 등교한 샤킬오닐.jpg [39] Anti-MAGE10313 15/08/20 10313
249106 [기타] 심장 테러 장난..jpg [7] k`6647 15/08/20 6647
249105 [연예인] 수지 아직 안 죽었다~ [12] 허버칩7761 15/08/20 7761
249104 [유머] 일본 시골에서 상경하면 혼란스런 이유 .jpg [25] KamoneGIx8776 15/08/20 8776
249103 [연예인] 유재석 얼음..gif [13] k`10075 15/08/20 10075
249101 [스포츠] 커쇼의 위엄..gif [15] k`7531 15/08/20 7531
249100 [스포츠] 대전구장 파울볼 쟁탈전.gif [43] 자전거도둑7491 15/08/20 7491
249099 [유머] 펜을 잃어버린 후 내 인생은 망가졌다 [8] 조홍5820 15/08/20 5820
249098 [유머] 시골에서 도시로 오면.jpg [25] 조홍7391 15/08/20 7391
249097 [유머] 어떤 학원의 교사목록.jpg [3] 조홍6162 15/08/20 6162
249095 [유머] 욕데레.jpg [8] 조홍6229 15/08/20 6229
249094 [스포츠] 개인적인 해와축구기사 올해의 베댓 [2] 햇빛비추는날4670 15/08/20 4670
249092 [유머] 흔한 시구속도 [4] 피로링5773 15/08/20 5773
249091 [유머] 서울 근황 [14] 피로링7265 15/08/20 7265
249090 [유머] 세기말 게임대회 [20] 피로링6303 15/08/20 6303
249088 [스포츠] [NBA]느바 흔한 연봉 반납 사유... [65] 파쿠만사8208 15/08/20 8208
249087 [유머] 일본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1] Manchester United12268 15/08/20 12268
249086 [방송] 하니 vs. 소진 [12] 모여라 맛동산6685 15/08/20 6685
249085 [연예인] TVN만 오면 성깔 대단해지는 걸그룹 [4] 좋아요6531 15/08/20 6531
249082 [연예인] 푸+둘리+피카추 등등 합동무대 [2] 유수프2877 15/08/20 2877
249080 [유머] All Hail Frozen!! [4] 토다기4544 15/08/20 4544
249079 [스포츠] [야구] 리듬 타며 노래 듣는 나바로.avi [3] 저 신경쓰여요3604 15/08/20 36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