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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8 11:52:04
Name 아리마스
File #2 IMG_20150714_211358.jpg (77.5 KB), Download : 18
Subject [유머] 직장인 회식 장소에서 필수 매너 !





이걸 기억하시면 센스있는 사람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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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5/07/18 11:53
수정 아이콘
오글오글
소시탱구^^*
15/07/18 11:55
수정 아이콘
상사가 저렇게 건배사하면 웃어줄 수 밖에...ㅜㅜ
그것은알기싫다
15/07/18 11:56
수정 아이콘
가~~~족같네~
박보영
15/07/18 11:56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건 왜하는걸까요?? 제가 직장생활 처음 시작하고 제일 충격적이었던 음주문화였습니다...
그냥 친한 선배 동료들끼리 마실 때는 절대 없는데 꼭 공식적인 회식 자리나...
임원 급 분들이 참여하는 술자리에서는 저런 걸 꼭 하더라구요.
저는 저거 하기 시작하면 진짜 오글 거려서 화장실 가거나 밖에 나가서 한참 있다가 들어오곤 합니다.
제발 안했으면ㅠㅠ
아리마스
15/07/18 12:00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도, 저런걸 하면 소통이 잘된다고 (?) 착각하는 상사들이 많더라구요, 저것말고도 맨날 단카방에 등산카폐유머를 올리고 심지어 반응이 없으면 담아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지연
15/07/18 13:32
수정 아이콘
내가 니들 위에 있다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죠
웃어른공격
15/07/18 11:57
수정 아이콘
회식자리에서 센스있는 상사가 되려면 [상]사는 [계][만]... 이게 싫으면 [상]사는 [일][만]...
15/07/18 12:20
수정 아이콘
건배사는 상사이름 삼행시가 최고입니다.
아니면 식당 내부의 메뉴판 또는 지형지물 활용이 두번째고요. 크크
첨엔 오글거리더니 하다보면 재미있긴 하더군요.
켈로그김
15/07/18 12:21
수정 아이콘
마이 라잎 포 아이어~
15/07/18 12:32
수정 아이콘
이멤버 리멤버~
8월의고양이
15/07/18 12:56
수정 아이콘
아... 지난 회식때 들었던것 같아ㅠㅠ
리듬파워근성
15/07/18 12:35
수정 아이콘
록타! 오가르르르르르
CoMbI CoLa
15/07/18 12:54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런거 진짜로 하나요?
식당 알바하면서 위하여 는 많이 들었는데 저런거는 듣도보도 못했던....
황 간사
15/07/18 12:58
수정 아이콘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중한 시간을 위하여 던가?)가 기억나네요.
로즈마리
15/07/18 13:21
수정 아이콘
술이들어간다 술술술~
15/07/18 13:51
수정 아이콘
건배제의 극혐
15/07/18 14:24
수정 아이콘
항공중소기업 잠시 몸담을때가 있었는데
비상하자!! OOO!! 회사이름 대는건데
소오름;;; 그걸 사장이 세번이나 제의하는데..화가...
Fanatic[Jin]
15/07/18 14:47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세대가 윗세대의 이런 문화를 조롱하지만...

몇십년 후에 우리가 조롱받을걸 생각하면 슬퍼지네요...
솔로10년차
15/07/18 15:08
수정 아이콘
사소한 문제로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다른 문화에 속한 사람이 다른 문화에 접근할 때 '이해한다'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상사들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 중에서 인간 자체의 결함인 경우가 아니라면, 결국 세대차이와 그에 대처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랫사람들과 세대차이도 나고 하니, 이 갭을 줄이려고 노력해야지' -> 훌륭합니다. 아주 바람직한 자세죠.
'아랫사람들과 세대차이를 줄이려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 -> 이게 문제입니다. 그 노력을 상대가 원치 않을 수도 있다는 건 배제해버려요.

딱히 세대차이만이 아니죠. 전 게임이나 만화, 애니등의 오타쿠문화에 있어서 이런 걸 자주 봅니다.
자기 딴에는 주변에 있는 오타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알고 싶다는 건데, 은연중에 묻어납니다. 이해해주기 위해서 노력한다구요.
실제로는 이해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이해가 문제가 아니라 인정과 존중이 문제인걸요.

같은 문제라고 봅니다. 세대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꼴랑 35살인데도, 20대초중반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그 갭을 느낍니다. 제가 느끼는 것처럼 상대도 느낄겁니다. 그럼 나는 다른 35살들과 달리 20대초중반과 무리없이 소통하는 '젊은' 사람이고 싶어집니다. 그 맹렬한 욕구를 정말 열심히 참아냅니다. 내 노력조차 폐가 될 수 있고, 그냥 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된다구요. 막상 제가 20대 초중반일 때는 3,40대의 나이많은 분들과 말이 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 차이를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 맞지않아서 불편한 부분은 감수했었습니다.

세대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소통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대차이가 나는 사람과의 소통법은 따로 있는 거죠. 이걸 자꾸 무시하고 그들만의 룰 속에 들어가려다보면 어차피 그 룰을 정확히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어긋나기 마련인거죠. 그러다간 그 룰 안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해지고요. 물론 '상사'라면, 부하직원이니까 그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지만.
네오크로우
15/07/18 15:39
수정 아이콘
건배제의 진짜 싫어하지만 뭐.. 어르신들이 하자면 어쩔 수 없이 하는데, ~~~를 위하여! 만 해봤지, 저런 오글거리는 건 안 해봤네요.
스타로드
15/07/18 16:07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싫어하는데 스크랩했습니다.
술자리서 건배제의 시키면 싫어도 뭐라도 해야하니 ㅠㅠ
人在江湖
15/07/18 18:17
수정 아이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라고 하시면... ( ..)
음란파괴왕
15/07/18 22:16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걸 진짜 너무 못합니다. 대학시절 fm같은 것도 시키면 도망가고 그럴정도... 취직했으면 큰일 날뻔했네요(응?)
그게바로펄풱
15/07/18 22:49
수정 아이콘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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