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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13:42
독일도 경제 대공황 당시 무려 답이 없어서 무려 3차례 받았죠.
비전이 있어서 받은 건 아닙니다. 뭐 19세기 받은 나머지 3차례 역시 답 있어서 받은 것 역시 아니었지만요. 유일하게 성공적인 부채 탕감은 1953년 부채 탕감 빼면 없었죠.
15/07/08 13:46
그거야 전쟁배상금 산정이 과했다는 명분이라도 있었지 그리스의 경우는 얄짤없는 빚이니까요.
그리고 19세기에 그랬다는게 지금 비전이 없어도 탕감을 해줘야 하는 이유는 아니겠죠. 독일 사람들에게 그런 얘기가 먹힐 리도 없을테고...
15/07/08 14:18
음, 대공황의 원인으로 독일의 전쟁배상금 문제를 들 수 있지 않나요. 이건 좀 어려운 주제라서 자신이 없긴 하지만...당시 탕감해준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도 봐야겠지만 유게에서 더 진지 먹기가 힘들군요...
15/07/08 13:11
그리스가 파산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에 대해서 전쟁배상금 요구의 전쟁명분을 가집니다. [그 곳으로 가기] [확인] 요 몇일 빅토리아2 달렸더니 이런 팝업이 뇌내에 자동으로 뜨는군요.
15/07/08 16:54
이게 설사 부채를 어느정도 탕감해준다 하더라도 그리스가 계속 유로존이라는 화폐단위에 묶여있는 이상 뭘 할게 없는 구조가 아닌가요?
환율정책을 쓸 수가 없으니 그리스 내 임금과 물가를 낮춰서 사람들이 오게 만들어야된다는 것인데 지금처럼 내수가 박살난 상황에서 이 이상 임금을 낮춘다는 것은 굶어 죽으셈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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