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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4 00:45
사실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애가 아파 죽겠는데 기장은 내리라고 하는데 애미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겠다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모순적이며 누가 문제인지는 대번에 알 수 있는 일인데... 그걸 감당할 배짱과 깜냥이 없는거죠. 뭐....
15/07/04 01:09
+1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아프지 않았는데, 비행기 탄 상태에서 갑자기 아픈 사람 -> 비행기 회항 가능 본인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아픈줄 알면서 비행기 탄사람 -> 사전에 비행으로 인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탑승한다는 각서 제출 필요, 아파도 비행기 회항 불가
15/07/04 02:06
그럼 나머지 승객들의 탑승료는 보상해 주나요?
그 중에는 관광 목적도 있을테고 중대한 업무 스케쥴이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들에게도 별도의 보상.. 까진 아니더라도 탑승료는 환불해줘야하는 것이 합당한것 같은데 제가 문외한이라 잘 몰라서요. 궁금하네요.
15/07/04 02:04
뉴스에도 간간히 나오듯, 비상사태로 인식되면, '당연히 3시간 이내에 위치할 공항으로 회항' 결정이 가능합니다.
결정권이야 '기장'양반이 가지지만요.
15/07/04 02:22
급환같은경우 운항관련 '천재지변'으로 인정이 되던가 할겁니다. 항공사가 뭘 어떻게 '예측'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일단 보상이 뭔가 있긴할텐데, 뭐가 있을지는 항공사마다 다를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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