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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1 14:38:08
Name 전크리넥스만써요
Subject [기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넥슨, 동원훈련)
넥슨 "입사OT 미참석으로 탈락시킨 것 아냐" 공식사과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50701124635459



문제가 된 당사자는 원래 합격자가 아니고 차순위 합격자였는데

인사담당자가 실수로 합격했다 메일을 보냈고,

이 와중에 합격자는 동원훈련간다고 얘기했더니 '동원훈련때문에 OT 못오니 불합격' 통보받음.

하지만 인사담당자가 수습과정중에 '실수'로 불합격사유를 잘못알려준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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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1 14:40
수정 아이콘
동원때문에 합격취소는 말이 안되긴 했죠.. 만약에 저 사람이 동원훈련 연기 했었으면 계속 회사 다닐수있었을까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5/07/01 14:41
수정 아이콘
인사담당자 : 얘 동원훈련간다고 OT 못온다는데요?
인사팀팀장 : 그래? 그냥 걔 잘라.

전 이 모습이 그려지는데 저만그런가요?
15/07/01 14:48
수정 아이콘
이거죠..안오면 그냥 짤라
나중에 채용 실수라고 변명한게 더 넌센스네요..
15/07/01 14:56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긴한데요. 설령 그런 과정이라고 해도 회사차원에서 동원훈련때문에 합격취소되었습니다 라고 얘긴안하겠죠.. 특히 인사팀 팀장정도 되면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잘알테니까요. 저기 해명대로 담당자 실수라고 하는게 말은 더 되는 것 같긴해요.
15/07/01 14:41
수정 아이콘
두 번 터진건 세번 된다던데..
15/07/01 14:41
수정 아이콘
원래 불합격잔데 합격통보를 실수로 했다는 해명은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약선인
15/07/01 14: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장까지 결재가 올라 갔을 텐데... 어찌 된 일인지...
선경유치원
15/07/01 14:44
수정 아이콘
그건 가끔 있는 일 아닌가요?
대학 합격자 발표 때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15/07/01 14:47
수정 아이콘
뭐 집단 최면에 걸리지 않는 이상.. 합격 / 불합격자 지원자 관리 프로세스가 완전히 달라서 지원자 전체한테 반대로 통보하지 않는 이상 그 한 명만 잘못 통보갈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죠...
선경유치원
15/07/01 14:5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엑셀 줄세우기 실수로 합격자 선정 자체가 잘못된 경우겠죠.
지원자 전체에게 통보를 반대로 한 경우는 본 적이 없긴 하네요.
애패는 엄마
15/07/01 14:53
수정 아이콘
그럼 그전에 진행했다는 확인 과정에서 그렇게 취소되었다고 통보가 되어야지 문의할때 확인 후에 오티 불참이라 합격 취소다라고 통보하고 그 후에 sns에 올려서 파문이 되서야 확인해보니 그렇다라고 말하는건 납득이 안가죠.
선경유치원
15/07/01 14:55
수정 아이콘
동지님과 저는 앞부분의 실수(불합격자를 합격자로 잘못 통보)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지 뒷부분의 실수(불합격사유를 잘못 통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애패는 엄마
15/07/01 14:56
수정 아이콘
처음에 쓰신 가끔 있는 일이라는 것에 답변한겁니다.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가끔 있는 일이라는 것에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쓴겁니다. 수정하신 내용대로라면 물론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선경유치원
15/07/01 14:57
수정 아이콘
뒷부분의 실수가 가끔 있는 일 아니냐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고요.
동지님의 첫 댓글부터 전적으로 앞부분의 실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정한 부분도 오해가 있으실까봐 부연한 것이지, 내용을 바꾼게 아닙니다. 동지님이나 저나 뒷부분의 실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적 없습니다)
내안에똥있다
15/07/01 14:48
수정 아이콘
넥슨이 무슨 동네 빵집도 아니고
동원훈련으로 빠진다고 짜르진 않겠죠
멸천도
15/07/01 14: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넥슨이 무슨 동네 빵집도 아닌데
1. 불합격자를 합격자로 잘못 안내.
2. 인사담당자가 실수로 불합격이유를 잘못 안내
할리가 없지않을까요?
둘중 하나의 실수는 있을수있어도 두개가 겹친다면 의심해봐야할껍니다.
15/07/01 15:01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간단히 하나의 과정일 수도 있죠.
불합격자를 잘못안내한 담당자가 사고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임의대로 잘못된 행위를 누적하는경우요.
보통 그런 경우들 많지 않나요. 실수를 인정하고 위에 알리고 제대로 처리를 하면 되는데 반대로 그걸 덮을려고 더 큰 실수를 하는.
멸천도
15/07/01 15:04
수정 아이콘
뭐 상식적으로는 합격자를 잘못안내한거보다 OT를 안갔다고 자르는게 더 파장이 클테지만
해당 담당자는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을수도 있긴하겠네요.
내안에똥있다
15/07/01 15:04
수정 아이콘
1번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2번은 "예비군 동원훈련으로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했으니 합격을 취소하겠다"라는건 일단 본인 주장이라 믿지는 않습니다. 저 주장이 사실이면 동원훈련 때문에 자른게 맞겠죠
박루미
15/07/01 21:11
수정 아이콘
위와 같은 상황이 동네 빵집이라는...
애패는 엄마
15/07/01 14:49
수정 아이콘
진행과정을 보면 해명이 별로 납득가진 않습니다.

보면 문의 -> 문의 후 과정 -> 오티 불참이면 합격 취소까지 통보했는데
단지 착각이라면 저런 통보 한 것까지 집단 착각이 엄청 오래 간거죠.
무려 당사자가 sns에 올릴때까지 넥슨은 계속해서 착각했네요.
정말 착각이라면 문의 -> 순위 선정 잘못 확인 합격 취소 가 맞죠.
15/07/01 15:07
수정 아이콘
저분 넥슨 합격 통보 받고 원 직장에서 퇴사하셨다던데, 그럼 이야기가 더 복잡해 지는거 아닌가요
15/07/01 15:15
수정 아이콘
인턴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아직 말들만 많아서.
하루일기
15/07/01 15:15
수정 아이콘
개판이네요 허허
버그사자렝가
15/07/01 15:50
수정 아이콘
그냐야 핑계질이죠. 그동안 한 짓거리를 보면 답 나오죠.
자판기냉커피
15/07/01 16:02
수정 아이콘
장난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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