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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9 12:39
양도 충격인데 전도 더럽게 못부치네요. 저 수준이면 제삿날 전 부칠때 상에 올리기 모양 안나와서 어머니가 그냥 집어먹으라고 따로 빼놓는 수준...
15/06/29 13:07
찾아보니 간판도 없는 가게에 있는 후기도 전 배달오는거 늦다고 타박하는거고... 여러 음식 같이 하면서 배달 전문으로 하는 건물 하나 상호 여러개 전화번호 여러개 그런 가게인듯 합니다.
전문 전집도 전 부쳐놓고 냉동했다 나가는 식이라 갑자기 주문 좀 많이 들어오면 부치느라 난리나지만 사실 난리부린다고 전이 빨리 부쳐지는것도 아니고...그래서 전집 사장님은 전 많이 나갈 시즌에 알바를 여럿 고용해서 만드는 양을 미리 많이 늘려 놓죠. 며칠전부터 그렇게 해서 냉동 모드. 딱 보니 비오는날 전 주문이 몰렸는데 정상적으로 배달하면 주문 소화가 안되니 전을 많이 빼고 보낸듯. 사실 그런류 배달 전문 가게들이 수틀리면 상호바꾸면 된다 생각하니 음식의 퀄리티등에 신경 덜쓰는 부분도 있구요.
15/06/29 13:23
가게에서 전도 한번 해볼까 해서 파전이랑 완자전 도미노피자 M 사이즈 크기로 2개 부쳐서 만원에 팔려고 했었는데...저거보니 2만원 붙여도 될듯 크크. 뭔 이건 창렬 수준도 아니고 음식으로 사기 치네요.
15/06/29 13:27
글을 보니 안산에 있는 오x전이라는 전문전집이라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벌써 리뷰에 성지순례 가고있네요.
서울에 있는 5천원에 3종전도 저거보다는 양이 많은데 해도 너무 하네요.
15/06/29 14:27
담긴 모양이 거시기한데 전 자체는 정말 맛있겠네요
재료도 먹음직스럽게 두께감있게 잘 썰었고 계란옷도 얇게 잘발랐네요 치자가루 넣은듯? 색감도 선명하게 윤기돌고요 양만 좀많으면 시켜볼만하네요
15/06/29 18:23
근데 꼬지모양으로 봐서는 어디서 냉동제품 떼어온 건 아니고 직접 만든 것 같은데요. 보통 제품꼬지는 아래위로 일정한데, 저건 수제같네요.
양이 많이 창렬스럽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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