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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00:38
어우.. 장난 아닙니다.
제 처가가 자연산 송이가 엄청 나오는 지역이라 종종 사먹곤 하는데.. 캐는 사람한테 사도 장난없이 비쌉니다.
15/06/28 00:30
어릴 때 아버지가 산에 난 캐러 자주 다니셔서 송이도 가끔 캐오셨습니다.
그때는 그냥 버섯1으로 생각해서 우걱우걱 억지로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15/06/28 00:52
하아......저거 옛날에 작은아버지께서 갖다주셔서..
가족끼리 모두 모여서 고기먹듯이 불판에 구워서 소금살짝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그 맛이 떠오릅니다.. 살면서 언제한번 다시 먹어볼수 있을지..
15/06/28 01:03
저희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 예전에 송이가 풍년일때 먹다가 먹다가 더이상 해먹을 요리가 생각이 안나서 라면에 넣어먹어봤다는군요..
허허허....
15/06/28 01:24
저희 누나 시댁이 송이를 하십니다
명절마다 송이 전복 한우 3종세트를 보내오셔서 온가족이 지겹게 송이를 먹습니다........ 물론 한우와 전복을 구워서 곁들이는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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