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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10:19
아, 제가 이해한 건 '열성팬이라(고) 오해받은' 이고 강원스톼일 님의 댓글은 '열성팬이라(서) 오해받은...' 이군요?
역시 한국어의 특징 중 하나는 중의성...
15/06/23 02:32
신곡 fm 이던가? 너무 안좋아도 이렇게 안좋을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소리소문없이 묻히더라구요. 빠빠빠 이후로 확 치고 올라왔어야 했는데 크크
15/06/23 04:12
쌍둥이 친구들 중 한명은 뮤지컬에 출연하는것 같던데요. 버스광고로 본 것 같은데...
Saturday night 이 빠빠빠 다음에 나왔어야 했는데 엉엉 ㅠㅠ
15/06/23 07:30
빠빠빠 이전 곡들이 다 괜찮았는데 안 뜨다 보니 이전 곡들의 작곡자들이 교체되고 새 작곡가가 만든게 빠빠빠 류(?) 의 노래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셉을 따라서 노래들의 퀄리티도 좀 코믹/막장으로 흐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베논쟁도 팬들을 떠나게 했죠.
15/06/23 08:47
나름 1.5군에서 탑급 인기를 부가하던 시크릿이 전효성의 일베논란으로 지금은 힘이 많이 빠졌는데, 크레용팝은 일베논란 터지고 역주행해서 역주행을 하게되는.... 우선 크레용팝 자체의 메인보컬이 없고, 더불어 걸그룹의 최대 자질인 외모가 떨어져요. 게다가 컨셉자체가 한번은 재밌다. 하면서 들어볼만한데, 2번 3번 나오면 쉽게 질려버리는 컨셉인지라..
15/06/23 09:49
시크릿은 사실 인기빠질때쯤 터져서 그나마.. 그래도 시크릿으로 돈모아서 소속사 재정도 나아졌으니까요.비슷한 쎈곡 말랑말랑한곡 쎈곡 말랑말랑한곡 나오면서 지겨워질때쯤이라
15/06/23 10:04
그때가 제기억상 사랑은 move 타이밍이었는데... 전효성의 장점이 꽤 부각되는 춤이었던지라.. 어느정도의 인기는 얻고 있었죠. 그 한방으로 음원순위가 쫙 빠져서...
15/06/23 11:48
사랑은 move는 2011년이고
일베논란 난건 2013년입니다. 별빛 달빛 이후 그냥 꾸준히 계속 하락세였습니다. 논란당시에도 '일베 때문에' 음원 순위 빠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순위가 별로 높지 않았죠.
15/06/23 12:53
222 공감합니다. 그냥 안그래도 꺼져가는 불씨에 물을 끼얹는 정도?10년에 매직 마돈나로 치고 올라와서 4년정도 흥했으니...
그정도면 걸그룹으로써 누릴만큼 누린 셈이죠. 그리고 지금도 전효성 솔로앨범 내고 분위기 나쁘지 않은거 보면 그냥 까이는 곳에서만 까일뿐??
15/06/23 10:01
시기의 문제까지 있죠. 전효성은 아이돌계에선 거의 최초라 '모르고 썼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전효성이라는 선례도 있는데 몰랐다고?'라고 생각할 여지가 많아서, '모르고 썼다'는 해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잃었죠.
15/06/23 10:05
제가 이상한 생각인지는 모르겠다만.. 반대가 되었어도.. 사실 전효성에게 면죄부가 더 주어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 아무래도 기존 팬덤의 인기라는게 있고, 전효성은 남초 사이트에선 워낙 칭송받던 존재인지라..
15/06/23 10:09
인기라는 면에서는 그렇겠지만, 그게 인터넷을 통해 먹히지는 않죠.
그러니까 순서가 반대였다면, 실드는 순서가 반대인만큼 확실히 달랐겠고, 인기는 그만큼 다르진 않았을 수도요. 하지만 전효성이 크레용팝에 비해 낫다는 거지, 전효성이 자신의 그룹멤버들까지 모두 바닥까지 떨어뜨렸다는 걸 생각하면 그닥... 어쨌든 걸그룹 중에서는 '논란' 때문에 인기가 급전직하한 건 티아라 다음이 전효성이라고 보니까요.
15/06/23 10:12
뭔가 2012년은 걸그룹의 마가 낀 해였던게 분명한게.. 저 사건이 한번에 다 터진게 2012년... 티아라도 그렇고 전효성도 그렇고 크레용팝도 그렇고.. 뭐 말씀하신대로 저 한방에 시크릿은 회생이 불가능할정도로 확 떨어져 버렸네요.
15/06/23 11:51
시크릿은 일베논란과 무관히 아주 뚜렷한 하락세였습니다. 게다 그 이후 정작 솔로로써 제일 잘나가는 건 시크릿에서 전효성이구요. 오히려 초기 인기를 주도하던 한선화 같은 멤버가 지금은 약해졌죠. 일베 논란은 말그대로 시끄럽기만 했을 뿐, 시크릿의 인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15/06/23 10:45
위키백과 뒤적거리다 보니 FT아일랜드도 크레용팝 사건 이후에 일베 논란이 되었지만 큰 이슈없이 잠잠해진것으로 서술이 되어있더군요.
버스커버스커도 크레용팝보다 뒤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비슷한 시기에 일베논란이 일었으나 빨리 식었다.. 라고 쓰여있네요. 말씀하신 부분도 고개를 끄덕거리게 됩니다만은 위에 기술된 부분이 사실이라면 '시기적인 문제' 에 대한 부분에서 크레용팝은 뭔가 운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ㅜㅜ
15/06/23 10:49
그 부분은 일을 키운 것이 가장 큰 이유겠고, 그 다음으론 걸그룹이란 것도 있겠죠. 일베가 여성혐오를 깔고 있다보니 더더욱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거든요.
15/06/23 11:09
외모 부분에 대해서 물론 주관적인 기준이 각각 있겠습니다만은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이
저도 크레용팝은 손나은이나 설현같은 외모캐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FM으로 활동할때.. 그러니까 머리에 뭔가 쓰지 않은(?) 크레용팝을 저는 그때 처음봤는데 엘린이란 친구가 참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머야 크레용팝에 저런애가 있었어?! 멤버가 바뀌었나 하고 빠빠빠 다시 봤는데 버젓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단지 빠빠빠에서 맡은 파트가 '고민도 노!' 딱 네글자.. 쓰고보니 꼭 걸그룹마다 예쁜외모는 한명뿐인것처럼 써놨네요. 절대 그런것은 아니고 순전 취향입니다. 헤헤
15/06/23 11:12
뭐 저 친구들이 이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걸그룹의 인기의 척도는 대중이니까요...크크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외모 하드캐리 멤버가 없다는것도 맹점이죠. EXID가 떴던게, 하니의 춤과 외모와 분위기, 설현의 직캠으로 보였던 피지컬등이 크레용팝에는....
15/06/23 08:57
소속사 사장만 멍청하지 않았어도 훨 나았을텐데...
어린 친구들이 잘못이야 없겠지만 일베 사장을 보고 정 주기도 어렵더군요. 관심을 끊으면 끊었지... 걸의 아스피린... 유승범 질투(주제가)... 한 곡과 함께 사라진 가수 반열에 오르는지...
15/06/23 09:29
걸은 아스피린 부르고 사라졌다기엔 너무 김세헌씨가 이브로 잘 활동하신거 아닌가요? 크크
이브로 나름 8집까지 낸 가수인데.... ㅠ
15/06/23 10:38
그렇네요. 이범학도 딱 한 곡이네요... 나름 유명했던거 같은데...
한곡과 잊혀진 가수들... 이란 주제로 댓글을 달아보면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러나 딱 한 곡이면 되는 가수들... 노사연 만남 김정수 당신 김국환 타타타 김흥국 호랑나비
15/06/23 10:47
15/06/23 09:22
싸이가 미국에서 슬슬 이런 얘기를 들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젠틀맨이 중박 정도 치고, 행오버는 거의 묻혔는데, 후속곡은 안나오는지...
15/06/23 09:51
사실 싸이는....뜬것도 진짜 기적수준이라 흐흐흐 그래도 여기까지만 해도 감지덕지죠.한두곡 더 내보고 성과없으면 그냥 접고 귀국하든지 아니면 강남스타일 젠틀맨 메들리로우려먹든지해도....우리나라 음악계에 한획을 확실하게 그엇죠 흐흐 싸이덕에 jyp미국타령안하는건 참 좋네요
15/06/23 10:40
1위를 못 찍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이놈의 마룬5...
예전 양수경씨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인가... 그걸로 가요톱텐 2위만 최장 기록을 세웠었는데....
15/06/23 10:44
한참 파죽지세로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을 때, 슈스케 심사다 시청 앞 무료 공연이다 해서, 미국 내 스케쥴 접고 귀국하지만 않았다면 1위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2위도 대단하지만, 저도 못내 아쉬워요.
15/06/23 12:51
이게 루먼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예약잡혔던 대학행사 스케쥴 조율중에 절대 대학측이 양보를 안해줘서 울며 겨자먹기로 귀국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슈스케 심사야 어느정도 양해를 해주었고.... 시청앞 공연은 할수없이 귀국하니까 그에 맞춰서 일정을 짠거고....
쩝 빌보드1위가 참 아쉽네요 ㅠㅠ 한창 불붙고 기세타던 타이밍이었는데...
15/06/23 10:56
맘 먹고 미국 시장에 음반 낸 게 아니라 그야말로 강제 진출인데, 여기에 또 미국에서는 다음 곡 안 낼 거냐고 하니 별 수 없었겠죠(...)
그 정도만 해도 근데 할 거 다 한 느낌입니다. 작정하고 나가고 힘든 시장 공략을 강제로 공략한 마당이니...
15/06/23 11:49
한참 pgr에서 알바논쟁(..) 터졌을때, 원히트 원더일거라 저 말고 pgr의 많은 분들이 의견 남겼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하게 그러하네요.
일베논란 아니었어도 묻혔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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