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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3 18:41
나이봐선 예전 태민 손나은 분위기인데
그 둘보다는 활발하고 낯가림이 없을거 같아서 조금은 다를거 같기도 하네요 태민-손나은은 둘다 별로 말수가 없고 낯가림이 심한 애들이라..
15/06/13 19:02
저는 우결 폐지하라고 하는 사람은 드라마 폐지는 왜 안 외치나 모르겠어요.
저걸 진짜 결혼이라고 믿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지능이 딸리거나 문제인거지... 예능에서 결혼이라고 해놓고 왜 진짜 결혼이 아니라고 까는거 보면 뭔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차라리 그냥 재미 없다고만 까면 그러려니 싶은데 ..
15/06/13 19:07
요즘 tv드라마가 막장이기는 합니다만.. 왜 드라마는 같이 안까냐고 같이 묶을 꺼리는 아니지요.
그리고 드라마라는 미디어 혹은 컨텐츠가 나쁜 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공중파 막장 드라마가 문제인것이니까요. 제 생각에 우결은 막장프로그램입니다, 판타지로 대리만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요.
15/06/13 19:15
그러니까 왜 막장인지?
어차피 예능이고 가상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진짜라고 믿는 사람도 없는데.. 드라마랑 마찬가지죠. 시트콤이던지요.
15/06/13 19:35
그런 면을 따진다면 저는 슈퍼맨 폐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해 줄 수 있는 남자들이 몇이나 된다고 ㅡㅡ...
예능이라고 생각 안 하고 보면 할 수 있는 프로는 다큐 말곤 없죠.
15/06/13 19:20
예전엔 진짜 그냥 결혼생활에 대한 예능이였다면 지금은 그냥 일반적인 썸 관계인대도 우결이라는 포장으로 방송하는거죠.
방송하는거 보면 결혼생활에 관한 에피소드가 아닌 그냥 남여간에 썸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주로 이룬다는거죠. 이게 예전엔 그냥 어느정도 연륜?있는 연예인들끼리 만나다 보니깐 서로 결혼했다 치고 하는 예능이 재미있었지만 최근엔 아이돌, 어린연기자들끼리 만나다보니깐 처음 이성만나는 느낌의 썸으로 진행하다 보니깐 프로그램의 취재랑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뭐 일반적인 프로그램들이랑 많이 겹치니깐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구요.
15/06/13 19:07
개인적으로 왜 나쁜 프로그램인지... 진사는 그 내부에 군대의 병폐를 얘기하지 않고 마치 군대는 오면 몸 튼튼해지고 정신적 함량도 되고 좋습니다. 라고 외치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냥 연애하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물론 우리 연애했어요가 맞을지도 모르겠다만, 하나의 시트콤이죠. 물론 가끔 망붕나올때도 있지만..
15/06/13 19:12
뭐 아이돌팬들에 한정하자면 꽤나 나쁜 프로그램인건 맞습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팬덤이 장난아니게 난도질 당하거든요-_-a. 양쪽다 아이돌인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여자아이돌 쪽 팬덤은 끝나기 전까지 내내 공격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15/06/13 19:23
프로그램 자체가 나쁜건 아니죠. 그건 팬덤의 극단적인 반응일 뿐이지... 물론 그 팬덤의 시청률과 판매 수입으로 먹고사는 프로그램이긴 합니다만... 뭐 태민, 손나은때 손나은이 제대로 맞았죠..
15/06/13 19:25
비단 팬덤 양측의 문제가 아니라 둘의 팬이 아닌 분탕종자들과 저질언론이 필히 유입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거든요-_-a. 은근히 그런 분탕질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불법까진 아니다 뿐이지 나쁘긴 더럽게 나쁘다고 봐요. 폐지하라 마라할 마음이 없을 뿐.
15/06/13 23:05
뭐 그간 몇사태 겪으면서 안그래도 무도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입장이 됐기 때문에-_-a. 그 문제 때문에 무도가 폐지된대도 그러려니 할 것같네요.
15/06/14 01:35
중국진출이고 뭐고 당장 국내팬덤의 스트레스 지수를 극으로 만들어놓는 프로그램이니 그런 사실이 있고, 그래서 잊지 않더라도 좋은 소리가 나올 일은 극히 적습니다-_-a.(우결 때문에 어느정도 꿀을 빨았는지 그게 뭐 수치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당장 어느 동네를 가도 우결 어디 하차한다고 하면 제발 우리애들은 아니어라하고 물떠놓고 기도하는 팬덤이 한두군데가 아니에요. 당장 저 레드벨벳과 조이의 팬들만해도 안그래도 한껏 수위높아진 우결에 갓 스무살짜리 출연한다고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고.
15/06/14 01:47
제가 알기로는 회사에서는 매우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관련 논문 쓴지 오래되서 지금도 그런지 모르나..
그러니 아이돌들 유입이 지속적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소속사는 제가 인터뷰 하던 시절 부터 크게 신경 안쓰던걸로 기억 나네요
15/06/14 01:52
회사에서야 당연히 좋아하겠죠. 그들은 그렇다는걸 팬덤에서도 모르지는 않고. 그러니 맥시멈으로 이해해서 '어쩔수 없다'정도의 입장을 보이기도 하죠. 근데 회사의 입장과 팬덤의 입장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_-a. 이건 특히 여자아이돌 팬덤 입장에서 우결 투입을 겪어보지 않으면 왜 이런 소리를 하게 되는지 잘 모르시는게 당연할지도. 여튼 아이돌팬, 그리고 팬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땐 나쁜 프로그램 맞고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 프로그램도 맞아요.
15/06/14 02:43
근데 팬덤이 장기적으로 유지될려면 아이돌들이 수익을 내야되고, 대형 소속사 아님 이게 팀을 또 유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잖아요. 저야 어느 회사인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 많은 소수의 아이돌들은 참으로 바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뭐 삼대 기획사야 아쉬울것 없겠지만..
15/06/14 09:45
뭐 티비 한번 나올 수 있다면야 우결보다 더한거 할팀 팀은 널리고 널렸죠.
(당장 작년 여아이돌 떼거지출연으로 유명했던 출발드림팀도 나오고 싶은데 못나온 팀이 얼마나 많겠어요) 뭐 그것과 별개로 해외영업을 하는 부분이든 팬덤을 결속시키는 부분이든 간에 차라리 팬들은 자기가수들끼리 모아서 찍는 아이돌 리얼리티를 훨씬 더 [선호할 수 밖에]없습니다. 우결 한커플 내보낼래 쇼타임 한번 찍을래하면 단연코 후자죠,(이거도 쉽진 않지만) 우결은 정말x10 좋게 쳐줘야 필요악 정도 수준이고. 에이핑크만 해도 우결버프로 해외진출하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없는건 아니지만 큐브연합이래도 따로놓고 보면 중소기업인 에이큐브가 해외에서 단독콘서트씩이나 할 수 있는 힘은 단연코 에이핑크 뉴스와 에이핑크 쇼타임, 그리고 주간아이돌이라서. 할수만 있다면야 팬입장에서 모범으로 두고 따라가고 싶은건 이쪽이라고 봐야죠.
15/06/13 21:18
재밌게 1회부터 지금까지 잘보고 있는 애청자 기분 나쁘네요.
저걸 진짜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드라마나 영화도 다 픽션이니 보지 마세요
15/06/13 23:51
댓글을 정말 예의없게 다시네요
재밌게 보는사람은 그냥 보라고 할거면 프로그램도 내리라고 하면 안되죠 재미없으면 그냥 보지 마시라니까요
15/06/13 20:57
오 저도 군대에서 보고 '나가면 나도 꼭 연애해서 화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재미있었죠... 서인영커플도 좋았고..
어쨌든 결국 그 화분 제가 잘 키웠습니다!
15/06/13 20:00
Sm빠돌이입장에서 레벨로 갈아타고싶은데
뭔가 예능에서 터져주는 친구가 안보이네요 아마 터지면 조이일텐데 그게 우결이 될지...
15/06/13 20:04
초기 '우리결혼했어요'는 '가상결혼'을 소재로 한 리얼버라이어티입니다. 포인트는 '리얼'이죠.
리얼버라이어티에서 '리얼'은 진짜처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짜인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걸 말하죠. 보통은 '진짜'인 것처럼 연기를 했는데, 그런 걸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결혼했어요'를 놓고 말하자면, 진짜 결혼 생활하는 것처럼 보여준다면 그건 리얼버라이어티가 아닌거죠. 남자연예인과 여자연예인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커플을 '연기'하는 것까지를 다 드러내는 것이 리얼버라이어티죠. 초기 출연자 중 정형돈이 '리얼'을 외치며 사오리와 마치 결혼하고 3년은 된 남편같은 모습을 연기했지만 그게 리얼이 아닌 거죠. 연기지. 제가 기억하는 정형돈의 가장 리얼한 장면은 정형돈의 열애소식을 인터넷 포털로 처음 접했던 것을 항의하는 태연에게 난감해하던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으로서, 최대한 진짜처럼 한다고해도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한 연기가 없을 수가 없으니 진짜 '리얼'은 무엇이냐는 건 데카르트 마냥 철학적인 논증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래 같이 산 부부와 같은 모습을 이 프로그램에서 기대한다는 건 가장 리얼하지 못한 모습이라는 거죠. 실제로 출연자들이 그런 사이가 아닌데요.
15/06/13 20:14
어짜피 맘에 안드시는 프로그램 같은데 그냥 관심 끄시면 되겠네요.
멀쩡히 잘 보는 사람도 있는데 누구 맘대로 제목을 바꾸라 마라 하는건지 이해불가네요. 관심 끄시고 그냥 지나가세요.
15/06/13 20:20
마음에 안드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말을 안해야 하는건가보군요.
제가 저기 출연하는 아이돌을 욕한 것도 아니고 보는 분들에게 뭐라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멀쩡히 잘 보시길 바랍니다.
15/06/14 00:35
그럼 마음에 든다고 하는 분들 의견도 들으시죠. 마음에 들면 그냥 보기나 하라는 댓글 달면서
자신에게 오는 비판은 과하게 반응하시네요.
15/06/14 01:36
글을 쓰시던지. 저도 별로 좋아하는 프로그램 아니라 안보는데 님이쓰시는 댓글보니 예의도 없고, 겁나 무례하네요.
싸질르면 되는게 자유라 생각하는지요??? 여기에는 엄연히 이 프로그램 좋아하는사람들 있는데요. 피지알에서 본사례지만 님이 식당가서 김치찌개 먹으러 갔다가 맛없다면 소리쳐야 할까요?? 아님 사장한테 조용히 말하는게 좋을까요?? 좀 생각좀 하고 사세요 남생각좀
15/06/13 23:19
저도 이게 무슨 재미인지는 모르겠더군요. 프로그램 출연자 팬들한테는 괜히 더 스트레스만 주는 컨셉이 아닐까 생각해요.(애초에 결혼이나 썸 타는 걸로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것 자체에 일반인들이 딱히 재미를 느낄리는 없을 테니)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긴 해요. 진짜처럼 속아넘어가주기에는 리얼리티의 한계가 너무 뻔하고, 그렇다고 가짜로 보자니 훨씬 더 재미있는 드라마나 다른 픽션들이 있고...
15/06/14 01:39
좋아하는 층위도 여렷이니까요. 굳이 그룹중에 bl만드는 것처럼 팬들의 사랑은 언제나 모르죠.
제가 마치 홍진호의 2에 열광하는 것처럼 (아마 애정이 있어 깐다는 말은 일반 아이돌팬은 스덕들 마인드 이해 못하는거랑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15/06/14 00:13
내가 재미없다, 심지어 저런거 왜보는지 이해 안간다까진 이해하더라도
내가 재미없으니까 막장에 프로그램 내리라는건 심각하다못해 주제를 모르는 오지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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