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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9 18:39
저 아이가 들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무게일 것 같습니다.
핸들바 부분이 보이지 않게 잘린 걸 봐서 누가 들고 있거나 할 것 같네요. 일단 리들리 모델 자체가 경량은 아니고 거기다 에어로 모델이라 가볍지는 않아요.
15/06/09 23:34
뽐뿌 자포에서 일년가량 상주했는데 1kg에 100만원이라는 글도 자주 올라오고 그랬습니다.
아마 7키로대까지는 제 말이 맞고 그 이상부터는 유이님 말이 맞을겁니다. 제 트리곤 다크니스 105가 기본 무게가 7.8kg인데 정가가 250이었거든요. R501에서 40을 들여 이퀴녹스로 휠을 바꾸니 0.7kg가 더 줄었고요. 지금은 가격차이가 조금 더 있을지 모르겠네요.
15/06/09 18:37
리들리 노아 패스트 같네요.
울테그라 6800 그룹셋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휠셋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데 아마 펄크럼 레이싱 시리즈 같습니다. 최상급 모델은 아니고 그럭저럭 중상급 모델 정도 됩니다. 가격은 400 내외 정도면 구할수 있을 것 같고 무게는 7킬로 후반 예상합니다.
15/06/09 18:41
이번에 새로 나온 2016년형 모델중에서 메리다의 스컬트라 9000이 4.5kg 정도 합니다.
완차로 나온 모델 중에서는 가장 가볍죠. 경량덕후들의 작품으로 3kg 이하의 자전거도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4.6kg 가장 가벼웠던 완성차 트렉 에몬다 SLR10은 소비자가로 1800 이었습니다..
15/06/09 18:47
설정샷 같습니다.
7kg 후반 정도의 무게로 예상되는데 저 아이가 저렇게 들기는 무립니다. 제 자전거가 저 모델보다 상급인데 6살 짜리인 제 아이가 들수 없어요..
15/06/09 19:02
음... 자전거 무게를 1 키로 줄일 때 드는 코스트를 생각하면...
자물쇠가 1 키로 가볍게 증가할 것 같지 말입니다?!.... 물론 비싼 자전거면 들여놓겠지만서도... 전에 로드 입문했을 때 가성비 최고라는 4관절 자물쇠가 2 키로쯤 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15/06/09 20:42
예전에 지나가면서 얼칫 들은 얘기라 신뢰성은 완벽하진 않은데, 자전거 무게:사람무게 20kg/100kg이라 할때 5잖습니까? 근데 자전거 무게가 줄어들어 5/100이면 누르는 수치가 20이라 훨씬 연비도 좋고(?)-즉 힘이 덜들고- 접지력도 좋다 하더군요.
사람이 곧 엔진이니, 직접적인 구동부분이(?) 가벼울수록 힘이 덜 든다고...누르는 힘의 비율도 더 높구요. 그래서 마찬가지의 이유로 자동차도 휠의 무게를 줄이는 게 연비의 소폭향상&안정성이 더 낫다 하더라구요. 자동차 자체 무게를 몇백키로그람 올리는 것보다 경량휠 쓰는게 더 싸게 먹힌다면서..
15/06/09 21:04
왼발에 '신' 오른발에 '발' 이죠.
고급 휠셋엔 업힐 도우미가 있다는 말도 있지만, 돈이 없어서 영접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내 zipp 장만해도 업힐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올라가는 게 문제일려나요...ㅜ.ㅜ
15/06/09 21:49
업힐이 쉬우려면 '동력자전거(원동기 장착 이륜차!)'류를 타야...
그러고보니 자전거 타시는 양반들이 '업힐'이라고 부를 정도의 언덕을 생각해보면 두발만으로 걸어올라가는 것도 충분히 힘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06/09 22:28
역시 뭔 취미든 올라갈수록 덜덜하네요;
로드는 애니에서 보고 위키에서 얻은 지식밖에 없지만 한번 타보고 싶다~ 하다가도 가격보고 접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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