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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8 20:20
얼마전 2살 된 조카한테 안녕하며 손을 흔드니 조카가 유 캔 시미를 하더군요. 삼치횽 물쇼는 샤워하면서 해봤는데 물을 정말 조금 써야 합니다.
싯업은 역시 분위기 핸드스프링은 저처럼 운동신경이 없으신 분들은 탄력있는 침대에서 스톤콜드 맥주쇼 해보고 싶은데 선뜻 못하는 걸까요. 맥주값 생각 안하고 옷 젖는거 생각 안하는 흥겨운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15/06/08 20:23
이때 레슬링 본사람이라면 RVD는 아마 대부분 다 해보지 않았을까요 크크.
이때는 뭔가 좀 맥빠진다거나 재미없다고 했던 시기나 대립조차 지금 생각해보면 개꿀잼...
15/06/08 20:30
헐크호간의 함성소리 듣기나 티셔츠 찢기, 워리어의 로프흔들기, 짐더건의 막대기들고 걷기, 마초맨의 행진, 어스퀘이크의 지진점프를 기대했다면 아재인증인가요??
15/06/08 20:32
더들리 보이즈가 피니시 기술쓸 때 로프 위에 올라가서 잠깐 혀를 내밀고 흔드는 그런 동작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그거 따라하고 있던 도중에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15/06/08 21:16
크크크 빅보스맨하고, 제이크 더 스네이크 빠졌네요. 제이크 더 스네이크가 진짜 뱀 갖고 올라와서 워리어였나? 뱀에 물리는 장면(화면에 X 처리)도 있었는데...
15/06/08 21:19
빅보스맨하고 스네이크의 기술이 기억이 안나서요. 빅보스맨은 헤드락이었던 것 같은데 그걸 대표기술로 할 수는 없고...
근데 DDT가 마초맨이 아니라 스네이크였나요? 가물가물...
15/06/08 21:45
스네이크였을꺼에요. DDT가 Damien's Dinner Time의 약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Damien은 제이크 더 스네이크가 데리고 다니던 뱀의 이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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