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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30 21:42
현역일때 상위 1.X%로 떨어진 학과를 재수해서 3%대 성적으로 에라모르겠다 원서 냈는데 문닫고 들어간 사람도 봤네요...
서울대 중상위과는 눈치작전때문에 경쟁율이 높지가 않아서...
15/03/30 22:04
10여년 전쯤에도
서울교대, 경인교대가 미달되서 합격선과 전혀 상관 없는 학생들이 합격하고 그 아래 교대들은 경쟁률 박터진 일이 있었죠.. 그 다음해부터 원서 접수시에 경쟁률이 실시간으로 뜨더군요 크크크크
15/03/30 22:11
그래서 성적표 좋은거 구해서 인증하고
특정 학교 학부 지원하는 것 처럼 해서 경쟁률 떨구고 지가 거기 쓰는 놈들도 있죠 얼핏 유게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15/03/30 23:05
저 정도는 아니지만 93년 입시 때도 코미디 같은 일이 일어나긴 했죠. 다음 해에 수능으로 바뀐다는 압박감에 전해의 폭발적인 경쟁률 때문에 수험생들이 겁을 먹어서 여러 대학 인기과가 미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떨어질 거라면서 룰루랄라 원서 쓴 애들이 합격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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