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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8 12:50
런닝맨 초기 캐릭터 잡는데 정말 많은 역할을 했죠. 그 후론 김종국 중심으로 캐릭터가 잡혀가면서 지금 런닝맨이...
이광수나 런닝맨이나 정말 여기 들어온건 신의 한수 같습니다. 크크
15/03/28 13:14
모함광수만 나왔네요. 최고는 조교 광수인데.
런닝맨이 초기에 재미없다는 말이 많았지만, 캐릭터가 잡혀있지 않고, 잡힌 캐릭터가 알려지지 않아서 그랬던 면도 있죠. 캐릭터가 완성된 지금 예전 껄보면 예전에 보던 때보다 재밌습니다.
15/03/28 15:27
런닝맨의 출연자들 캐릭터가 잘 잡혀 있는 데는 유재석씨의 공로가 크긴 크겠지만 지석진씨 캐릭터 만드는 것은 유재석씨도 못 한 건데
이광수가 다 살려놨죠. 김종국씨도 초반에 힘으로 다 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이광수가 막 들이대니까 이제는 그런 반응이 없습니다. 190cm 장신이 걷어차고 덤벼도 불편함이 없는 건 김종국씨 덕이고요. 이광수-김종국은 윈윈이죠. 송지효씨 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런닝맨 남자 멤버들은 지분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런닝맨도 한지 오래됐다고 이때는 다들 젊었네요...무한도전 2006년 것보면서 명수옹 팽팽한 것보면서 세월을 느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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