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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22:55
(수정됨) 계획이 나와도 국회 예결위에서 깎아버리면 답이 없긴 하죠.
주민들한텐 화상경마장 취급이나 받을테니 지역구에 이거 예산 따왔다고 얘기하는건 낙선으로 가는 지름길이고요. 게임 자체에 부정적인 의원들도 여야를 넘어서 수두룩할테니까요.
18/08/09 00:43
(수정됨) 지금 정기적인 경기를 개최하는 메이저한 E스포츠 경기장은 상암 OGN e스타디움, 강남 넥슨 아레나, 강남 프릭 업 스튜디오, 정자 인벤 라이젠 e스포츠 아레나,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 강남 WDG PC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9월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전담하는 강남 LoL Park도 개관합니다.
(미개장한 LoL Park를 포함시) 지금 있는 수도권의 7개 경기장을 활용하면 국내 e스포츠 경기를 충분히 치를 수 있습니다. 활용처가 확실하지 않다면 수도권에 추가적인 경기장을 짓는 건 돈낭비라고 생각됩니다.
18/08/09 10:40
(수정됨) 그냥 우리나라가 서울 공화국이라서 지방에 짓기 주저하는 거겠죠. 생각해보면 독일의 쾰른, 폴란드의 카토비체 등이 이스포츠 주요 개최지로 꼽히고 있거든요. 흥행도 장난 아니고... 하지만 해당 국가 게임단들이 꼭 그 도시에 연습실을 둔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 광역시급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쾰른이나 카토비체나 옆에 크라쿠프 (여기도 몇 번 대형 대회를 열었죠) 같은 곳은 인구 200만에서 300만 사이의 광역권입니다
18/08/09 10:43
말씀하신 경기장은 전용 경기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같이 리그 형식이 일반적인 경우는 지역에 경기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휴지기 사용계획이 수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8/08/09 11:56
기사를 다들 안 읽으시는듯?
지방에 경기장을 짓는 것이고 이는 현재 부산, 전남 등 지자체 혹은 지역 단체에서 게임단을 갖고 있는 경우와 대전처럼 시도체육회에 e스포츠 담당 체육회가 있는 곳에는 꼭 해야 되는 작업입니다. 굳이? 라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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