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04 23:09:03
Name 오후2시
Subject [일반] 뉴욕타임스 8.31. 일자 기사 번역(중국 침체의 원인) (수정됨)
기사출처 : https://www.nytimes.com/2023/08/31/opinion/china-xi-jinping-policy-thrift.html


기사제목 : 중국은 왜 많은 문제를 겪고 있을까?


기사내용
1) 중국에 대한 언급은 거대 트럭에서 무기력한 거인으로 변했다. 많은 기사들은 최근 사건들과 정치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변덕스럽지만, 중국의 경제문제는 그의 집권 이전부터 커졌다.

2) 덩샤오핑이 개방한 뒤 30년 동안 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을 경험했으며, [실질 GDP는*] 7배 이상 커졌다. 이러한 급성장은 낙후된 중국이 해외의 기술을 적용하면서 생산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중국의 [수렴속도는*] 대단했다.

* real gross domestic product (실질 GDP) : GDP란 일정기간 동안 특정 국가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 실질 GDP는 물가의 상승을 고려하여 보정한 값이다.

* convergence (수렴현상) : 자본이 부족한 국가의 경제성장 속도는 빠르고, 자본이 풍부한 나라의 경제 속도는 느리다. 또한, 경제성장을 막 시작한 나라의 생활수준 향상 속도는 빠르다가, 점점 늦어지며 결국 멈추게 된다.

3)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 중국은 활력의 상당수를 잃어버렸다. IMF의 [총요소생산성*] 추정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중국의 총요소생산성 증가는 이전 10년 동안 증가율의 절반이었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 total factor productivity (총요소생산성) : 노동, 인적자본, 물적자본 외에 생산성 증대 요인. 제도개선, 기술발전 등이 주 요소이다.

4) 또한 중국은 인구구조적으로 고성장을 지탱할 수 없다. 노동가능인구는 (15 ~ 64세 인구) 2015년 전후로 정점에 도달했다가 감소하고 있다.

5) 많은 분석가들이 원인으로 시진핑을 지목한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둔화는 시 주적의 집권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3)’항 총요소생산성 증가의 감소]

6) 중국은 과잉 저축으로 고통받고 있다. 저축한 모든 자금을 기업이 대출받아 투자하지 않는다면, 경기 침체가 온다. 침체는 기업의 투자의지를 줄일 것이며, 과도한 저축은 실제로 투자를 감소시킨다.

7) 중국은 국민저축률이 매우 높다. IMF 연구에 따르면 저출산이 주 원인이다. 사람들이 은퇴 후 자녀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고, 사회안전망의 부족으로 국가의 지원에 의존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8) 경제성장이 빠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고성장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중국은 막대한 무역 흑자를 통해 수요를 유지했지만, 보호주의 무역으로 보복당할 위험이 있었다. 그러자 부동산 버블로 저축을 쏟아 부었지만, 버블은 이제 터지고 있다.

9) 대책은 소비자 지출 확대이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영기업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준다. 단기적으로 국민들에게 돈을 나눠주어야 한다.

10) 하지만, 중국은 이념적인 이유로 조치를 하지 못한다. 10-1) 민간부문에 대한 적개심 (더 많은 소비를 허용하면 공산당의 통제가 약화된다.), 10-2) 불가능한 야심 (현재의 삶이 아닌, 미래 찬란한 국가를 위한 투자), 10-3) “복지국가 주의”가 노동 윤리를 약화시킨다는 시진핑 주석의 비난, 10-4) 강력한 사회안전망에 대한 금욕주의적 반대 등으로 중국정부의 지도력이 훼손되고 있다.

11) 그 결과, 과거에 사용한 투자주도 부양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12) 중국은 다시 회복할 역량이 있으며, 머지않아 편견을 극복할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수년 동안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것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3/10/04 23: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공유 감사드립니다. 관심 있는 주제인데 흥미롭네요.
소비를 촉진하는 건 정말 어렵지요. 아예 경제 전체 구조를 싸그리 다 뜯어 고치고 사람들 마음까지 움직여야하니.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악착같이 재정 털어서 돈 뿌려봐야 소비가 느는 게 아니라 그걸로 빚만 갚고 끝낼 거라는 분도 있더군요. 사회 안전망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 성장 동력 같은 문제가 그대로이다보니.
개인적으론 중국은 그 막대한 덩치 때문에 오히려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적당한 크기의 딴 국가였으면 능히 국가를 먹여살리고 충분히 선진국에 진입할 수도 있는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수가 너무 크다보니 그걸론 티도 안나는 느낌입니다. 게걸스럽게 다른 산업들까지 계속 먹어치워나가야만이 겨우 의미있는 생산성 향상을 보일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사회 전체의 체질 개선으로 전방위적인 생산성 개선을 도모한다면(실제로 여태까진 그렇게 해왔고) 그 여파는 정말이지 압도적이겠다만 그게 참 어렵죠.
포프의대모험
23/10/04 23:45
수정 아이콘
대중제제가 진짜 크리티컬 한거같아요. 인구구조도 그렇고 중국 이제 지는별이야라고 해도, 공장 어디지을래? 하면 동남아 인도는 진짜 깝깝합니다...
팬더믹 끝인데 세계경제 침체 왜케 심해? 하면 미국의 대중제재>>>>>>우러전쟁>>>그 외 라는 생각이..
사람되고싶다
23/10/05 00:06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의 경제침체는 대중제재 영향은 그렇게 크진 않을 거에요. 제재 보면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부숴버리고 장기적으로 탈중국 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진지라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확 나타나진 않을 거라...
코로나 때 돈 풀어재낀 게 인플레로 돌아와서 금리 인상하니 경기는 안좋아지는데 우러전쟁이 거기에 기름을 붓고... 세계경제가 안좋아지니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중국 독일 같은 나라들 경기가 개박살이나고...
그레이퍼플
23/10/05 00:56
수정 아이콘
현 중국 경제에 대중 제재가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늘 그렇듯 세계 경기 불황기에 그 동안 쌓였던 거품(특히 부동산)이 터지는 단계인 거죠.
이 거품을 잘못 터뜨리면 일본의 90년대처럼 되는 거고, 잘 제어해 연착륙한다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죠.
-안군-
23/10/05 0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수입과 지출의 증가폭보다 자산의 증가폭이 더 큰 시대가 수십년간 지속돼왔기 때문에, 이제 그 균형을 맞추는 시기가 오기 시작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 90년대 짜장면 가격은 천원이었지만, 지금은 만원이 되었는데,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1억에서 20억이 되었지요. 그만큼 중국집 사장이 아파트를 사기 위해 팔아야할 짜장면의 양은 2배로 늘었고요. 우리나라가 이럴진대, 중국은 그 격차가 더 심합니다.
자산 가격이 내려오거나, 소득수준과 물가가 따라잡거나 둘 중 하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불균형 속에서 침체가 지속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VictoryFood
23/10/05 06:44
수정 아이콘
대중제재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까지 중국은 저부가가치 제품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었고 전세계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홀로 감당하고 있었죠.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중국은 점점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소비수준도 올라갔습니다.
자연스레 그동안 물가상승 압력을 해소해주던 중국이 점차 물가상승의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거죠.
미국의 대중제재는 중국의 패권을 막는 것도 있지만 중국에게 계속 저가 제품만 만들면서 물가 탱킹하기를 바라는 이유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23/10/05 11:18
수정 아이콘
물가탱킹은 (중국은 이미 지났고) 베트남을 넘어 인도네시아가 해줄 영역이 됐는데... 중국이랑은 체급차가 나는거겠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05 00:01
수정 아이콘
일본도 정부가 무슨 짓을 해도 국민들(특히 장년층 이후)이 저축만 하고 돈을 안써서 골치라던데 비슷한 길을 가네요. 우리는 저축도 없으니까 괜찮아...?
-안군-
23/10/05 03:17
수정 아이콘
우리는 저축대신 대출로...
더치커피
23/10/05 08:04
수정 아이콘
저축은 은행이 한다?
최강한화
23/10/05 08:19
수정 아이콘
야수의 심장이 즐비하죠..
따면 내꺼 잃으면 국가가 해줘!
NoGainNoPain
23/10/05 09:51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100조 초과저축을 한게 우리나라 상황입니다.
23/10/05 09: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가장 빨리달려서 중진국 함정에 안빠졌던 것 같아요. 거기에 페이스메이커가 바로 옆나라 중국이라 처질만할때 부스팅을 제대로 받았죠.
거의 모든 나라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군요. 그냥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각여삼추
23/10/05 09:40
수정 아이콘
한국 대만이 거의 유이한 거 같네요
겟타 엠페러
23/10/05 10:24
수정 아이콘
YANG 사야하나...
라멜로
23/10/05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옛날에 한국이 저축이 많다 소비가 적다 이런 말들을 보면
아 국민들이 근면성실해서 다 저금하고 돈을 안 쓰나보다 저금통 쓰나보다 이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랑은 조금 다른 느낌 같습니다
묶여있는 돈이 많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국민들의 전체적인 소득 뻥튀기에 비해 자산가치 뻥튀기가 너무 크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세대간의 부 차이가 과도하게 크다고 해야 하나
일각여삼추
23/10/05 10:41
수정 아이콘
가장 쉬운 방법이 상속증여세 없애는 건데 정치적 이유로 못 하죠.
그레이퍼플
23/10/05 11:12
수정 아이콘
그 반대 아닌가요? 상속 증여세가 있어서 그나마 강제로나마 어떻게든 소비하게 만들고 자산이 분배하고 있따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해석을 하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 지 궁금하네요.
23/10/05 12:18
수정 아이콘
잘나신분들의 세금이 없어져서 잔고가 낭낭해지고 부캐육성이 쉬워진다면 틀림없이 그분들이 부동산을 싸게 팔아 서민들에게 공급하며 기업들은 고용창출 및 각종 요금인하를 해줄겁니다!
일각여삼추
23/10/05 13: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OECD 국가 중 한국과 일본이 제일 상속증여세율이 높은데 둘이 국민들의 소비 성향이 가장 강한 나라들인가요? 반대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레이퍼플
23/10/05 13:11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이 없는 둘을 인과관계없이 억지로 연결하면서, 그러니까 그렇다고 말하면 설득이 전혀 안되죠. 차라리 두 나라가 아시아의 동쪽 끝에 있으니 그렇다고 하시지 그러시나요? 차라리 그게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님 댓글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뭔가 괜찮은 생각을 들을 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제 자신에게 화가 나네요. 이렇게밖에 말을 못할거면서 뭐하러 자기 주장을 내세우나요?
그레이퍼플
23/10/05 13:3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말이나 하시는 듯 보입니다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님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 분야에도 매일같이 논문들이나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그걸 읽고 분석하고 또 공유하는 일이 제 일중 하나입니다만, 제가 그걸 다른 이들에게 알려줄 때 나름 전공자들임에도 그걸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전문가라도 저런식으로 쏟아지는 문서들까지 하나하나 읽지는 못합니다. 저 또한 제 분야의 모든 논문이나 보고서들을 다 보진 못하고 극히 일부만 보는 정도고요.

덧붙여 잠시 흝어 봤습니다만, 님은 저 보고서의 도입부를 어떻게 보고 끼워맞춘 듯 한데, 저 도입부를 전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윗 글은 한국인의 소비에 관한 이야기이고, 저 보고서의 도입부는 고령화로 인해 자산의 대물림이 늦어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대물림이 빠르게 행해질 경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그저 추측이고요. 거기에 덧붙여 증여세가 있어서 고령자들이 자산을 물려주지 않고 있다는 건데, 이 부분 또한 증여세가 없어진다고 한들 자산의 대물림이 일어날지에 있어서는 의문이고, 또 대물림이 있다 한들 소비가 올라갈지도 의문입니다. 이 보고서는 님의 주장과는 맞지 않는 생뚱맞는 보고서입니다.

님 같은 사람에게 약간이라도 쓴 제 시간이 아깝네요.
일각여삼추
23/10/05 13:36
수정 아이콘
네, 님이 2줄짜리 댓글을 달아서 얼마나 시간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유감을 표합니다.
그레이퍼플
23/10/05 13:40
수정 아이콘
저 보고서를 흝어 봤고, 댓글 쓰는 데도 시간을 썼습니다. 그 약간의 시간도 님에겐 아깝네요.
일각여삼추
23/10/05 13:42
수정 아이콘
그레이퍼플 님//

네, 저는 님이 아무런 출처도 달지 않아서 훑어볼게 없어서 시간을 아끼긴 했네요.
그레이퍼플
23/10/05 13:43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왜냐하면 난 주장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이건 또 뭐지??
일각여삼추
23/10/05 13:44
수정 아이콘
그레이퍼플 님//

상속 증여세가 있어서 그나마 강제로나마 어떻게든 소비하게 만들고 자산이 분배하고 있따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주장이 아니라 수학적 정의인가 봅니다.
그레이퍼플
23/10/05 13:45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그건 제 생각이라고 말했잖아요. 무슨 출처를 묻는 건가요?
일각여삼추
23/10/05 13:46
수정 아이콘
그레이퍼플 님//

아, 주장이 아니라 혼잣말이었군요. 알겠습니다.
그레이퍼플
23/10/05 13:48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도저히 이해를 못하실 듯 보이니 제가 풀어드리죠. 그 말은 "제 상식엔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문장입니다."
-안군-
23/10/05 12:09
수정 아이콘
개인들의 투자가 활발하지 않고, 기업들의 신용도가 높지 않아서 채권이나 주식 등으로 자금을 끌어모으기 힘든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저축을 통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고, 그걸 기업들이 대출해서 사업을 해야하죠. 그때는 저축이 미덕이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다가 선진국화가 되면, 은행을 통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되고,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저축을 하는 것 보다는 소비를 해서 경제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는 쪽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낮추고, 사람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건데, 중국 같은 경우엔 그 과도기에서 전환이 잘 안되고 있다고 봐야죠. 게다가 중국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사람들의 돈이 부동산으로 쏠리고, 내수에는 쓰이지 않는 문제도 함께 터졌고요.
라멜로
23/10/05 13: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마치 국민들이 근면성실해서 소비를 덜 한다 이런 식으로 배웠거든요
아마 다들 그렇게 배웠을거고
지금 보면 소비할 만한 돈이 부족한 거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다 묶여있는 돈들이라
옛날의 한국도 지금의 중국도
공실이
23/10/05 12:57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중국이 침체가 맞긴 맞을까요? 최근 3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4.5%나 됩니다. 솔직히 미국이 막 3~4% 씩 성장하니까 저런 말 하지 (대체 어떻게?), 다른 선진국들은 중국하고 계속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요. 순전히 미국 기준에서 봐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사람되고싶다
23/10/05 13:20
수정 아이콘
중국은 1인당 gdp 1만 달러 대의 개도국이니까요. 선진국의 4.5% 성장은 대단한 거지만 개도국의 4.5%는 실망스럽죠. 비슷한 시기 한국은 10%대로 성장하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성장이 꺾이는 속도도 너무 빨라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 8% 성장이 당연시 됐는데 그게 훅 꺾이더니 이젠 5%도 안된다는 게 경악할 정도에요.
공실이
23/10/05 13:31
수정 아이콘
아 1인당 GDP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런거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62 [일반] 행정안전부 23년9월 출생등록통계 20.1%감소 [47] 오사십오9892 23/10/05 9892 1
99961 [정치] [단독] 육사, '홍범도실' 등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도 철거 결정 [196] Crochen15526 23/10/05 15526 0
99960 [일반] 비트코인 vs. 불태환 화폐(fiat currency), 게임의 최종 승자는? [194] YYB17010 23/10/05 17010 7
99959 [일반] 뉴욕타임스 8.31. 일자 기사 번역(중국 침체의 원인) [36] 오후2시12309 23/10/04 12309 9
99958 [일반] 이번 연휴 나는 솔로를 달리고 나서.. 리뷰 [24] 뜨거운눈물12273 23/10/04 12273 3
99957 [정치] 국민의힘 "내년 총선까지 전기요금 추가인상 없다" [158] 톤업선크림17829 23/10/04 17829 0
99956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교회의 설립과 조직들 [35] SAS Tony Parker 10232 23/10/04 10232 11
99955 [정치] 친윤 신핵심 박수영 "이준석빠 사양…대깨명 대깨문 막말러와 동급" [29] 기찻길10676 23/10/04 10676 0
99954 [일반] 주식 사기범 이희진 형제, 900억 코인 사기로 구속 [41] 검사13226 23/10/04 13226 1
99953 [일반] 자격증이냐? 4년제 편입이냐? [21] 깐부7314 23/10/04 7314 1
99952 [일반] 연휴의 마지막 [17] 及時雨10328 23/10/03 10328 13
99951 [일반] 오늘 태국 대형 쇼핑몰에서 있었다는 총기 난사사건 [25] 아롱이다롱이15576 23/10/03 15576 1
99949 [정치] 헌재,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 부과하는 병역법은 합헌' [413] Schna21533 23/10/03 21533 0
99948 [일반] 100%가 넘는다는 서울시 주차장 확보율 [155] VictoryFood18759 23/10/03 18759 2
99947 [일반] CNBC에 소개된 기아의 도약 [38] 휵스13252 23/10/03 13252 4
99946 [정치] 국힘 공식 논평: 차이나게이트 주장 [115] 기찻길21562 23/10/02 21562 0
99944 [일반] 캐나다 소매점에 인텔 14세대 CPU 등록 [30] SAS Tony Parker 10173 23/10/02 10173 1
99943 [일반] The Marshall Project 8.31. 일자 번역 (사형수의 인간성 회복) [7] 오후2시10244 23/10/02 10244 8
99942 [정치]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귀순 사건의 당사자 중 한분이 인터뷰를 했네요. [99] 아이군20152 23/10/02 20152 0
99941 [일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커버 연주 (+근황) [4] jjohny=쿠마6547 23/10/02 6547 5
99940 [일반] 연휴 및 아시안 게임 기념 네웹 3대 스포츠 웹툰 비교 [32] lasd24110490 23/10/01 10490 5
99939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5] 及時雨5945 23/10/01 5945 4
99938 [일반] <아키라> - 분위기로만 내달리는 오리지널의 힘. [29] aDayInTheLife10062 23/10/01 1006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