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15 12:13:08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3184077964
Subject [일반] <오펜하이머> - 하나의 거대한 변곡점.(스포)

여러분은 '전기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일종의 성취, 성공을 꼽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영화로 기록될 만큼의 이야기를 지니게 된다면, 결국 그 사람은 일종의 성공이나 성취, 성과를 달성한 사람일 테니까요. 결국 전기영화라는 일종의 장르는 그 사람이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어떤 '성취'를 이뤄냈느냐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펜하이머>에 대해서는 이 이야기가 절반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위대한 성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그 이후의 여파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그려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영화에서 '맨해튼 프로젝트'와 '트리니티 핵실험'은 성과라기보단 일종의 변곡점에 가깝게 그려진다고 말씀을 드려야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전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필름 믹서기, 혹은 스태프 믹서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또 다시 이야기를 섞습니다. 핵 개발, 보안 인가 심사, 청문회 세 개의 이야기를 이어붙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구요. 군데 군데 이야기를 파편화 시켜 숨겨놓으면서 긴장감을 유도하는 방식도 여전합니다. 루드비히 고란손의 음악과 음향 편집은 테넷에 이어서 놀란의 또 다른 단짝이 되기 충분합니다.


원작의 제목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오프닝도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자막으로 언급하면서 지나갑니다.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요약하자면, 특수한 상황, 전쟁에서는 그를 위한 자리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시간에는 본인의 자리를 잃어버린 예언자이자 선지자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은 본인이 불러 일으킨(혹은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파멸에 대해 고뇌하는 선구자의 이야기.로 요약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영화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약 1시간) 트리니티 핵실험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묘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감탄한 지점은 이 지점의 연출과 연기가 매우 세심하고 또 꼼꼼하다는 점이겠죠. 저는 이 영화를 제가 알고 있는 역사 덕후, 물리학 덕후, 그리고 영화 덕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초반부는 역덕과 물덕들을 감탄시킬 요소들이, 그리고 영화 곳곳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뛰어난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영덕도 감탄시킬 요소들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역시 그 중의 최고는 타이틀 롤의 킬리언 머피겠지만요.


영화의 사소한 단점 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시각적 강렬함에 있습니다. 엔딩씬의 쏘아올린 수많은 핵탄두들이나, 혹은 투하 뒤의 연설 장면, 죄책감 등등 다양한 장면들이 잘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한 장면'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트리니티 핵실험이든,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든, 오프닝 폭발의 임팩트에 비해 좀... 한 끗이 모자라는 느낌이에요. 정확하게는 트리니티 하나만 나오는데, 성취의 순간과 죄책감의 순간이 교차하는 시공간적 배경에 비해서 이 장면이 강렬한 '그 장면'으로 기능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세 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영화를 집중해서, 자리를 지키고 지켜볼 수 있게 만드는, 그것도 흥미롭고 인상적인 세 시간의 영화를 만드는 힘은 분명 강렬합니다. 가볍게 다가가기도 어렵고, 또 수위가 센 편이긴 합니다만, 놀란 감독은 또 다시 많은 것들을 던져주는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이 드네요.


p.s. 영화를 보고 나오는 김에 여러 책을 막 질러버렸습니다. 후회하고 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똥진국
23/08/15 13:06
수정 아이콘
3시간 짜리 영화고 누가 봐도 놀란 감독 영화군요
저는 나중에 느긋하게 티비로 보겠습니다
화장실 때문에 기저귀를 차지 않는한 이제는 극장 못가겠습니다..
aDayInTheLife
23/08/15 14:33
수정 아이콘
흐흐흐… 그래도 몰입감이 좋더라구요.
23/08/15 13:14
수정 아이콘
다키스트 아워 보면서 게리 올드만 연기에 압도되면서 봤는데
놀란이 연출한 전기영화는 어떨지 궁금 하네요
aDayInTheLife
23/08/15 14:34
수정 아이콘
연기가 막 압도적이다 느낌은 아닌데 이것도 참 대단한 연기다 싶었습니다.
아이폰14프로
23/08/15 13:54
수정 아이콘
지루했는데 재미있더군요.
aDayInTheLife
23/08/15 14:33
수정 아이콘
저는 되게 몰입되긴 하더라구요. 세심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23/08/15 14:43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나왔습니다. 뭐랄까 극장 나서는 이 기분이 헤어질 결심 이후에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명작이네요.
aDayInTheLife
23/08/15 14:4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셨다니 좋네요.
메가톤맨
23/08/15 15:14
수정 아이콘
베드신 긴가요...? 그거때문에 몰입이 꺼려질거 같은데...
aDayInTheLife
23/08/15 15:37
수정 아이콘
짧긴 한데 노출도 있고 수위도 있어서..
Jedi Woon
23/08/15 16:50
수정 아이콘
짧습니다.
그런데 전체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연출이였다고 봅니다.
만찐두빵
23/08/15 17:19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나왔습니다. 이게 지루하다는 평을 하는 사람을 저는 영원히 이해못할거 같네요. 최고였습니다
aDayInTheLife
23/08/15 17:20
수정 아이콘
뭐 평가야 다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저도 굉장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요. 크크
사다드
23/08/15 17:21
수정 아이콘
놀란 영화 좋아하는 중학생 아들하고 보러갔다가 헉...했습니다. 연출 의도야 분명했지만. 3시간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었어요. 몰입해서 즐겼습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파인만은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웠지만..저두 책 지르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 도서관에 예약신청을 할까합니다~
aDayInTheLife
23/08/15 17:23
수정 아이콘
수..위가 좀 있죠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저는 페르미였나요?
“우린 이제 전부 개X끼들이야”가 안나와서 아쉬웠습니다 크크
blacksmith01
23/08/15 17:22
수정 아이콘
음.. 방금 보고 왔는데 영화가 아니라 다큐더군요.
저는 좀 지루했습니다.
aDayInTheLife
23/08/15 17:24
수정 아이콘
명확하게 하나의 ‘사건’보단 ‘인물’이라 그런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류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12PRO
23/08/15 17:56
수정 아이콘
저는 지루하진 않았는데 굳이 iMAX로 볼 이유는 없는 영화라고 느꼈네요 크크...
거대한 폭발 씬이나 스펙타클한 장면 이런쪽보다는, 전기 영화답게 드라마성에 집중한 영화였어요.

3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연출도 연기도 내용도 좋았습니다.
다만 놀란의 작품에서 기대한 어떤 무언가는 좀 덜 느껴졌달까요. 그런면에서는 좀 아쉬웠네요. 제가 놀란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데도 이 작품은 탑 3에는 안 들것 같습니다 크크
aDayInTheLife
23/08/15 17:59
수정 아이콘
놀란!이라는 이름값에 비해선 얌전?하긴 하죠. 크크크 다만 플롯을 다시금 믹서기 넣어서 돌리는 건 여전하긴 합니다만 크크크
아이맥스의 요인이 아주 크진 않다는데 동의하긴 합니다. 폭발씬도 굳이? 오프닝 빼고는 그랬거든요.
아이폰12PRO
23/08/15 18: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플롯 믹서기에 돌리는건 진짜 역대급 영화입니다. 오히려 이런쪽으로 홍보하고 기대하고 갔으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거 같긴한데,
애꿏은 아이맥스 탓만 실컷하다가 왔네요. 어렵게 예매해서 굳이굳이 iMAX로 볼 만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크크
마침 극장에서 듄 파트2 홍보때리던데 아 저거를 여기서 봐야하는데 뭐 그런생각이...
aDayInTheLife
23/08/15 18:10
수정 아이콘
아 듄 파트2는 저도 기대 중입니다 크크 아 저건 아이맥스로 봐야지… 하면서
23/08/15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플롯의 배열은 놀란 영화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펙터클이 아니라 드라마고. 드라마로는 역사에 남을 영화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메멘토나 다크나이트보다 한 수 위였다 생각합니다.
블래스트 도저
23/08/15 18:26
수정 아이콘
핵 실험신이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CG없이 한다고 엄청 대단한 물건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예고편이 전부에 인화물질 태운 티가 팍팍 나는...

뭐 그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후반부는 영화 소셜네트워크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aDayInTheLife
23/08/15 18:31
수정 아이콘
오프닝의 강렬함에 비해 본편은 아쉽?더라구요. 일종의 전환점인데…
소셜 네트워크와의 유사성도 어느 정도 이해가네요. 감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8/15 18:47
수정 아이콘
아맥은 진짜 돈낭비입니다
aDayInTheLife
23/08/15 19:20
수정 아이콘
아쉽더라구요.
23/08/15 18:4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핵폭발이 하찮고, 그 여진이 이후 1시간동안 어마무지한게 멋진 연출이었다 생각합니다.

+아이맥스 필요없습니다. 그냥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에요.
aDayInTheLife
23/08/15 19:20
수정 아이콘
드라마죠 흐흐 여진에 대해서 빛과 그림자에 대해서 이렇게 좋은 영화는 드물었던 거 같아요.
뜨거운눈물
23/08/15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여전히 놀란감독은 영화음악으로 관객을 몰아붙이는 연출은 너무 좋더라구요(덩케르크가 그게 최고였죠)
아무튼 그래도 놀란감독 명성에 맞는 영화 같더라구요
aDayInTheLife
23/08/15 19:42
수정 아이콘
흐흐 정작 덩케르크는 한스 짐머였죠. 명성에 걸맞는 영화에 동의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3/08/15 19:46
수정 아이콘
일본쪽 폭탄투하가 라디오로만 처리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광복절이라 더더욱
aDayInTheLife
23/08/15 19:54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그럴 수 있다… 싶긴 했는데, 주인공의 심경변화를 가르는 중요 지점으로써의 기능은 좀 아쉽다.. 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Jedi Woon
23/08/16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그렇게 연출한게 더 좋았습니다.
오롯이 인물 중심으로 감정과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요.
Quarterback
23/08/19 22:27
수정 아이콘
전기영화니까요. 오펜하이머가 직접 원폭투하를 본 건 아니죠.
키비쳐
23/08/16 04:07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집에 도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 작품이었지만, 예고편 위주로 이 영화를 접하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심심한(?)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사나 과학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나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AX로 볼만한가에 대해서는 굳이 IMAX(특히 용아맥)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정작 시각효과가 강조되는 부분은 많지 않아서…
aDayInTheLife
23/08/16 06:55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가 굳이 필요한가는 의문이 들고 확실히 역덕 물덕들을 감탄 시킬 요소가 꽤 많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No.99 AaronJudge
23/08/16 04:57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애초에 막 콰과광하는건 아니라 그냥 전기 영화다 소리를 들었어서
조는거 아니야..? 하고 보러 갔는데
예상보다는 스펙타클하던데요..? 흐흐 졸기는 커녕 가슴 졸이는 몇 장면들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봤습니다

유일한 단점: 러닝타임 3시간 쫌 힘들어요….
사실 평소엔 3시간도 거뜬했는데 오늘따라 버겁더군요 크크
aDayInTheLife
23/08/16 06:56
수정 아이콘
어쩌면 3시간이라는 자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넘치는 영화를 만들어 낸게 놀란의 역량을 그대로 드러낸 사례일 수도 크크크
No.99 AaronJudge
23/08/16 07:19
수정 아이콘
끝나고 되돌아보니 영화에 필요없는 컷이 단 하나도 없었어서 길다고 혼자 투덜투덜하면서도 내심 납득은 갔어요 크크크크
스파게티
23/08/16 09:39
수정 아이콘
영화관가서 팝콘 다 먹은게 아주 오랜만이었습니다.
흥미진진하더라구요.
aDayInTheLife
23/08/16 09:54
수정 아이콘
긴장감 넘치면서도 인상적이더라구요. 좋았습니다.
23/08/16 12:43
수정 아이콘
영화 시작하고 진행하는걸 보고' 아 뻥이요~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구나' 싶었는데 그렇더라고요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장면은 V2

이봐 토니.. 너가 사람들한테 그따구로 말했었어(?!)
aDayInTheLife
23/08/16 12: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업보 씨게 받는 토니 스타크
23/08/16 13:19
수정 아이콘
전기영화임에도 역시나 너무 놀란 스러웠던거같아요. 몰아치는 편집과 음악에 몰입돼서 두근두근하게 끝내는… 3시간 영화를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은 첨이네요. 다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후반부 대사들은 그 몰아치는 느낌을 위해 약간 작위적인 느낌은 들었습니다.
aDayInTheLife
23/08/16 13:26
수정 아이콘
3시간을 그렇게 긴박하게 보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그 와중에 플롯을 뒤틀 수 있다는 것 까지 너무나도 놀란 스러웠죠 크크
23/08/16 16:01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하에게 낚여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도 다 읽었던 상태에다가 궤도 슈카 다 보고 가서 더 재미있었기도 하네요. 놀란은 진짜 놀란이다 싶은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aDayInTheLife
23/08/16 17:41
수정 아이콘
궤도 슈카는 못봤네요 책은 이번에 질렀습니다 크크
23/08/16 18:02
수정 아이콘
좋았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수준까지는 아니었어요 근데
aDayInTheLife
23/08/16 18:16
수정 아이콘
좋더라구요. 흐흐 소셜 네트워크야 뭐 개인 취향의 차이라..
김매니져
23/08/16 2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체감시간 2시간정도로 오랜만에 몰입해서 봤습니다. 아이맥스관도 좋지만 음향 좋은 상영관도 추천 드리고요.
그래도 역시나 뽕맛? 차오르는 킬러샷이 없는건 아쉬워요.
aDayInTheLife
23/08/17 01:12
수정 아이콘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저도…
23/08/16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전기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이미테이션 게임, 서셜네트워크같이 평좋은 전기영화들도 다 그저그렇네 하고 봤네요), 왠지 모르겠지만 오펜하이머는 재미있었습니다. 핵실험에서 독백에 뒤이어 폭발음이 뒤늦게 전달되는 장면이라든가, 핵 투하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장면 등이 마음을 울렸네요.
커뮤를 보니 ‘시간 가는 줄 알면서 봤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저는 평소에 자주보던 시계도 한번도 안 보고 쭉 봤습니다.
aDayInTheLife
23/08/17 01:13
수정 아이콘
몰입과 흡입력이 좋더라구요. 저도 세시간 같지 않은 시간을 보났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22 [정치] 윤대통령이 광복절에 언급했어야 할 이름 - 김홍일 [26] 10210386 23/08/17 10386 0
99521 [정치] 아사히 "한국측 총선 영향 적게 방류 빨리 해달라." [75] 빼사스14718 23/08/17 14718 0
99520 [일반] 대한민국 전역에 2억 7천만개의 폭탄을 설치했다. [55] Avicii16577 23/08/17 16577 2
99519 [일반] 좋았던 그 때, 그들만의 [13] 상록일기11860 23/08/16 11860 36
99518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관련 마약류 처방 병원 취재 기사 [26] 빼사스15032 23/08/16 15032 4
99517 [일반]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이 발표되었습니다... [128] 찬공기14110 23/08/16 14110 2
99516 [일반] 뉴욕타임스 7.29. 일자 기사 번역(중동의 가뭄, 물 분쟁) [22] 오후2시11258 23/08/15 11258 5
99515 [일반] [노스포] <오펜하이머> 후기, 슴슴한 맛이 의외였지만 놀란은 놀란 [35] 김유라11809 23/08/15 11809 5
99514 [정치] 2021년의 독립기념 성명서 [16] 상록일기10853 23/08/15 10853 0
99513 [정치] [공범자들] 언론장악 다큐멘터리 (8월 18일 까지 무료공개) [19] Janzisuka9537 23/08/15 9537 0
99512 [정치] 왜 좌우 모두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할까? : 공중파에 대한 시선 [143] 사람되고싶다14364 23/08/15 14364 0
99511 [일반] <오펜하이머> - 하나의 거대한 변곡점.(스포) [53] aDayInTheLife9649 23/08/15 9649 3
99509 [정치] 오늘 날짜를 착각한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의 경축사 [170] 검사20210 23/08/15 20210 0
99508 [일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핵구름이 즐겁지 않다 [115] 상록일기17547 23/08/15 17547 35
99507 [일반] [팝송] 일레니엄 새 앨범 "ILLENIUM" 김치찌개6180 23/08/15 6180 0
99506 [정치] 대통령실 강승규 수석, 특정인사에 “출마 자제” 녹음파일 [58] 덴드로븀13561 23/08/15 13561 0
99505 [일반] [스포] 독일에서 본 오펜하이머 후기 [11] Jedi Woon11422 23/08/14 11422 2
99503 [일반]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학부모 혐의 못 찾아” [88] 검사18719 23/08/14 18719 6
99502 [일반] [노스포] 무빙 1화-7화 간단 감상평 [66] 윤석열10967 23/08/14 10967 1
99501 [정치] 잼버리에 대한 현정권씨와 전정권씨와 국민의 인식 [97] 덴드로븀15584 23/08/14 15584 0
99500 [일반] [강스포주의] 밑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에 대한 추가 비평 [28] 김유라10358 23/08/14 10358 6
99499 [정치] 오래된 영화 A Few Good Man [4] singularian8911 23/08/14 8911 0
99498 [일반] [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기본기는 출중했으나 부족한 각본 [21] 김유라9002 23/08/13 900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