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12 14:03:53
Name 깐부
Subject [일반] 한국의 미래와 제왕학의 사회적 활용
https://pgr21.co.kr/freedom/75423?divpage=20&ss=on&keyword=제왕학

위 링크는 제가 이전에 공교육에 제왕학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적어본 글입니다.

여전히 사회 지도층과 일부 재벌가에서는 자식들에게 제왕학을 가르킨다고 합니다.

최상류 부류에서 필요성이 없는 교육을 자기 자식들에게 할리가 없지요.

그리고 이런 교육을 선행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이번 교육부 공무원 사건을 통해 확실히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최싱류층을 위해 도전하던 상류층 한분 역시 제왕학 교육 비슷한 것을 하고 있는 자녀에게 하고 것을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인간이라고 다 같은 종이 아니다. 내가 특별한 종이듯 나의 자식인 너도 특별한 종이다. 우리는 종이 다르다고나 할까.”

“바닥에 사는 사람은 본인에게 원인이 있다. 특별한 정신으로 무장한 너는 그들과 다르며 그 위에서 평생 살게 될 것이다.”

라고 교육을 시키더군요.

이 시대는 빌게이츠 잡스 머스크 주커버그 같은 인중 지룡들의 시대 입니다.

사람이 최고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모든 것을 이끄는 것이므로 특히 힌국에서는 사람 사람 사람이란 말이 특히 많이 쓰이는 것입니다.

모든게 사람의 힘으로 부터 나오며 한두명의 제왕이 세상을 바꾸어 갑니다.

그러므로 제왕을 키우는 제왕학을 최상류층이 독식하며 그들의 자식에게만 전파 하는 것입니다.

제왕학이 보편적으로 퍼져서 많은 제왕이 틴생한다면 기존의 최상류층들은 곤란해 할 것이지만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제왕을 만들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을 위한 제왕학의 사회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간베스트
23/08/12 14:12
수정 아이콘
그 왕의 DNA인가 뭔가 그건가요
23/08/13 14: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3/08/12 14:19
수정 아이콘
왕의 DNA가 안아키 용어라고 본 것 같은데요?
23/08/13 14:56
수정 아이콘
안아키이며 왕이라 이름 불린 이상 왕재가 되는 것이죠.
23/08/12 14:23
수정 아이콘
제왕의 DNA를 가지고 제왕학을 배우면 죽창에는 면역인가요??
23/08/13 15:22
수정 아이콘
제왕학을 배우면 죽창을 못들게 선정을 배풀겠죠.
23/08/12 14:26
수정 아이콘
허허허
23/08/13 15:2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23/08/12 14:26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제가 PGR의 왕입니다 다들 무릎을 꿇어라
23/08/13 15:23
수정 아이콘
홀리
Santi Cazorla
23/08/12 14:30
수정 아이콘
천매강! 천매강!
23/08/13 15:25
수정 아이콘
매력과 강인함
Valorant
23/08/12 14:33
수정 아이콘
단순 지식이 아니라 철학이라던가 더 나은 삶/사회를 위한 생각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죠 대입이 중요하다보니...
23/08/13 15:29
수정 아이콘
대입에서도 과거 시험 내듯
시제를 주고 논술을 보면 좋을듯 합니다.
사극 드라마 경합 클리세처럼
대통령이 거만히 나와서
"오호! 그대가 쓴 시험지에 짐에 어심이 있었도다."
오호라 논술은 왕의 생각 맞추기 시험이었다. 뭐 이럴수도 있겠죠
Valorant
23/08/13 15:49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프랑스 바칼로레아처럼 할 수 있다면 어떤 긍정적인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23/08/12 14:41
수정 아이콘
메세지도 그렇고 메신저도 그렇고, 왕의 DNA라는 것도 제왕학이 전혀 아닌 지적장애 아이를 둔 부모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악한 사이비라 진지한 댓글을 달 수 없는 글입니다.
23/08/12 14:43
수정 아이콘
뻘쭘해서 지웠는데 그사이에… 감사합니다 (꾸벅) 요즘은 대댓글다는 사이에 댓글 지워지면 한 단계 위에 붙게 바뀌었군요.
전자수도승
23/08/12 14:49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 유게글을 보는건가요
토스히리언
23/08/12 14:50
수정 아이콘
제왕학은 모르겠고 공교육에서 사장학이나 리더십 정도는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공교육이 제게 주입했던 프레임은 좋은 임금근로자가 되는 것이었고, 대학 다닐 때도 전공탓에 노동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천착했습니다. 나이 먹고 돌이켜보니 뭔가 손해본 느낌이에요. 늘 누군가의 밑에 들어간다는 가정을 디폴트값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인생의 선택폭을 확 줄임당해버렸달까요.
zig-jeff
23/08/12 15:29
수정 아이콘
임금근로자를 양성하는게 교육의 목표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3/08/12 15:35
수정 아이콘
임금노동자로 사는법이나 노동자의 시선은 제왕학보다 덜 가르치죠....

노동조합 만들고 교섭력 늘리고 노동법 강화를 위해 연대하고 하기는 커녕 근로기준법상 권리도 못찾는데요.
BlueTypoon
23/08/12 14:59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 잡스, 주커버스 관련 다큐나 책은 본 적 있으신가요? 제왕학과 성공의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특히 머스크의 트윗들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다리 좀 건너면 대기업 윗사람들이 어떤 결정과 판단을 하고 일 진행된것도 들리고 블라인드나 아예 크게 터진 GOS같은건 뉴스로도 나오는데 그게 바라는 제왕학인가요?
빌게이츠, 잡스, 머스크, 주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그렇게 성공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왕학을 배우면 최상류층이 곤란해하고 한국이 발전하고 창업이 성공하고 경영이되고 아니... 제왕학교라는 종교가 생겼습니까
Phlying Dolphin
23/08/12 21:00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제왕학이라 함은 창업이 아닌 수성에 필요한 것이긴 하지요. 창업이야말로 이론이 없는 분야일 겁니다.
BlueTypoon
23/08/12 21:55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 이전글이 창업에 필요하다고...
-안군-
23/08/12 15:02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정규교육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진짜 리더십이 필요한 사람들은 따로 MBA 라던지 지도자과정을 거치게 하면 될 일입니다.
12년 내내 가르칠 이유가 없어요. 그보다는 인문학 + 과학의 폭넓은 지식을 배우게 하는 게 더 좋아 보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때의 지도층은 자식들에게 "철학 + 수학 + 과학 + 경제학"을 종합적으로 배우도록 했죠.
abc초콜릿
23/08/12 15:04
수정 아이콘
서양에는 왕 목 자르기라는 선진문물이 있는데 한국도 이제 선진국이라고 으스대니까 한번쯤은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왕학이라는 것도 말이나 그렇지 지금에야 인문학 전반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지만 전근대에는 그것도 아무나 배울 수 없는 고급 학문이었기에 그렇게 말한 거일 뿐입니다
진공묘유
23/08/12 15: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빌게이츠 머스크 같은 얘기가 없었으면 이야기라도 될텐데 제왕학을 논하면서 빌게이츠 머스크를 든다?

제왕학도 모르고 빌게이츠 머스크 등도 모르는 분이 쓴 글이라는건 잘 알겠네요

여기서 가타부타 댓글달면 그냥 신념과 싸울 뿐인게 뻔히 보이는군요
23/08/12 15:1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유게감이 아닌데 이글의 스샷은 유게감이겠네요.
23/08/12 15:27
수정 아이콘
너무 글이 황당해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진지하게 믿고있으신건가요?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건가요
R.Oswalt
23/08/12 15:36
수정 아이콘
한결같으신 모습을 보니 자게의 제왕 아니신가 싶네요.
수메르인
23/08/12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성원들이 저런 사고를 품고 사는 사회가 좋은 사회일지 몹쓸 사회일지도 좀 논의해보죠.
..한편으론 사다리 걷어차기니 계급고착화니 하면서 이런 건 또 긍정적이라는게 참으로 신기해보이네요.
파이프라인
23/08/12 15:44
수정 아이콘
제왕학은 어떻게 독식하나요? 무슨 과학인가? 특허인가요?
flowater
23/08/12 15:52
수정 아이콘
dna가 있어야 합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3/08/12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흐흐. 이런 글에 진지한 댓글을 다는 게 과잉반응같다는 느낌이지만, 굳이 한 마디 보태자면.

누군가가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당대 민중들을 위한 정치교육서라고 했죠. 군주론에는 당시 군주들의 온갖 악행과 파렴치한 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이런 악행을 일삼던 군주들이 자기들이 한 일을 몰랐다는 건, 그들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지 않는 이상 어불성설이고 자기 후계자들에게도, 이 글의 묘사처럼, 이미 충실히 교육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마키아벨리는 군주들의 권모술수를 아직 알아채지 못하고 이상적인 공화국에의 강렬한 열망에도 아직 이를 실현할 정치적 지식과 냉철한 현실인식이 부족한 당대의 민중들이 그들의 참된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의 정치계몽서로서 《군주론》을 지었다는 거죠. 왜냐하면 군주와 달리 당대의 이탈리아 민중은 아직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할 현실적 정치기술과 권모술수에 무지하기 때문에 번번이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제왕학같은 건 이미 한국의 최고 지배층이 자기네가 알아서 자식들에게 잘 가르치고 있을텐데 이를 갑자기 대중화할 이유는 뭐겠어요.

일론 머스크나 빌 게이츠가 제왕학을 배워서 성공한 것도 아니고(얘네가 그런 걸 어려서 배우기나 했을까요?) 오늘날의 제왕들이 자기 자녀를 장삼이사의 자녀들과 같이 제왕학 배우러 대중교육기관에 보낸다는 것도 제왕스럽지 못하죠.

결국 이는 제왕학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의 극심한 부의 편중과 불평등은 제왕들의 타고난 자질과 비범함에서 나온 정의롭고 정당한 몫이니 이를 신분적 특권과 상속에서 연유한 불공정한 결과라고 불만을 갖지말고 묵묵히 수용하자는 정치교육을 민중에게 하자는 거죠.

말이 제왕학이지, 그냥 정유라가 말한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이야'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잔 말이죠.
이미등록된닉네임
23/08/12 20:44
수정 아이콘
본문 읽고 든 생각을 저 스스로보다 명료하게 적어주셨네요. 이렇게 생각 잘 정리하는 방법이나 공교육에서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23/08/12 16:42
수정 아이콘
왜 제왕의 DNA 생각이..
밀리어
23/08/12 17:16
수정 아이콘
조금 띠용했는데 아하.. 그 사건을 풍자하는 글이군요
척척석사
23/08/12 21: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글쓴분보다 더 잘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속 계신것도 신기해요 크크
레드윙콤보
23/08/12 18:40
수정 아이콘
최상위 부류가 하는건 다 옮다는건 어디서 나온 논리인건지… 그러면 땅콩항공 일가도 본 받아야갰군요
아밀다
23/08/12 18:43
수정 아이콘
한국의 눈물을 마셔줘...
소독용 에탄올
23/08/12 19:31
수정 아이콘
제왕학이 아니라 노동권 교육을 해야죠.
분쇄기
23/08/12 20:11
수정 아이콘
정보 확인 필수.
Pluralist
23/08/12 20:29
수정 아이콘
다양한 생각이군요.
티아라멘츠
23/08/12 21:11
수정 아이콘
제왕학 타령하는 경우 중 많은 경우가 군주론 1독은 했나 의심스러울때가 많이 있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13 07:30
수정 아이콘
분야를 한정하는게 아니라 전인교육을 하는게 맞습니다.
약설가
23/08/13 18:54
수정 아이콘
뭔가 모바일 게임 광고 같은 글이네요. 왕이 어쩌고 하는데 뭔 광고를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 그럼 느낌 말이에요.
앙겔루스 노부스
23/08/14 00:07
수정 아이콘
대학교육조차도 과잉이라 인력배분에 실패하고 있는 사회인게 현실이구만 후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98 [일반] [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기본기는 출중했으나 부족한 각본 [21] 김유라9002 23/08/13 9002 2
99496 [정치] 국민의 힘 신원식 국회의원: 해병대 전 수사단장은 좌파들과 연계의심 [45] 기찻길16015 23/08/13 16015 0
99495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Lost In Translation" 김치찌개6918 23/08/13 6918 1
99494 [일반] [풀스포] 차라리 신파였으면 나았을 갈팡질팡: 콘크리트 유토피아 [67] Farce16326 23/08/12 16326 23
99493 [정치] 가볍게 보는 22년vs23년 영향력 있는 정치인 여론조사 [74] 사브리자나13695 23/08/12 13695 0
99492 [일반] 한국의 미래와 제왕학의 사회적 활용 [49] 깐부11801 23/08/12 11801 4
99491 [정치] 조선일보 사설: 국방부, 해병대 수사단장 둘다 문제있다. [50] 기찻길13876 23/08/12 13876 0
99490 [정치] 전북시각에서 바라본 새만금 잼버리 문제 [60] rclay14732 23/08/12 14732 0
99489 [일반] 7800X3D+4070TI 본체 핫딜 나왔습니다(230만) 종료 [38] SAS Tony Parker 13163 23/08/12 13163 3
99488 [정치] 바닥밑에 지하실있다는걸 보여주는 잼버리 상황2 [108] 겨울삼각형23532 23/08/11 23532 0
99487 [정치]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국내야구 갤러리 성명문 [113] 인민 프로듀서16871 23/08/11 16871 0
99486 [정치] 항명 혐의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국방부 검찰단 수사 거부", 입장문 발표 [115] 로켓16746 23/08/11 16746 0
99485 [일반] 범용성 갑, 용도 무관 갖다쓰기 좋은 컴퓨터 구성 [67] SAS Tony Parker 12850 23/08/11 12850 23
99484 [일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농작물들 [33] VictoryFood13750 23/08/11 13750 17
99483 [정치] 5% 올려달랬는데… 과학기술 출연연 R&D 예산 30% 삭감한다 [188] 톤업선크림19434 23/08/11 19434 0
99482 [정치] 신림동 묻지마범죄의 원인 중 하나로 게임 중독을 지목한 검찰 [75] 검사10601 23/08/11 10601 0
99481 [일반] <콘크리트 유토피아> - 물음을 밀고 나가는 뚝심.(노스포) [57] aDayInTheLife10017 23/08/11 10017 8
99480 [일반] 그녀가 울면서 말했다. [27] ItTakesTwo12269 23/08/10 12269 155
99479 [정치] 잼버리 조직위 직원 월급 60만원 논란 [77] rclay12031 23/08/10 12031 0
99477 [일반]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진 아이 [178] 톰슨가젤연탄구이16492 23/08/10 16492 19
99476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경과 [52] 빼사스16170 23/08/10 16170 13
99474 [일반] 회뜨는 사진 올린 춘천 칼부림 예고남 구속영장 "재미로 그랬다" [125] Avicii14971 23/08/10 14971 0
99473 [정치] 바닥밑에 지하실있다는걸 보여주는 잼버리 상황 [122] 겨울삼각형14548 23/08/10 145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