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근한 물건이 왔습니다.
https://pgr21.co.kr/freedom/99300
글에서 SAS님이 소개한 갓나온 신상품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택배를 1시에 들고 왔더니 따끈따끈.
제가 구매한 몰에서는 사은품으로 파우치를 주던데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가방 아무데나 넣어도 되는 tws크래들에 저런게 왜 필요한가... 싶군요.
종이로 봉인해놓으면 드라이기를 들게 됩니다, 중고로 팔것도 아닌데..
패키지는 좋은소리도 안나온걸,우려먹으려고 작정이라도 한건가?? 싶을 정도로 전작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내부는 다르긴하네요
전작에서도 좀 무성의한 패키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는데
(나무위키에서 봄)
확실히 비슷한 가격대의 (20~30)기존 세대의 음향회사들의 장치에 비하면
저런 얇은 종이박스에 만족하기는 힘들겠죠
그렇지만
삼성의 버즈시리즈박스도 가격대비별거 없긴 마찬가지잖아요?? 저는 버즈플러스 열었을때는 이어팁 사방으로 튀는거보고 깜놀했어요.
애플제품은 안봤지만,삼성이 기본으로 두고 개발하는 박스디자인을 만드는 회사니까 별차이없을거같습니다.
TWS는 휴대나 보관에 박스가 중요하지 않으니까 저래도 될거같긴하네요
(저 이어폰이랑 헤드폰박스도 구매후에 지금와서야 처음 열어보는거같기도 하고,,,)
구매하기전에 뽐뿌를 넣으려고 찾아본(구매할 마음은 이미 있었으니까)유튜버분들의 영상들을 보니
리뷰어분들이 하나같이 유닛이랑 충전크래들의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호평하시더군요.
그래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흠..가로세로는 오히려 더 커진거 같죠??
다른 제품군이랑 놓고보면
이게 컴팩트????
두께로 보면 살짝 얇아지긴 했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고
타이트한 주머니에 넣어보니 버즈플러스가 제일 부담이 적네요
유닛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전작보다는 작아지긴했는데 절대적으로 작은건 아닙니다.
그래도 제 경우에는 착용했을때는 버즈프로보다는 훨 편하던데
버즈프로는 귀 바로옆에서 볼록 튀어나오는 바람에 잘 빠지기도 하고.. 수셔넣을때도 더 부담스러웠어요
노캔성능 혹은 드라이버파워만 보고 만든 최악의 디자인같아요
마우스를 놓고 사이즈를 비교하면 다 고만고만 합니다
라고 퉁치기에는 라기에는 xm4가 좀 크긴하군요.
착용을 해봤습니다
제가 버즈플러스가 er4s시리즈 다음으로 착용감이 좋고 잘 안빠진다고 생각했던 이유..그건 바로 제 귀모양에 잘 맞아서였군요.
도로 넣어보니 크래들 내부와 수납방식은 상당히 다른구조입니다
호환은 절대 안되겠군요
이렇게까지 바꿨으니 이제 과전류보호가 안된다던지,과충전보호가 안되 유닛수명을 조루로 만들어버려,무조건 교환하는 대 참사를 또 만들지는 않겠죠?? 구멍가게도 아닌 회사가요??
이제 쓰려고 귀에 꽂고 폰에 연결해서 소프트웨어에 들어가봤습니다
업데이트가 떠있길래 눌러봤어요
갤 s22u의 배터리가 31%밖에 없어서 업데이트를 못하겠다고 뜹니다
저는 이어폰 배터리가 모자르다는소린가???? 하고 다시봤는데
모바일장치가 핸드폰을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업데이트파일 전송을 막 2시간씩 하나?!
이 소프트웨어를 켠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이시리즈를 사고 갤버즈시리즈대비 바로 느낀차이가 기본폼팁 퀄이랑 그 포장/구분상태가 있습니다.
서로 안썪이게 색깔로 먹여도 놓고, 분명한 칸으로 구분했어요
xm4는 기본M에 s하나 L하나를 줬는데
xm5에서는 ss사이즈가 생겼습니다.
여성층 공략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선제공받은 리뷰어들이 하나같이 유닛/크래들 사이즈가 작아진것,여성을 위한 ss폼팁제공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리뷰가이드에 포함된 이야기 같습니다.이쁘기만한 유광보고 공통으로 단점으로 집는거보면 저것도 편파 아닌척할때 단점으로 쓰라고 적어둔 가이드인듯)
크게 의미가 있으려나...는 모르겠군요.
아 .. 이런 폼팁을 준다는게 대단하다는게 아니라
이 팁의 내구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얼마 못가 뜯어지기때문에 계속 사야합
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긴한데 그런걸 이야기하려는건 아니고
저렇게 네개나 주는팁중에 나한테 맞는팁이 뭔지 알기 힘드니까
(에티모틱 이어폰 샀을때 8세트..준 이어팁중에 맞는거 한참찾다가 굵은 딜도가 제일 잘맞는걸 발견하는데 3주정도 걸렸어요)
자체 테스트를 통해서 더 나은팁을 찾아줍니다
물론 알아서 찾아주는건 아니고..
팁을 바꾸고 이어폰에서 테스트용 소리를 10초정도 흘리면 바깥의 마이크가 그걸 감지해서 비교해주는 방식입니다.
청음은 제가 tws들 듣는 환경이 실내에서는 전혀 안듣고요
실외에서 걸어다닐때만 듣는데
자차나 버스 지하철같은거는 거의 안 이용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끊김 테스트도 당장은 힘들겠고..
지금 이날씨에 이시간에 나가서 운동하면서 청음하기도 힘들뿐더러
xm4를 빨아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산거라 전작과의 비교 청음도 힘들고..
버즈2프로나 에어팟2프로,기타 젠하이저나 보세제품등 동세대 경쟁상품은 안가지고 있기 때문에
( 제기준에서는 버즈프로는 xm4한테도 많이 밀렸어요.xm4 빨아버리기전까지는 버즈프로 봉인중이였음)
비교청음도 불가능하고,제가 나이 불혹을 넘는 리스너인데 장르까지 심하게 편중인데다가 관련지식도 장비도 없기 때문에 (심지어 이거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비교해도 공정성이나 측정방식으로 말나오는데 말이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진 않으며
귀찮기 때문에 사용기없이 개봉기로 마치겠습니다.
PS.그래서 지금 사나요???
21년 6월에 나온
이 상품의 발매정가는 29만원이였습니다.
이건 언제까지 36일수있을까요??
무슨 이야기인지 길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