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6 15:11:45
Name 리니어
File #1 1.jpg (136.6 KB), Download : 381
File #2 2.jpg (135.8 KB), Download : 358
Subject [일반] 4월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 수치 비교




4월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전엔 뒷목이 계속 땡기더군요 근데 그게 점점 타고 올라오더니 뒤통수 관자놀이 두통으로 까지 퍼져 나가고

그 다음엔 턱이 아팠습니다

운동할 생각은 안하고 신경외과 한의원등을 돌아다녔죠 침도 맞고 주사도 맞고 약도 이리저리 먹어보면서

근데 잠깐의 통증만 사라질뿐 또 재발 재발 재발...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와 동시에 근력운동이라는걸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헬스장에 가는 습관부터 들여야겠다 싶어서 힘들어도 일단 헬스장엔 갔습니다 가니까 뭐라도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1주 2주 주6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일요일은 휴식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잘 다니고 있네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나니 알수 없던 두통 턱의 통증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유지 하시는 분들이나 운동 꾸준히 하신 분들은 몸바디 체크 해보면 좋다고들 하시는데

전 아직 제 몸이 꼴보기 싫은 수준이라 느껴서 그런걸 해본적이 없는데 수치로 보니까 많이 줄긴 줄었다 싶네요

아직 정상수치로 가려면 멀긴 했는데 그래도 뭐 열심히 하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운동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간인
23/07/26 15:17
수정 아이콘
성공하세요.
건강을 헤치는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리니어
23/07/26 15: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먹는건 너무 빡세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지개그네
23/07/26 15:18
수정 아이콘
단기간에 엄청 감량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리니어
23/07/26 15:23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술을 안마시고 하루3끼 다 식단을 할수 있는 여견이 되다 보니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Valorant
23/07/26 15:21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저도 다이어트로 쫙 뺐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못하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흐
리니어
23/07/26 15:33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은 힘들겠다 싶은날도 가서 몸좀풀고 기구 들면 또 괜찮아 지더라고요 신기합니다 크크
시무룩
23/07/26 15:25
수정 아이콘
와 체지방 엄청 빼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헬스장 다닌지 3개월 되어가는데 체지방 살짝 줄어든거 말고는 그대로네요
음식 컨트롤이 너무 어렵습니다 하...
리니어
23/07/26 15:32
수정 아이콘
전 입에 들어가서 배부르면 그만인 스타일이라.. 식단을 해도 배만 부르면 만족스럽더라고요
goldfish
23/07/26 15:27
수정 아이콘
주 6일 후덜덜... 순수 지방만 21kg 걷어내셨네요. 멋지십니다.
23/07/26 15:39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저는 최근 6개월간 25kg 뺐다가 의지가ㅠ약해져서
도로 5kg 찌고 있습니다.

이 글 덕분에 심기일전해서 다시 내려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Cazellnu
23/07/26 16:22
수정 아이콘
체지방 30프로에서 16프로까지 뺐더니 몸이 가뿐해지긴 합니다.
표준이하 체지방으로까지 내릴 생각은 없어서 슬슬 조금만 더 하다 유지로 전환 할까 생각중입니다.
사람들이 체지방 10프로가 정상범위인걸 잘 모르더라구요.
무냐고
23/07/26 16:32
수정 아이콘
와우 골격근 +3kg 체지방 -13kg 엄청나시네요.
댓글자제해
23/07/26 17:18
수정 아이콘
체지방 -13kg 골격근 +3kg 굉장히 이상적인 다이어트네요 화이팅입니다
사람되고싶다
23/07/26 17: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근력을 안해서 그런지 식단 조절이 안 돼서 그런지 운동이 부족한 건지 살이 안빠져요...
살 안찌는 체질이라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한 번 찌니까 빠지지를 않아요 ㅠㅠ
23/07/26 18:05
수정 아이콘
저게 인바디인거죠? 헬스장 인바디로 측정하신건가요?
리니어
23/07/26 18:58
수정 아이콘
네 헬스장 장비로 측정했어요
유아린
23/07/26 18:13
수정 아이콘
오우 비기너이펙트치고도 굉장히 좋네요.
꾸준히하시면 이쁜 D자도 볼수있을듯.
화이팅하세요
종말메이커
23/07/26 18:45
수정 아이콘
눈바디로 보아도 엄청 좋아지셨을것 같은데요??
대단하십니다 주변분들 반응도 좋을것 같은데요
PT도 받으시나요?
리니어
23/07/26 18:58
수정 아이콘
네 초보자 이기도 하고 유튜브를 아무리봐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pt받고 있습니다
종말메이커
23/07/26 19:59
수정 아이콘
잘하셨습니다. PT 받고 안받고가 몸의 근육 쓰는법 배우는데 차이가 크죠
자세가 조금만 교정되어도 효율이 훨 올라가고 부상위험도 줄어들어 좋은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다음 목표는 어디까지이신가요
리니어
23/07/26 20:59
수정 아이콘
1차 목표가 일단 80kg 였는데 지금은 70대 중반까지 빼는거고

2차 목표는 체지방을 15대로 만든는게 목표입니다

달성하고 나면 계속 운동해서 유지하거나 근육량을 더 늘려보려구요
탑클라우드
23/07/26 19:29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살면서 몇 번 없는 수준의 큰 변화를 경험했는데 그 중 하나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찾아오더라구요.
어느 순간 스스로의 몸에 자신감이 생기고 애착이 생기면서, 그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이...
의외로 여성들은 그 근거 없는 자신감에 많이들 관심을 갖고 또 표현하기에
다 늙어서 잠깐이나마 불태워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그 때 진심 행복했더라는...
이민들레
23/07/26 19:44
수정 아이콘
와우.. 이정도면 타고난 근수저가 확실합니다..
리얼월드
23/07/26 19:54
수정 아이콘
표 보자마자 운동 열심히 하셨네~ 생각했는데
글 보니 역시 열심히 하셨군요!
키 171에 체지방률이 10% 줄었으면 실제로는 msg 조금 보태서 거의 반쪽된 느낌이실듯요!!
리니어
23/07/26 21:03
수정 아이콘
살을 빼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확실히 좀 가벼운 느낌이 나네요 크크
Meridian
23/07/26 21:29
수정 아이콘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으로만 감량하셨네요 덜덜;;
축하드립니다 흐흐
박현준
23/07/26 22:57
수정 아이콘
120kg, 골격근 44kg에서 일년동안 무식하게 굶어서 뺏더니 100kg, 골격근 35kg가 되었습니다. 살은 뺏는데 여기저기 몸이 아프고 약해져서 3달 전 부터 PT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100kg, 골격근 41kg 되었고 몸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정답은 근육량 키우는거 같아요. 크크 100kg에 근육량 45kg 채우는게 목표입니다. 화이팅 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328 [일반] 주호민 관련 기사들 근황 [493] Leeka33645 23/07/27 33645 58
99327 [일반] 오늘 약-20%를 찍으며 시총 14조 7천억이 증발한 에코프로 [64] kapH14234 23/07/27 14234 3
99326 [정치] 한동훈, 검찰 업무추진비 ‘백지 영수증’ 의혹 “오래 보관해 잉크 휘발된 것” [79] 베라히15296 23/07/27 15296 0
99325 [일반] 저출산 문제(예산)는 어떻게 집중 분배해야할까요? [138] rclay10911 23/07/27 10911 0
99324 [일반] 음...부끄럽네요... [84] 우주전쟁13419 23/07/27 13419 0
99323 [일반] 도리마 사건과 총기난사 [8] kurt8330 23/07/27 8330 3
99322 [일반] 교사 제지에도 수업 중 ‘라면 해장 먹방’…징계는 ‘출석정지 10일’ [156] Leeka14627 23/07/27 14627 15
99321 [정치] 오늘 국토위 원희룡 장관과 이소영 의원 질의 [72] 빼사스15721 23/07/27 15721 0
99320 [일반] 만년필 탄생의 혁신, 그리고 두 번의 뒤처짐 | 워터맨의 역사 [12] Fig.111449 23/07/26 11449 18
99319 [일반] 차량 기변 고민 중입니다 [55] 바카스9503 23/07/26 9503 0
99318 [일반] 영화 <밀수>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25] 토마스에요10624 23/07/26 10624 3
99317 [일반] 아이브의 'KITSCH'의 커버 댄스를 촬영해 봤습니다. [18] 메존일각9151 23/07/26 9151 7
99315 [일반] 4월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 수치 비교 [27] 리니어8820 23/07/26 8820 9
99314 [일반] 코스닥 1퍼 상승! [102] 렌야13168 23/07/26 13168 0
99313 [일반] [수정] 7/26 오후 중 코스닥 2차전지 관련주 대규모 하락 발생 [33] 김유라11501 23/07/26 11501 0
99312 [정치] '윗선'은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나… 하위직 공무원도 '부글부글' [79] 베라히16576 23/07/26 16576 0
99311 [일반] 고양이 중성화 TNR은 세금 낭비인가? [82] 마카롱9657 23/07/26 9657 2
99310 [정치] 국민의힘, 지난해 ‘학부모 부당간섭 금지’ 교권보호조례 반대 [33] 톤업선크림10521 23/07/26 10521 0
99309 [일반]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린 교사, 아동학대 오명 벗어 [54] Leeka10877 23/07/26 10877 8
99307 [일반] 나에게 버즈2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인 이유 [42] Zelazny11190 23/07/25 11190 4
99306 [정치] 2017년 조선일보가 예언했던 강남·서초 초등교사 사태 [2] kurt11934 23/07/25 11934 0
99305 [정치] 8월 16일 이후 영장설? [90] 찬공기12692 23/07/25 12692 0
99304 [일반] 오은영 박사님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87] 푸끆이15282 23/07/25 15282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