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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17:05
양념/후라이드 말고 독특한 메뉴들은 지점차가 좀 큽니다
그리고 복날에는 닭요리를 안먹는게 낫더라는게 인생 경험치입니다 크크 전문 삼계탕집을 가도 뭔가 이상하게 나오는걸 여러번 겪고 복날에는 딴거 먹습니다 크크
23/07/11 17:06
오븐 예열정도 굽는시간 굽는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라... 저희집에 배달 가능한 지점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집은 항상 빠사삭이고 한집은 눅눅눅입니다 크크크크
23/07/11 17:06
당분간 이 가게에서 고추바사삭을 시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의 신앙을 시험받기보다 나의 믿음을 지키고 싶은 어린양을 굽어살피어 주시옵소서
신자를 잃은 굽네교회(?!) 크크크크.. 무거웠던 자게에 이런글 감사드립니다
23/07/11 17:14
치킨 하나만 먹다보니 다른 치킨의 감각을 상실해버린 상태입니다
찐득한 양념하면 bbq도 괜찮지 않았나싶은데... 바삭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23/07/11 20:15
어 저도 그렇던데.... 그래서 몽블랑인가 하는 약간 기름지고 매콤한 소스가 문제인가?하고 한번 먹은 뒤로 안먹고 있습니다 크크
23/07/11 17:24
음식점은 오히려 바쁠때 안 시켜 먹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저도 고추바사삭 매우 좋아하지만 평소에 퀄리티가 좋다한들 초복같은 날은 바빠서 더 퀄리티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음식점에서 일을 한다해도 주문이 밀려있는데 제대로 할까 싶거든요. 비슷한 이치로 미용실 같은것도 미용사분이 쌩쌩?할 때 가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주말은 빼고 평일 오전이나 빠른 오후쯤에 가는게 낫다 싶은?...
23/07/11 17:46
고추바사삭이 은근 점바점 심하죠
정말 겉바속촉 맛있게 굽는 매장이 집 근처에 있다면 치킨은 무조건 고바삭만 시키게 됩니다 점바점이 그래도 덜한건 비비큐같아요
23/07/11 18:05
고추바사삭이 좀 일반적인 레시피가 아니라서 그런지 점바점이 확실히 있더군요. 저도 맛있는 고바와 맛없는 고바를 모두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23/07/11 19:23
치킨은 전세계에서 프랜차이즈 하는 KFC도 가끔 속이 덜 익은게 나오는거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가슴살은 두꺼워 그런가 다른 부위보다 그런게 나올 확률이 높더군요.
23/07/11 19:54
점바점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구운 치킨은 맛의 한계가 있더군요 건강은 모르겠지만 맛은 결국 튀긴걸 못이기는..
고추바사삭 먹고 생각보단 바삭한 느낌 있지만 맛은 그냥 먹을만하지만 다신 시키지 않을 맛 딱 그정도였습니다. 전 뼈있는걸 시켰지만...
23/07/11 21:25
집 앞에 고바순 맛있게 잘 하는 집 있었는데 망해버려서
옆 블럭하고 앞 블럭에 하나씩 있던 다른 굽네에 시켜봤는데 하나는 눅눅하고 하나는 딱딱하고 그래서 그 뒤로 굽네는 선택지에서 사라졌습니다ㅜㅜ
23/07/11 22:01
저는 입맛이 원래 좀 올드해서
맛있다 맛이다 그러는 메이저 브랜드 치킨들이 그냥 그렇더군요.. 그냥 동네 후라이드 잘튀기는 집에 더 맛있고 값도 많이 저렴해서.. 브랜드 쪽은 안먹게 된지 조금 되었네요..
23/07/11 23:26
고추 바사삭, 저도 시켜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먹다 남겨뒀다가 배가 고플 때 다시 간신히 다 먹어치웠습니다. 오늘은 다시 오리지널 순살을 시켜서 먹었고 맛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양이 적은 것만 빼고.
23/07/12 11:05
솔직히 고추바사삭이 맛이 없을리가 없는데? 란 생각으로 글을 눌렀는데 그럼 그렇지 복날 밀린 배달에 점바점이 었음을 확인하고 안도하며 턴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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