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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4 11:21
이번에 수능을 때리고 사교육에 칼을 대는 과정이
너무 촌스러웠고 졸속이였고 일의 과정이라는 게 없었죠 이번 정부가 일처리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듯
23/07/04 13:57
전문간지 구분하는 전문가를 이용할 줄 아는 대통령을 구해보죠....제가 오죽하면 저 사람 죽으면 누가 해도 낫지 않나 싶어요 요즘
23/07/04 11:43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3/07/03/3IP7NK3J5VHPNCGXJ3MG7UFGCY/
尹대통령 왜 ‘과학계 카르텔’ 질타했나… 과학자 카르텔은 있습니다
23/07/04 11:31
날고 기는 인재들 뽑아 회의한다는 국무회의 시간의 90%를 자기 얘기로 떠드는 사람이라 전문가를 고를 식견이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고 있을 겁니다.
23/07/04 11:44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했던 상식과 법치주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은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는걸요. 전문가를 중용하겠다는 말은 자기가 멋대로 나서는 것을 안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23/07/04 11:34
본인이 무능해도 전문가 잘 쓰면 된다고 할 때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는데 뭐 귓등으로도 안 들었으니...
암군 밑에서는 명신이 나오기 힘든 이유가 있죠.
23/07/04 12:00
'본인이 무능해도 전문가를 잘 쓰면 된다' 는 말은 맞기는 합니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일수는 없으니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쓰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한 거구요.
...... 전문가를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는 건 함정이지만요.
23/07/04 12:19
애시당초 급조된 후보였고 벼락치기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보니
인맥 자체가 아주 한정적이고 본인이 다른 전문가를 알아볼 능력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리죠
23/07/04 12:43
비슷한 논리로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못 빌린다'고 한 대통령이 있었습죠.
그 분은 그나마 전문 정치인이기라도 했는데 그 정권 최대 최후의 성과는 IMF 사태로 귀결되었고요. 물론 이름만 바뀐 같은 당입니다.
23/07/04 13:23
금융실명제 하나로도 이미 충분히 제 몫은 다 했고
하나회 척결로. 우리가 태국이나 미얀마 같은 군부 테크는 면하게 되었죠. 최소한. 자유시장/민주주의를 자리잡는데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천운이라고 생각하는건. ys 와 DJ의 순서가 바꼇다면. 진짜 큰 혼란이 생겼을수도 있겠다,,싶어요
23/07/04 14:41
IMF는.. 자본시장을 개방하면서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한 정부의 실책이 분명 컸지만, 중진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겪는 성장통 같은 거였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 단계를 못 넘어가고 고꾸라진 나라들이 한두 곳이 아니죠.
23/07/04 13:00
수능 5개월 전에 ‘킬러 문항’ 겨눈 대통령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05 교육 전문가가 아닌 대통령이 훈수를 두니까 다들 복지부동 대통령 말만 따라가고 있죠. 전문가에 맡기는 게 아니라 비전문가인 대통령 본인이 앞장서고 아무도 바른 말을 감히 못하는 형국입니다. 나라가 산으로 가고 있어요.
23/07/04 14:48
갈라치겠다고 선 그을 때마다 쭉쭉 그어지면서 피터지던 그 시절이랑 비교하면 지금은 대통령이 무능해서 선을 긋던 말던 별 영향이 없거든요.
세월 지나먄서 거의 사라져가던 지역감등 간단히 쌈싸먹을 남녀갈등 같은 거에 비할 갈라치기 뭐 없잖아요.
23/07/04 17:56
그때야 혐오 자료 퍼나르던 사람들이 갈라치가 당했다고 하던 시기니까요
코로나 시기에 파업을 해놓고 잘못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죠 갈라치기 당했다고는 직역과는 맨날 싸우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23/07/04 13:24
30일(금)에 소집해서 3일(월)까지 수정된 예산안을 제출하라고 했다니...
금요일 저녁 회의 때 수정사항 잔뜩 주고 월요일 아침에 보자고 했던 옛 상사가 떠오르는군요...
23/07/04 13:31
과학 카르텔 타파하라는 주문에 과기정통부부터 정출연까지 모두 난리가 났다고 하네요...
이번에 새로 임명한 과기정통부 1차관이 정출연 전체 예산 20% 삭감안을 올렸다고 하고...
23/07/04 14:12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7032127005#c2b
진짜 카르텔 소리가 나올 법한 이통3사 체제에는 손도 못 대면서 R&D 카르텔이라고요?
23/07/04 14:23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기사 첨부합니다.. 물론 예산을 깎으란 건 아니고 제대로 배분하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크크
[출연연 예산 20% 삭감안…과기부 “깎으란 뜻 아니라 제대로 배분하란 것”]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15001&ref=A
23/07/04 13:59
의사를 제대로 전달 하는것도 아니고 계획을 잘 세우는것도 아닌게 문제죠..
매번 하는거마다 본인말1, 대통령실번역, 국힘번역 ,본인말2 무조건 이렇게 나오잖아요 저 네개가 모두 같은말인것도 아니고
23/07/04 14:01
근데...
대통령이 사람 좀 잘 못쓰고 그럴수 있죠 우리도 대통령 잘 못쓰고 있..... 그나저나 윤씨는 엄청 큰 사고를 터르리기보다는... 역대급으로 무능하고 파렴치한 정권으로 기록 될거 같은데;;;;이건 좀
23/07/04 14:18
이 링크 댓글에서도 썼는데, https://pgr21.co.kr/freedom/98847#4763539
저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정치/의사결정'이라는 개념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첨예한 정치적 이슈일수록, 내 의견을 뒷받침해줄 전문가 의견 하나 쯤은 찾기 쉬운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계속 생각해온 건데, 실제로 그런 현상이 안좋게 발현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23/07/04 14:32
어떠한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그나마 그 분야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 일단 해당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링크의 예는 정책 결정이 아니라 진위 파악에 관한 거라 결이 살짝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뭐, 하지만, 진위 파악에 대한 것이든, 정책 결정에 대한 것이든 자기 입맛에 맞는 전문가 의견이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필요한 소양이자 능력이겠지만요.
23/07/04 14:34
아 정확히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정치/의사결정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고요,
오히려 정치/의사결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 [우리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서 정치/의사결정을 한다]고 포지셔닝할 때, 그 포지셔닝을 믿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건 어느 입장에 있든지(= 일반적인 전문가 의견에 반하는 입장에 있더라도),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해서요. (윤석열 대통령도 포지셔닝은 그런 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23/07/04 14:42
후보자 시절부터 보여 온 언행이고 좋게 얘기하면 한결 같은 사람입니다.
다만 그 일관성이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꼭 필요한게 아니고 그 방향성도 국가를 위한다고 보이지도 않아서 문제죠.
23/07/04 15:40
요새는 정부 까는 글에 쉴드를 달 엄두를 못내다보니까 주고 받는 모습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런 식으로 국민 통합을 이뤄내실 줄은 몰랐는데 ;;
23/07/04 17:01
https://v.daum.net/v/20230703151035558
[ 출연연은 기업이나 민간이 하기 힘든 도전적인 연구에 나설 수 있게 정부 R&D 예산 지원을 받는 연구기관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업성이 없고 기술이전도 어려운 겉포장만 그럴싸한 기술에만 집중하는 곳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 정부 관계자는 “출연연이 민간 연구기관과 적극적으로 경쟁하고 실제 기업이나 산업에 도움이 안 되는 기술 개발에서는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어........ 음......;;;;
23/07/04 17:08
[윤 대통령이 각 부처에 요구한 재정 다이어트에 과학계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것도 문제였다. 과학계에 따르면, 25개 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관리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내년도 출연연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5% 증가한 2조3592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출연연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이행하기 위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예산 당국은 ‘재정 다이어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R&D 재정투자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국제협력’ 분야를 콕 짚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해외 순방 때마다 해외 과학자들을 만나고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과 교류를 늘리라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의 R&D 예산안에 국제협력에 대한 의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반응이다.] 어....... 음......;;;; (2) 미국은 과학계가 민주당의 텃밭이라는데 혹시 그거 보고 감명받으신 건 아니죠?
23/07/04 20:00
우리나라 똑똑한 사람들 정말 많고 그중에서도 탑클래스들이 정치인이 될텐데, 그중에서도 이 사람을 밀어낼 후보가 없었다는점이 참 암담해요.
누굴 뽑아서 잘못됐다가 아닌 다른 정당 지지자라도 와 xxx는 인정.. 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나와줬으면 싶은데 역대 그랬던 적은 없었겠죠?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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