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29 13:02:47
Name 톤업선크림
Link #1 https://www.fnnews.com/news/202306282236002979
Subject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정부 '예비비 177억' 추가 편성
https://www.fnnews.com/news/20230628223600297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정부 '국내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예비비 177억 추가 편성 [파이낸셜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7638_36119.html
정부, 해역·수산물 안전관리에 예비비 177억원 의결 [MBC]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627_0002353947&cID=13001&pID=13000
해수부, '국내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예비비 177억 추가 편성 [뉴시스]

- 수산물 방사능 조사 131억·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 46억 편성
- 日 수산물 취급 업체 약 2만곳 대상 원산지 집중 지도·단속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곧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국내 해양 및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위해 177억을 예비비로 추가 편성했습니다. 제가 정치를 모르고 정부가 아니어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만약 이게 우리 회사 일이었다면 전 상대 회사에게 해당 비용을 물리도록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하에 협상 진행했을 것 같은데...제 생각이 틀린건지 궁금하네요. 이걸 왜 우리가 내야 하죠?
하도 조 조 하니까 177억 작게 보이지만 다 우리 세금이잖아요. 상대국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왜 우리가 우리 세금 177억을 태워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면서 우리 해산물 안전하다고 횟집 가기 챌린지 같은 어이없는 쇼나 하고 있는게 화가 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호충
23/06/29 13:05
수정 아이콘
어디서 그렇게 난리 법썩을 떨어대니
23/06/29 13:13
수정 아이콘
일본이 핵폐수 방류하고 우리나라 정부는 변변찬은 반대 없이 사실상 묵인한 모양새인데.
신뢰를 되찾기 위해 177억 새어나간 세금을 '난리 법썩을 떨어댄'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건 맞지 않아 보입니다.
영호충
23/06/29 14:41
수정 아이콘
정치적 논리로 만들어낸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불필요한 지출이지요.
23/06/29 14:59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꼽힐 정도로(52.5%, 「여론조사꽃 45차 정례여론조사 보고서」, CATI 전화면접 조사, n = 1,017)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정부 대처는 100점 만점에 0~25점을 꼽은 사람이 응답자의 50%, 26~50점을 꼽은 사람이 22.5% 정도로 (「여론조사꽃 44차 정례여론조사 보고서」, CATI 전화면접 조사, n = 1,017)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호충님의 태도와 비슷하게 여당은 "괴담"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65.8%는 안전에 관한 우려를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이는 진보층(81.9%), 중도층(68.2%), 보수층(49.8%) 모두 골고루 영향에 우려하고 있구요. [비과학적 괴담이 맞다는 의견은 25.5%]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와 동일한 조사)
정부도 이러한 인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돈을 쓰려는 것이지만, 일본에 대해서 왜 요구해야 할 걸 요구 못하느냐, 받아야 할 걸 못받고 국민 세금 지출은 나중이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꼬마산적
23/06/29 15:19
수정 아이콘
뭐가 정치적 논리 인데요?
Not0nHerb
23/06/29 15:41
수정 아이콘
이야..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없는데' 야단 법석을 떨어서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는군요?
23/06/29 15:50
수정 아이콘
[日오염수 조선일보 보도, 2년 전 文정부에선 달랐다] -미디어오늘

https://www.google.com/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10869


글쎄 누가 먼저 불안감을 조성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3/06/29 13:06
수정 아이콘
수험생을 위해서도 요즘 세금 열심히 태우시는거 같던데..

아 그건 어차피 고소득 사교육업체들 세무조사로 세금징수하니 적자가 아니고 흑자인가(!?)
자너프
23/06/29 13:09
수정 아이콘
177ㅓ억
마카롱
23/06/29 13:11
수정 아이콘
피식해서 패배했습니다.
톤업선크림
23/06/29 1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우와왕
23/06/29 13:1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쓰려고 들어왔는데…크크
그럴수도있어
23/06/29 13:34
수정 아이콘
회먹방 비용도 포함인가요?
23/06/29 13: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데몬헌터
23/06/29 14: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29 14:22
수정 아이콘
이달의 댓글 크크크
Jedi Woon
23/06/29 14:52
수정 아이콘
짝!짝!짝!짝!짝!
SG워너비
23/06/29 17:14
수정 아이콘
아 늦었다...
손꾸랔
23/06/29 20:11
수정 아이콘
ㅓ 한알을 퐁당 빠뜨렸더니 몬스터가 소환됐어요
덴드로븀
23/06/29 13:13
수정 아이콘
안전관리를 위해 예산을 더 쓰는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방류를 막을 방법은 우리나라에겐 없으니까요.

진짜 문제는 [한국정부] 가 국민을 지키려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일본정부] 에게 항의하거나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게 아니라
일본정부/도쿄전력의 대변인 같아 보인다는거겠죠...
복타르
23/06/29 13:15
수정 아이콘
안전하다면서요?
빼사스
23/06/29 13:15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덕에 한국 세금 줄줄 빠져나가네요.
진라면순한맛
23/06/29 13:27
수정 아이콘
긴축재정이라매...
그말싫
23/06/29 13:54
수정 아이콘
그 177억이 니네가 일단 방류 반대하고 일본한테서 다른 정치적/경제적 이득을 받아 왔어야 되는 이유야 바보들아...
애플프리터
23/06/29 14:19
수정 아이콘
저 돈도 못얻어오고, 우리돈에서 빠져나가니?
Jedi Woon
23/06/29 14:54
수정 아이콘
안전하다면서요? 괴담이다면서요?
괴물군
23/06/29 16:07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 어민들이 반대 계속한다면 방류는 안하겠다고 하고는 있네요 저번에 그 노심 용융으로 오염수가 바로 바다로 흘러갔었는데

결국엔 일본 근해만 문제가 생겼으니 주변국들 보다 일본도 일본 어민들 부터 제대로 설득작업 해야할거 같네요

저도 안전을 위해 돈을 더 쓰는건 게다가 주변국에서 일어난 큰 사건의 여파다 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들긴 합니다.

단지 몇몇 과학자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ALPS를 통과한 후의 처리수를 직간접적으로 여파를 받는 나라들이 직접 채취해서 검사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머리로는 괜찮다더라 생각은 드는데 찜찜함은 계속 있으니까요
문재인대통령
23/06/29 20:38
수정 아이콘
광우병...
사드...
이제는 오염수의 시대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30 16:26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건 일본은 나름 안전하다 주장하지만 일본쪽 표현으로는 풍평피해라 불리는건 무시못하니까 어업종사자들을 위해 우리돈으로 수천억대의 기금을 조성하는데...
우린 괴담으로 퉁이란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112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태신자 초청(대형교회편) +다 놔두고 옮긴 이유 [14] SAS Tony Parker 10192 23/07/01 10192 3
99111 [일반] 펩 과르디올라는 어떻게 지금 이 시대의 축구를 바꿨는가. [25] Yureka9534 23/07/01 9534 28
99110 [정치] 이동관 홍보수석실, 국정원에 정부 비판 인사 ‘여론 조작’ 지시 [60] 베라히14300 23/07/01 14300 0
99109 [일반] 신해철 노래 가사로 이미지 만들기 [1] 닉언급금지8106 23/07/01 8106 4
99108 [일반] 소곱창 집에서 화상을 입어서 치료비 배상 청구를 했습니다. (후기 1) [62] 광개토태왕13016 23/07/01 13016 2
99107 [일반]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차량 8월부터 범칙금.gisa [84] VictoryFood10516 23/07/01 10516 6
99105 [일반] 애플 오늘의 기록 [21] 렌야8157 23/07/01 8157 1
99104 [일반] 영화 귀공자 의외로 괜찮았던 후기 [23] Wicked6544 23/07/01 6544 0
99103 [일반] 탈모약이 아니라 치매 치료제? 현대약품 혼입 사고 [5] The Unknown A9018 23/07/01 9018 0
99102 [정치] 수산물 먹자 캠페인을 실천 중인 국민의힘, 오늘 특식 먹방을 찍었습니다. [87] 검사16939 23/06/30 16939 0
99101 [일반] 문학소녀를 만난 꿈 없던 소년은 (첫사랑 이야기) [8] 두괴즐6995 23/06/30 6995 11
99100 [정치] 현우진 세무조사 / 한동훈 딸 MIT 입학 [239] 동훈27186 23/06/30 27186 0
99099 [정치] "야당 의원은 오지 마세요"…국토부 녹취 파문 [67] 지구돌기15608 23/06/30 15608 0
99098 [일반] RTX 4060 공식 출시, 299달러부터 시작 [53] SAS Tony Parker 9583 23/06/29 9583 0
99097 [일반]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추가 제재안 검토와 미국-인도간 반도체 협력 [8] dbq12311712 23/06/29 11712 3
99096 [일반] 손주은) 사교육은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88] 버들소리16185 23/06/29 16185 11
99095 [정치] 8년만에 한일통화스와프 복원…전액 달러 기반 100억弗(종합) [32] 기찻길11947 23/06/29 11947 0
99094 [정치] 검찰, 윤통 재직시절 업무추진비 영수증 인멸 의혹? [73] Taima11847 23/06/29 11847 0
99093 [정치] 尹 "반국가세력" 발언 파장…"일베 인식" "태극기 부대인 줄" [154] 빼사스17023 23/06/29 17023 0
99092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정부 '예비비 177억' 추가 편성 [29] 톤업선크림8917 23/06/29 8917 0
99091 [일반] 최근 5년 최저가를 기록중인 주식 [73] 쿨럭13596 23/06/29 13596 0
99089 [일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무난해선 안될 시리즈의 무난한 마무리.(노스포) [31] aDayInTheLife10930 23/06/28 10930 2
99088 [일반] 뉴욕타임스 6.26.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주택시장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12] 오후2시11597 23/06/28 1159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