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 https://www.nytimes.com/2023/06/14/business/japan-stock-markets.html


기사제목
: 투자자들이 일본에 다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이유를 밝힌다.



기사내용
1) 2014년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기업의 경영방식을 바꾸겠다고 했다.
  1980년대 거품경제 이후 불황으로
  일본 기업들은 현상유지에 매달렸다.
  임금 인상과, 배당은 드물었고
  그 결과 경제는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

2) 이제 일본 기업의 경영방식에 변화의 징조가 있고,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티즌 시계는 자사 주식의 25%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유니클로는 종업원의 임금을
   40%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3) 올해 일본은
   견실한 경제, 엔화 약세, 초저금리,
   워런 버핏의 일본 투자가 합쳐져
   주요 증권시장 중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4)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30% 정도 급등해,
   미국의 S&P 500을 훨씬 앞질렀다.
   1990년대 이후 경기침체 이래
   이정도 수준의 고점을 도달한 적이 없었다.

5) 일부 관망자들은 일본 기업의 변화에
   과도한 낙관론을 가져 손실을 본 사례를 경고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돌아왔고*] 소비자 지출은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 IMF 정의상, 디플레이션은
    2년 이상 물가가 하락하는 경제를 의미한다.
    일본은 30년 가까이 디플레이션을 겪었으며
    경기 침체로 고통받았다.

6) 23년 1분기 일본의 GDP는
  예측치인 1.6%에서 2.7%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소비자 수요가 아닌,
  기업들의 지출 증가가 큰 비중을 가져 변동이 있다.

7) 반면, 일본의 소비 예상치는 상승하고
  1990년대 이래 가장 낮은 엔화 덕분에
  해외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다.

8)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는
   4월에 3.4% 상승해, 수십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9)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공급 충격에 의한 측면이 커
   일본은행의 물가상승 목표치인
   2% 이하에 있을 것이라고
   SC은행 서울지부의 전무인 박종훈 씨가 말했다.

10) 일본의 과제는
    소득의 증가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것이다.
    대기업들이 연봉을 올해 평균 3.9% 인상에 동의했고,
    수십년 동안 가장 높은 인상율이다.

11) 일본정부는 임금상승과
   근로자들이 더 높은 연봉을 위해
   이직하기 쉽도록 노력을 쏟고 있다.

12) 또한 도쿄 증권 거래소도
    일본 기업의 경영방식을 바꾸는데 노력하고 있다.

14) 올해 3월, 거래소는
    장부가 이하로 거래되는 회사의 주가를
    올리도록 강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확대가 있다.

15) 6.14. (수요일) 닛케이 225 지수는 1.5% 상승해
     33,502에 도달했고 올해 신고점 이다.

16)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사내유보금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로
   일본 기업들은 지난해 700억 $의 자사주 매입했고
   올해 배당은 1000억 $ 이상일 것 같다.

17) 워런 버핏은 일본의 복합기업들에게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해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에 자금을 투입했다.
    또한 미중 갈등이 고조되자 중국을 기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