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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12:42
그냥 짱쎈 모터를 만들어서 일정 무게까지는 등속운동시킬 수 있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에스컬레이터도 엘리베이터마냥 한계 중량 그런 거 있지 않을까요? 어디 잘 안보이는 구석탱이에 써붙여놨을 것 같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사람 실어다 나르는데 쓰는 거니까....
에스컬레이터 역사글을 여기서 본 것 같기도 하고...
23/05/25 13:06
엘리베이터 자체 무게가 워낙 무거워서 사람이 많거나 적거나 큰 차이가 없는게 아닐까요?
제한 무게까지 사람이 탔을 때와 아무도 아무도 안 탔을 때의 전체 무게 차이가 30%도 안될거 같은데요.
23/05/25 13:12
잠깐 찾아보니 승강기는 제한무게의 10배에 맞춰서 제어를 한다고 하네요.
자체무게 2톤, 승객정원 1톤 인 승강기는 합계무게 3톤의 10배인 30톤에 맞춰서 제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승객이 만차일 때의 무게 1톤은 전체 제어 무게의 1/30 차이만 있는 거라 승강기의 운행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250026?sid=105
23/05/25 13:13
오래전에 배운거라 확실치는 않지만 전동기의 종류중 부하에따라 속도가 변하는것이있고 일정부하까지는 정속도로 움직이는 전동기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5/25 13:15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균일한 움직임은 사람이 탑승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이러한 운송 시스템의 일관되고 꾸준한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다음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등속 운동에 대한 원리와 설명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연속 작동: 에스컬레이터는 사람이 타고 있든 없든 계속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단이 연결된 체인 루프를 구동하는 전기 모터로 구동됩니다. 일정 속도: 에스컬레이터는 작동 중에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속도는 안전, 효율성 및 승객 편의성과 같은 요소를 기준으로 제조업체에서 미리 결정하고 설정합니다. 자동 제어: 에스컬레이터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여 균일한 움직임을 보장합니다. 이 시스템은 승객 하중, 중량 분포 및 안전 조건과 같은 요소를 모니터링하여 필요에 따라 조정하고 일관된 속도와 작동을 유지합니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모터 및 제어 시스템: 엘리베이터는 전기 모터와 정교한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여 균일한 동작을 달성합니다. 속도 제어: 엘리베이터에는 미리 정해진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속도 제어 메커니즘이 있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합니다. 피드백 시스템: 엘리베이터는 작동 중 속도, 가속 및 감속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피드백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가 제어되고 균일한 방식으로 층 사이를 시작, 정지 및 전환되도록 합니다. 안전대책 : 엘리베이터에는 리밋스위치, 도어센서, 비상브레이크 등의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제어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여 승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균일한 동작을 유지합니다. 전반적으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승객이 있든 없든 균일한 움직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연속 작동, 정속, 자동 제어, 모터 시스템 및 안전 조치는 이러한 운송 시스템의 일관되고 원활한 이동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쇼핑몰, 공항, 사무실 건물 및 주거 단지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직 운송을 보장합니다. by chatGPT
23/05/25 13:25
전동기, a.k.a motor,가 정속운전을 하는 것은 만들 때 부터 극수(Pole)에 의해 정해지는 동기 속도라는 것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전동기는 보통 인간이 보기에는 매우 빨리 도는데, 거기에 기어비율를 이용해서 속도를 낮춰서 에스컬레이터를 운전할 겁니다. 기어드모터를 쓰거나 스프라켓 비율를 이용한 감속.. 뭐 그런 식이죠.
23/05/25 15:17
약간 뻘글이지만, 복사기, 레이저프린터의 원리를 아십니까? 자그만치 양자역학(정확하게는 광전효과)이 쓰입니다!
스마트폰이야 뭐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일일히 다 설명하는게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무 위화감 없이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알고보면 엄청난 기술들의 집합체인 경우들이 허다하죠.
23/05/25 19:51
바드로 물어보니까 얼추 맞게 대답하는거 같은데요 아닐까요?
---------------------------------------- 에스컬레이터는 한 사람이 타나 여러 사람이나 타나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입니다. 에스컬레이어의 모터에 많은 사람이 타면 부하가 가서 모터를 더 빨리 돌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사람의 숫자와 상관없이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겁니까? 에스컬레이터에는 어떤 장치가 있어서 이것을 제어 합니까? 에스컬레이터에는 모터, 감속기,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모터는 에스컬레이터의 벨트를 돌리고, 감속기는 모터의 속도를 줄여 벨트가 적당한 속도로 회전하도록 합니다. 컨트롤러는 감속기의 속도를 조절하여 에스컬레이터가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도록 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사람이 타면 벨트의 무게가 증가하여 모터에 부하가 걸립니다. 이때 컨트롤러는 감속기의 속도를 줄여 벨트가 적당한 속도로 회전하도록 합니다. 반대로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이 내리면 벨트의 무게가 감소하여 모터에 부하가 줄어듭니다. 이때 컨트롤러는 감속기의 속도를 높여 벨트가 적당한 속도로 회전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컨트롤러가 감속기의 속도를 조절하여 에스컬레이터는 한 사람이 타나 여러 사람이나 타나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입니다. 에스컬레이터의 컨트롤러는 모터의 속도를 감지하여 감속기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모터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감속기의 속도를 줄이고, 모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감속기의 속도를 높입니다. 이렇게 하여 에스컬레이터는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입니다.
23/05/25 16:47
주어지는 무게가 생각보다 수시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이해를 도울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에스컬레이터에 0명 타고 있을때랑 100명 타고 있을때 분명히 속도 제어를 다르게 해야 할텐데 저거 조절을 어떻게 하냐 라고 볼 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에 0명 타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100명 탈 순 없는거죠. 그러면 어느 순간이든 변화량은 사람 2명이 타거나 내리는 것이고, 그 정도의 무게 변화에만 대응해서 속도를 맞춰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23/05/26 01:56
모터를 키우든 변속기를 쓰든 토크를 높이는 건 쉽겠지요. 그런데 한사람이 타든 수십명이 타든 거의 같은 속도로 돌린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23/05/26 12:21
자동차도 외부 파워 입력과 속도가 일정 비례가 아닙니다. 즉 연료량 얼마 주입이 어떤 속도가 된다고 정해진게 아니고, 엑셀의 토그 조정을 통해 원하는 속도에 맞춰 가는거죠. 속도 변화 여부를 보면서 토크 조정하는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기계도 가능하죠. 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로 승차 인원의 변화에 맞춰서 토크를 조정해서 일정 속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일정 전력을 걸어놓고 몇사람이 타든 알아서 돌아라..는 시스템은 아니라는거죠.
23/05/26 20:31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자동차는 스로틀벨브로 흡기량을 조절해서 출력을 제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는 탑승인원 또는 무게를 감지하는 게 감이 안와서요. 발판에서 압력을 재는 것도 아닌 것 같고...그래서 무게에 따라 토크를 조정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23/05/27 10:22
예전 순수 기계식 자동차는 엑셀과 쓰로틀이 직결되어 밟는만큼 열렸고요, 요즘은 살살밟네 콱밟네를 컴제어기가 참고해서 최적의 출력을 만들어줍니다. 에스컬레이터 속도를 측정해서 출력을 제어한다는게 어느 기계 장치에서나 쓰이는 흔한 방식인데 직관적로 받아들여지지 않으시나봐요? 자동차도 승차인원 무게를 측정하지는 않고 차가 잘 안나가네..출력을 높여야겠다..가 기본 로직이예요. 관성과 관계된거니 간접적인 질량 측정은 되겠군요^^
23/05/27 13:26
아... 말씀 듣고보니 자동차도 엑셀 많이 밞는데 속도 안나면 무게가 있구나 해서 자동변속기가 저단으로 가던게 생각나네요.
이제 감이 왔습니다.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23/05/26 17:40
에스컬레이터용 모터는 대부분 유도전동기를 씁니다.
유도기는 부하가 많이 걸리면 속도가 약간씩 줄어듭니다. 아마 한명 탈 때와 모두 타고 있을 때의 속도는 다를 겁니다. 다만 그게 느껴질 정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인버터(제어기)를 쓰면 부하율에 상관 없이 일정 속도로 돌게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속도센서를 써야 하겠죠. 요즘은 에너지 절약하려고 인버터를 달아 쓰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동기전동기는 전류의 입력 주파수대로 돌아가는 전동기이기 때문에 한명만 타건 가득 타건 상관 없이 같은 속도로 구동됩니다. (유도기와 달리 동기기는 무조건 인버터를 써야 함) 동기전동기는 영어로 synchronous motor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입력주파수와 싱크가 맞게(동기화라고 함) 돈다는 얘기죠. 유도전동기는 induction motor이지만 asynchronous motor라고도 하는데, 입력주파수와 싱크가 안 맞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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