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9 21:45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땡큐 코리아 안 할 이유가 있나요?
다음 지원을 못 준다? 어차피 미국이 시켜서 주는 거고 러시아가 한국에 지랄한다? 오히려 좋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끊긴다? 더 좋은데?
23/05/09 21:52
러-우 전쟁을 보다보면, 현대전은 포탄/미사일을 무조건 많이 쟁여놓은 쪽이 이기는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
생산량이 소모량을 감당 못하는걸 실시간으로 보게되네요.
23/05/10 06:09
원래 그렇긴 했죠.
총력전을 원한다면(!) 어떤 나라들은 감당은 될 겁니다만 아무래도 원하진 않는데... 이 시대에 그 총력전을 (물질적으로는) 계속 준비해 놓은 산업국가가 있는데 우리편이기도 하다고? 그렇게 병기창의 칭호를 획득하였습니다.
23/05/10 07:40
한국 작계도 생산은 생각도 안할겁니다. D+7 사이에 90%를 쏟아붓고 D+60에 미군포탄이 들어오는걸 전제로 하는걸로 압니다.
23/05/09 22:37
조금 다른 이유로 빠른 종전을 기원합니다.
미국이 허수아비된 러시아 패느라 바쁜 동안에 중국의 행보가 거칠 게 없어요. 중 러 관계도 상당히 기울었고.
23/05/10 01:45
우크라가 한국 얘기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우크라이나를 곱게 보지 않을랍니다. 물론 그런 일이 없게끔 정부에서 잘 단도리 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23/05/10 06:29
그런 깜냥이었으면 3일컷 한다고 할적에 3일런쳤고 그러면 진짜 3일컷했을 노릇이죠. 전쟁을 당한 것만으로도 원죄가 있지만 지금껏 멘탈은 잡고 있는 듯하니 나름대로 선거 잘했던 것 같습니다.
이래놓고 핵관 통해서라도 불현듯 사고친들 딱히 미국은 안 싫어할거고.. 크크
23/05/10 12:11
근거는 전혀없는 뇌내망상입니다만.....
어차피 러시아의 승리는 글렀습니다. 젤렌스키가 '러시아는 패배한 짜르에게 관대하지 않다'고 했다죠? 전쟁이 죽을 쑤면, 러시아의 분열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푸틴은 실각할 것 같습니다. 푸틴 다음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회복이 손에 꼽히는 우선순위가 될 겁니다. 그러려면 외국인 투자가 절실하고. 극동에서 이권 고스란히 갖다바친 중국도 견제해야 할텐데.... 거기서 한국의 손도 아쉬워지겠죠. 그 때 관계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은 우크라이나에 생색내고 전후복구사업에서 뭐라도 하나 건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