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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9 14:02
와 민주당 여당 시절에 너무 짜증나서 깜빡 잊고 있었는데
여당 삽질의 원조가 누구였냐 하면 또 국힘이 맞거든요. 아니 무슨 정책위원장이 저런 말을 하고 있나요 길 가던 태극기부대도 안 저러겠다..
23/05/09 14:02
(저 말들을 믿는다 치고) 기사 내용이 비판적인 건 비판적인 거고, 댓글은 또 다른 문제니까요. 연구소장은 댓글이 좋다 했지 기사가 좋다곤 안했고...
저와중에 평가가 좋은 건 기적에 가깝다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고 우기면 될 수도 있습니다...?
23/05/09 14:15
다음카카오쪽 기사댓글도 아니고 네이버를???
심지어 네이트쪽은 법무부장관 기사나 마약사건마다 무슨 같은 업체 사람들이 쓰나 산문쓰듯이 일방적 찬양식 긴 댓글들이 도배를 하는 마당에....
23/05/09 14:28
우린 그걸 언론통제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본인이 보수나 우파라고 생각해서 국힘 지지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국힘이 정말 보수나 우파인가요? 보수의 색채나 철학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23/05/09 14:53
제가 생각하는 보수의 가치는 국가에 대한 로열티와 도덕심, 기존 가치에 대한 존중 등인데,
'자칭' 보수나 우파라고 부르는 한국 보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요.
23/05/09 15:10
한국의 기존 가치란 것이 쿠데타 두목이 군복만 벗고 집권하고 한 시절에 만들어진지라.....
기존가치에 대한 존중하고 국가에 대한 로얄티나 도덕심이 상충하죠. 국가에 대한 로얄티나 도덕심을 "요구"하던 분들이시지 그런걸 가지신 분들은 아니라서요.....
23/05/09 16:35
음. 유럽 선진국에 대한 환상처럼 보수에 대한 생각도 일종의 환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덕심 부분이요. 가까이서 본다면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봐서요. 국가에 대한 로열티라면 한국보수도 충분히 강조하고 있어요. 그게 환상속의 보수관과는 맞지 않을 뿐이죠.
23/05/09 14:41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
[조선일보 사설] [사설] 올 성장률 1%도 위험, 기업이 신나서 뛰게 하는 수밖에 없다 [사설] 출범 두 달 만에 최고위원 2명 징계, 국정 짐 된 與 지도부 [사설] 法 이용해 法 피하고 농락하려는 간첩단 사건 피고인들 [사설] 60억 코인 감추고 “돈 없다” 호소로 후원금 1위, 국민이 우습나 [사설] 기시다 답방으로 셔틀외교 복원, 관계 개선 화답 카드도 내놔야 [사설] 후쿠시마 처리수, 과학 우선이지만 국민 정서도 살피길 [사설] “편 갈라야 票 이득” 싸움 부추겨 갈등을 먹고 사는 한국 정치 [사설] 北 해킹에 보안 점검 거부한 선관위, 무얼 감추겠다는 건가 [사설] “연락도 안 된다”던 사람이 임차료 대납, 또 금 간 李대표 해명 [사설] ‘4대강’ 이후 수질 개선, ‘진영 감옥’에 갇히면 진실을 못 본다 [사설] 범죄 혐의에도 버티는 文 정권 방송 기관장들, 이들에겐 방송이 정치 [사설] 美측 尹에 약속한 반도체 배려 이행, 한미일 반도체 동맹으로 [사설] ‘이재명 문제’에 막혀 한 발짝도 못 움직이는 여야 [사설] 친야 117명에 친여 15명 부른 KBS·MBC… 방송 아닌 정치 세력 [사설] 복지 포퓰리즘 수술 나선 유럽, 한국 여야는 포퓰리즘 확대 경쟁 [사설] 빚 못 갚는 연체자 급증 ‘제2 카드 대란’ 올 수 있다 [사설] 민노총·통진당 수백 차례 방북, 간첩 활동과 관련 없나 [사설] 文 정부 덕에 수조원 적자 내고 성과급 받는 한국 공기업들 [사설] 이재명 위한 소급 입법까지, 국민이 준 다수 의석을 방탄용으로 쓰나 [사설] 세계 최고 양육비 드는 한국, 출산율 세계 최저일 수밖에 사설이긴 하지만 여기에도 사실 언급되지가 않...?
23/05/09 17:46
저 사설에서 두가지만 더 사족을 달자면~
조선일보가 갑자기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닌 [후쿠시마 처리수]로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얼마전에도 [후쿠시마 오염수]였습니다. 앞으로 이 표기로 굳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2월 17일 기사: 해양과기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해도 한국 영향은 미미”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3/02/16/GCKVVIIUVBHRBPUIUKSXOWBSGM/ 4월 6일 사설에서도 [오염수]로 표기했습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4/06/NI3PKARFU5FWXKNYGD7SADU7ZY/ 방송에 친야성향이 너무 많이 몰려있다는 사설은, 친야, 친여의 성향구분이 주관적이라서 이언주같은 원래 여당소속 전 의원이 여당을 비판하면 친여 패널로 구분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송관계자들은 친여성향 패널들의 섭외가 어렵다고 합니다.(김현정의 뉴스쇼 피디) 그리고 섭외가 되고 나서도 불리한 이슈가 터지면 방송을 갑자기 취소한다고 합니다.
23/05/09 14:41
원래 이런 집단이긴 했는데 원래는 그래도 티 안나게 뒤에서 작업했는데 이 번 정권은 대 놓고 티나게 하는게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네요.
얘네들 마인드는 원래 조선일보 정도가 정상 언론이죠. 자유 민주주의라....... 원래 독재에 빌붙어 민주주의 탄압하던 조선일보가 민주화 이후 뻘쭘 해 지니 밀던 용어인데.... 그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긴 하네요.
23/05/09 15:16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는 자유진영할때 자유라서 미국편 제1세계를 의미할겁니다.
당장 자유중국이라고 불리던 시절 대만은 동원감란시기임시조관 하에 계엄령 굴리던 독재국가 였.....
23/05/09 15:33
원래 뜻은 그렇 다는 걸 알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라는 용어는 자유와 평등을 의미하죠. 굳이 자유를 따로 붙일 이유가....... 뭐 사회 민주주의랑 구분하려고 쓴다는데 그 논리로 30년 동안 조선일보 계열에서 밀던 용어인데 인기가 없다가 지난 정부 뻘짓과 중국에 대한 반감 등으로 갑자기 떴다고 봅니다.
받아들이는 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국힘이나 조중동이 의미하는 자유라는 건 사실 원래부터 힘있는 자의 자유죠. 민주주의는 양축이 자유와 평등인데 사실 자유와 평등은 상충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굳이 자유만 강조하는 이유가 있죠. 힘이 있을 수록 자유는 누리고 책임지기 싫다는게 속뜻이라 봅니다
23/05/09 15:24
언론의 분위기는 태평성대인데 그것도 마음에 안든다는 소리하네요.
네이버는 이미 장악했다고 말했었고 실제로도 네이버가 내는 결과를 보면 그런데 말입니다.
23/05/09 18:31
최소한 이명박근혜때부터 정치에 관심있던 사람이라면 저들이 이렇게 할 줄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현 대통령 찍은 사람들은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그 쪽 집단들이 부르짖는 ’자유‘민주주의 제발 다음 다다음 세대에는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3/05/09 19:00
뉴라이트 슬금슬금 기지개켜는 것도 그렇고, 현재 드러내는 노동관이나 언론관도 그렇고.. 새삼 놀랄 일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일이죠.
설마 이럴 거 모르고 지지하지는 않았겠죠.
23/05/09 19:28
여당이 민주당이었으면 백퍼 탄핵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왔음
보수진영이 여권이니 커뮤니티에서나 나돌면서 민주당이 탄핵안하는게 득이네마네 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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