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06 23:36:37
Name 及時雨
File #1 1.jpeg (66.0 KB), Download : 429
File #2 Screenshot_2023_04_06_at_23.28.38.JPG (142.2 KB), Download : 399
Subject [일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를 보고 왔습니다.








한국 영화계를 또 비상으로 몰아간... 바로 그 화제작!
개봉 첫날에 바로 보고 왔습니다.
TVA 1기부터 3기까지 즐겁게 봤던 작품이라 극장판도 기대가 컸는데, 딱 TVA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작품이었네요.
시로가네 미유키 - 시노미야 카구야 커플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 커플의 완성 지점을 깔끔하게 그려줬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운 단락이 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개봉 당일이니만큼 진짜 팬들이 많이 왔을텐데, 상영 종료하고 나서 박수가 쏟아져서 좀 놀랐습니다.
특전 수령하러 갔는데 재고 소진 됐다는 소리에 순간 분위기가 싹 굳었다가, 창고에 있던 물량 가져오니까 풀리더라고요 크크크...
아무튼 그래서 저도 1주차 특전 3 카구야 색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야호!
TVA 1기가 2019년 1분기 작품이었고, 극장판이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이었으니 통으로 3년을 끌고 간 고백 싸움이 정말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TVA 4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지만으로도 여러모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족스러운 러브 코미디였습니다.
원작도 아무래도 이후 연재분은 조금 힘이 빠진 느낌이었는데, TVA가 마지막까지 나와준다면 잘 보완해서 좋은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경규
23/04/06 23:45
수정 아이콘
애니 안보고 보면 에바겠죠?
及時雨
23/04/06 23:49
수정 아이콘
3년치 서사가 있기 때문에... 이 커플이 왜 이렇게 질질 끌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거 같네요.
기존 TVA가 대단히 괜찮기 때문에 이 참에 몰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크크
Aquatope
23/04/07 00:17
수정 아이콘
카구야 워낙 흥행작이라 마지막 에피소드 극장에서 한번 더 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及時雨
23/04/07 00:18
수정 아이콘
극장판에서 이시가미 서사를 아예 한컷으로 날려버려서 저도 아마 나올 거 같긴 해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3/04/07 00:38
수정 아이콘
안녕하살법!
없으면 섭섭하니 쓰고 갑니다
及時雨
23/04/07 00:53
수정 아이콘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검은잠
23/04/07 00:51
수정 아이콘
오늘이나 주말 안에 미뤄둔 스즈메랑 같이 보러가야 겠네요. 특전 얘기 나오니 제가 가는 극장이 혹시 특전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及時雨
23/04/07 00:53
수정 아이콘
꼭 받으실 수 있기를...
No.99 AaronJudge
23/04/07 01:00
수정 아이콘
캬…….
삼화야젠지야
23/04/07 05:18
수정 아이콘
울트라 로맨틱!
及時雨
23/04/07 08:07
수정 아이콘
평범한 로맨틱 이야기였습니다!
가테갓겜59분전
23/04/07 05:53
수정 아이콘
으아.. 이건 보고싶네요 ㅜ.ㅜ 만화책만 본 사람도 볼 수 있나요? 크크
及時雨
23/04/07 08:0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 귀멸의 칼날과 더불어 애니빨 투탑인 작품이라 애니메이션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크크
DeglacerLesSucs
23/04/07 08:05
수정 아이콘
오 이거 개봉했군요 봐야지
할러퀸
23/04/07 10:35
수정 아이콘
상당히 괜찮은 러브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극장판도 잘 뽑힌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짬뽕순두부
23/04/07 13:50
수정 아이콘
만화책으로 아주 재밌게 봤는데, 한번 보러가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及時雨
23/04/07 13:52
수정 아이콘
사실 아카사카 아카 작가가 그림이 매우 빼어난 편은 아니라서, 애니메이션으로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406 [일반]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 구한 새내기 경찰들 [15] LowTemplar10295 23/04/09 10295 10
98405 [일반] 대전 둔산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초등생 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가 있었습니다. [86] 시나브로13443 23/04/09 13443 16
98404 [일반] 민원인 앞에서 소리 지른 공무원.. 공권력으로 개선해야합니다 [171] dbq12316091 23/04/09 16091 32
98403 [일반] 출근길, 쓰러진 남성…모두가 외면할 때, 그저 빛난 '시민 영웅 [60] will13990 23/04/09 13990 4
98402 [일반] [팝송] 미미 웹 새 앨범 "Amelia" 김치찌개6413 23/04/09 6413 0
98401 [일반] 뉴욕타임스 4. 1. 일자 기사 번역(베네치아의 바다장벽) [5] 오후2시13011 23/04/08 13011 11
98400 [정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쇼크에 "최대 사형" 개정안 발의 [121] dbq12315955 23/04/08 15955 0
98398 [일반] [역사] 맥도날드가 근본인가? / 햄버거의 역사 [41] Fig.143883 23/04/08 43883 33
98397 [정치] Cyber Power by Nations [7] singularian13061 23/04/08 13061 0
98396 [일반] 이것은 일반글인가 정치글인가? [34] 안초비10008 23/04/07 10008 7
98395 [일반] MSI는 자사가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알려옴 [6] SAS Tony Parker 9238 23/04/07 9238 2
98394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중소기업 지원을 줄이고 고용유연화 해야 하는 이유 [117] darkhero19447 23/04/07 19447 0
98393 [정치] 대통령실, 청년세대 마음 되찾기 부심…온라인 여론 흐름 주시 [153] 기찻길17258 23/04/07 17258 0
98392 [일반] 7800X3D 살펴본 후기+그래서 견적은? [53] SAS Tony Parker 9994 23/04/07 9994 1
98391 [일반] 정자교 붕괴 현장감식, 전국에 위험 도사린다 [53] Nacht11924 23/04/07 11924 3
98390 [정치] "경제효과 연 2천억"이라더니…1년도 안 돼 한산한 청와대 [173] 밥도둑19988 23/04/07 19988 0
98389 [정치] 강남구청장의 클래스 [81] 네야15214 23/04/07 15214 0
98388 [일반] 나는 솔로 13기 간단 리뷰 [68] 피우피우14093 23/04/07 14093 7
98387 [일반] 그저 달리기를 시작한 이야기 [86] 사람되고싶다10269 23/04/07 10269 11
98386 [일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를 보고 왔습니다. [17] 及時雨7950 23/04/06 7950 1
98385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쌀)농민이 이 사회에 기생하는 메커니즘(feat 양곡법) [259] darkhero21556 23/04/06 21556 0
98384 [일반] 오늘 부산 퇴근길은 지옥이네요 [7] style11506 23/04/06 11506 0
98383 [정치] 尹 대통령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 모두 거부” [281] 빼사스21359 23/04/06 21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