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6 02:08:01
Name 천둥
Subject [일반] (스압, 데이터주의) 2023.03 봄맞이 휴대폰 기변 컨설팅 후기

블로그에 끄적인 글을 옮겨온지라 존대가 생략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로그에 혼자 끄적인 글이라 일부 오글거리는 표현이 있는 점 역시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알을 까놓고 놀진 않았지만 속칭 *알 친구라 부르는놈이 있다. 

이 글에선 편하게 A라 부르겠다.


A는 우리 중 가장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였고 6살 연하의 아름다운 제수씨와 이제 제법 덩치가 커진 아들렘을 열심히 키우며 살고 있다.

2월 어느날 제수씨에게서 카톡이 온다.


AVvXsEiQ-BSPDtqPSd55kc57H3RUVaLRhrYcRpvk_nhgkM8Y-R-SRJu-X9TKuKSEkg1B7ehnGeABpZtZJVKzr2SAHY8NheWGDIafrT3cA4ZIsDC5iEliZ5KcACgrpe_LXMEzqdm8CjyaIEC2it_OfTyKgLe0-QU_BxubJ-gmsOBve9ptIRAfBKSP4evW-xyfUQ=w640-h536

참고로 나는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거나 관련 직종에 현재 종사하고 있지는 않으나 유사(?) 업종에 약 10년간 종사하며 폰테크 수준으로 각종 폰을 사서 써본 경험이 있다. 

한때 뽐뿌에서 1원단위까지 계산해가며 폰을 샀던 경험도 있지만 현재는 마느님의 위엄어린 시선에 1년에 한번 정도의 기변 외에는 나래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뽐뻐에게 그런 격언이 있다. "뽐지랍은 1촌까지만" 그러나 A와 A의 실권자인 제수씨는 그런 격언을 무시할 정도의 사이인지라..."A의 처남" 컨설팅 문의를....우선 접수했다.

기왕 시작하기로 한거니 다시한번 정보를 추려보면서... 한 때 뽐뻐로서 활동했던 나의 피가 슬슬 끓기 시작한다.

AVvXsEgM7lTT3hhiAMR8u27EV8iy5dn-xwS-DgEOJyMai_Wa_ZGDBR4Rl0dAJGj7H1sa9TES99x0wcH5hJiJ72XfA6OWfAQnAmjq-pBo3EjRsgpQ4hPw9FMMW6creJ4iLFbmpnf2ei5YoV2pRAKDGO-jg2jtQbtV_ePlqc3rQm_zxm7T6qq0BzbOLCfcqf3dGA=w640-h392


대부분 휴대폰 구매를 희망하는 '일반인'들과 대화 시
카톡이나 통화로 구매조건을 확인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대화의 흐름은 물론이거니와 본인의 요금제는 커녕 구매할 단말의 기종조차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에 다년간의 경험상 이런 경우 초장부터 스스로 구매자가 조건을 되새김질 해보며 현실적으로 휴대폰 구매에 접근하게 컨설팅하는것이 관건이다.

이에 여러 방법을 사용해보다 요즘에는 간단한 설문지를 통한 구매자 파악을 선행하고 리드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AVvXsEjtlMWEZ9piid51riItEujJmkRxQvlGn0rmCjb_fOrKc9jzkRE13HIGvPyxui1W-r5o6xP0MFfju2qiqIyzs-N9LWy7w8w3nnXruaK4eQGf2kI_IMA3Q7ZUrNtB7_lRobEyNpPTSlZm-iNz3Sd_jkLAAKtjtM9xQ5-SxTVosBHuksCW5jgH6_fsENd_BA=w411-h640
AVvXsEgDWYRiLgSgJy1lVY35sgeieTBmgvIak8wwvnyc5EC1dp2B943fUbpj6k_UdhUdXnYDGgyKTiDnuF3Vsnp1DQyhPDTJkEI7KJ7_tGlKHgk8dxRQGYI40zPufCcv9CtgUQE4QhlELHBKexbgykfUp4aoHEe9Z1oJLrOLd70y_MRy7z5lLLaytoBrRmMykw=w412-h665



설문지 결과를 살펴보았을때 구매자는 전형적인 청년세대의 사용패턴을 유지하고 있었다.
- 왜 쓰는지 모르지만 예전부터 SKT를 쓰고 있음, 결합같은거 잘 모름
무제한은 원래 비싼거니까 그냥 69,000원짜리 요금제 쭉 쓰고 있었음
- 데이터는 유튜브, 넷플 등 자주 보는편이고 wifi는... 잡히면 씀
단말기는 무조건 아이폰, 일반 안됨, 프로프로프로

먼저 SKT의 최근 요금제를 쭉 돌아본다.
그리고 쿠팡과 애플 공홈, 통신사 출고가와 최근 공시지원금도 슬쩍 살펴본다.
아이폰은 외려 맘이 편한 것이 1세대 전 일반모델 정도나 파격적으로 어둠의 지원금이 풀리지 그 외 모델은 통신사에서 재고 찾기도 어렵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자급제 구매가 좀 더 유리하다는 것은 보통 아는 편이다.
신청자의 성향과 사용패턴을 고려하여 제안서를 하루 정도 끄적여본다.
그리고 제수씨를 통해 전달한다.(보내놓고 보니 파일명을 잘못썼네...)

AVvXsEjgf3GtOoVOGOJx0cmuJfSDHgkP38-AoLUKI-cTP8dnysGdrmDf85um6whaqAXsvus-VBiox6HnWcl8cnGp2Zi3ecOda2R0P9VGRGfLr4zT95WUoG5sgtXZk8cRHY7Dkc1OuX3RQc60jy65mNmf5MfHMS6rFm80kpVy9YOjMBCRu4Te_tYzwi7k9JHpcA=w640-h356


제안서에는 청년세대 휴대폰 구매 성향을 감안하여 단순히 "사면 좋아요" 수준이 아닌 뽐지랍 소리를 들을지언정 A부터 Z까지 플랜을 담고 , 정말 구매할것인지 결정하고 나에게로 유입되도록 구성하여 제공한다.

1.png

2.png


또한 이런 성향의 구매자는 "아이폰 사고 말꺼야"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요금제나 결합은 거들떠도 안보게될 가능성이 높다. 단말 구매 외에도 요금제 컨설팅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3.png

그리고 서두에 밝힌바와 같이 이것은 '뽐지랍'이다.
나는 대리점 직원이 아니므로 가장 '합리적'인 구매안을 권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장 합리적 구매는 안사는거다. 아니면 싼걸 사거나

4.png


반응은 빠르다, 15분만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안녕하세요 저... 그... **(제수씨) 오빠(이하 B)인데요, 전화드려도 된다고 해서..."

적당한 인사치레와 덕담 + 내 친구 A의 부족함을 이해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조금 하고 
휴대폰 구매에 대한 선택지와 적절한 플랜을 조언한다.

서둘러 구매하지마라, 진짜 서두를거면 나오기 전 사전예약을 했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시/선약+ 불법보조금 획득의 기회비용을 따져보아도 결국 유지비는 거기서 거기다. 그나마 좀 더 저렴하고 유리한 쪽을 선택한다 생각해야지 '파격'적인 가격을 쫓는 것은 지양해라. 특히 '아이폰'은
- 아이폰은 구매 시 단말기에서 단가를 확연히 낮추기는 어렵다. 요금제와 기타 결합까지도 고려해서 플랜을 짜자
- 현 메이저 통신사의 요금제 체제에서 '선택약정'은 매우 큰 메리트를 가진다. 2년에 50만원 정도 혜택이니 공시지원금을 선택할땐 이것보다 더 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여야 한다.

이 후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AVvXsEiMW0L0Q4U5l8ZPHb_VmmU0t7_oXEZv7inalOICjuc1ErXHRx_3cFYnFFtDeszY3M6yL4c2egqMIpTNaGZ2LoQ0pFHiELPFtvL-J8QrGiljYGMUm-WMjuyFuOaDYUK9VY5lVVO5K2A0EYiSIp5WL10D_WdhG8oQTG1e24uNq4-3p0tM1Hbyojwrv1gFHg=w623-h1226



우선 과거 거래했던 대리점 몇군데와 휴대폰 성지 까페 등의 게시글을 찾아 연결, 방문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14 프로를 고집하기 보단 13프로나 14일반까지도 고려하여 검색해보고 그 중 13 or 14 프로를 판매하는 대리점이 있어 방문 일정을 잡는쪽으로 조율해줬다.

단, 방문 시 강조한것처럼 '지원금'이 아이폰에는 유리하게 들어가긴 어려우므로 조건만 청취(현장에서 알려준다는...)하고 바로 나에게 전화토록 했다.


AVvXsEjug_b1qCYid23bd_Q1XItBczSeMqMSDz-Pn1gLd7vL5Yke05qKg2uxm66yQcJhQ3czk4U4_U3tmLjsezwAeodeHAxGJ1idrDVOqYSn26VueDDFMAkHLUNWk8wir1BsH_cchcPpCtjOjE8gNYCnfrgvMmOCsYZEXWAuXP6Zuv2kon6Rck0nMOU6Kh1yYA=w620-h1342



주말, 아들 유치원 OT에서 작은 의자에 벌서는 느낌으로 앉아있는데 전화가 온다

: 안녕하세요, B입니다. 지금 대리점에서 설명 듣고 나왔는데 지원금이 **만원 정도라고...

 : 음... 그정도면 자급제+요금제 하향+선택약정보다 나은 수준은 아닌것 같네요, 그냥 오시고 한번 더 알아보죵? 흐흐

: 아 그렇군요, 네네 우선 돌아가고 기다려보겠습니다


한주 정도 더 탐색을 해본다.
사실 예전만큼 나도 기변을 자주하고 알아보진 않다보니 나이스한 조건을 찾기는...조금 어렵다.
고민하던 중 예전 회사에서 임직원 개통 거래를 자주 했던 대리점 사장님과 연락이 닿고 조건을 받아보았다.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선택약정' 조건에 +@가 붙었고 제수씨와 B의 어머님이 사용하는 통신사 U+라 결합을 통해 실 납부요금을 더 낮출 여지가 있다.

이제부터는 실제 컨설팅에 들어가본다.

이정도 금액이면 선택약정 할인의 효과로 대리점에서 요청하는 초기 3개월 높은 요금제 강제를 감안하더라도 이 후 7만원대 요금제로 낮추고 가족결합 시너지가 붙으면 SKT유지 + 자급제 구매보다 소폭 낮은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을 듯 하다.

위 표를 포함해 간단한 컨설팅 내용을 B에게 전달하고 고민해보도록 한다. 절대 강권하진 않는다.



 하루 뒤 톡이 온다.



이 후 사장님과 연결 후 택배로 개통되는 과정은 생략한다.
번호이동을 처음? 해보는터라 인증번호 받는 과정이나 택배 후 개통할때 잠시 잠수 상황이 발생되어 양쪽에 비상대응을 해준 것 역시 생략한다.(이래서 뽐지랍이 빡시다.)


개통이 마무리 된 것을 대리점 사장님과도 확인하고 있을때쯤 감사의 톡이 온다.
꼭 받으려고 한 것은 아닌데....


# B의 최종 개통 조건

24개월 할부 기준 시 이자를 포함했음에도 자급제 구매보다 낮은 할부원금으로 구매했다.
'선택약정'을 동일하게 적용받아 개통하여 월 1~2만원의 할인을 보장받을 수 있다.
- 가족이 가장 많이 가입한 통신사로 이동하여 2회선만 결합해도 N천원의 할인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3~4회선 결합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 첫 3개월은 프리미어레귤러(9만원대) 요금제에 부탁받은 부가서비스가 들어가 평소보다 높은 요금이 발생되지만 4개월차부터 스탠다드(7만5천원) 요금제로 하향하고 부가서비스 해지 시 할부금을 포함하더라도 일반적인 자급제 개통 조건보다 낮은 요금이 발생된다.




# 1~6개월 발생요금 계산표&유의사항

위 발생분 계산표와 유의사항을 포함한 시트를 마지막으로 B에게 전달하고 컨설팅을 상쾌하게 마무리했다.


※ 여담
작년인가... A의 와이프, 즉 제수씨 휴대폰 기변을 막 알아봐주고 있을때 서울의 다른 지인이 물어본적이 있다. 
뭘 그렇게 열심히 알아봐주냐고... 그분께 그냥 "당연히 해줘야죠" 정도로 답한것 같다.
왠지 A에게는 그래야할 것 같다. 그 가족에게도 가능하다면.


20년 전이었나... 내가 사회초년생일때 민망함을 무릅쓰고 건 돈빌려달라는 전화에
A는 으례 물어보는 "얼마?"라는 말이 아닌 "언제까지?"라는 답을 했다. 
일하는 중이라 ATM 가는데 시간 걸릴것 같다며...

어느덧 10년 전이 되어가는 내 결혼식에 A는 당연하다는 듯이 준비기간 2박3일동안 특별히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리 어머니를 부산부터 서울까지, 서울에서 준비하는 동안 차로 모시고 다녔다.


그래서 내게도 지금 이 일이 "당연"한건가 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리세
23/03/26 06:48
수정 아이콘
부러울만큼 정말 멋진 인연입니다.
23/03/26 15:32
수정 아이콘
이리세님도 좋은 인연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idewitme
23/03/26 08:56
수정 아이콘
대체 왜? 를 중얼거리다가 마지막 문단에 맑아지는 머리...
23/03/26 15:33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열심히?긴 하죠 흐흐
감사합니다
이쥴레이
23/03/26 11:31
수정 아이콘
휴대폰 저도 가족외에는 잘 이야기나 안 알아봐주는게 이해시키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저렇게 PT로 하니 좋네요. 크크

얼마전 갤럭시 23 사전 예약으로 기변기준 징 58에다가 민티반납이랑 상테크로 kt nu카드 하나 해서 하면 할인률이.. 라고 설명을 한참하면서 그게 가장 저렴하다고 했는데..

뭔가 이상한 업체에서 문자 왔는데 현금 13만원이면 갤럭시 23 산다는데? 자기가 이전에도 10만원에 갤럭시 21 출시하자 마자 샀다. 라고 해서 그거 부가덕지덕지에 카드에 내가 이야기한 위내용 포함 플러스 뭔가 더 있어서 13이라고 했을거다. 솔직히 조건을 몰라서 그러는데 그 가격 나올수 없다라고 하다가 자세하게 설명해도 못알거 같아서 거기 가서 알아서 사라고 했었죠. ㅠㅠ
23/03/26 15:34
수정 아이콘
그때가 뽐지랍 스트레스가 가장 터질때죠...
공감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메존일각
23/03/26 11:36
수정 아이콘
조용히 추천만 하고 갑니다.
23/03/26 15:34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
소환술사
23/03/26 14:43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글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대박입니다
저도 예전에 주위 사람들 휴대폰 바꿔주는 재미로 들락날락한 적 있었는데 요즘에는 성지가 거의 다 사라지기도 한데다가 딱히 메리트도 없더라고요
PPT보고 '이걸 이렇게 정성들인다고?' 라는 말이 절로 나왔네요 크크
23/03/26 15:3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PPT하는 재미도 있슴다 크크
감사합니다
미나리돌돌
23/03/26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멋진 관계네요. 제 폰 살때도 저렇게 하지는 않을듯;;
그리고 저도 아이폰 고려중인데 걍 쿠팡에서 자급제 사고 알뜰폰 가겠슴다. 읽어보니 대략 그렇네요 크크 근데 네이버에 미개봉 새상품 같은거 사도 되는건가요???
23/03/27 11:00
수정 아이콘
'미개봉'이 붙는건 보통 중고인데 가개통일겁니다.
완전한 신상인데 조금 싸다면 당연 권할텐데... 반품의 안전함을 고려하여 쿠팡을 추천합니다 ^^;
덕담 감사합니다.
23/03/26 20:34
수정 아이콘
형님 저도 부탁드리......
23/03/27 1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간단히 조건 봐드리는거야 가능합니다. 쪽지 주세요.
개좋은빛살구
23/03/27 09:08
수정 아이콘
저도 첨에 왜 이렇게 까지???
하다가 마지막 문단에서, 고대로 납득해버렸습니다 크크
당연하다는 표현 참 맘에 듭니다
23/03/27 11:01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흐흐
A가 곧 핸드폰 바꿀때가 될듯한데... 크크크
바람의바람
23/03/28 10:54
수정 아이콘
오 그래도 보람 있으셨겠군요 저도 한때는 폰테크 까진 아니더라도 돈받으면서 바꾸던 사람으로서
제 가족도 바꿔주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일단 그 인터넷으로 폰사는거 사기아니냐? 이런 의심을 많이 받고
부가서비스, 요금제 xx일 유지하고 매달 몇콜 몇분 이상 발생시켜야 하는걸 너무나도 싫어하셨습니다.
아니 제가 다 하는데도 너무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바꿔주고도 오히려 불평불만 들어야 했죠;
그러다 나중에 아버지가 혼자서 대리점에서 바꾸시곤 저보다 훨씬 많은 부가서비스 훨씬 비싼 요금제로
약정 2년 하고 오셔서 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개철 하자고 하니 완강히 거부하시던... 후...
23/03/28 1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공감합니다.
그래서 핸드폰 관련된 상담에 철칙은 "먼저 요청할때" 로 저 스스로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75 [일반] AMD A620 메인보드 BIOS 포착...PCIe 5.0 미지원 [10] SAS Tony Parker 10004 23/03/26 10004 0
98274 [일반] 미셸 푸코의 고고학으로 본 비트겐슈타인 [14] 나는모른다11534 23/03/26 11534 3
98273 [정치] 명제들로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상승에 책임이 있을까? [153] kien.16723 23/03/26 16723 0
98272 [일반] [성경이야기]찌질한 레위인 이야기 [5] BK_Zju10960 23/03/26 10960 6
98271 [일반] (스압, 데이터주의) 2023.03 봄맞이 휴대폰 기변 컨설팅 후기 [18] 천둥10239 23/03/26 10239 46
98270 [일반] [팝송] 핑크 새 앨범 "TRUSTFALL" [1] 김치찌개6150 23/03/26 6150 1
98269 [일반] [출산율]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출산할 수 있게 해야 할 때 [235] VictoryFood18975 23/03/25 18975 7
98268 [일반] 봄이 와서 꽃을 보고 왔습니다. [8] 及時雨7346 23/03/25 7346 11
98267 [정치]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이 없어서" 여당 의원은 어쩌다 이런 말을? [125] 베놈17883 23/03/25 17883 0
98265 [정치] 어제는 서해수호의 날 이었습니다. [146] 아이스베어14309 23/03/25 14309 0
98264 [일반] 책가도와 지식에 대한 동서양의 관점 [43] jerrys8857 23/03/25 8857 8
98263 [일반] 코어/검은 사제들/스틸 엘리스 감상(스포) ​ [1] 그때가언제라도6831 23/03/25 6831 0
98262 [일반]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올해부터 정상적으로 시행되게 됩니다. [15] 빠독이10561 23/03/25 10561 6
98261 [일반] 디아블로4 베타 퀘이사존 벤치마크 결과 [51] Nacht14982 23/03/24 14982 1
98260 [일반] 뉴욕타임스 3.18. 일자 기사 번역(사람들이 오판한 이유. 그리고 은행의 규제 필요성) [8] 오후2시12976 23/03/24 12976 6
98259 [정치] 정말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는 창녕군수 선거 [69] 버들소리18267 23/03/24 18267 0
98258 [일반] 범죄자 이야기 [27] 쩜삼이12439 23/03/24 12439 25
98257 [일반] 하이닉스 P31 2테라 또 풀렸습니다 [ 종료] [56] SAS Tony Parker 13179 23/03/24 13179 0
98256 [일반] 저희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인데요 [311] 무냐고25783 23/03/24 25783 6
98255 [일반] 테라·루나 사기로 도망다니던 권도형이 체포되었습니다. [101] 검사16612 23/03/24 16612 5
98253 [일반] <파벨만스> - 노장 감독의 따뜻한 자기고백. [17] aDayInTheLife7652 23/03/23 7652 3
98252 [일반] 이번에 리디 페이퍼4 신청하신 분들 확인해 보세요 [22] Zelazny11890 23/03/23 11890 6
98251 [일반] [역사]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 막걸리의 역사 [40] Fig.158257 23/03/23 58257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