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24 19:18:42
Name qwerasdfzxcv
File #1 슬램덩크_더퍼스트_관객수_통계.jpg (73.0 KB), Download : 206
File #2 너의_이름은_관객수_통계.jpg (76.0 KB), Download : 176
Link #1 https://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Subject [일반] 너의 이름은. 나와! 포기를 모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세 (수정됨)




<위: 슬램덩크 아래: 너의 이름은 / 각종 통계 출처: KOBIS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개봉 전만 해도 팬심 담아 귀칼 정도는 이기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했으나 하울도 멀어 보였고 너의 이름은.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결국 너의 이름은.까지 넘어설 가능성이 오히려 정배쪽으로 넘어온 느낌입니다.

1, 2주차의 폭발력은 전혀 따라가지 못했지만 5주차부터 동력을 급상실한 너의 이름은.과 달리 슬램덩크는 오히려 6주차에 1,4,5주차보다 관객수가 높은 기현상을 보이며 높아 보이던 너의 이름은.의 벽을 허물고 있네요.

8주차 금요일 시점에서 박스오피스 28위이던 너의 이름은.과 달리 현재 슬램덩크는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젠 단순히 애니메이션 내 랭킹을 넘어서 한국 내 개봉 역대 영화 중 200위(어바웃타임, 3,449,465명) 돌파가 가시권이고 현재로서도 국내 개봉 역대 외화 중 86위를 기록 중이네요.

아이언맨1(4,300,365), 다크나이트(4,228,36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168,353), 쿵푸팬더3(3,984,8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3,964,965) 등이 기록한 관객 숫자를 보고 있으면 더욱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과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쾌진격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다했죠
23/02/24 19:21
수정 아이콘
뒷심이 북산급이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3/02/25 06:44
수정 아이콘
엔딩은요?
23/02/24 19:30
수정 아이콘
아바타도 그렇고 영화티켓값이 비싸서 굳이 안 가고 싶은 마음과, 그렇게 안가다 보니 영화관 한번쯤 가고 싶은 마음이 혼재되어 있는 느낌
구린건 예전보다 더 안 가는데, 뭔가 좀 볼만하다 싶으면 예전보다 더 거기로는 많이 가는거 같아요
메가톤맨
23/02/24 20:02
수정 아이콘
개미남자가 평이 망하면서.....아무래도...
23/02/24 21:01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가 신기한게

기존 원작을 안 본 사람들은 대체로 호평

원작 팬들은 이러쿵 저러쿵 불만 ... 크크
피를마시는새
23/02/24 21:31
수정 아이콘
잘만들었다는 증거죠.
방과후티타임
23/02/25 11:3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미디어믹스가 그렇지 않나요?
펠릭스
23/02/24 21:51
수정 아이콘
최후의 1분을 진짜 결말을 모르고 봤다고 생각해 봐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을 겁니다.
흑태자
23/02/24 21:57
수정 아이콘
개봉 초기만 해도 원작팬들은 오히러 더퍼스트슬램덩크를 기존 원작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보기 힘든 팬서비스 영화로 취급했고
그럴바엔 확실하게 원작내용 안빼먹고 다 넣어줄 것이지란 의견이였죠. 사실 그러니까 일본 2차 컨텐츠들이 발전이 없는 겁니다.

영화가 원래 아무도 그렇게 소비안하죠. 팬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배경 설명을 안해도 영화란 원래 강백호, 정대만, 산왕 등 그정도만 이해하고 보는거고 더퍼스트슬램덩크는 처음보는 사람도 충분히 이해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짜여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3/02/24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작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원작 안살리거나 잘라낸 부분이 별로라고 하는 반면에 안본 사람들은 오히려 그래서 원작을 보고 싶어졌다고 하는 걸 보고 결국 원작자의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세이밥누님
23/02/24 21:58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었습니다 크크

마지막 그 장면은 참… 팬이 아닌 저도 숨을 멎게 만들더군요
아케르나르
23/02/25 03:49
수정 아이콘
저도 보러갔을 때 오전이라 사람이 적긴 했지만 마지막 일분에는 조용한 긴장감이 흐르더라고요.
12년째도피중
23/02/24 21: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하기는 하는데 저희 동네는 이제 다 더빙으로 바뀌어서 갈 의지가 떨어지더군요. 레코딩 상태 자체는 자막판 오리지널이 확실히 나아요.
솔직히 제 잘못이긴한데 유튜브 인도하는대로 강수진 유튜브에서 강백호 연기하는 걸 하도봐버리니까 슬램덩크 봐도 그냥 연기하는 강수진 씨 밖에 안떠올라서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이든 사람 특유의 어쩔 수 없는 발음 문제도 걸리고요. 이게 젊은 척 하려고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거든요. 저도 그렇고...
사실 강수진 씨만이 아니라 다른 인선도 음... 뭐 그렇습니다. 여하튼 몰입 문제만 빼면 자막판을 추천하게 됩니다. 문제는 더빙없이 몰입될 사람들이면 벌써 봤을거라는게.
외국어의 달인
23/02/24 22:01
수정 아이콘
이노우에 감독님 정대만이편도 좀 만들어 주쇼…송태섭이만 편애하지말고 ㅡㅡ
23/02/24 22:09
수정 아이콘
지난 토요일에 포토카드 받으려고 메가박스랑 cgv갔었는데 90프로 이상이 젊은 여성이더라구요.
及時雨
23/02/24 22:48
수정 아이콘
이래갖고 VOD 언제 나오냐 흑흑
23/02/25 06:48
수정 아이콘
유행에 민감한 한국시장에서 유행을 타는데 성공했죠. 오히려 너의이름은은 십덕이니뭐니 하지만 슬램덩크봤다고 그런소리 잘 안하기도하고요.
비와별
23/03/16 00:05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002 [일반]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 : 사이프러스 교도소 / 인간의 교화는 가능한가? [18] 토루14034 23/02/25 14034 25
98001 [정치] 검찰 xxx부친 집도 대장동 범죄수익으로 동결 [105] 환경미화17311 23/02/25 17311 0
97998 [일반]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노는 요즘(2) [3] 닉언급금지6957 23/02/25 6957 1
97997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2 [3] 具臣6442 23/02/25 6442 2
97996 [일반] 마법소녀의 33년 이야기 (2) : 70년대의 등장 1부, 토에이 대 전성시대 [8] 카드캡터체리20623 23/02/25 20623 13
97995 [정치] 정순신 국수본부장, '학폭 가해 아들' 전학 취소 소송에 가처분까지 [387] Odin30271 23/02/25 30271 0
97994 [일반] `22년 중국의 수출 대호황과 압도적인 무역수지 [39] 민트초코우유13102 23/02/24 13102 18
97993 [일반] 『더 세컨드 슬램덩크』에게 바라는 점 [19] 라울리스타10583 23/02/24 10583 8
97992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1 [2] 具臣5665 23/02/24 5665 4
97991 [일반] [경제] 왜 한국은 금리를 3.5% 로 동결했나 [22] 김유라12867 23/02/24 12867 26
97990 [일반] 너의 이름은. 나와! 포기를 모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세 [18] qwerasdfzxcv7248 23/02/24 7248 0
97989 [정치] 정부 '11시간 휴식 없이' 주 64시간 검토 [189] 아롱이다롱이17969 23/02/24 17969 0
97988 [정치] 이상하네요... 국민 절반이상이 이재명 수사 및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네요? [28] 아수날13419 23/02/24 13419 0
97987 [정치] 리얼미터 "검찰은 독립적이지 않다" 56.5%, "이재명 과잉수사" 53.5% [61] 동훈13383 23/02/24 13383 0
97986 [정치] 갤럽에서 이재명 구속 찬반 여론조사가 나왔네요. [91] 홍철15305 23/02/24 15305 0
97985 [정치] 올해 누적 무역적자, 지난해 40% 육박…대(對)중국 수출 감소 ‘부각’ 외 걱정들.. [71] 선인장11470 23/02/24 11470 0
97984 [정치] 저출산 시대에 2030 세대가 요구해야할 정치적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160] 김은동12175 23/02/24 12175 0
97983 [일반] 노동현장에서 말하는 노동개혁의 필요성 [70] 동굴곰11344 23/02/24 11344 26
97982 [정치] 경찰 수사 총괄하는 '국수본' 검사 출신 임명, 경찰 내부 술렁 [33] 빼사스12102 23/02/24 12102 0
97981 [일반]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노는 요즘 [18] 닉언급금지9908 23/02/24 9908 5
97980 [일반] “13세, 성인과 같은 처벌 부적절”… 법원행정처, 법무부 ‘촉법소년 연령 하향’ 법안 반대 [95] dbq12313519 23/02/24 13519 4
97979 [정치] 갈수록 점입가경이 되어가는 전당대회... [42] 13841 23/02/24 13841 0
97978 [일반] 드디어 국대 홈 유니폼이 배송 되었습니다 [1] 광개토태왕8500 23/02/24 850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