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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1 10:14
저도 5번이 이해가 안가는데 맛집블로그에서 전남 무안에서
돼지고기 육회가 맛있다는 글과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기생충을 어떻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건지... 왠지 인간은 다 먹을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닭가슴살 육회도 있네요....오늘 점심은 육회로...아 비싸지..!!
08/12/11 10:19
오퀴 3번 5번하겠습니다.
닭똥집 / 닭가슴살은 정읍에서 먹어봤습니다. 도미지리탕은 못먹어봤지만 웬지 있을것 같고 닭은 가슴살과 똥집만 생으로 먹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생간은 안먹을거 같고 돼지고기육회도 기생충문제가 있으니 3번 5번..을 찍어 봅니다.
08/12/11 10:29
아 .. 설탕가루인형형님의 센스 ~
우리집도 막내랑 저랑 같은방에서 자는데, 모기가 막내만 물어요 .. 그나저나 저놈의 4대강 정비사업 .. 지겹네요(전국민이 다 싫다는데 왜 저리 하고 싶어하는지 ..) 오퀴 2번 5번 찍었어요
08/12/11 10:36
널널해서 검색해 봤더니 2,3번 같네요.
테스터님은 오늘 문제로 잊고 있던 애저회까지 생각나게 하시는 군요... 한때 피지알 연관검색어 였죠. 윽~
08/12/11 10:58
4대강 정비한다고 지구 온난화, 물부족이 해소되나요?
애초에 우리나라가 물부족이긴 하나요? -_-;;; 오늘의 솨진 마지막에 X박 사진이 있을 줄... 아, 그 분은 evil도 못되시는거였나...
08/12/11 10:59
5번밖에 확신을 못하겠는데...
1,5번 2,5번 3,5번 4,5번 다 나왔군요; 찍기도 늦었다는 ㅠ_ㅠ 담배피는씨님// 매직더개더링 덜덜덜; Ha.록님// 역시 모기는 성격 못된 쪽만 다구리하는군요...크큭 ^^;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대체 무슨 회길래...왠지 뒤지면 충격과 공포일 듯한...
08/12/11 11:18
GogoGo님// 우리 나라는 물부족 국가가 절대 아닙니다. 연 강수량이 1300mm 이상이고 여름 마다 태풍과 장마로 강이 범람하고 둑이 터지는 한국이 물부족 국가라는 말 자체가 애초에 말이 안되지요. UN이 한국을 물부족 국가로 지정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도 있는데 그것 또한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08/12/11 11:18
GogoGo님// 물부족국가가 아닙니다. 전에 계속 나온 1993년에 나온 보고서에 따른거 같은데, 그건 이상하게 만든 수치이고, 실제 WPI (water pover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부족국가하고는 거리가 멀죠. 물부족국가는 땜걸설하기 위해 그냥 낚시한것 뿐입니다.
여기 링크입니다. http://www.ceh.ac.uk/sections/ph/documents/WPIworldmap_2.pdf 제발 이런거 가지고 낚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우같은 경우는 아무리 어려워도 성과급 받을만 한데요. 비록 안좋은 소리들었어도 소형차인 샤보렛 아베오 (한국형 젠트라 X)가 북미시장에서 잘 나갔고, 이걸 스즈키 스위프트+라는 프렛폼으로도 생산해서 이래저래 잘팔렸습니다. GM중에서 이익낸 알짜중에 알짜인데, 성과급 못받으면 이상한거겠죠.
08/12/11 12:48
대운하를 지지하면서 환경포럼이라는 이름을 가져다붙인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뭐... 원래 이해되는 행동을 하셨던 분들은 아니지만요.
08/12/11 13:03
더 정확히 찾아보니까,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라는 곳에서 물부족국가로 우리나라를 지정한 적이 있긴 합니다. TV광고같은 데에 인용되었던 것은 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인것 같고, 학교같은데서도 많이 들으셨을 나라 명단들입니다.
지부티·쿠웨이트·몰타·바레인·바베이도스·싱가포르 등 19개국이 물기근국가로, 한국 외에 리비아·모로코·이집트·오만·키프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폴란드·벨기에·아이티 등이 물부족국가로, 미국·영국·일본 등 119개국이 물풍요국가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인 973㎜보다 많은 1,283㎜이지만, 국토의 70% 정도가 급경사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내림으로써 많은 양이 바다로 흘러가는 한편,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12%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인용) 다만 이 PAI가 UN의 산하기구라서 결국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부족국가라는 결론이 나왔고 이렇게 매스컴에 홍보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것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인용했습니다. -_-;;) PAI의 홈페이지를 직접 살펴보니, PAI는 인구문제 해결에 관심을 둔 미국의 사설연구소일 뿐, 유엔의 기구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아니었고, 인용했다는 '지속가능한 물 : 인구와 이용가능한 물 공급의 미래(Sustaining Water : Population and the Future of Renewable Water Supplies)'에는 건교부가 주장하는 내용이 실려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리어 PAI는 위 분류방법을 Falkenmark 박사에게서 빌려왔는데, 다른 수리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인류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의양의 기준으로 1000톤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함께 밝혔습니다. 또 Falkenmark 박사의 높은 기준은 여기에 속한 나라들이 인구성장을 걱정하지 않을 경우 물 부족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등(warning light)'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결국 인구연구소인 PAI는 인구 증가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위의 지표를 사용했을 뿐, 여성의 출산율이 1.36명으로 곤두박질쳐 2010년대부터 인구가 줄어드는 한국을 걱정한 것이 아니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번에는 환경부 수도정책과에 역시 마찬가지로 UN PAI 얘기를 꺼냈는데, PAI는 UN기관이 아니라고 하자, PAI의 기준을 UN의 기구인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에서 널리 인용하고 있으니 UN의 의견으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용자료로 UNEP가 발행한 지구환경보고서(Global Environment Outlook 3)를 들었습니다. 즉 어떤 연구소에서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로 정한 적이 있었고, 마침 댐 건설 사업을 시행하려는 행정부에서 이를 교묘히 매스컴을 이용해서 써먹은 것이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 절약하자는 것과 껴넣으면 뭐 국정홍보처에서 공익광고를 내도 전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 본 것이죠. 그리고, 덧붙여 이 보고서는 인구밀도, 강수량 등을 가지고 단순히 계산한 수치로 분류한 것이라 우리나라같이 인구밀도가 높고 강수량이 단기간에 집중된 나라가 물부족국가로 포함된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1인당 사용가능한 물의 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고, 이라크였나 어디 사막국가는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서 물풍요국가로 분류되기도 하고... 한마디로 '믿거나 말거나' 연구 발표까진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로 지정하기 위해 했던 연구는 아니었던 것이죠. -_-;;
08/12/11 16:07
돼지고기 육회 먹어봤습니다. 제주도에서요(나이 스물넷 넘어서야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물건너가봐서 먹어봤습죠. 예). 전 2번, 3번 할랍니다.
오퀴 정답 2번, 3번!! HiddenBox님// 오... 어떻게 이런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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