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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9 15:06:44
Name 자급률
Subject [일반] 개인적으로 챙겨보는 네이버 웹툰들 (수정됨)

[월요일]

[앵무살수]  
무협의 핵심은 그 핵심을 관통하는 정서에 있지 이러쿵저러쿵 하는 설정나치짓에 있지 않음을 꿰뚫고 있는 작가의 혜안이 돋보이는 작품. 항룡십팔장과 합마공과 북명신공을 한꺼번에 쓰는 소백이 설정만 놓고 보면 말도 안되는 개족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것을 불평하지 않는 이유는, 그의 행동원리와 연출이 자기만의 길을 가는 무림의 기인을 너무나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앵무살수는 [쿵푸팬더]만큼이나 훌륭한 무협이 아닐까.

[버림받은 왕녀의 은밀한 침실]
스토리는 그냥저냥이지만 그림체가 꽤 좋은 궁중로맨스물. 사실 작품보다 독자들이 남기는 주접댓글이 웃겨서 찾아보게 된다.

[소녀의 세계]
로맨스가 판치던 학창물의 세계를 우정물 노선으로 우직하게 헤쳐나가던 1부는 어디로 갔는가? 그저 옛정이 웬수라 의리로 보는 작품.

[퍼니게임]
바로 전작인 파이게임이 완급조절 측면에서 명백히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보게 되는 작품. 퀄이 그리 높지 않은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정서로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배진수는 한국의 후쿠모토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잔불의 기사]
보통 약하지만 지능적인 주인공을 다루는 작품들도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결국 강한 힘을 갖게 되어 사이다물이 되는게 일반적인데, 정말로 약한 주인공이 지능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노선을 꿋꿋이 견지하는 작품. 간혹 '나도 이제 강해졌나?' 하는 주인공의 김칫국을 단호하게 부숴버리는 '아니었다'는 나레이션이 일품.

[제왕: 빛과 그림자]
각자 조직 보스, 고위검사, 정치인의 길을 가게 되는 친구들의 일생을 그린 만화.
사실 아직 스토리상 포텐이 터졌다고 볼 만큼 재밌지는 않은데 언젠가 터질거란 기대감에 찾아보게 된다.

[파운더]
군사정권 시절의 비밀조직원들의 이야기라는 컨셉의 작품. 작품의 퀄리티는 좋지만 소재가 소재다보니 댓글란은 종종 양쪽에서 찾아온 정치병자들로 곱창이 나곤 한다.

[꿈의 기업]
둥글둥글한 저퀄의 그림체마저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조화롭게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세계관을 만드는 작가의 능력은 인정할 만 하다.

[영앤리치가 아니야!]
최삡뺩 작가야 컷툰 개그물 분야에는 일가견이 있음이 이미 입증된 인물이니 구구한 설명은 생략.



[화요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단세포적인 여주 걸크 사이다물이 될 수도 있는 작중구도에도 불구하고 메인빌런인 이아로스의 지능과 포스로 인해 최소한의 품격을 유지하는 작품. 빌런 만들기의 기본을 아는것은 작가의 중요한 자질이다.
그림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나 작가가 아기를 치명적으로 못 그린다는 것은 확실하다.

[용사가 돌아왔다]
미친 임팩트의 1화와 그 이후의 양산형스런 스토리에서 구시대 영웅들이 나오면서 다시 날아오르기 시작한 웹툰.

[헬58]
대충 절대적 권력을 가진 세계정부에 의해 범죄자로 낙인찍힌 인물들이 약육강식의 수용도 헬58에서 서로 만나 성장하며 우정(?)을 다지는 작품. 뭐 애초에 크게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으므로 종종 퀄리티가 낮아져도 그러려니 하지만, 아더조의 퇴장연출은 지금 생각해도 그다지 납득이 가지는 않는것같다.

[악몽의 형상]
[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작가의 후속작. 작품 퀄리티가 전보다 떨어진 것은 아니나 [타인은 지옥이다]를 처음 볼때의 긴장감이 없어진 것은 후속작으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소녀의 세계]처럼 반쯤 의리로 보는 작품.

[랜덤채팅의 그녀]
정말 바이오리듬 편차가 심한 작가의 작품. 이보다 더 낙차가 큰 작가는 기안밖에 본 적이 없다. 양영순도 들리는 말로는 엄청 심하다고 하던데 작품을 별로 안봐서 패스.

[호랑이 들어와요]
귀여운 호랑이 신수 자매를 기르게 된 젊은 부부의 이야기. 귀여움에 최적화된 그림체도 그림체지만, 소재가 고갈되기 쉬운 장르임에도 매회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끌어내는 작가들은 재능러가 분명하다.

[초인의 게임]
흔한 먼치킨물이지만 그림체가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종종 시간이 남을 때 보는 작품.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사실 꽃분아씨가 귀여워서 보는 작품. 가볍게 보면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웅크]
오그리토그리와 귀여움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전자의 느낌을 강하게 받으면 아무래도 보기 어려울 것이고 후자의 느낌이 강하면 볼만하지 않을까.

[은주의 방]
첫화가 2015년에 나왔으니 이 작품도 우리와 함께 정말 오래 온 셈이다. 고구마라는 독자들의 아우성에 흔들리지 않고 스토리와 캐릭터를 이끌어나가는 작가의 뚝심이 돋보이는 작품. 혜진이가 독자들로부터 공감의 눈물을 이끌어내는 캐릭터가 될 줄 1부 시점에서 과연 누가 상상했을까.

[에이머]
특유의 세계관과 독특한 주인공으로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한 작품.



[수요일]

[전지적 독자 시점]
유명 웹소설 전독시를 웹툰화한 작품.
전독시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최근 연재된 피스랜드편은 웹소설판의 국뽕색을 좀 옅게 한 모양이던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변화였다고 생각한다.

[헬퍼 2]
피바다 퇴장 전후로 한 작중의 충격적 연출로 작가의 지인 '불크'에 의한 대리작품 논란이 불거진 웹툰. 지금도 댓글란에서는 매화 폼이 안좋을 때마다 불크를 외치고 괜찮을 때마다 삭을 외치고 있다.

[비즈니스 여친]
막장도 이정도쯤 되면 궁금해서 챙겨보게 되는 것이다.

[여고생 드래곤]
빵터지는 건 아니지만 피식 하고 웃게 되는 포인트들을 웹툰으로 잘 구현한 작품. 이것도 소재가 고갈되기 쉬운데 100화 넘게 이끌어온 작가가 놀랍다.

[연놈]
솔직히 전성기에도 이게 연애혁명에 비견될 급이라는 말을 듣고 '?'했었는데, 대충 자기 자리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렘의 남자들]
여성 대리만족물 그 자체지만 최소한 남자에 대한 음습한 적대감은 없어서 편하게 보는 작품.

[고삼무쌍]
솔직히 이정도 욕먹을 작품은 아닌데 현재 독자들 평가가 너무 박하다고 생각하는 작품.
나에게는 쿵푸팬더와 앵무살수가 무협이듯이 고삼무쌍 역시 엄연한 무협이다.

[세상은 돈과 권력]
처음 시작할때는 파쿠리 논란도 크고 했지만 장기연재 과정에서 오리지널리티를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안착한 작품.
최근 메인빌런인 오태경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폼이 오르고 있다. 역시 제대로 된 빌런은 작품에 품격을 부여한다.

[겨울 정원의 하와르]
시작 구도가 너무 [엔딩 후 서브남주를 주웠다]와 비슷한데 일단 그림체가 괜찮아서 보고 있는 작품. 에지간히 잘 만들지 않고서는 엔서남의 그림자를 넘어서기 힘들 것이다.
사실 엔서남도 원작은 그저 그랬는데 웹툰화한 정서가 천재라서 승천한 거지만, 어쩌겠는가. 천재와 함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이런 것인데.

[칼부림]
누르하치에 대한 작가의 캐릭터 해석은 나와는 꽤 달랐지만, 그럼에도 이런 고증과 퀄리티를 모두 잡은 작품과 시대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복이다.



[목요일]

[연애혁명]
사실 작품이라는 게 중간에 작품색을 확 바꾸면 팬덤을 유지하기 어렵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초반의 럽코조차 아니고 그냥 개그물같은 분위기에서 양민지나 이경우 에피에서 보이는 인간 정서의 질척한 면을 다루는 다크한 분위기로 전환하면서도 그 큰 팬덤을 어떻게든 유지하며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게 첫 작품임을 감안하면 232도 보통은 아니다.

[천마육성]
상태창 성장 시스템을 무협물에 적용한 전형적인 양판소 스토리지만, 오히려 그래서 예전 양판소 보던 감성에 그리움에 젖으며 보고 있는 작품.
그나저나 예전이었으면 불편했을것 같은 댓글란의 노골적인 섹드립도 이제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니, 나도 아재가 된 것인가.

[뮤즈 온 유명]
청춘의 좌절감을 그린 도입부를 보니 눈물이 찔끔 나더라.

[무사만리행]
백제에 멸망한 마한 소국의 최강 무사가 로마제국의 검투사가 된 이야기.
사실 고증이나 현실성 같은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재임에도 그런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작품의 메인빌런으로 보이는 황제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왠지 다들 소소한 부분은 납득하고 넘어가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작품 댓글에선 그냥 황제라고 불렀다간 욕을 먹으니, 반드시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안토니누스 폐하라고 존경심을 담아 불러야 한다.

[트롤트랩]
솔직히 이 작품에서 건질 캐릭터는 마스터뿐이었는데 최근 드러난 과거편에서 이 캐릭터도 너무 볼품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엔딩이 그리 멀지 않은 듯 하니 의리로 보는 웹툰.

[흑막 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
역시 귀여운 아이 캐릭터들은 보기 위해 클릭할 가치가 있다.

[킬더킹]
몰아서 보면 재밌는데 한화한화 보면 ??? 하게 될 때가 있는 것은 이 작품의 어쩔 수 없는 특성인 것 같다.

[그 황제가 시곗바늘을 되돌린 사연]
원작 노선을 벗어난 각색으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이제 또 그 각색이 감당이 안 되고 있는 기미가 보이는 작품.
과연 작가는 이 난국을 타개하고 독자들의 지지를 다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금요일]

[데드퀸]
[하이브]의 후속작. 이런 장기연재 속에서도 두뇌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김규삼은 확실히 노련한 작가라 할만하다.

[낙향문사전]
괜히 작중에서 똥폼잡는 부분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여캐들 위주로 보면 되는 작품.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자칫 먼치킨물이 되어버리긴 쉬운 회귀물임에도, 주인공이 약한 입지를 신중하게 극복해 나간다는 밸런스를 나름대로 잡고 있는 작품.

[히어로 킬러]
다른 캐릭터들이야 잘 뽑힌 것과는 별개로 어디서 한번 본 듯한 캐릭터성의 인물들이지만, 주인공은 진짜 전설이다...

[더 게이머]
욕을 하건 소갈비찜을 올리건 신경쓰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는 공무원정신의 작가들이 돋보이는 작품. 김성모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황녀인 주인공을 타박하는 부친(황제)의 동기나 행동이 영 납득이 가지 않아 매회 열받아하는 독자들의 댓글이 눈에 띈다.
보통 잘생긴 캐릭터면 어느정도 욕도 가감해서 해주는데 황제는 그걸로도 상쇄가 안될 정도인듯

[여자를 사귀고 싶다]
주인공이 너무 노골적인 여미새라서 역겨움?이 오히려 웃김으로 승화될 정도...



[토요일]

[취사병 전설이 되다]
뭔가 현실적인 연출을 할것같은 분위기로 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가고 있어서 웃긴 웹툰
독자들도 이제는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은탄]
믿고 보는 김규삼

[민간인 통제구역 - 일급기밀]
고일권 작가와 OSIK 작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네이버 웹툰은 볼 가치가 있다.

[청춘 블라썸]
다들 혐오를 떠나 이런 싱그러운 학창물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저무는 해, 시린 눈]
위인전에 남은 영웅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궤도의 아이들]
트페미 감성과 전혀 고등학생같지 않은 독백부에도 불구하고 이 웹툰을 보게 되는 것은 역시 작가에게 캐릭성을 구성하고 서사를 이끄는 역량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면학교]
[랜덤챗팅의 그녀] 박은혁의 또 다른 작품. 묘하게도 랜챗그녀 폼이 떨어지면 이 작품 폼이 오르고 이 작품 폼이 떨어지면 랜챗그녀가 좀 정상화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적월의 나라]
솔직히 그림도 스토리도 영 아닌데 계속 보게 되는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없는 작품. 내게도 사실 숨겨진 똥믈리에의 본성이 있었던 것일까.



[일요일]

[약한영웅]
최근 드라마화로 화제가 된 작품.
사실 이 작품 전성기는 80화~120화 전후한 즈음이었는데 지금은 의리로 보고 있다.

[싸움독학]
예전엔 스토리가 괜찮았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공무원 마인드로 계속 하고있는것 같은 웹툰.
그래도 싸움신은 나름 언제 봐도 호쾌한 맛이 있다.

[입학용병]
주인공이 단 한번의 위기도 허락하지 않는 절대적인 먼치킨물을 보고 싶다면 추천.
솔직히 말해서 이 웹툰 그림 퀄리티는 스토리에 과분하다.

[사형소년]
그냥 빌런이 고퀄이라 괜찮은 작품...정도로 생각했는데 최근 나온 이선생이란 조연 포스가 장난 아니다.

[수희0]
흙수저 인터넷 방송인의 현실을 담은 작품.
솔직히 네이버에선 보기 드문 퀄리티의 작품이라 보는데 댓글란은 종종 남혐댓글로 곱창나니 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매전쟁]
기맹기 작가는 사람들의 호오와 별개로 '재미'를 뽑을 줄 아는 작가라고 본다. 간혹 좀 말이 안되는 스토리나 설정이 있어도 익스큐즈되는건 역시 이 덕분이겠지.

[소녀재판]
광기도 이정도로 적나라하면 유쾌...한가?
같은 작가의 [비즈니스 여친]이 그저 막장 일변도라면, 이 작품은 주인공의 캐릭터성 하나는 건질만 하다고 본다.

[판사 이한영]
작가랑 별로 성향이 맞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는 나름 보장되는 웹툰.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PGR에선 다른것으로 더 유명할 엄재경 작가의 작품. 세계관이 커지다 보면 기존 캐릭이 병풍이 되거나 신캐릭들이 병풍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대부분의 캐릭들이 적절한 캐릭성과 비중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인다.

[장풍전]
신영우 작가는 항상 신영우 작가다워서 좋다.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재밌지만 혈당 수치에 주의!

[몸이 바뀌는 사정]
종종 데포르메화되어 그려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귀엽다.

[마도]
퀄리티가 엄청 높은 것 같지는 않지만, 독특한 그림체와 세계관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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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ire CX II
22/12/19 15:11
수정 아이콘
아.. 소녀의 세계도 로맨스물로 전환했군요

초반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미묘한 긴장관계와 열등감, 견제 등등으로 괴로워하는 섬세한 그 시절의 우정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교훈적이고 좋았는데요..

그 웹툰 보고 용기내서 연락한 옛 친구도 있는 작품인데..
자급률
22/12/19 15:24
수정 아이콘
네 2부는 거의 완전히 삼각관계물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최근 유나가 다시 돌아온 모양이던데 어떻게 될지 좀 봐야될듯 하네요.
Emas Parker
22/12/19 15:11
수정 아이콘
읽을 시간이 있으신가요? ㅜㅜ 추천은 꾸욱하겠습니다.
자급률
22/12/19 15: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12/19 21:11
수정 아이콘
시간도 시간인데, 저렇게 많이 보면서 스토리나 캐릭터를 기억하면서 본다는게 저는 더 경이롭습니다... 추천받은 김에 데드퀸 몰아 보고 있는데, 30화 넘게 보고도 아직도 캐릭터 헷갈리는 나는...
샤한샤
22/12/19 15: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많이 보시는군요
하루에 세개만 봐도 꽤 빠듯하던데요
자급률
22/12/19 15:33
수정 아이콘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더군요
종종 몇개는 대강 댓글란만 보고 넘어갑니다 흐흐
호랑이기운
22/12/19 15:18
수정 아이콘
신영우의 신작이 나왔군요
자급률
22/12/19 15:34
수정 아이콘
네웹에서 도망자 연재 끝나고 지금은 장풍전을 하고 있더군요.
샤한샤
22/12/19 15:1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완결탭으로 가버린 "투신전생기" 재미있고 그림도 좋았습니다.
1월부터 연재 재개한다고 하네요.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이것도 재미있고 그림도 준수합니다.
자급률
22/12/19 15:36
수정 아이콘
투신전생기도 진퉁이었는데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군요.
상어이빨
22/12/19 15:18
수정 아이콘
상남자, 1초 조용히 추천..
페스티
22/12/19 15:19
수정 아이콘
취사병 전설이 되다 머리 비우고 보기 좋더군요. 너무 뻔해서 뇌가 일을 할 여지가 없음!
자급률
22/12/19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여기서 이여자까지 엮인다고??'를 몇 번씩 외치다가...아무 생각 없이 보니까 편해지더라고요 크크
NSpire CX II
22/12/19 18:50
수정 아이콘
아 이분 댓글 보고 한번 봤는데 이거 골때리네요 크크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22/12/19 15:21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건 뷰군빼고 다 있군요. 뷰군은 하차하신건가요? 크크 [여고생 드래곤] [청춘 블라썸] [수희0]가 수작이라고 봅니다.
자급률
22/12/19 15:25
수정 아이콘
사실 뷰군은 애초에 안봤습니다. 취향이 비슷하신 분을 보니 반갑네요!
22/12/19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웹툰 다합쳐봐야
월요일 히메
토요일 호랑이형님, 은탄
일요일 경자전성시대

끝입니다 크크
강동원
22/12/19 15:32
수정 아이콘
아, 히메 쌓였겠군요. 보러 가야징.
RedDragon
22/12/19 15:38
수정 아이콘
히메 15년째 보는중... 크크;
겨울삼각형
22/12/19 16:16
수정 아이콘
히메는 연중도 없이 꾸준함이 돋보이는 작품인데
왜 스토리가 몇년간 답보상태인지..
코지마
22/12/20 03:33
수정 아이콘
경자전성시대는 진짜 요새 나오는 네이버 웹툰 중에 가장 웃깁니다. 스포라 자세히 말 못하지만 xxx 스터너 했을때 요 근래들어 제일 빵터졌습니다
RedDragon
22/12/19 15:37
수정 아이콘
오 리뷰하신 거중에 볼만한게 몇개 있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없는 겆 중에 몇개 더 추천드리고 갑니다 (판타지 위주)

[역대급 영지 설계사]
-> 건축공학도의 흔한 이세계 환생물인데 그림 작가가 질풍기획 작가. 원작 소설은 안봤지만 댓글들이 다들 원작 초월이라고 평이 자자함. 강추.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헬린이들이 보면 좋을만한 웹툰, 동기부여가 잘 된다.
[용사 참수인]
-> 전개가 좀 느린게 흠인데 진퉁 정통 판타지물
자급률
22/12/19 15:53
수정 아이콘
용참인은 뭔가 정주행하면 쩔것같은 분위긴데...하면서도 시간이 안나서 못보고 있었습니다.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크크
Grateful Days~
22/12/19 18:50
수정 아이콘
나태공자는 그냥 루루보는재미죠! (변신!)
지구돌기
22/12/19 19:1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영지 설계사는 정말 강추합니다. 크크
22/12/19 19:4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영지 설계사는 원작 보다가 하차하고 (거의 다 보긴함) 웹툰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원작 초월입니다. 웹소설 작가는 웹툰 작가에게 명절때마다 한우선물해야...
22/12/19 15:40
수정 아이콘
장풍전 다 좋은데 그 일진한테 스토리 할애하면서 동료영입하는 거 보고 한숨

근데 걔 머리깎고 나니까 다시 재밌어지더라고요. 영감님이랑 망치랑 주인공 친구 둘 주인공까지 일진 걔 빼면 메인 캐릭터들이 다 재밌음.

아니 근데 걘 진짜 왜 넣은걸까요.
자급률
22/12/19 16:06
수정 아이콘
뭐 띨빵한 조연들이 또 신영우 작품의 감초 아닐까용 크크
22/12/19 16:08
수정 아이콘
망치 영감님은 메인스토리 관련 조연이고.... 주인공 친구 둘이면 이미 티오 다 찬 거 같은데 말입죠....ㅠ
22/12/19 15:48
수정 아이콘
앵무살수 강추 입니다.
시린비
22/12/19 15:55
수정 아이콘
엄청 많이 보시는데요..
돼지뚱땡좌
22/12/19 15:55
수정 아이콘
호랑이형님은 요즘 나오는 캐릭들은 파워인플레만 올라갔을뿐 지난 시기 비하면 너무 맹물같더라구요. 어느새 쿠키 끊고 앵무살수만 올인중입니다.
그럴수도있어
22/12/19 19:41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네요. 호랑이형님의 요즘 캐릭터들은 생명이 없어요. 나뭇잎베기 빠르는 왜 그런 개고생을 했단 말인가요 ㅠㅠ
엑셀시오르
22/12/19 15:59
수정 아이콘
화요일 [시체기사 군터] 추천합니다.
자급률
22/12/19 16: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12/19 16:03
수정 아이콘
소녀의 세계는 저도 1부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여고생 드래곤은 이제 슬슬 끝나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치밀한 세계관이나 오컬트 좋아하신다면 미래의 골동품가게 추천드립니다.
자급률
22/12/19 16:08
수정 아이콘
오...기회가 되면 한번 보겠습니다
다크템플러
22/12/19 16:03
수정 아이콘
영앤리치 드디어 복귀했군요 크크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별이삼샵] 강추합니다 ㅠㅠ 휴재 빨리 끝났으면
자급률
22/12/19 16:09
수정 아이콘
10년대 향수의 연애혁명이 있다면 00년대 향수의 별이삼샵이 있다!!
Myoi Mina
22/12/19 16:06
수정 아이콘
주말 나이트런,호랑이형님만 보고 있습니다.

신의탑은 언제쯤 연재 재개할런지 ㅠㅠ
팔라디노
22/12/19 16:21
수정 아이콘
13개 겹치네요!
자급률
22/12/19 16:37
수정 아이콘
많이 겹치네요 크크
이혜리
22/12/19 16:26
수정 아이콘
후기 보고 몇 개 더 보겠습니다,
다만 못 참겠는 건, 금요일에 상남자를 안보시네요,
이단 입니다.
꼭 보세요,
자급률
22/12/19 16:41
수정 아이콘
상남자 볼꺼야 안볼꺼야!!
(심영)아, 알겠소
카사네
22/12/19 20:28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열혈둥이
22/12/19 22:10
수정 아이콘
추가 삼단입니다
보틀넥
22/12/19 16:29
수정 아이콘
화요일 '집이없어' 재밌어요.
자급률
22/12/19 16:40
수정 아이콘
와난은 왠지 예전 305호 볼때만큼의 재미는 안느껴지는것 같아서요...
스파이도그
22/12/19 17: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 어서오세요 305호가 작가의 전성기였던듯...
Grateful Days~
22/12/19 18:50
수정 아이콘
305호 정말 재밌게봤었는데.. 집이없어는 초반보고 접었네요.
젤리롤
22/12/19 16:31
수정 아이콘
네이버 최고의 웹툰은 미래의 골동품가게입니다.
더미짱
22/12/19 16:53
수정 아이콘
금요일 '사신'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역시 금요웹툰인 '언다잉'은 pgr 댓글에서 보고 찾아본 작품인데,
뭔가 우리의 미래 같아 조금 씁쓸하기도 한 웹툰이지만 역시 볼만합니다.
자급률
22/12/19 17:04
수정 아이콘
언다잉도 분위기 자체는 엄청 흥미로웠는데 지금 뭔가 더 볼 여력이 안나서 못본...흑흑
스파이도그
22/12/19 18:04
수정 아이콘
사신 재밌죠

원작이 그분의 전설작품이라...
Grateful Days~
22/12/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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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히트작아닙니까..
BlueTypoon
22/12/19 16:53
수정 아이콘
[앵무살수]는 과하게 큰 그림도 없이 대사와 장면만으로 표현을 너무 잘해서 좋습니다. 싸우기도 전에 위엄 넘치는 모습이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거나 그리워 하는 장면들 표현이 너무 좋아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가벼운 소재에 유머가 잘 어우러져 재밌는데 댓글들의 시너지도 커보입니다.
추천 2개 해보면 [이십팔세기 광팬](수, 토)는 이젠 네이버에 몇 없는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개그 웹툰입니다.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병맛 넘치는 작가의 작품이고 이번 작품에서도 병맛 코드와 어이없는 결말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역대급 영지 설계사][질풍기획]의 이현민 작가가 각색하고 원작 작가가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와 같습니다. 작가가 같아서 가벼운 경향은 비스한데 용왕님에서는 소소하게 표현된다면 영지설계사에서는 질풍기획처럼 과장된 쇼와 유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웹툰화는 스토리를 미리 알 수 있고 물려있는 기간도 미리 알 수 있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영지설계사는 진행도 과감해서 비교적 볼 기간도 짧은편으로 예상됩니다.
자급률
22/12/19 17:03
수정 아이콘
오 그게 소무하 작가거였군요...한번 보겠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19 17: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정말로 웹툰이 넘쳐나는 시대라 각잡고 다 챙겨보려면 몇시간은 거뜬하더군요...
자급률
22/12/19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래걸립니다. 베도나 카카오까지 챙겨보시는 분들은 어케하나 싶을정도...
묵리이장
22/12/19 17:11
수정 아이콘
웹툰을 거의 안보는데 저걸 다 무료로 볼 수 있나요??
자급률
22/1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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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무료긴 한데 최신화 몇화씩은 바로 보려면 쿠키주고 봐야됩니다. 안그러면 풀릴때까지 몇주 기다리는거고...
22/12/19 17:13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작품있어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해봅니다~
[여고생 드래곤] 엄청 재밌게 봤는데 이작품처럼 가볍고 무난한 그림체에 별생각없이 재밌게 볼수 있는 웹툰있을까요??
자급률
22/12/19 17:18
수정 아이콘
여고생드래곤이 사실 나름 한국 메이저 웹툰에선 그런 장르의 개척자라 사실 비슷한걸 찾기가...

개그성은 좀 약하지만 무난하게 별 생각없이 볼 수 있는건 [오크의 포로가 된 엘프 여사령관] 정도 있을거같은데 이건 레진에서 봐야할거에요.
Grateful Days~
22/12/19 22:42
수정 아이콘
최고죠. 제목만봐선 19금같지만 진퉁개그물..
23년 탈퇴예정
22/12/19 17:40
수정 아이콘
웹툰 말고 카연갤 명작을 찾아봐야할겁니다.. 요새는 레진에서 이런 작품 많이 영입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예전에는 디씨에 체계없이 올라온게 많아서 찾기가 힘드네요
22/12/19 18:22
수정 아이콘
레진웹툰의 [오크의 포로가 된 엘프 사령관]이 이쪽 끝판왕입니다
스파이도그
22/12/19 17:14
수정 아이콘
웹툰 얘기 나오면 항상 추천하는 위아더좀비 .....
도널드 트럼프
22/12/19 17:41
수정 아이콘
아주 좋아요 이런 글!
자급률
22/12/19 17:43
수정 아이콘
오홍홍 조와용
22/12/19 17:47
수정 아이콘
까먹고 있던 호랑이 형님 읽으러 갑니다
23년 탈퇴예정
22/12/19 17:49
수정 아이콘
중간에 보다 내린게
용사가 돌아왔다 (양산형 길어져서 내림) 연애혁명(여학생간 정치물 되서 내림) 더게이머(김성모가 주1회 연재하는 느낌이라 내림) 수희0(너무 퀄이 좋으니까 내용 어두워질수록 나까지 고통받을거 같아서 미리 내림) 마법스크롤(인물들이 다 비중이 있다보니 진도가 느려져서 나중에 몰아보려고 함) 인데..
용사가 돌아왔다는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소개글 감사합니다
자급률
22/12/19 17:52
수정 아이콘
수희0은 정말로 보다보면 나까지 곶통받게 되죠...
마법스크롤은 사실 마계 흐라카스 나오는 편에서 그런 느낌이 심했는데 요즘은 좀 괜찮아진것 같습니다.
카페알파
22/1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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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연재

[늑대처럼 홀로]
스토리 이상훈, 작화 이현세. 조선말기, 연해주에 있는 조선인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협/사극. 강렬하면서도 매콤하고 잔인하며 수위는 거의 네이버 최대치를 넘나든다. 약간 매니아 성향이긴 하지만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음.

[여우자매]
인간인 아버지와 구미호인 어머니를 둔 두 자매. 천방지축 둘째와 조신하고 침착한 언니,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이 엮어가는 약간은 가벼운 이야기.


토요일 연재

[왕년엔 용사님]

언제나의 공식처럼 과거 고교생 시절에 이세계에 가서 용사로서 마왕을 물리쳤던, 그러나 지금은 살이 좀 찐(...), 수퍼를 운영하는 평범한 아줌마로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과거 이세계에서 같이 싸웠던 동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로서 이세계물로 설정이 나름 신선했는데, 최근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라 뭔가 더 흥미있어짐.

소개해 주신 작품들 외에 이 세 작품을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P.S. - 그나저나 화요일에 연재하던 [하우스 키퍼] 는 언제 재개하려는지...... 이것도 지금 연재 중이면 추천드릴텐데 말이죠. '좀비+로봇+싸우는 메이드' 인데,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2부까지 연재했고, 현재는 휴재 중인데, 네이버 완결웹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급률
22/12/19 18:27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왕년용사도 괜찮았죠. 시간상 가끔씩밖에 못보지만...
늑대처럼 홀로는 뭔가 듣기에도 흥미로운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2/12/19 18:31
수정 아이콘
월요일-[매지컬 급식], [미니어처생활백서]
화요일-[위아더좀비], [벽간소음]
수요일- [미래의 골동품 가게], [빌드업], [메모리얼]
목요일-본문과 동일
금요일-[말년용사], [사신], [지니오패스]
토요일-[물위의 우리], [저무는 해 시린 눈]
일요일-[가비지타임], [위닝샷], [평행도시], [극야2]
이렇게 추가 추천합니다.
특히 스포츠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비지타임, 빌드업, 위닝샷
스릴러는 벽간소음
복합장르는 평행도시, 극야, 물위의 우리 꼭 보시길
자급률
22/12/19 18:37
수정 아이콘
물위의 우리 그러고보니 까먹고 안본지 한참됐네요. 보러가야겠다...
Dr.박부장
22/12/20 00:08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너무 재밌습니다. 유사하게 림딩동도 볼 만 하더라구요.
VictoryFood
22/12/19 18:34
수정 아이콘
[수요일]
[영혼을 보는 회사원]
이것도 웹소설을 웹툰화한 건데요.
저는 웹소설을 안보고 웹툰만 먼저 봤다가 웹소설 보고 있는 중입니다.
드라마화기 딱 좋은 웹툰 같더라구요.
자급률
22/12/19 18:37
수정 아이콘
영보회는 나쁘진 않은거같은데 계속 볼정돈지 아직 확신을 못해서 간만(?) 보고 있습니다.
22/12/19 18:38
수정 아이콘
더 게이머는 아직도 하는군요
자급률
22/12/19 18:40
수정 아이콘
정말 공무원마인드로 하는것 같습니다.
깜짝상자
22/12/19 18:45
수정 아이콘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크크

스크랩해 놓고 댓글에 적힌 작품들도 쉴때 한번씩 찾아봐야겠네요
자급률
22/12/19 18:46
수정 아이콘
네 댓글 감사합니다!
만성두통원딜러
22/12/19 18:4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입학용병으로 하루가 날아갔습니다 크크 먼치킨류를 워낙 좋아해서...
자급률
22/12/19 18:46
수정 아이콘
줘팰땐 확실히 시원시원하긴 하죠 크크
고기반찬
22/12/19 18:48
수정 아이콘
수요웹툰 중 무림서부요
무림서부는...정통무협이다,..
덤으로 '로마는 하나다. 언제나 하나였다.'에서 왈칵 눙물이...
자급률
22/12/19 19:03
수정 아이콘
이거도 괜찮죠.
근데 작가님이 '예쁜 여캐'못그리시는건 확실해보입...(눈물)
22/12/19 19:00
수정 아이콘
목요일 쿠베라

진짜 스토리며 세계관 네이버 웹툰 탑급인데
최근 외전은 정말 한편한편이 다 영화같은
자급률
22/12/19 19:05
수정 아이콘
쿠베라도 인도 신화 가져와서 구축한 독특한 세계관이 인상깊던데 분량이 많아서 정주행 엄두를 못내고 있슴니다 ㅜㅜ
22/12/19 19: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챙겨보던게 앵무살수랑 호형이었는데.. 호형이 시즌3에서 맛이 가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돌아와요 호형 ㅠㅠ

빠르 본지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정말..
Grateful Days~
22/12/19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요일 [영웅&마왕&악당] 재밌습니다. 착각물인데 초반 연출이 정말 멋지게 되었었죠.

일요일 [아카데미에 위장취업 당했다]도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론 웹툰화되면서 상당한 수작이라 생각하는데..

[일타강사 백사부]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재밌죠. 이 두개는 본편도 본편인데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장면이 항상 재밌습니다. 이거보려고 보고있어요..

[108명의 그녀들]도 재밌습니다. 가벼운 로판 추리물(?)로 생각하면 볼만합니다.

[잿더미 황후]는 극초반인데 나름 기대중입니다. 남자회귀하는 로판은 드무네요.
자급률
22/12/19 19:24
수정 아이콘
영마악, 위장취업 둘다 말씀대로 괜찮죠.
일타강사 백사부가 그정도로 좋았나? 했는데 이제보니 머릿속에서 천하제일 대사형이랑 헷갈렸네요 크크
Grateful Days~
22/12/19 20:13
수정 아이콘
아.. 천하제일대사형은.. 비교대상이 아닐듯. 백사부 웹소설도 연재중인데 안지루하고 재밌어요.
전자수도승
22/12/19 20:12
수정 아이콘
아..... 영마악 모 사이트에 연재하던 시절부터 보던게 웹툰이 됐군요
한 10년은 더 된거 같은데
Grateful Days~
22/12/19 20:1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오래된 거였어요? 덜덜덜..
탐 켄 치
22/12/19 19:14
수정 아이콘
와... [적월의 나라]이거 보니까 댓글도 몇개 안달리던데
찐으로 웹툰을 좋아해서 보시는듯 .
잘봤습니다
자급률
22/12/19 19:21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왜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똥믈리에인가 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12/19 19:42
수정 아이콘
월요일 [파견체]
화요일 [멸망 이후의 세계]
일요일 [합격시켜 주세용]

을 추가로 보네요 흐흐
자급률
22/12/22 20:46
수정 아이콘
합격시켜주세용도 나름 캐릭들이 귀엽죠 크
22/12/19 19:49
수정 아이콘
화요일 웹툰인 [위아더좀비]는 언제나 강추작인데, 너무 마이너해서 슬픕니다.. ㅠ
좀비아포칼립스 상황인데, 감동따위는 개나주고 서로다른 각자가 다들 각자 생긴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죠.

네이버웹툰은 예전에는 신작 연재할때마다 한번씩 둘러봤는데, 이젠 도저히 못찾아보겠더라고요..
많아도 너무 많아서, 찾아보는것도 질린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
자급률
22/12/19 19:58
수정 아이콘
네. 좀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볼 의욕이 떨어지는 느낌이 돼버렸죠.
밀리어
22/12/19 20:05
수정 아이콘
볼게 없어서는 아닌데 뭘 봐야될지 몰라서 고민되는정도지만 비슷비슷한 느낌의 웹툰이 많은건 문제인듯
밀리어
22/12/19 20: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되지 않은 네이버웹툰



[밀실 마피아 게임]방탈출류 좋아해서..



[꼬리잡기]독자들이 추리하는 재미가 있고 작품의 막바지에 와있는데 범인과 형사간의 심리전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이다걸]초록색옷을 입은(?)여자가 주는 사이다는 특별한 효과가 있습니다.



[빌런투킬]주인공이 죽고 다른 사람 몸에 빙의되는데 먼치킨물이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볼만하며 김우찬이란 인물을 몰래 지원해주기도 하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왕게임]괴롭힘을 받는 주인공이 죽은 형의 유품인 핸드폰을 얻은 뒤에 황제사단에 소속된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처음엔 학교만 평정하려다가 스케일이 커집니다.



[일진담당일진] 편의점알바하면서 검정고시준비중인 주인공이 반마다 돌면서 일진들때려잡고 학교평정한다는 스토리인데, 신기한것은 교육재단 이사장이 이를 주도했습니다.

볼만한 먼치킨물이지만 주인공이 얼마나 먼치킨이냐면 성장이 다끝난 세계관최강자포스여서 이길지 질지가 아니라 어떻게 이길까가 궁금해서 보게 됩니다.



[던전씹어먹는 아티팩트]주인공은 던전 탐험가인데 고용을 받았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맞고 복수를 하게 됩니다.



[사신]학원물 [짱]을 연재한 임재원이 작화를 맡고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상위 1%]힘,외모,재산,학벌등 계급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사회에서 초자연적 이상현상 이후 비면역자와 면역자로 구분되어지고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프리드로우]일진이었던 주인공이 만화부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자급률
22/12/19 20:51
수정 아이콘
던씹아도 말씀대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TWICE NC
22/12/19 20:04
수정 아이콘
하루 5~6편의 기다무 보는 것도 햇갈려서 기다무 포기하고 정주행 2펀과 완결 보고 싶던거 1편 몰아보기만 합니다
자급률
22/12/22 20:48
수정 아이콘
오 카카오툰 보시나보군요. 전 괜찮은거 있다는 얘기 듣긴 했는데 네이버만 보기도 벅차서 못보고 있슴니다 ㅜㅜ
22/12/19 20:16
수정 아이콘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급률
22/12/19 20:30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세이밥누님
22/12/19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욜 웹툰 [경자 전성시대] 추천합니다.

[연애의 정령] 작가 후속작인데
이거 먼저 보고 오셔도 되고 그냥 오셔도 되고
그냥 소소하게 병맛인데 자꾸 보게 되는 주인공의 매력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99강화나무몽둥이] 이것도 재밌습니다 크크
솔직히 이런 그림체나 가상현실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행 시원시원하고 그림체 예쁘고(여캐들) 분량 많아서 매주 보게되네요 크크
자급률
22/12/19 21:55
수정 아이콘
저 병맛물 좋아하는데 듣고보니 급꼴리네요 크크
세이밥누님
22/12/19 21:57
수정 아이콘
다음화 예고 썸네일만 봐도 병맛입니다 크크
Mephisto
22/12/19 2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금요일][상남자] 추천드립니다.
[광마회귀]를 개인적으로 원작초월이라 생각하는데 [상남자]는 그 이상의 원작초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자급률
22/12/19 23:58
수정 아이콘
그정돈가요 크크
Mephisto
22/12/20 0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원탑입니다.
코지마
22/12/20 03:51
수정 아이콘
쭈욱 내리면서 봤는데 추천할려는 웹툰이 없길래 저도 하나 적어봅니다. [목요일] 웹툰 중 [마왕까지 한 걸음] 이라는 판타지 웹툰인데 1화에는 단순 코믹 판타지인 줄 알았는데 꽤 잘만든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
22/12/20 07:25
수정 아이콘
요즘 몇편 까먹고 못보고 있었네요. 꽤 재밌는 수작이죠.
자급률
22/12/22 20:49
수정 아이콘
오...그렇군요
탈리스만
22/12/20 11:25
수정 아이콘
연애혁명 진짜 대단합니다. 예전에 기안84 초기에 볼때 10대~20대 특유의 감성을 잘 잡아낸다고 생각했는데, 232작가도 기안84 초기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면서도 굉장히 트렌디하고, 스토리 잡아나가는 거나 떡밥 심고 빌드업해서 회수하는 거 이런 능력이 발군입니다.
여고생드래곤은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인터넷에 초반 몇화만 올라오고 끝인 만화였는데 당시 굉장히 핫했죠. 10년도 넘었나요? 이 작가를 박태준작가가 수소문으로 찾아가서 데리고 왔고 네이버에 데뷔시켰더라구요. 완결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미친 폼 유지하는 중이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박태준작가에게 고맙습니다. 이걸 완결을 보게 해줘서
자급률
22/12/20 11:43
수정 아이콘
아 여고생드래곤을 박태준이 주선한거였군요. 이건 또 몰랐네요.
22/12/20 12:41
수정 아이콘
연혁이 진짜 대단해요
ingenuity
22/12/20 12:20
수정 아이콘
마법스크롤상인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엄대엄인 건 처음 알았네요 크크
자급률
22/12/22 20:50
수정 아이콘
이분도 은근 다재다능과인듯 합니다 크크
불대가리
22/12/20 18:28
수정 아이콘
내공이느껴집니다대협
그림 상관없이 독창성, 작품성만 보는데 (대신 좀 까다로움 헬퍼1 정도가 마지노선)
세 작품 정도만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강풀 윤태호 빼고는 거의 본게 없어요)
자급률
22/12/22 20:56
수정 아이콘
와 헬퍼1이 마지노선이면...정말 높으시군요
윤태호작가 보셨으면 토요일에 [민간인 통제구역-일급기밀]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미생이 회사생활을 다룬 다큐같다면 이건 군생활을 다룬 다큐 느낌이 좀 나거든요.

헬퍼1이면 뭔가 엄청 호쾌한 액션 느낌인데...취향에 맞으실진 모르겠지만 금요일에 [히어로 킬러]가 그나마 가까운 느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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