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28 11:41:09
Name 검사
Subject [정치] 조 실장, 너 왜 그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00831?sid=100
(국정원 내용이 전반부, 김의겸과 한동훈 관련 내용이 후반부인데 김의겸 쪽은 관심도 주기 싫기 때문에 저는 안 다룹니다)

국정원 뉴스를 이틀 전에 올렸기에 관련 뉴스를 또 써도 되나 고민을 해봤는데, 사임한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이하 조 실장)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글 하나 더 씁니다.

이틀 전 조 실장이 그만뒀습니다. 건강을 비롯한 일신상의 사유로 그만뒀다는 발표를 믿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국정원 장악에 실패한 조 실장을 대통령실에서 해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비롯해서 증권사 찌라시에서는 비리설, 음주운전설 등 각종 썰이 난무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저명한 스피커인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인사 갈등설을 제기하기도 했죠. 오늘 아침 CBS에서 취재를 거쳐 취합한 정보를 공개했는데 이 인사 갈등설이 재밌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인사를 해야 되는 그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조상준 기조실장이 정권이 바뀐 다음에 국정원장은 물론이고 1급들하고 차장급들은 인사를 했는데 2, 3급들을 바꿔야 하는데 그 2, 3급들이 다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있었고 국정원 내부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에 이른바 물먹었던 분들이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이렇게 요구하면서 교체를 요구했는데 조상준 실장이 이분들에 대해서 무슨 감싼 것이 아니라 전 정부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해서 한직에 있었다고 그 사람들이 다 복직해서. 주요 요직을 맡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 있었다 하더라도 일을 잘한 사람을 능력을 봐가면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그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차이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김규현 국정원장이 해외 출장을 가기 전에 이렇게 이렇게 인사를 해서 이 부분들을 정리하십시오라고 하고 갔는데 기조실장이 조상준 실장이 이행하지 않은 겁니다. 


현 국정원장인 김규현 국정원장은 MB -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된 외교관으로 지난 8월에 서훈 - 박지원 두 사람을 고발하는 문제를 윤석열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은 것을 실토한 전적이 있었던 인물인데요. 부임 직후에 1급 국정원 직원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한 바 있었습니다. 1급을 쳐낸 후에 2,3급 인물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조 실장이 맡게 된 것이죠. 그런데 이 지점부터 대통령&국정원장과 조 실장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가리지말고 다 죽이라는 대통령과 그 지시를 수행하고자 한 국정원장과 다르게 전 정권에서 승진했더라도 능력을 인정받을만한 사람은 살리자는 조 실장은 의견 합치를 이루지 못했고, 호형호제를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인 조 실장에게 대통령은 마지막 전화를 겁니다.

"조 실장, 너 왜 그래?"(누군가의 습관 상 XX였을 수 있음)

한 때 공정과 상식의 수호자였던 형님의 변심에 조 실장은 그만 큰 실망을 하게 되고, 결국 그럼 형님 제가 미드 오픈하고 그만둘게여를 선언하고 맙니다.

이틀 간 없는 욕 있는 욕 다 먹은 조 실장이었는데, 취재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게 부각된다면 오히려 조상준 개인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난세다보니 이런 저런 인물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곳곳에 산재해있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22/10/28 11:45
수정 아이콘
믿을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흥미롭기는 하네요. (바꿔 말하면, 흥미롭기는 한데 믿을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빼사스
22/10/28 11:4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냥 국정원 2-3급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어버버 하다가 잘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낙하산 검사 투여했으니 걔도 어버버할지 아니면 피의 숙청을 하다가 골로 갈지 지켜볼 일이죠. 뭐 오늘 보니 둔촌주공도 채권안정펀드를 투여했던데 경제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어제 무슨 비상경제회의랍시고 쳐웃고 도리도리하는 걸 보니 참... 암담합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28 11:4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게 봐주기엔 대통령실에 사표를 던지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리고 국정원으로 가라니 싫어했다는 소문도 누가 댓글에 달아주셨는데

저 내용대로라면 저 사람이 일잘하는 사람을 구분할 줄도 알고 국정원을 정상화할만큼 애정이 있어야 할텐데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체크카드
22/10/28 12:15
수정 아이콘
국정원가기 싫어했다 보단 한동훈은 장관인데 본인은 기조실장이라 급이 낮다고 생각해서 가기 싫다고 했었다는 썰입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28 12:17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양반이 로펌가는지 임명직 가는지 봐야겠습니다
감히 대통령을 박은건데 가만히 놔둘리가 있겠습니까?
22/10/28 11:5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YTN 박지원 나와서 열심히 이야기 한거 보고 이걸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박 전 국정원장 의견은 아무리 그래도 사직을 원장패싱하는게 말이 되냐, '일개 비서관'이 국정원장한테 전화해서 통보하는게 말이 되냐 등의 강려크한 단어가 나왔는데 그 사유가 강직한 기개를 품어서라고...(!?)
jjohny=쿠마
22/10/28 11:57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를 보기 전에 한 상상이지만)

그 부분은 거꾸로 기조실장 본인이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기보다는

대통령(또는 대통령실): 너 일단 사퇴하고 몸사리고 있자
기조실장: 알겠습니다
대통령실: 기조실장님 사퇴하신답니다
다들: ???

이렇게 된 흐름 아닐까 싶었습니다. 즉 국감 직전에 기조실장을 보호하기 위해, 대통령 측에서 기조실장을 사퇴시키거나 권고사직시킨 것은 아닐까 하고 상상했었습니다.

본문 기사 내용을 반영하여 위 상상을 수정하자면, 다음과 같이 되겠네요.

대통령: 너 이따위로 할거면 물러나
기조실장: 하... 알겠습니다
대통령실: 기조실장님 사퇴하신답니다
다들: ???
항정살
22/10/28 12: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검사 시절에 윤석열은 믿고 따를만한 사람이었는데, 대통령 윤석열은 믿고 따르지 못 할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소리죠 ? 그리고 국정원장 감옥 보낸 사람들인데, 지시 따르다 본인도 감옥 갈거 같아서 런 한 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22/10/28 12:02
수정 아이콘
왠 정치 판타지 인가요. 윤정부에 그리 멀쩡한 사람이 있을리가요
22/10/28 12:07
수정 아이콘
멀쩡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그만뒀을지도..?
22/10/28 13:03
수정 아이콘
딴 얘긴데 끝이 없는 폭락장에선 먼저 던지는 사람이 상대적 승자인 법이죠... 슈카월드 보면서 하는 말입니다.
복타르
22/10/28 12:19
수정 아이콘
기사대로라면 민주당이 어떤 식으로든 언급을 할텐데, 이 떡밥을 물지 않는다면 그냥 썰 수준이란거겠죠.
담배상품권
22/10/28 12:27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썰이겠죠.
Darkmental
22/10/28 12:39
수정 아이콘
흐흐흐 윤대통령의 가장 핵심 측근중 한명인데
저런행동을 했다??? 그냥 소설이라고 봅니다.
국정원 조직 장악실패하고 여권에서 만들어낸 소설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지구돌기
22/10/28 12:39
수정 아이콘
왠지 차기전략 [플랜 B]로 대통령을 들이받은 정의로운 검사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은 너무 나간걸까요?
플랜 A인 한동훈 장관은 정권과 운명을 같이할 수 밖에 없으니...
예전 노태우의 6.29 선언이 떠오르는... 크크
그럴수도있어
22/10/28 13:10
수정 아이콘
'검사'가 저렇게 한다고요? 짬짜미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2/10/28 13:1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짬짜미 같아요.
만수르
22/10/28 13:17
수정 아이콘
요새 난무하는 소설이 많아서 어? 하면 한번 거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김의겸, 청담동, 한동훈, 윤석열, 첼리스트, 김앤장 30명.. 유게에서도 황당한 수준인데, 타 사이트에서 진지하고 물고 뜯는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호랑이기운
22/10/28 13:21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GA6MGCEM
이 이야기가 없었을때나 믿어볼만한 썰 아닌가요?
유료도로당
22/10/28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늘공들이야 정권 가리지않고 다니는 직장인들인데.. 문재인 정권때 2-3급 승진했다고 싹다 날리라는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 사람들 모두 박근혜 정권때 3-4급으로 승진했던 사람들일텐데요?
우자매순대국
22/10/28 13:47
수정 아이콘
날린다는게 해고 얘긴가요? 공무원들을 정권바뀌었다고 목날려버려도 되는거에요? 헐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28 14:07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승진을 기대할 수 없는 부서에 처박는다는 뜻일걸요?
법무부 장관님 연구위원으로 가셨던거처럼요

그런 자리에 가면 상전벽해해야 살아날 수 있는거죠
선인장
22/10/28 14:59
수정 아이콘
? 현 원장이 대통령 말을 그렇게 고분고분 들으려는 인사라면 국감에서 감사원에서 한 발언들은 어떻게 된걸까요.
감사원이나 검찰, 산자부가 거짓말한다고 다 깠는데요.
기적의양
22/10/28 16:32
수정 아이콘
제2의 본인 양성으로 다음 대선은 양당에서 H vs C의 대결로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조금...
22/10/28 17:11
수정 아이콘
조상준 실장이 사표를 쓴건 기사에 나오는 내용대로 인사관련이 맞습니다. 물론 조실장이 대단한 정의감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문재인정부 시절 고위 인사들 모조리 날려버리는건 도저히 동의도 안되고 무엇보다 그걸 실행하면 자기가 내부에서 일을 제대로 할수가 없어서 대통령+국정원장안에 반대를 했었고 그래서 사표냈고 대통령은 단칼에 수용하고 그런것 뿐입니다. 국정원 특성상 이렇게 인사하고 다시 이상한 일에 손대면 혹여 나중에 자신이 책임질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럴 가치가 없는 자리였던거죠. 게다가 누구는 장관돼서 스포트라이트 다 받고 살고 있는데 자기는 음지에서.. 울컥!

아니 그러면 왜 국정원은 국감에서 사실대로 불었지? 라고 갸우뚱하실 수 있겠지만 현 국정원장은 외무공무원 출신이고 전형적으로 임명권자 입맛에 잘맞게는 행동하지만 자신이 법적인 책임을 오롯이 질 생각은 전혀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니 국정원이 직접 서훈.박지원 이렇게 전직국정원장 두명을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승인도 받았다고 말을 한거죠. 그래서 국감에서 사실대로 말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훗날 본인이 무언가 법적인 책임을 질 생각 전혀 없거든요. 참고로 전직 국정원장들을 국정원이 직접 고발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은 보도자료 보고 알았다고 말했었습니다.

1급이 27명이란게 알려진 것도 이들을 모조리 직위해제한 것도 초유의 사건인데 2-3급도 모조리 물갈이를 시도한다는 건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현정부 출범 이후 중앙부처 거의 대부분의 고공단 인사가 몇개월동안 제대로 되지 않았고 심지어 아직도 마무리 되지 못한 부처들이 있는데 다른 부처도 아니고 24시간 정보 수집을 해야 하는 국정원 1급들 모조리 날리고 이후 2-3급까지 모조리 물갈이를 하려 했다는 건 국정원을 거의 해체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1급이야 뒷방 늙은이 취급한다해도 2-3급들은 중앙부처로 치환해도 그 부처들 가장 핵심인력들인데 이들을 모조리 물갈이하면 대체 누가 일을 할까요.

중앙부처들도 지난 정부 실국장급들 모조리 날려버리라는 지시 있었다는 얘기 많았지만 그들을 몽땅 날리면 이후 자리를 채울 티오가 부족한 부처들도 허다하고 무엇보다 정부가 안굴러갑니다.. 그래서 몇개월동안 최대한 출신지역 출신대학 따져가며 입맛에 맞는 사람들 찾느라 중앙부처 실국장 인사가 그렇게나 오래 걸린거죠. 에이 아무리 그래도 지난 정부 실국장 모두 날려버리라 했단 얘기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 안되시죠? 상식이 아예 없는 사람이 있어요. 마치 새로운 검찰총장 임명되면 윗기수들이 옷벗고 나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중앙부처 실국장들도 대통령 바뀌면 당연히 모조리 물갈이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정신인 장관들은 자기부처 에이스로 불리는 사람들은 누구네 입맛에 안맞아도 잘 붙잡아 두긴 했다고 하더군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정원 1,2,3급 직원들 교체가 당연 많았었겠지만 그때는 이명박.박근혜 시절을 거치며 댓글부대를 비롯해 국정원이 하면 안되는 일들을 했던 직원들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그들을 중요한 직책에서 물러나게 하는게 당연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국정원 특성상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물갈이를 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국정원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지난 5년간 상당히 많은 개혁과 발전이 내부에서 있었고 그래서 직원들 자부심도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시절 동안 하면 안되는 일들을 해야만 했던 암울함도 컸지만 휴민트가 박살나면서 북한에 침투해 있던 공작원들 잃은 것들이 상당히 큰 상처였다고 하더라구요. 내부적으론 정권 수호를 위해 더러운일을 시키고 대북관련으론 목숨걸고 일했던 직원들을 어쩔 수 없이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버린 수준이었으니 국정원 직원들 사기가 어땠을까요?

게다가 대북관련 휴민트 처참하게 박살나고 국정원 대북관련파트마저 해체한게 이명박 시절인데 그때의 친이세력들이 또다시 국정원을 이상한 방향으로 손대는 냄새가 나고 있으니 내부적으로 반발 심한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지난 정부에서 한직으로 물러났었고 이제 다시 중요한 자리 차지하겠다 나선 이들.. 한마디로 무능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능력있는 사람들 이전 정부에서 일했었다고 무조건 쳐내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여하튼 조실장이 국정원 가서 인사파일도 당연히 봤을테고 이런 흐름들을 파악하면 이전 정부 사람들 특히 이명박 시절 사람들 다시 쓰고 싶은 생각 안들었을 거라고 봐요.

여하튼 뭐. 이번 정부에선 흔히 말하는 초유의 사태들이 워낙 많아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그저 갸우뚱한 해프닝 정도로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알아본 바로는 현정부 공직 사회 인사관련 문제점을 보여주는 액기스 그 자체가 이번 국정원 케이스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03 [일반] [성경이야기]아비멜렉의 시작과 끝 [11] BK_Zju11708 22/10/29 11708 11
97002 [일반] [스포]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다시 한번 돌아왔습니다 [4] abc초콜릿11874 22/10/29 11874 9
97001 [일반] <화양연화> - 당신과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스포) [6] aDayInTheLife8563 22/10/29 8563 5
97000 [일반] 숨겨진 명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다큐멘터리를 아시나요? [13] 10211774 22/10/29 11774 5
96999 [일반] 한화솔루션 사상 최대 영업이익 [31] kien.17445 22/10/29 17445 1
96998 [일반] 숙취를 극복하는 법 [22] 만수르10196 22/10/29 10196 1
96997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1년 애니 이야기 [21] 이르11433 22/10/29 11433 3
96996 [일반] 제주도의 특별함 [14] 핑크솔져8953 22/10/29 8953 9
96995 [정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미국에‥한수원 '고배' [132] 항정살18802 22/10/29 18802 0
96994 [일반] 요즘 본 영화 후기(스포) [4] 그때가언제라도9735 22/10/29 9735 1
96993 [정치] 트럼프가 만든 괴물, 미 하원의장 집 습격 [10] kurt16489 22/10/29 16489 0
96992 [일반] 아들을 위한 어른이 장난감 [7] 겨울삼각형9425 22/10/29 9425 2
96991 [정치] 자금 경색에 비상계획 최대 200조 조달 검토 [134] 유목민20234 22/10/29 20234 0
96990 [정치] [갤럽] 尹 긍정평가 30% [73] 아이는사랑입니다16224 22/10/29 16224 0
96989 [정치] 이세창, '尹·한동훈 술자리 주장' 김의겸 고소...명예훼손 혐의 [214] 만수르25456 22/10/28 25456 0
96988 [정치] 김태효 현 국가안보실 1차장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유죄 확정, 그리고 대통령실 반응.. [29] 선인장15516 22/10/28 15516 0
96987 [일반] 학생 절도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97] 한사영우18606 22/10/28 18606 20
96986 [일반] 만화 볼만큼 본 아저씨의 유명 만화들에 대한 감상 [51] Cand12560 22/10/28 12560 3
96985 [일반] 초1 수학 '지문' 너무 어렵다... 이러다 애들 '수포자'될라 [69] Leeka16749 22/10/28 16749 7
96984 [정치] 생중계 회의장에서 인증샷, 웃음꽃, 농담… 비상경제민생회의 맞나 외(채권시장 관련 기사 추가) [52] 선인장19313 22/10/28 19313 0
96983 [일반]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14] 여기에텍스트입력10065 22/10/28 10065 6
96982 [정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기자회견과 오늘 인터뷰 감상 [5] kurt13754 22/10/28 13754 0
96981 [정치] 조 실장, 너 왜 그래? [25] 검사19129 22/10/28 191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