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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18:20
뭐라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반인의 사고방식과 다르다는건 짧은 본문만 봐도 느껴지는군요 정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자수하시고, 애매하면 가만히 있는걸 추천합니다
22/10/18 18:24
결국 다 안걸린거네요. 안걸린걸 자수해야하냐 이거인데, 현실적으로 안걸린사람은 결국 걸릴때까지 반복할꺼라는게 제 생각이라…
그리고 위에 짓들을 저지른사람이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거부터가 설정오류같네요
22/10/18 18:25
글쓴분이 그랬다는게 아닌데요..그만큼 실감나게 적었다고 해야할까요?
여튼 여러가지 예시를 적어준거도 각각 건들에 생각이 달라지는거처럼 그냥 케바케인 부분이 큰거같습니다. 다만 경향성은 있는데,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일수록 숨길거 같네요. 피해자와의 유대관계가 서로 깊을수록 사실을 밝힘으로써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커지는 구조라고 보네요 이게. 뭐가 이득이고 뭐가 손핸지가 다 생각이 다른 문제라는게 재밌는거지만.
22/10/18 18:37
두가지 입장을 다 적었는데 한가지 입장만 부각되는것 같네요...
아님 고민의 가치조차 없는것인지.. 말씀하신대로 피해자와 친밀 할 수록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2/10/18 18:25
완전범죄가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부터 현실과 멀어진다 생각해요
완전범죄를 계획 할 수 있느냐의 문제보다 그런 계획을 짜고 정말로 실행하는 사람이 과연 단 한번만 범죄를 저지르고 멈추는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주신 1,2,3,4번의 주인공들이 그 범죄만 저지르고 나머지 일생을 모범시민으로 평생 버틸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22/10/18 18:36
말씀하신 부분 공감합니다만 4번의 경우는 단발성으로 끝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이라면? 이런 딜레마가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쓴 글인데 망한것 같습니다.
22/10/18 18:26
이게 뭐지
픽션인가 넌픽션인가 했더니 후자군요 제목만 아니었으면 어그로 안끌리고 고민해볼만 하긴 한것 같긴 하네요 1~4 모두 피해자가 진실을 모르는게 더 행복한? 상태일테니...
22/10/18 18:26
진실을 말하는 순간 고통받는 사람만 늘어나니 입을 닫는 것이 모두가 행복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죄를 지은 사람이 처벌을 받지 않으면 또다시 그러한 죄를 지을 확률이 높겠죠. 그 사람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언젠가 사회에 악을 끼칠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벌을 받는다고 교화될 거란 보장도 없겠지요)
22/10/18 18:28
제가 쓰던 소설 초안입니다,도 아니고
이상한 위화감이 피지알자게는 글이 심각하게 적게 올라와서 이런 망상글 올리기에는 부적합하죠. 본인이 댓글을 많이 받고 싶다면 모를까
22/10/18 18:38
'맞냐'라는 질문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욕망에는 원하는 것이 있을 뿐 맞고 틀리고는 없으니까요. 도덕이나 뭐 그런 방향에서의 접근이라면 현대법치사회에서의 답이 뻔할 듯 싶고요. 최소한 주어진 조건에 '무엇'에 맞는가 정도는 있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와 별개로 저는 이런 사고실험류의 글 싫지 않네요.
22/10/18 18:42
공감합니다. 현대법치사회에서의 답은 뻔하긴하지만 상황에 따라 딜레마가 있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현대법치사회의 정답에 초점을 맞춰서 답변을 하셨네요..
22/10/18 18:41
범죄는 내가 저질렀지만 피해자를 생각해서 그 사실을 숨겨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나중에 비슷한 방식으로 다시 범죄를 저지른다고 봅니다.
22/10/18 18:57
뭐 본문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 거고...
제가 한 10~15년쯤 전에 재밌게 본 추리 소설이 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일본 작가가 썼고 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1인칭 화자가 말하는 소설이었는데, 완전 범죄를 꿈꾸는 이야기더라구요. 원래는 정상인이었는데, 어느날 이 사람 집에 한 사람이 환자를 업고 병원을 가는 길을 묻길래 무심코 가까운 병원을 대답해줬는데, 나중에 깨닫고보니 자신이 돌팔이 의사에게 환자를 안내해 줬더라-그래서 들키지 않는 완전 범죄자가 되기로 각성했다 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안 나서 찾고 싶네요. 생각나는 완전범죄 살해 방법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에게 "위험해요!" 라고 고함을 질러서 깜짝 놀라게 만드는 바람에 정상적이면 피했을 차에 치이게 만들거나, 동네 아이를 꼬드겨서 오줌 멀리싸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해놓고 자기는 일부로 가까운데 싸면서 아이더러 먼 웅덩이에 오줌을 싸게 만들고 (사실 그 웅덩이에는 고장난 전신주 전선이 이어져 있어서 고압 전류가 흘렀음) 미리 아래쪽에 바위가 있는 절벽을 탐사해본 다음에 친구랑 다이빙 내기를 건다고 해놓고 자신은 바위가 없는 쪽으로 다이빙하고 친구는 바위가 있는 쪽에 다이빙하는 바람에 사고사하고... 이런건 소설로서의 재미로만 있길 바랍니다.
22/10/18 19:01
어려운 문제네요. 법적인 문제로 넘어가면 결론이 너무 자명하니 논할 필요도 없다고 보고요. 정말 확실하게 피해자의 행복에 저해가 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실험을 한다면(본문의 예시 이상으로 더 확실한 경우), 안 밝히는게 더 윤리적일 수도 있겠네요.
22/10/18 19:44
철학적인 관점을 조금만 첨가했다면 그럴듯한 글이 됐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범죄를 저지른 건 맞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득이 됐다거나 어쩌고... 뭐 이런거요.
22/10/18 20:01
예시로 드신 비유가 되게 부정적이기도 하고 핵심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댓글 반응이 흉흉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애초에 범죄를 저지른 것 자체가 부정할 수 없이 나쁘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이걸 무시했을 때,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로 안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밝히는 것보다는 밝히지 않는 것이 선하다? 악하지 않다?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밝힌다면 피해자는 (이제껏 몰랐던) 피해를 받게 되는 셈이고, 피의자는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결국 이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타인에게 고통을 가하는, 사전적인 "악"의 정의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이미 악을 가했는데 피해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해 아직은 고통받지 않았다면, 영원히 함구하는 것이 선한, 적어도 더 악하지는 않은 일이 되는 걸까요? 물론 밝힘으로써 받는 처벌이나 다른 제반사항을 고려한다면 이런 결론은 나오지 않겠지만, 다른 조건을 모두 무시하고 피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에만 집중하면 결국 서로에 대해서는 이런 논리가 성립하는 건 아닐지??
22/10/18 20:05
음, 그러니까 범죄의 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줄 모르고 그냥저냥 살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일견 별 문제 없이 살고 있는 상황에서 구태여 범죄를 고백함으로써 피해자가 얻는 이득 없이 (정신적) 고통에 빠지게 하는게 맞냐는 거죠?
선택이 쉽지는 않네요. 도덕적으로는 밝히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생각하기에 따라선 또다른 피해자가 새로 생기는 건데...... 실생활에서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잘 살고 있는데 왜 구태여 과거의 진실을 끌어내어 고통을 주느냐." 는 원망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다못해 과거 미제사건 재수사 들어가도 관계자들이 과거의 상처나 고통을 다시 생각나게 하지 말라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렵네요.
22/10/18 20:19
예전에 누군가가 바람은 피더라도 걸리진마라고 배우자에게 했던말이 생각나서 쓰게 되었습니다.
법리적으론 범죄사실을 고하는게 무조건 맞는데.. 저런 상황이면 밝히지 않는것이 피해자에게도 오히려 이득 일 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10/18 20:50
전에 제가 'Q.E.D' 라는 추리만화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https://pgr21.co.kr/freedom/70449 ), 결은 살짝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이 나옵니다. 진실이 알려졌을 때 살인범은 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슬퍼할 사람만 생기는...... 결국 주인공 탐정은 사건과 관련된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진실을 밝히고 묻어두기로 하지요. 내용상으로는 그 '극소수의 관계자' 중 한 명의 부탁을 받고 그렇게 결정한 거지만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해당 작품에서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고, 제가 쓴 리뷰 마지막 부분에 해당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옵니다.)
사실 선택이 어렵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건 몰라도 사람이 죽은 사건, 그러니까 살인이라면 밝혀야 되지 않나 싶네요. 저 Q.E.D 의 경우처럼 범인을 벌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아니라면요.
22/10/18 20:29
예시로 드신 상황들이 너무 심각해서 심각한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말랑말랑한(?) 사례로 바꿔서 예시를 하나만 들자면, 제 친구들 중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도 한데, 친구 A와 B는 과동기인데 사실 둘이 썸이 꽤 있었고 짧지만 잠깐 사귀기도 했던 사이입니다. 그렇지만 헤어진 후로는 그냥 친구로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요. 그러다가 A가 소개팅으로 만난 C와 사귀게 되었는데 C는 A,B가 속한 그룹과는 아무 접점이 없습니다. 이때 A는 C에게 본인의 친구 B와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게 옳을까요? 저는 사실 사고실험을 위해 배제하신 현실적인 제약과 맥락들이 핵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발각가능성, 재범가능성 등) 그런 것들을 정말로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밝히지 않는 편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일본 소년만화 느낌으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그걸 감당하는 건 본인의 몫'이라는 게 정론이긴 하겠고, 그래서 밝히는 행위도 나쁜 행위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10/18 22:24
딸과 남자가 결혼하지 않았으니
딸이 아니라 살해당한 남자의 가족에게 초점을 맞추는 게 맞지 않은가요? 예로 든 게 악해서 그렇지 비슷한 선택 글은 많았죠. 어떤 연예인 광팬 노인이 죽어가고 있는데 아들이 예전에 선물로 그 연예인의 수집품을 줬는데 그게 위조품이지만 노인이 소중하게 간직해서 아들이 죄책감에 시달리고 죽기전의 노인에게 사실을 알리고 용서를 구해야해나?
22/10/18 22:53
말씀하신 예시에서 그런면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글을 쓴 의도와 예시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는것 같네요조금 더 신중히 쓸 걸 그랬습니다.
22/10/19 00:00
이른바 착한 거짓말 기준에서 좀더 극단적으로 예시를 진전시켜 본걸텐데요. 일상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범위가 아니면 어떻게든 불쾌감을 남길수밖에 없는 찝찝한 시나리오인거죠. 청중의 불쾌감을 건드리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냐가 중요할겁니다. 어떤 경우에던 착한 거짓말은 긍정적이지 않을까라는 방향은 설득력이 없고, 화자의 입장이라면 그냥 거기까지만 던져놓고 생각하게 만드는거겠죠.
22/10/19 06:24
예시가 가벼우면 착한 거짓말이 옳다 쪽으로 많이 기울것 같아서 극단적인 예시를 쓰다보니 반대쪽으로 많이 기운것 같네요. 밸런스 조절 실패입니다.
22/10/19 09:58
예시가 극단적이어서가 아니라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모르는 상태라면 피해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거 워딩이 크다고 봅니다. 피해를 입었으나 인지하지 못한 상태 뭐 이런느낌이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2/10/19 14:16
피해자가 아니라는 단정적 표현에 거부감이 먼저 올라오게되죠. 단정하지말고 피해자의 삶이 과거의 진실을 자각하는게 긍정적일지는 의문이다..정도라면 좀더 생각할 여지가 있었을겁니다
22/10/19 00:06
딸을 위해 살인, 유산, 쌍둥이. 흔한 창작물 소재 아닌가요. 본문 글이 수정 전에는 꽤 달랐던 걸까요. 정신병이나 범죄자 취급까지 받을 정도인지. 범죄는 우리 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망상이나 토론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림자는 엄연히 세상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22/10/19 02:11
흥미로운 상상입니다. 뭔가 상상만으로 굉장히 기분이 꺼림칙해지는게...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말하지 않는게 당연히 좋겠지만 무엇이 옳은가생각해보면 말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겠죠. 피해자의고통이 가해자의 처벌을 일으키게되는 중요한 사회적 요소라 생각합다. 피해자가 고통을 받는것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가해자의 범죄 때문입니다. 가해자에 대한 분노만 감춰져 있는거고요. 피해자는 이미 고통을 받았고 가해자입장에서 자신을 미워하지 않길 바라는 얄팍한 이기심때문에 말 안하는거 아닐까...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의 친구가 해당 범죄를 알아냈다고 칩시다. 당연히 이야기 하겠죠.
가해자는 범죄사실에 + 피해자 기만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고, 말하는것이 범죄의 양을 줄여줍니다.
22/10/19 06:26
피해자가 피해사실 인식 후 고통을 받는 시나리오를 쓰고 싶었는데 그 상황을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2,4번은 발설전 까진 피해자가 고통이 없을것이라 봅니다.
22/10/19 06:35
고통에만 촛점을 맞추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피해사실은 당사자의 고통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회적 가치에서도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 벌 수 있었던 돈이라던가, 사회적 명성이라던가, 심지어 아무도 모르더라도 양심에 따른 영향을 모두 포함하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에 피해자의 지인이나 아주 친한사람이 다른 사람이 2번이나 4번의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알려줄거라 생각합니다. 이걸 넘어가자는건 가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 라는 말을 떠올려보면 인간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가치가 그 안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누가 댓글 달아주셨듯이 연고가 없는 사람에 대한 살인죄가 적절한 예시가 아닐까 합니다.
22/10/19 10:03
이게 고민이디 된다는건 죄값을 치룬다는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것 아닐까요?
진짜로 자신이 저지른 죄를 뉘우치고 죄값을 치루고자 한다면 1. 본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 2. 사회적 비난과 피해를 준 사람에게 준 상처에 대한 마음의 부담감 두 가지를 모두 치루는것이 맞는겁니다. 피해사실을 밝혔을 때 상대가 받을 상처줄까 두렵다? 네 그게 자신이 저지른 짓이에요. 나라는 인간이 온통 발가벗겨저 진흙탕을 구르고 괴로워야 죄값을 치루는겁니다.
22/10/19 11:43
딸이 주인공이고 아빠가 사실 살인자인데 숨기고 같이 잘 살고 있었다.
뭐 이런거 k-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라서... 저도 해볼만한 이야기라고 보는데 처음에 글쓴이 분이 자기 이야기처럼 쓰셔서 그런가 싶긴 하네요
22/10/19 15:21
양심의 가책이 문제인데, 자수하면 이보다 더 큰 문제가 빽빽이 다가올듯 합니다. 이걸 감수하냐 마냐의 문제인데 결국 본인의 선택이죠.
22/10/19 17:29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수를 했지만, 상대방(피해자)은 더 큰 심신의 피해를 입을겁니다.
가해자는 자수를 해서 2차 가해(?)를 했다는 죄책감에 살아가겠군요. 본인의 죄책감에 의한 자수지만 외부적으로 피해자를 끝까지 피해주기 위한 악마로 왜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죄책감을 못이기는 형벌을 받는게 죄를 덜어내는 길 아닐까요? 상대방이 나의 가해로 인해 불행한게 아니고, 자백으로 더 불행할거라면 끝까지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 형벌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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