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3 14:41:43
Name Leeka
Subject [정치] 가계부채에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율은? (수정됨)


1. 주담대기준 변동과 고정비율은?
- 변동 46.3%
- 고정 53.7%

주담대만 or 주담대와 적당량의 신용 또는 회사대츨같은 저리를 받은 사람들은 금리 이슈를 버틸수 있는데요
대강 절반은 이슈가 없고, 절반은 이슈가 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2. 주담대가 가계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 주담대 44.1%
- 그 외 55.9%

그 외의 대출도 사실 주담대 받고 부족한걸 빌리는 신대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론 주택구매가 가계부채의 반은 넘는다고 볼수 있고
전세대출같은 임차인 대출까지 고려하면 가계부채는 결국 부동산 지분이 압도적이긴 합니다

3. 모든 대출 계산시 가계부채에서 고정과 변동은?
- 변동 77.7%
- 고정 22.3%


즉 금리를 올릴때마다 가계부채의 77%는 영향을 받는 상태라고 합니다

금액으로 환산시에는 0.25 상승시
연 3조 6천억의 이자부담으로 볼수있다고 하네요

금리 인상이 가계부채와 그로인한 실물경제 영향을 얼마나 줄지에 대한 참고자료로 보시면 될것같네요


https://m.dailian.co.kr/news/view/113386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식인
22/07/23 14:47
수정 아이콘
주담대 제외 그 외 부분에 해당하는 대출은 크게 보면 전세자금대출, 생활비대출, 자영업자대출 정도 될 까요? 그 비율도 궁금하긴 하네요. 담보대출 보다는 그 외 신용대출 부분이 리스크가 더 크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지구돌기
22/07/23 14:50
수정 아이콘
보통 주담대의 경우 3년에서 5년 고정 후 변동인 경우도 많은데, 이건 변동으로 분류되는지 고정으로 분류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고정으로 분류되었다면, 예상보다 영향이 더 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변동이라면 반대일 거 같고요.
-안군-
22/07/23 15:06
수정 아이콘
요즘 커뮤니티나 유투브를 보다보면, 금리가 오르고 있는 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것보다는 금리상승이 멈추고 고금리가 얼마동안 유지가 될 것인가도 같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경우를 살펴보면 짧아도 1년, 길면 수년까지도 유지가 됐는데, 이게 대출자들에겐 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금리가 좀 올랐다고 그걸 당장 청산해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테니까요
벚꽃자몽
22/07/23 17:42
수정 아이콘
주담대에 고정은 없다 그러고, 5년고정 변동금리로 대출 받았는데요. 50%넘게가 고정 금리네요? 대출상담원에 낚인건가..
22/07/24 01:38
수정 아이콘
보금자리론같은 정부정책 주담대가 완전고정금리입니다

일반은행은 30~40년 고정 없는게 맞습니다
하아아아암
22/07/24 19:25
수정 아이콘
https://www.standardchartered.co.kr/np/kr/pl/bw/LoanDetail.jsp?id=3237

시중은행 30년 고정 없다하셔서 충격받고 찾아봤는데, 이런것들 있지않나요?
teragram
22/07/23 20: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별로 상관이 없는게,
금리는 원래 내렸다 올랐다 합니다.
30년 주담대 변동 금리로 받은 사람이 최근에 금리 올랐다고 30년 내내 높은 이자 내는게 아닌거죠.
30년 동안 금리 인상 인하 사이클 몇번은 돕니다.
굳이 비교를 할꺼면 그걸 평균 낸 값을 고정 금리랑 비교해야 맞는 비교죠.
답이머얌
22/07/24 01:1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당장 버티는게 문제라는 거죠.
같은 액수라도 앞으로 과도한 인플레가 진정되고(연 2% 상승률 이내 유지시 안정적인 경제 운용이라고 하죠.) 나이가 들면서 소득이 증가하면 갚아나가는 부담은 저절로 경감되는데, 지금은 과도한 인플레에(고정 지출비 상승) 급격한 금리 인상(대출금 상환 부담)이 이중 충격을 주어서 이 기간이 얼마나 갈지가 굉장히 중요해지죠.
22/07/23 23:57
수정 아이콘
주담대야 어떻게든 잘 버틸거라 보는데 전세 대출이나 신용 대출쪽이 약한 고리인 거 같은데 과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03 [일반] 코믹콘의 반가운 IP 소식 [7] 타카이8043 22/07/26 8043 0
96102 [일반] 보행자가 무시당하는 사회 [91] 활자중독자13261 22/07/26 13261 38
96100 [일반] 이상한 카메라를 샀습니다. [23] 及時雨11532 22/07/25 11532 5
96099 [일반] 반말하는 사람들 [25] 활자중독자10546 22/07/25 10546 14
96097 [일반]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습니다... [49] 우주전쟁11326 22/07/25 11326 47
96096 [정치] 대우조선 파업에, 이상민 "경찰 특공대 투입 검토" 지시 [233] brothers22153 22/07/25 22153 0
96095 [일반] 컴퓨터)상상 속의 특이하지만 도전해볼만한 조합(?) [3] manymaster6395 22/07/25 6395 0
96094 [일반] 나혼자만 레벨업 그림작가 장성락 작가님이 돌아가셨네요 [53] insane13712 22/07/25 13712 4
96093 [일반] 2022년 7월 조립 컴퓨터 부품 가이드(중사양 위주) [63] 귀여운 고양이13301 22/07/25 13301 44
96092 [일반] 쇼팽 연습곡 흑건에 묻어 가기.... [3] 포졸작곡가5969 22/07/25 5969 3
96091 [일반] [토론] 한국의 핵무장이 가능할까? [94] 눈물고기10016 22/07/25 10016 2
96090 [일반] [역사] 일제 치하 도쿄제대 조선인 유학생 일람 [59] comet2124049 22/07/24 24049 76
96089 [일반] MCU의 '인피니티 사가' 후속, '멀티버스 사가' 윤곽이 공개되었습니다. [164] 은하관제15453 22/07/24 15453 32
96088 [정치] 경찰국 신설의 목적은? [112] brothers18602 22/07/24 18602 0
96087 [일반] [루머] 인텔 13세대 랩터 레이크 9월 말 발표, 10월 17일 출시 [29] SAS Tony Parker 9762 22/07/24 9762 1
96086 [정치]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경찰 vs 임명직은 선출직에 복종해야 한다는 청와대 [196] kien.26575 22/07/24 26575 0
96085 [정치] NYT "文 수사는 尹에게 도박" 도박밑천은 대한민국? [95] 잉명22589 22/07/24 22589 0
96084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 [17] 그때가언제라도10404 22/07/23 10404 1
96083 [일반] [그알]모영광 군 실종 미스터리 [98] 핑크솔져17355 22/07/23 17355 0
96082 [일반] 저희 동네빵집 50% 할인행사를 다녀와서. [50] B와D사이의C13354 22/07/23 13354 4
96081 [정치] 가계부채에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율은? [9] Leeka9047 22/07/23 9047 0
96080 [일반] 빚 2000, 대학을 자퇴하고 일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196] 자살하고싶다18642 22/07/23 18642 28
96079 [일반] (노스포) 나쁘지 않은데? 영화 "주(咒)" [8] 타란티노6821 22/07/23 68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