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kclcvFFuUm

경기 수원에서 고양 일산까지
장거리 택시를 이용한 뒤
7만원이 넘는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나
공분을 산 여성 2명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중략)

이 사건은 피해 택시기사 B씨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이
'인근 CCTV(폐쇄회로TV)로는
달아난 여성들을 확인하기 힘들다'며
(지난 12월 15일 B씨에게)
[신고취소서를 써달라고 요청]해
B씨가 얼떨결에 써준 사실도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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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억울한 일 있으면
경찰 말만 철썩같이 믿지 말고
인터넷 여론전 빡시게 해야겠습니다.
못 잡는다고 신고취소서까지 받았던
사건의 범인도 귀신같이 잡아내네요.
저는 신고취소서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임오년 검은 호랑이 새해에는
부디 이 사회에서 비상식적인 일들,
시민들이 다같이 분노할 일들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피지알러 여러분들께도
무탈한 한 해 되시기를 빕니다.
저는 삼재가 들었다니 조심해서 사는 걸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