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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2 16:54:07
Name 光海
Subject [일반] 2022년 수도권 전철 개통예정 노선정보 (수정됨)
2021년에도 수도권 지하철은 꽤나 많은 노선이 연장이 되고, 새로운 역들이 개통되었습니다.

2021년 개통된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3월, 5호선 하남 연장
- 5월, 7호선 인천 석남 연장 (인천 2호선 석남 환승)
- 10월, 1호선 탕정역 개통
- 10월,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내에 임시승강장 개설(지하철 노선도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 12월, 8호선 남위례역 (12/18 개통 예정)


그리고, 2022년에는 아래의 노선들이 신규로 개통/연장됩니다.


1. 1호선 연천 연장 (2022년 12월 개통 예정)
KEA9IOy.jpeg
- 1호선이 북쪽으로 더더욱 길어집니다.
- 현재 1호선 북쪽 기점인 소요산에서 초성리역, 전곡, 연천역까지 연장이 됩니다.
- 현재 경원선에 있는 한탄강역은 폐역됩니다.
- 전 1호선 노선을 볼 때마다, 1호선 운전기사님들의 노고가 진짜 커보이네요...
- 현재 소요산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 1시간 20분 걸리는데, 연천부터 시작되면 1시간 30분~40분은 걸릴듯..


2. 4호선 남양주 진접 연장 (2022년 3월 개통 예정)
YbcA7th.jpeg
- 4호선이 남양주 진접까지 연장되고, 남양주 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결 쉬워집니다.
- 현재 노원구 창동에 있는 차량기지도 진접으로 이전되는데, 차량기지 이전은 2025년이나 되어야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주요 역은 별내별가람역 (별내 신도시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8호선과도 환승될 예정입니다)이랑
 풍양역(왕숙 신도시 북쪽에 나중에 건립될 예정), 그리고 진접역입니다.
- 별내 신도시랑 왕숙 신도시(언제 완성될지 모르지만), 진접 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결 올라갈 것 같습니다


3. 신분당선 신사역 연장 (2022년 5월 개통 예정)
W36airE.jpeg
- 신분당선이 현재 북측 종점인 강남역에서 강남대로를 따라서 3정거장 더 북측으로 연장되는데
- 3정거장이 모두 환승이라서 지하철 개통 효과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 3호선(신사역), 7호선(논현역), 9호선 (신논현역)
- 분당이나 광교 지역에 대한 직주근접 효과가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이네요
- 신분당선은 향후에는 북측으로는 용산까지, 남측으로는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이 됩니다.


4. 신림선 경전철 개통 (2022년 5월 개통 예정)
Wk47ZuD.jpeg
- 서울에 또다른 경전철이 하나 개통됩니다.
-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역(서울대 정문 근처)까지 운행되고, 차량기지는 보라매공원 지하에 건설됩니다.
- 서울대 캠퍼스 안까지는 이어지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 관악, 동작 지역에서 지하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교통편의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신림동 고시촌에 대한 접근성이 꽤나 좋아지는데, 이게 어떤 효과를 가질지 크크
-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서
  직장이 많은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꽤나 좋고, 관악산 등산로가 종점이라서 이용승객이 꽤나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서해선 송산역, 원종역 연장 (2022년 개통 예정)
SsfsJ28.jpeg
- 서해선 남측 종점은 현재 원시역인데, 여기서 한 정거장 더 아래로 내려가서 송산역으로 연장됩니다.
- 송산역 연장은 크게 2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송산역 인근에 서해선 차량기지가 설치/운영될 예정이고
- 무엇보다 충남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간선철도와 서해선 전철이 연결된다는 거죠(이건 아직 확정 아니라고 하네요)
- 그렇게 되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남북을 종단하는 경부선 외에 추가적으로 우회 철도가 하나 더 완성되는 효과가 발생됩니다.
- 서해선은 이후 2023년에는 북쪽으로는 현재 소사에서 김포공항을 거쳐서 일산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북측 연장선인 소사-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은 2022년 개통예정이라고 하네요)


6. 경의중앙선 운천역 (2022년 개통 예정)
- 대부분의 분들은 모르실 확률이 높지만,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운천역이 새로 개통됩니다.
- 운천역은 현재 수도권 지하철에서 유일한 임시승강장역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2022년말에 경의중앙선이 정차되고
   역은 새로 바뀔 예정입니다


2023년에는
- 8호선 별내 연장
- 서해선 일산 연장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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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16:57
수정 아이콘
빨대는 점점 길고 굵고 촘촘해지는군요. 어쩌면 이 방법 밖에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1/12/12 17:04
수정 아이콘
GTX까지 개통되면 더더더더더욱 촘촘해지겠죠

지금도 공사중이거나 공사가 확정된 노선이 엄청 많아서, 앞으로는 역세권 아닌 곳 찾기가 더 힘듭니다 하하
AaronJudge99
21/12/12 18:06
수정 아이콘
서울 직장을 옮기기는 힘들고
그럼 지방을 서울 접근성 높게 하자?
21/12/12 18:17
수정 아이콘
수도권 교통망은 강원 영서지방 및 충청도 북부지역까지 점점 확장되고있죠. 서울 내부의 공백지역도 거의 해소되고 있고요. 결국 서울과 수도권의 경쟁력, 효율성은 타지역 대비 나날이 높아져 갈 것 같네요.
Promise.all
21/12/12 18:11
수정 아이콘
서울을 전국으로 전국을 서울으로(?)
지방발전에 인프라 예타가 중요하긴 한데, 지방도시 인프라 건설에는 너무 짠 값이 있죠. 물론 예타를 면제하자니 망했을때의 빵꾸는 감당하기가 참 힘들고요.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21/12/12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의 3분의1은 지방도시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 곳의 아이덴티티도 갖고있지만, 현 시점에서 지방 인프라 건설은, 건설보다도 향후 2, 30년 뒤에도 유지보수가 가능한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Promise.all
21/12/12 19:2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지방대도시, 중형도시 기준으로 서울 접근성을 매우 높여서 서울 출퇴근권으로 만들어 버린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도시들은 이미 실제 소멸 상태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손금불산입
21/12/12 18:16
수정 아이콘
10년은 넘은 이야기지만 런던이나 파리가서 지하철노선도 봤을땐 이렇게까지?라는 느낌이 들면서 우리나라는 촘촘한 것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이제는 좀 그쪽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21/12/12 18:2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끝판왕 도쿄 노선도 만큼은 아니지만, 런던 파리와는 이제 비교할만 하죠.
어둠의그림자
21/12/12 19:28
수정 아이콘
철도망이 상업수요에 대해서는 중심지에 대한 빨대 확충일 수는 있으나 주거 수요에대해선 오히려 유출요인이죠.
21/12/12 19:3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일자리는 서울 및 수도권의 효율성이 향상될수록 이곳으로 몰려들겠죠.
라이언 덕후
21/12/12 17:00
수정 아이콘
8호선 서현로 따라 광주까지 연장한다는 건 될지 모르겠네요
21/12/12 17:01
수정 아이콘
수서광주선이 이미 확정이 되어서, 8호선 광주 연장은 불확실해 보이네요
이미 모란역에서 판교까지 연장하는걸 추진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노선이 차라리 더 타당성이 좋아 보입니다
라이언 덕후
21/12/12 17:05
수정 아이콘
모란 판교에서 더 나아가 서현로의 교통체증이 죽음이니 그 판교까지 연장한걸 서현로 따라서 광주까지 연장하라는 시도가 계속 있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21/12/12 17:08
수정 아이콘
네 시도 있는건 알고 있는데
수서광주선이랑 노선이 일부겹치다 보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시간도 꽤 오래 걸릴것 같구요
라이언 덕후
21/12/12 17:15
수정 아이콘
겹치는 부분이 모란쪽 일부 말고는 거의 없는것 같은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21/12/12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일부 혼동했네요

오포에서 판교 오는 라인이이면
모란에서 수서가는부분만 겹치는거 맞네요

판교 일단 연장 확정되면, 선형이 좀 꼬이긴하지만 오포연장도 논의 활발해지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1/12/12 17:04
수정 아이콘
신림선 연장 안한 건 서울대 측이 실수했다고 봅니다. 다른 학교들은 지하철 가지고 싶어서 난리인데...

이번 한번만 제대로 베팅하면 되는 걸... 향후 100년 내에 서울대가 이전하지만 않으면 무조건 이득 보는 건데 이걸...

서울대 예산이 1조 5천억인데 800억 정도가 당장은 부담됐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지를 만한 사업이었다고 봅니다. 공립학교 특유의 모험심 결여 때문에 이렇게 된 듯... 물론 서울대입구역보다는 훨씬 가까워지긴 했지만...
21/12/12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100퍼 서울대의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1/12/12 17: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서부선 연장에 결국 거는것 같아요.

다시 제안해서 할것같긴한데 비용도 증가 했을꺼고...
그나마 신림선 만들당시에 서부선이 서울대 방면으로 연장되게 설계변경을 해서 완전히 죽은건 아닙니다.
서울시 에서도 서울대앞의 정체현상이 좀 싫었기 때문에 하는것도 있다보니까요
antidote
21/12/12 20:05
수정 아이콘
뭐 서울대는 안그래도 등산객들 맘대로 들어와서 연구소 문열려 있으면 들어가서 화장실가고 뭐 훔쳐가고 하는 사람들 더 들어오느니 돈 안내고 덜 들어오기 선택한거라 봐야죠. 개방성은 보안과 보통 반대니까.
제로콜라
21/12/12 17:05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 라인은 너무 개꿀이에요
21/12/12 17:10
수정 아이콘
서울쪽에서 판교 출퇴근도 더 편해지구요
산밑의왕
21/12/12 17:55
수정 아이콘
지인이 광교에서 용산으로 출퇴근중인데 2차연장보다 지인 퇴사가 더 빠를것 같…크크
21/12/12 19:25
수정 아이콘
비슷한 걸 제가 해냈습니다. 용산에서 강남으로 이직하니 편안하네요.
산밑의왕
21/12/12 19:54
수정 아이콘
뭔가 회계사이실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크크
별빛다넬
21/1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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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라인 집값은 안드로메다로 계속 상승할듯...
캐러거
21/12/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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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신분당선은 저 아랫쪽서 나오는 수요도 있지만
진짜 참 수요는 1호선 인천.부천. 경의중앙선 일산 등지서 강남-신사를 가는 빠른길이 또 하나 생긴다는거죠. 기대중입니다.
21/12/12 17:08
수정 아이콘
5번은 틀린 내용입니다.

원시-송산이 미싱링크고 송산-홍성이 어느정도 공사가 끝나있습니다.
노력하면 송산-홍성-장항 계통이 생길수는 있는데 (관련된 ktx이음(260) 열차는 이미 도입됨, 딴동네서 쓰고 있죠) 굳이 개통할까 싶습니다..


덧으로 서해선은 내년에 소사(1)-부.종.운(7)-원종 개통 예정입니다. 김포공항역이 공사가 늦는 상황인데, 원종까지라도 선개통 한다더군요.

원시-송산은 신안산선 관할이고 여기 때문에 신안산선 착공이 비현실적으로 빨랐으며, 실제로 이 구간은 폭풍 공사중입니다.
21/12/12 17:09
수정 아이콘
제 정보가 일부 업뎃이 안된걸수도 있겠네요
반영하겠습니다
21/12/12 17:09
수정 아이콘
22년 초(2~3월중)에 서해선 위쪽으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도 부분 개통 예정이에요. 7호선 환승 가능 정도 의미가 있네요.
21/12/12 17:11
수정 아이콘
아 원종 연장이 2022년이군요
2023년인줄 알았네요 반영하겠습니다
VictoryFood
21/12/12 17:12
수정 아이콘
신림선 선형 왜 이리 꼬여있나요
21/12/12 17:15
수정 아이콘
아랫부분은 도림천 따라가는 신림로 선형 그대로입니다.
서류조당
21/12/12 19:57
수정 아이콘
그 동네 지도 보시면 그게 길대로 간 거라는 걸 아실겁니다
21/12/13 08:13
수정 아이콘
도림천 따라서...
21/12/12 17:12
수정 아이콘
1호선 연천 연장은 전체 다 굴러가는 노선은 없고 광운대까지만 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1/12/12 17:19
수정 아이콘
광운대까지만 가면 셔틀열차 수준이 되겠네요
21/12/12 17:25
수정 아이콘
네 애초에 들어온 열차가 6량짜리 열차라는거 보니 셔틀로만 굴릴거 같아요
이오니
21/12/12 17:16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입장에선 신안산선...
말곤 의미 없습니다.(출퇴근 시간 10분 정도 단축은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 4는.. 일단 개통되면.... 대격변이 일어나는.....;;;
21/12/13 08:15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 신림선 모두 효과가 꽤나 좋을 겁니다
21/12/12 17:19
수정 아이콘
신림선 개통되면 6513번 여의도 이후구간은 다 날아가겠군요. 거의다 겹치네...
한방에발할라
21/12/12 17:27
수정 아이콘
신림선 안양까지 연장 어떻게 안되나....
21/12/12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림선 말고 서부선의 안양 연장논의가 있는걸로아는데 관악선을 뚫어야 되서...

하긴 4호선도 수락산 불암산 자락을 뚫긴했...
배고픈유학생
21/12/12 18:21
수정 아이콘
강남순환로 때문에 석수에서 서울대까지 10분대 이긴 한데 (안막힐 때)
대중교통으로는 삥 돌아가야되니 아쉽죠.
21/12/12 17:30
수정 아이콘
신림선 경전철 어서와주세요~~~

아니다 월세가 오르려나요 ㅡㅡ
21/12/13 08:03
수정 아이콘
신림동 고시촌 근처는 오를거 같네요
Grateful Days~
21/12/12 17:49
수정 아이콘
고시촌 월세 장난 아니게 오르겠어요..
21/12/13 08:08
수정 아이콘
꽤 오를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고시생들만 있지만, 저렴한 전월세 찾는 직장인들도 찾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삼성전자
21/12/13 11:51
수정 아이콘
지금 여의도 직장인들 드릉드릉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아파트 가성비(?) 좋죠. 외식이나 물가도 아직 싼편이고.
prohibit
21/12/12 17:51
수정 아이콘
광운대나 의정부쯤에서 한번만 갈아타주면 인천->연천을 1호선만으로 갈수 있겠네요...
21/12/13 08:14
수정 아이콘
아산에서 연천가는 라인도 1번 환승에 갈 수 있다면 대박일듯 크크크
L'OCCITANE
21/12/12 17:54
수정 아이콘
분당 판교쪽은 너무 부럽네요. 호재가 끊이지 않는 느낌입니다
21/12/13 08:16
수정 아이콘
분당 쪽 가장 큰 호재는
이미 30년된 아파트들이라서 앞으로 재개발, 리모델링 논의가 점점 더 많아질거라는거..
21/12/12 18:30
수정 아이콘
건대입구에서 양재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7-3 고속터미널 환승에서 7-신분당 논현 환승으로 바꾸면 출근시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되겠네요
21/12/13 08:07
수정 아이콘
고속터미널 환승이 은근히 불편한데 그거만 단축되도 좋죠
21/12/12 18:31
수정 아이콘
신림선 개통이 좀 연기되었나보네요
공사 시작할 때 22년 2월 22일 개통이라고 해서,
이거 노렸구만, 생각했는데
이왕이면 당일 오후 2시 22분에 개통식하면 좋겠다고
지니팅커벨여행
21/12/12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콩라인 기대했는데 물건너갔나 봐요.
닉넴길이제한8자
21/12/12 18:41
수정 아이콘
강북횡단선은 만들어질까요?
21/12/13 08:05
수정 아이콘
서울시 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어서 여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타당도가 얼마나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장 밀집지역은 DMC 하나만 통과하는 노선이라
대체공휴일
21/12/12 19:01
수정 아이콘
3번은 철도 사용량이 너무 많아지는게 문젠데 ㅜㅠ
21/12/13 08:14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이요?
용산에서 신사 구간은 새로 철로 까는거라서 용량문제는 없을거예요
대체공휴일
21/12/13 08:16
수정 아이콘
잉? 새로 깔 공간이 됐나보군요
21/12/13 08:17
수정 아이콘
용산공원 지하로 해서 지하로 팔거예요 아마
구리사는너구리
21/12/12 19:18
수정 아이콘
8호선(별내)개통 및 판교연장 바랄뿐입니다.
21/12/13 08:06
수정 아이콘
판교연장은 언젠가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많은 일자리가 몰려있는 곳이라서 수요가 높아요
구리사는너구리
21/12/13 09:2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두나
21/12/12 19:24
수정 아이콘
광교역에 신혼집으로 쓸 집 사놨는데 좀 오를려나 ㅠㅠ
21/12/13 08:06
수정 아이콘
광교는 바로 옆에 삼성전자 때문에 수요가 꾸준히 있을거라서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인프라도 거의 갖춰졌고 쾌적하죠
알라딘
21/12/13 12:06
수정 아이콘
광교는 꾸준히 오를겁니다
SG워너비
21/12/12 19:24
수정 아이콘
와 1호선은 이러다가 철원까지 가겠습니다..?
21/12/13 08:06
수정 아이콘
실제 철원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에이치블루
21/12/12 19:42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 신사역 직결은 구간은 엄청 짧지만
다른 모든 구간을 합한 정도의 막대한 교통량 분산+통합 효과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저게 되네요
저기가 진짜 교통량 어마어마해서 (여러 의미로) 최악의 난공사였는데...
21/12/13 08:08
수정 아이콘
효과가 상당히 좋죠
메타몽
21/12/12 19:43
수정 아이콘
서울공화국이 점점 커지는군요

한국에서 노년까지 살려면 어떻게든 서울&수도권으로 가야 살아남을듯 하네요 쩝...
21/12/12 20:33
수정 아이콘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정말 산속만 아니면 그냥 거기 계속 사셔도, 좀 불편해짐 & 최신 문물의 혜택을 못받음 정도가 아닐까요.
메타몽
21/12/12 20:38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정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21/12/12 20:41
수정 아이콘
헙... 부산이시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부산도 인구유출이 진행중이긴하지만, 부울경이 뭉치거나 아니면 범 영남권이 뭉치면 어느정도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신공항 각자 짓기로 한건 정말 뻘짓...
메타몽
21/12/12 20:48
수정 아이콘
도시 인프라만 보면 서울 제외하곤 최상위권인데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2030이 계속 떠나고 있죠

몇년전에는 주로 부산 -> 부울경 지역으로 이전했는데

지금은 자동차, 조선업 같은 전통의 제조업들도 맥을 못춰서 점점 더 인구유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1/12/13 11:28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태어나서 부산대 나온 주변 사람도 부산에서 살고싶은데 일자리 없어서 수도 못떠난다고 하더라고요.
서류조당
21/12/13 07:16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이면 몰라도 당장 이번 달 동해선 완전개통하는 부산이 그런 소리를 하는 건 좀....
동년배
21/12/12 19:46
수정 아이콘
신림동 고시촌이 신림역 서울대입구역과 비교도 안되게 싼 원룸방 많았는데 그거 다 오르겠어요.
21/12/13 08:08
수정 아이콘
오를 거라고 봅니다
무도사
21/12/12 19:4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서부선은 중전철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송까지 잇는게 확정적이라면 말이죠
21/12/13 08:10
수정 아이콘
고양 창릉지구까지 연장은 확정되었다고 봤는데
중전철은 공사비 자체가 경전철과는 차원이 달라서 중전철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국수말은나라
21/12/12 19:54
수정 아이콘
분당 판교 집값 더 뛰는 소리가 어기까지 들리네요...
21/12/13 08:11
수정 아이콘
분당 쪽 가장 큰 호재는
이미 30년된 아파트들이라서 앞으로 재개발, 리모델링 논의가 점점 더 많아질거라는거..
지성파크
21/12/12 19:55
수정 아이콘
12월에 개통한다고 하는건
사실상 다음연도로 봐야 크크크
21/12/13 08: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크크
이혜리
21/12/12 20:27
수정 아이콘
오, 개 신나네요,
용산역 근처 살고 있는데, 가끔이지만 강남역 가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신분당선 다이렉트라니.
몰랐네요.
이혜리
21/12/12 20:29
수정 아이콘
아 아직멀었구나, 신사역까지가 5월개통이구나.
21/12/13 08:11
수정 아이콘
네 용산역은 아직 착공식도 못했고 2030년이나 되어야...
나스닥
21/12/12 20:32
수정 아이콘
75사단 복무하면서 휴가때 버스로 간신히 복귀할때마다 부대 부근까지 지하철이 뚫리는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진접역이라니 믿겨지지 않네요
21/1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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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크크
고스트
21/12/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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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관련 책들 보면 혁신 산업 갖춘 곳에 살아라. 집 값 오른다. 가 결론인데.
대부분 그런 산업은 서울에 몰려있죠. 심지어 판교에 있던 회사들도 강남 가는 추세고요.
그렇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메타몽
21/12/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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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 중에서 추천해 주실만한 책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만 하던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책을 출간했다면 좀 읽어보고 싶네요 :)
고스트
21/12/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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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지리학이 괜찮습니다.
메타몽
21/1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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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1/12/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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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서울 근처 수도권은 앞으로 영원히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줄어들수록 점점 수도권으로 몰릴거라...
그말싫
21/12/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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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이 용산이 아니라 광화문쪽으로 간다는 얘기도 예전에 있었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
광화문쪽으로 갔으면 진짜 더 대박인데... 광화문, 강남, 판교 업무지구를 다 관통하는 라인이면 정말 엄청났을텐데...
21/12/13 03:24
수정 아이콘
광화문은 일반인(? 철덕?... 아, 서울시도 있었네요.)들의 바램이었고 국토부는 오매불망 용산이었습니다.
Lainworks
21/12/13 09:34
수정 아이콘
디씨 철갤, 다음 레일플러스 카페에서 있었던 신분당선 도심연장(강북연장) 관련 십수년에 걸친 키배가 생각나네요.....

나중엔 막 도심 연장이야말로 진리다(남양주 도심으로 연장) 이러고 있고
21/12/13 08:12
수정 아이콘
광화문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도...
아리아
21/12/12 22:30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 광화문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ㅠㅠㅠ
21/12/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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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도...
지구 최후의 밤
21/12/12 23:56
수정 아이콘
12월 29일에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구간 개통하면 여기까지 수도권으로 어떻게 안 될까요.
애기공룡둘리
21/12/1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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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건 전철이 안다녀서 사실상 불가능이죠.
심지어 당분간은 서울로 가는 열차도 안다니는 노선이라서요.
수서광주선이 개통이 되어야 서울로 가는 열차를 운영한다고 하는데, 2027년 개통 예정임에도 아직 착공까지 안했기 때문에 2029년 이후로 개통 예정이긴 합니다.
철도 공사를 보면 착공하고 나서 대부분 최소 1~2년은 예정보다 더 걸리기 때문에 2030년은 되어야...
캐러거
21/12/13 06:27
수정 아이콘
지금 최선의 방법은 부발-충주 이음이랑 전철시간 딱딱 연동해서 출발시키는거 말고는 없죠.
판교에 회차시설을 미리 지어놨다면 모를까 새로 경강선 회차시설 넣는걸 중복투자라고 까이기도 했구요. 쿵짝이 맞아야되는데 한동안 고자노선 소리 계속 들을겁니다ㅠ
21/12/13 08:13
수정 아이콘
수도권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요 하하
계층방정
21/12/13 10:04
수정 아이콘
송산역 아니었으면 신안산선 착공이 더 늦어졌으려나요? 지금도 수인선의 뒤를 잇는 주둥아리로 공사하는 전철을 겨우 면한 신세인데 그보다 더 어려워졌을 수도 있을까 해서요.
21/1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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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부정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21/12/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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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서울 근교는 더 불타겠네
21/1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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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는 대출을 너무 조여놔서 조정기긴 한데 중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하죠
트와이스정연
21/1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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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이 보장하는 균형발전이 추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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