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10 09:01:38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대장동 뇌물 혐의' 유한기,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584606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가 숨진채 발견 됐다는 소식입니다. 유한기는 이전에

대장동 '윗선' 살피나…檢 ‘뒷돈·황무성 사직 강요' 유한기 소환
https://m.sedaily.com/NewsView/22V4HGR3V3

대장동 ‘윗선’ 연결고리 지목 유한기
위례신도시 특혜 대가 2억 수수 및
황무성 '사퇴 압박' 의혹 조사 중

이런 뉴스가 나왔을 정도로 대장동 사건에 주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자살해버렸군요. 한건지 당한건지... 찝찝하네요. 대장동 사건도 주요 고리가 하나 사라졌으니 수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참 어렵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10 09:01
수정 아이콘
워...무섭네..
대체공휴일
21/12/10 09:03
수정 아이콘
50억 클럽들도 안 죽는데 2억 받고 죽나
아이는사랑입니다
21/12/10 10:14
수정 아이콘
5천만원 받은 사람도 자살했죠.
각자의 기준이 다른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은 아수라를 봐서 그런가 좀 그렇네요.
기사조련가
21/12/10 13:24
수정 아이콘
아수라 보셔야...크크
대체공휴일
21/12/10 13:24
수정 아이콘
아수라는 오래전에 봤죠 크크크
21/12/10 09:07
수정 아이콘
또 죽네
21/12/10 09:09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 마티즈 드립이 유행했었는데

문재인때 자살 강요를 제일 많이 받는거 같은데..
나리미
21/12/10 09:10
수정 아이콘
진짜 예상을 벗어나질 않네 크크크
불리하면 지옥으로 런.. 한국에서 이거 그분이 시작한거죠?
21/12/10 09:2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라 봐야죠.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 시계를 받았고 정체를 밝히지 않은 지인에게 돈을 받은건 사실이죠. 박근혜와 최순실도 경제공동체로 묶여서 유죄가 되는게 현실인데 노 전 대통령이 자살하지 않고 끝까지 같다면 비슷한 이유로 유죄 받을 확률이 꽤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21/12/10 10:42
수정 아이콘
지옥런은 이전부터 많았죠..
다만 지옥런했을때 신격화는.. 맞는거같습니다..
21/12/10 10:44
수정 아이콘
네. 자살 후 신격화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불리하니 자살한 사람은 꽤 되고 죽은 후에 신격화 된 사람도 상당히 있는데 (대표적인게 박정희 전 대통령이죠) 저 둘이 조합되서 나타난건 처음이고 그래서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데몬헌터
21/12/10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런의 시작은 그분들의 국부부터 시작이고, 가장 존경받는 분 중 하나는 지옥행 티켓을 단지 다른사람이 끊어줬다는 이유만으로 안까이십니다. 성완종이 살아있었다면 성일종이 국회의원이였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리미
21/12/10 09:31
수정 아이콘
최근 꺼 가져올게 정말 없으셨나봐요.
지옥런이 더 나쁘다고 볼수 있는 건 지지자들에 의해 피해자로 신격화가 된다는거죠. 그게 지지자 문제인지 정치인 본인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데몬헌터
21/12/10 09:37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따지면 가장 최근이야 박원순이겠지만 내란모의 이재수는 뭐 엄청 옛날은 아닙니다만 애초에 누구부터 시작이냐 물어봐서 그런거고
나리미
21/12/10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누구부터 시작이겠어요? 노무현이죠.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에 보면 권능왕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거 한번 보시는 걸 권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소설이라니까요.
21/12/10 09: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그 위에도 많을 겁니다.
데몬헌터
21/12/10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승만부터 시작이라는 거죠.
21/12/10 09:42
수정 아이콘
이승만이 언제 지옥으로 런 했죠?
새벽목장
21/12/10 09:55
수정 아이콘
그쵸 미국으로 런했죠
21/12/10 10:2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대구, 대전, 부산으로 런 한 후에 돌아왔다 미국 런이죠.
이쥴레이
21/12/10 10:57
수정 아이콘
제가 케이건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케이건이 암군왕이랑 아들 이야기 할때, 첫번째읽을때와는 달리 두번째 읽을때 공감이 안되던것이
제 3자 입장에서 신랄하게 까고 비판/비난/잘못된점을 이야기하는건 좋지만 너가 그러면 안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21/12/10 09:41
수정 아이콘
지옥으로 런, 즉 자살은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죠.
데몬헌터
21/12/10 09:42
수정 아이콘
바로 위 덧글로 갈음합니다
21/12/10 09:42
수정 아이콘
갈음 하신다는데 답변이 전혀 안되는데요? 그래서 이승만이 언제 불리하다고 지옥으로 런 즉 자살을 했죠?
데몬헌터
21/12/10 09:54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민초를 지키는 것이죠? 노무현은 자살로 도주함으로서 오로지 본인의 목숨만 날렸다면
이승만은 물리적 도주를 함으로서 수천만 국민의 목숨을 사지로 몰아넣었죠. 제가 보기에는 책임에 있어서 후자가 훨씬 무거운거 같습니다만. 아니면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수백만을 죽이면 영웅이라던가요
21/12/10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자살한 사람 나온 상황에서 뜬금 없이 그 얘기가 지금 왜 나와요? 물타기 중에서도 너무 연관 없는 건 걸고 넘어지는 건 아닌가요?
데몬헌터
21/12/10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Rain#1 님// 그건 원덧글이 누가 먼저냐고 여쭤보신거에 대한 답변차원입니다. 본문에 대한 덧글은 아니였습니다
21/12/10 10:12
수정 아이콘
데몬헌터 님// 이승만이 틀려먹은 사람인 걸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21세기 한국에서 저승런 스타트 끊은 한국인 얘기하는 상황에서 들고 올 예로 부적절하다는 뜻입니다.
데몬헌터
21/12/10 10:15
수정 아이콘
Rain#1 님// 님께서 그렇게 물어보셨다고 하면 그런 질문이 되었겠지만 원 덧글의 질문은 그렇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21/12/10 1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몬헌터 님// 계속 본인 주장이 잘못된걸 인정 안하시고 이승만으로 물타기 하시는데 애초에 원댓글에 처음부터 [불리하면 지옥으로 런]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승만이 지옥으로 런했냐구요? 아니잖습니까. 님 주장이 물타기가 안되려면 이승만이 불리했을때 저승런을 했어야 하는겁니다. 그런적이 없는데 이승만을 끌고오시는건 물타기죠.
21/12/10 21:19
수정 아이콘
다리를 끊은 게 문제지
런 자체는 맞는 판단이죠

선조는 런을 해서 어쨌건 왜란 때 일본을 몰아냈고

인조는 런도 못해서 후금에게 무릎을 꿇었는데

런 자체는 맞아요
파프리카
21/12/10 15:18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4.19 때 이강석이 이기붕, 박마리아 쏴죽이고 본인도 자살하긴 했죠.
21/12/10 10:02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진짜 뜬금없네요. 백성들 버리고 도망간건 더 올라가면 선조부터 아닌가요. 위에는 더 있을거고.
데몬헌터
21/12/10 10:09
수정 아이콘
따지고 노무현도 꽤 오래전 과거고 이승만도 지난정권까지 조직적인 재평가 움직임이 있었고 정권 바뀌면 또 재평가될 움직임이 준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봐서 뜬금없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로 추앙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봅니다
21/12/10 10:20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야 문재인이 직접 관계자라 어쩔수 없고.. 저도 노무현 좋아했는데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아직까지 민주당 지지하고 그런 것은 아니듯이 말씀대로 노무현도 옛날인데 이승만은 역사나 마찬가지라..
일부 재평가 움직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지자들 심리에는 1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런 프레임 자체를 벗어나야되기도 하고 이제.
21/12/10 10:23
수정 아이콘
뜬금없죠. 원글부터 댓글까지 불리하니까 자살한 사람 이야기 하는데 님 혼자서 자살 안하고 그냥 튄 이승만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님 댓글이 뜬금없지 않으려면 이승만이 불리하니 자살했다는걸 증명해 주시면 됩니다.
데몬헌터
21/12/10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지옥으로 런했다고 하면, 이승만도 본인 인생의 지옥으로 국민들을 버려두고 런했다고 할 수 있겠죠. 애초에 지옥으로 갔는지 안갔는지 어떻게 아나요 이세계 전생도 아닌데 흐흐 애초에 수사받다 자살한 인물 이야기만 해야한다는 답정너식 이야기라면 굳이 그런류의 부흥회에 맞춰줄 필요성이 있나 싶기도 했구요
21/12/10 10:36
수정 아이콘
답정너가 아니라 님만 혼자 이해 못하고 귀막고 같은 소리만 반복하시는거 아닌지?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고 불리하니 자살한 사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해 못하시고 이승만 끌고 오신건 님입니다. 본인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답정너라 주장하시면 안되죠. 님이야 말로 이승만 이야기가 뜬금없는게 아니라고 답정너식 이야기 하시고 계신거 아닌가요?
데몬헌터
21/12/10 10:37
수정 아이콘
님은 뜬금없게 생각하실수도 있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거 뿐입니다
21/12/10 10:39
수정 아이콘
님만 그런거죠. 다른 분들은 전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혼자서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시면서 같은 이야기를 하는거라고 주장하시는게 답정너에 가깝죠.
데몬헌터
21/12/10 10:40
수정 아이콘
세인 님// 의견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함의 유감을 표하며 이만 줄입니다
21/12/10 10:46
수정 아이콘
데몬헌터 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게 아니라니까요? 혼자서 주제를 잘못 알고 이야기 하는걸 지적한걸 가지고 나는 다른 의견을 냈을 뿐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본인 할말만 하지 마시고 다른 분들 이야기도 좀 들어주세요.
아니아니
21/12/10 11:1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거 따지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지. 도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21/12/10 11:25
수정 아이콘
데몬헌터 님// 다양성과 맥락 이해 실패는 다릅니다. 이승만은 런은 여러번 했지만 지옥런은 하지 않았죠.
21/12/10 10:17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자면 런의 원조는 고구려 동천왕이죠
21/12/10 21:23
수정 아이콘
선조나 이승만이나 런 자체는 맞다 봐요

백성을 버리고 운운은 이상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비현실적인 얘기, 혹은 다리를 끊고 거짓말을 하던 이승만과 겹쳐봐서 하는 얘기겠죠

선조는 어쨌건 의주로 런이 성공해서 일본에게 먹히지 않는 데 성공했고
인조는 런을 못해서 후금에게 무릎을 꿇었죠
발해도 마지막 왕이 런을 성공했거나 후계를 확실하게 정하고 분조를 했으면 그 때 무너지진 않았을 걸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0 11:12
수정 아이콘
근데 윗분이 말씀하신 "불리하면 지옥의로의 런"은 '자살'을 뜻하는 거긴 하죠.
[원덧글이 누가 먼저냐고 여쭤보신거에 대한 답변차원]이라고 하셨는데, 독해를 좀 잘못하신 게 아닌지...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01/13 08:24
수정 아이콘
알고도 이 악물고 모른척 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보면 사상이라는 것에 목매는게 참 안타깝네요
21/12/10 09:59
수정 아이콘
일정 직위 이상의 권력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기 전에 자살 하는 건 유교 문화에서 역사가 긴 전통이라 노무현만 이야기 하는 건 좀 과한 면이 있습니다.
AaronJudge99
21/12/10 14:17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죠
조선시대때도 왕이 큰 잘못을 한 대신에게 공개적으로 목 잘리거나 해서 명예가 실추되는 것 대신 자진해서 죽어라 하고 대신도 자살하는 케이스가 꽤 있었던 걸로 알아서...
NoGainNoPain
21/12/10 09:10
수정 아이콘
유한기가 죽었으면 이제 정진상 차례겠네요.
아 네 수사 말입니다. 수사요.
21/12/10 09:11
수정 아이콘
현 정부에 친화적인 곳은 검찰이 너무 괴롭혀서 이렇게 되었다는 반응이네요.

마티즈든 검찰의 폭정이든 나름 승승장구하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일텐데 너무 허망하게 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12/10 10:04
수정 아이콘
한 거든 당한 거든 그런 반응 기대한 거겠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반응이 나오고 있는 거구요.
저런 사람들이 박근혜 때는 마티즈 드립 엄청 했을 거라는 거.. 안 봐도 뻔하네요.
노도햄빵
21/12/10 09:11
수정 아이콘
조국 가족펀드 참고인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정의연 사무총장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박원순
이 정권의 여권 관련 사건에서 항상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
21/12/10 10:29
수정 아이콘
시체를 쌓으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그들의 '정의'가 뭔지 궁금해 집니다
이호철
21/12/10 09:13
수정 아이콘
죽음으로 도망치려는 놈들이 왜 이리 많어
Grateful Days~
21/12/10 09:15
수정 아이콘
마티즈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Boy Pablo
21/12/10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가) 이재명, 유한기 사망에 "비통한 심정...조속히 특검 추진"
역시! 합니다! 이재명은!
그말싫
21/12/10 09:17
수정 아이콘
??? 위험하신 댓글 같은데...
트루할러데이
21/12/10 09:51
수정 아이콘
너무 가시는거 아니에요??
아기상어
21/12/10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커뮤니티 회원에 대한 협박성 코멘트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21/12/10 11:21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이거 캠프에 제보하면 캠프에서 고발하나요?
아기상어
21/12/10 11: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후 판단은 캠프에서 할 듯..
21/12/10 11:29
수정 아이콘
너무 협박 같아서 보기 안좋네요. 캠프에서 이런걸로 정말로 고발하면 너무 싫을것 같고요.

대선 정국에 사실 양당 후보에 대한 흑색 비방 비난이 난무할텐데. 피지알에도 많죠. 조직적 차원의 악의적인 그런 조작이면 모를까.

일개 회원들이 올리는 글들까지 그렇게 무섭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그렇게 표현의 자유가 억압된 사회에서는 살기 싫네요.
데몬헌터
21/12/10 11:2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파란사자
21/12/10 11:57
수정 아이콘
겁줘서 입막음 하겠다는거죠 뭐
21/12/10 11:24
수정 아이콘
와 이재명 무섭다
21/12/10 12:17
수정 아이콘
PGR 규정에 안 맞으면 신고를 하면 되는 거지만 캠프에 제보하겠다는 건 원댓글러 겁줘서 입막음하겠다는 건가요?
21/12/10 12:30
수정 아이콘
n번방 핑계대고 사전검열 하는 것처럼..
협박으로 입막음..? 인건가요?
물꽃놀이
21/12/10 12:3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사랑하시는듯
박민하
21/12/10 12:32
수정 아이콘
아빠상어에 제보해서 혼내달라해야겠다 풉
레드빠돌이
21/12/10 12:43
수정 아이콘
이런것도 제보 받아서 처리하면....
이재명은 진짜 다 하나보네요
21/12/10 12:53
수정 아이콘
회원분들 상당수가 캠프에 제보 운운을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억압으로 여기고 불쾌하게 생각하시는데요.
구체적 근거가 있거나, 어느 정도 정황, 의혹이 있을만한 걸 제기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건 선거 과정에서 당연히 제기되어야 할 의혹제기나 비판이고요.

그런데 이재명만이 아니라.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누구든간에. 이재명(윤석열)이 자기 비리 은폐하려고 사람을 죽여놓고 자살로 위장했다 식으로 진짜 근거도 없고 밑도 끝도 없는 허위사실 유포하면. 그거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 후보자 등 허위사실유포죄 등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이 사이트는 다른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랑 마찬가지로 공개된 게시물이고 댓글이니 꼭 피지알 회원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보고 고발할 수 있는 거고요. 그럼 피지알 운영진은 당연히 수사기관의 협조요청이나 영장에 근거한 제출 요구가 들어오면 댓글 글 작성자 인적사항 제출해야 하는 겁니다(수사가 진행되고 법원 영장 받아서 적법하게)

이 정도 드립 칠 수 있지 않느냐, 이 정도 비아냥 할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검찰 수사 받던 비리 의혹 인물이 자살한 기사 가지고 이재명은 합니다! 식으로 글 쓰면 이건 충분히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의 판단 여부랑 무관하게 이게 충분히 형사처벌대상이 될 수가 있어요.
이걸 신고한다니 무섭다! 식보단 애초에 그런 아무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 허위사실 유포를 왜 가볍게 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 갑니다.
본인 행동은 본인이 책임지는 거고 해선 안 될 일은 가볍게 하면 안 되는 게 맞죠. 윤석열 대상 허위사실 유포도 마찬가지 기준입니다. 누구 대상이든 상관없어요.
21/12/10 13:0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요.
그걸 지적하는건 몰라도 회원들끼리 그걸 서로 신고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네요.
그렇게 되면 또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21/12/10 13: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인데, '캠프에 제보 완료'보단, 형사처벌받을 수 있는 공직선거법상 범죄가 될 수 있고, 꼭 피지알 회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철이니 누가 보고 고발하면 경찰조사 받고 운영진이 해당 회원 인적사항 수사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생길 수 있으니 밑도 끝도 없는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라고 적는 게 나을 거 같긴 합니다. 근데 제가 길게 적은 것도 악의적으로 보면 협박이라고 보실 분도 있을 듯 하네요. 협박이 아니라 실제 사실이고(수사받을 수 있는 공직선거법상 범죄에 해당한다, 회원과 운영진 다 번거로워진다) 애초에 가볍게 근거 없이 허위사실을 안 적는 게 맞겠죠.
Promise.all
21/12/10 13:27
수정 아이콘
사실을 말하는 것도 때로는 협박이긴 합니다.
물론 과추정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죠.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어지러운안개
21/12/10 12:56
수정 아이콘
아기상어님, 회원 겁박하시나요?
야크모
21/12/10 14:18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동 같네요
파벨네드베드
21/12/10 15:57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시네
21/12/10 16:47
수정 아이콘
지지자 수준
21/12/10 09:17
수정 아이콘
몇번째여 대체
봄날엔
21/12/10 09:23
수정 아이콘
크크 레전드 또 죽네
21/12/10 09:23
수정 아이콘
진짜 비디오라도 있는건가 그냥 나이브하게 봤을때 모든 혐의가 사실이라고 해도 죽을 정도의 불명예는 아닌 것 같은데... 더 지켜야할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아니면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던가...
그렇게살아간다
21/12/10 09:27
수정 아이콘
한건가... 당한건가...
21/12/10 09:27
수정 아이콘
관련 논란에서 가장 꼬리에 가까웠던 사람이 아닌가 한데...
21/12/10 09:28
수정 아이콘
야 이걸 또죽어???
카바라스
21/12/10 09:28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2 소재가 이렇게 또 늘어나네요
성큼걸이
21/12/10 09:29
수정 아이콘
아수라와 현실과의 공통점이 또 하나가 추가됐네요
이쯤되면 영화가 아니라 다큐 같은 느낌
푸쉬풀레그
21/12/10 09: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뒷돈받고 런하면 뒷돈은 그냥 유족들이 다 가지는 건가요?
후랄라랄
21/12/10 10:50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러죠
21/12/10 12:21
수정 아이콘
돈 때문에 자살하는 거죠 자식들한 테 갈 거 뱉어야 되니까
데몬헌터
21/12/10 09:35
수정 아이콘
희대의 정의의 화신 윤석열의 공정사회가 정치적 자살을 말~끔하게 해결해줄겁니다.
그래도 여야를 떠나서 해외도주 성공이 더 심각한거같은데 이 이야기는 아예 묻히네요.
21/12/10 09:35
수정 아이콘
혼란스럽네요 뉴스채녈에서는 단순 자살로 짧게 보도하고 끝이네요
21/12/10 09:37
수정 아이콘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죄가 있던 없던 자살하는 건 너무 비겁합니다.
자살당한건 혹시 아닐지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겁도 주는 것 같고..
냉이만세
21/12/10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참 이런 패턴이 왜이리 많은건지...
진실을 알고 있는 고리 하나가 사라졌으니 대장동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10 09:50
수정 아이콘
죽은건지 죽인건지 알 수가 있나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나스라이
21/12/10 09:58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때 마티즈도, 이번 사건들도 그렇고 참 무시무시하긴 하네요...
여야가 다 얽혀있어서 지지부진할 거란 건 예상했지만, 이렇게 꼬리자르기 시작할 줄이야.
21/12/10 09:5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 마티즈 드립이 있었는데, 현정권에서 이런 케이스가 더 많은 거 같네요.
21/12/10 10:00
수정 아이콘
이쪽이나 저쪽이나 패턴은 똑같네요. 다시한번 균형의 중요성만 생각나는...
덴드로븀
21/12/10 10:0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이런 방법으로 끝내는걸 선택하는건지....거참...
시카루
21/12/10 10:08
수정 아이콘
그들했네요

쑈인가?
마카롱
21/12/10 10:15
수정 아이콘
제정신들이신가?
지구 최후의 밤
21/12/10 10:22
수정 아이콘
어느 쪽으로도 생각할 수 있어서 더 무섭네요.
퀀텀리프
21/12/10 10:26
수정 아이콘
장막속의 국제조직이 K-국을 조종한다.
언론과 SNS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며, 유사시 요인 암살도 서슴치 않는데..
이것은 영화인가 현실인가 ?
아스날
21/12/10 10:29
수정 아이콘
이번엔 마티즈 말고 뭐죠?..
banelingMD
21/12/10 10:38
수정 아이콘
이걸 이승만으로 물을 타네요.
21/12/10 10:44
수정 아이콘
일단 윗선잡는것은 불가능해졌네요 . 핵심 중간라인이 사라져버렸습니다.
21/12/10 10:48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저 세상으로 강제 런 시킨다는걸 보여주려 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남자답게
21/12/10 10:51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 뒤지네 쓰레기같은것들
친절겸손미소
21/12/10 10:52
수정 아이콘
반복되면 의심스러운 건 당연하지 않나?
물꽃놀이
21/12/10 10:52
수정 아이콘
또 저승런을 했네요.
21/12/10 10:5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할복 문화가 있는 일본도 아니고... 무슨 자살이 이렇게 많죠...
뿌엉이
21/12/10 10:54
수정 아이콘
이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 아수라는 명암도 못 내밀듯
-안군-
21/12/10 11:05
수정 아이콘
제가 초장부터 얘기한게 있죠.
대장동 게이트는 아무도 감방 안갑니다. 지켜보자구요.
태랑ap
21/12/10 11:1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검찰탓 하고 있던데 재밌네요
현정권 조금이라도 조사하면 칼같이 날려버리고
현정권 장관부터 친정부 인사들 요직에 앉히고
검찰개혁하고 정치검찰 없애겠다더니
현정권에 빌붙는 정치발언하는 검사들 요직에 앉히고
현정권에 맘에안드는검사들 사람도 없는 연수원에
보내버리고
현정권에 맘에안들면 기소됐다고 날려버리고
검찰개혁한다는분들이 그 어느 정권보다
정치적인 검찰로 개조하고는 한다는 소리가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자살했다고 남탓을하네
커피소년
21/12/10 11:17
수정 아이콘
드라마 생각나네요.
어떤 드라마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너만 자살하면 돈하고 가족들은 무사할거라고
홍대갈포
21/12/10 11:20
수정 아이콘
근데 검찰은 왜 구속을 안 시켰을까요
그동안 사례를 보면 예상이 가능했는데
DownTeamisDown
21/12/10 11:24
수정 아이콘
구속영장 청구 하니까 간거라서... 말이죠.
오늘하루맑음
21/12/10 11:49
수정 아이콘
구속영장 날리자마자 이렇게 된거라서...
봄날엔
21/12/10 11:22
수정 아이콘
더불면죽인당
메가트롤
21/12/10 16: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DownTeamisDown
21/12/10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건 비겁한 일이고 왜 그랬는지 무얼 지키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사건의 진짜 몸통이 누군지 확실하지는 않다보니까 말이죠.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건 어제오늘일이 아니다보니 대책도 마땅히 없어보이긴 합니다.
대장동 건은 서로 책임공방만 하다 화천대유에서 직접 꼬리잡힌 사람들만 처벌 가볍게 받고 화천대유 관계자들은 몇년 살고 끝날것 같아요.
파란사자
21/12/10 11:55
수정 아이콘
역시 영화보다 더 한게 현실인걸 다사 느끼네요

너무 무섭당
Aneurysm
21/12/10 12:12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사건마다 죽나요.
옛날엔 감옥을 가든 발뺌하든 유야무야되든 이렇게 죽어나가지 않았던것 같은데
옥동이
21/12/10 12:25
수정 아이콘
집권당마다 스타일이 다른가봐여
DownTeamisDown
21/12/10 12:32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는 유행이 바뀌어서요. 이명박 박근혜 때 부터 자살이 늘다보니 점점 트랜드가 이쪽으로 바뀌는것 이라고 저는 생각중입니다.
Aneurysm
21/12/10 12:41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박근혜때 자살이 많았나요?
실제 자살 했다는 수는 두 정권 통털어도 이번 정권보다 더 적은거 같은데요?
웃긴건 박근혜땐 온갖 커뮤니티 유머 게시판등에도 마티즈 드립이 난무 했었죠.

이번 정권에서 사건과 관련해서 자살한 사람
1. 조국 사모펀드 주담보 대출해준 상상인저축은행 간부 의문사
2. 조국 사모펀드 운용에 가담했던 수사 참고인 모텔서 자살
3. 2018년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노회찬 의원 자살
4. 박원순 시장 자살
5.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손모 소장 샤워기로 목매 자살
6. 정의연 윤미향 재판 담당 이모 부장판사 중식당에서 의문사
7. 옵티머스 수사 받던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자살
8. LH 투기 사건 본부장 투신 자살
레드빠돌이
21/12/10 12:44
수정 아이콘
그 시작이 이명박근혜때라는 말이 아닐까요? 정확히는 이명박때
Aneurysm
21/12/10 12:55
수정 아이콘
네. 그건 그런것 같습니다.
이명박근혜때도 자살인지 의문사인지 죽는 사람들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차이점은 그 당시는 일베같은 곳을 제외하곤
거진 대부분 커뮤니티 대동단결하여서 정부나 정권욕을 했죠.
그러나 이번 정부는 어떤가요.
위에서 얘기했듯이 [마티즈니, 헬조선이니, 이게 나라냐]
정말 지겹도록 봤던 저런 문구를 지금은 어느 커뮤를 가나 볼수가 없어요.
TV프로 혹은 연예인들이 정부에 대해서 일침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나며 행복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레드빠돌이
21/12/10 12:57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나열해주신 분들의 정신적 지주를 말하는거였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2/10 13:29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이 글에서 이미 많은 분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Aneurysm
21/12/10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이 글에서 마티즈 얘기 나오네요.
그러나 이 글은,
이 글 자체가 '정치' + '자살'관련 게시글이기도 하고,
이 정도의 비난도 근래 들어서의 일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앞서 제가 언급한것처럼 박근혜때
전국민을 강타한 유행어처럼 어느 커뮤를 가도, 뜬금없는 유머글에도
마티즈, 헬조선, 이게나라냐 드립이 비일비재 쓰이던것과는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DownTeamisDown
21/12/10 12:46
수정 아이콘
아 스타트라는거죠... 제생각에는 이정권에서 잘 써먹었으니 다음정권서도 잘 써먹을꺼라는거죠.
자살하니까 모든게 묻히잖아요.
물론 이정권은 전정권때 효과를 확인하고 당했던지 자발적으로 했던지 뭔가 깨달음을 얻은거고 말이죠.
이리스피르
21/12/10 19: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거 시작도 이명박근혜가 아니죠... 노무현 집권때 자살 많았는데요... 오히려 전정권때 효과가 아니라 본인들 이전 집권때부터 있던 일이죠...
-안군-
21/12/10 14:50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고문을 하든, 납치살해를 하든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니까?
매버릭
21/12/10 12:16
수정 아이콘
죽었으니 무죄! 땅! 땅!
초현실
21/12/10 12:22
수정 아이콘
고위공직자 범죄는 죽더라도 수사 계속되도록 바꿨으면 하네요
눕이애오
21/12/10 12:28
수정 아이콘
유사 할복문화도 일제의 잔재 취급해서 사라지면 좋겠네요. 제발 살아서 수사나 받으시지
유로파
21/12/10 12:35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일본을 사랑하는 분들이라..
내가뭐랬
21/12/10 12:29
수정 아이콘
죽음으로 런!
21/12/10 12:32
수정 아이콘
검찰 희생양 될듯 억울하겠군요
21/12/10 13:30
수정 아이콘
이제 자살을 진짜 자살로 믿지 않는다는 것, 그럼에도 이 뻔한 수를 쓸 수밖에 없다는 것,
바야흐로 .. 무서운 세상이 도래한 것 같군요.
유부남
21/12/10 13:31
수정 아이콘
책임은 지고 가야지
레드빠돌이
21/12/10 13:40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합니다.
Normal one
21/12/10 13:35
수정 아이콘
가버렷!
Promise.all
21/12/10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정치인 자살의 성역이 무너져서 참 좋아요. 이젠 더이상 죽은사람 조롱한다느니 뭐니하는 말도안되는 잣대 가지고 (심지어 그 잣대도 자유자재죠) 시체에 감성을 얹어서 파는 일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판결 안받고 튀는 놈들은 설령 무죄라도 도주행위만으로 욕먹어도 쌉니다. 아무렴, 시체에다 욕해도 무슨 상관입니까 어차피 현생에서 듣지도 못할거.
호날두
21/12/10 14:00
수정 아이콘
한건지.. 당한건지.. 뭔 수사만 했다 하면 죽어나가니
AaronJudge99
21/12/10 14:19
수정 아이콘
허;;
참....;; 이렇게 또 묻히는건가요? 꼬리자르기로밖에 안보이네요....비겁하다..
나막신
21/12/10 15:1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같은데서 보면 스토리알수있나요? 대장동이 난리라는건 들었지만 뭔지도몰라서
야크모
21/12/10 16:18
수정 아이콘
'이재명 "유한기 사망, 안타까운 일...몸통 놔두고 엉뚱한 데 건드려"
https://www.ytn.co.kr/_cs/_ln_0101_202112101500148875_005.html
21/12/10 16:48
수정 아이콘
나한테 와봐 라는 뜻인가
친절겸손미소
21/12/10 16:50
수정 아이콘
저번 모녀살인사건 피해자한테 사과할때보다 비통해보이네요 억울한건 그 피해자가 더 억울하고 비통할텐데..
우그펠리온
21/12/10 17:41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가족들이 한 짓을 몰랐다는 핑계도 있고 실제로 이명박 정권과 검찰 + 언론에서 조리돌림을 심하게 해서 억울함에 자살한 게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이걸 성역화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게 한국 정치 진영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 게 분명하긴 합니다.

정치인이든 누구든 자살하면 세탁 된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엠포유
21/12/10 18:05
수정 아이콘
아수라는 진라면 순한맛이네......
현실이 매운맛
L'OCCITANE
21/12/10 18:07
수정 아이콘
수틀리면 자살하는 건 민주당 종특인가요
괴물군
21/12/10 18:08
수정 아이콘
말을 아끼겠습니다.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자살로 책임회피라니

이런건 법 좀 바꾸어서 사망자에 상관없이 실체를 좀 파헤칠 수 있으면 합니다.
달콤한인생
21/12/10 18:27
수정 아이콘
얼마나 어마어마한게 있길래
바람생산공장
21/12/10 18: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한기는 빠져나갈 수 없는 입장이었기에, 자살로 런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은 조금이니마 있습니다.
자살하는것보다 살려놓고 꼬리자르기하는게 더 이득이었을수도 있구요. 이거야 뭐 현재로서는 확인불가지만요.
이게 자살했네 자살당했네의 음모론쪽보다는,, 그냥 수틀리면 자살해버리는게 유행처럼 된게 이런 일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퇴사자
21/12/10 19:43
수정 아이콘
저긴 무슨 개복치들만 있나요. 조금만 건드리면 다 죽어버리네요.
이탐화
21/12/10 20:33
수정 아이콘
크크 툭하면 신고하니 고소하니 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네요. 아이쿠 무서워라
지나가던S
21/12/10 20:44
수정 아이콘
크게 괴롭힌 것도 아니고... 이건 진짜 더러운 회피네요.
대불암용산
21/12/10 20:58
수정 아이콘
자살이 그렇게 쉬운게 아닌데... 희한하게 뭔가 크게 연루되면 죄다 자살 루트네요;

이러니 음모론 같은게 나올수 밖엔
평행선
21/12/11 05:10
수정 아이콘
신격화 + 고인 운운으로 입막음 + 공소권 없음... 지옥런이 최악입니다. 차라리 해외런을 하세요. 주변이라도 더 파던가, 하다못해 물고 씹고 뜯기라도 하지.
나는아직배고파서비만됨
21/12/11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정적 쪽이니까 안기부가 마티즈 태웠음 영역으로만 생각들을 하시는 거 같은데, 원래 이쪽 영역은 그정도 급 아니어도 그동안도 자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검찰 조사 한 번 받고 나오면 멀쩡한 사람도 멘탈이 나가서 자살하는 경우들이 제법 있어요. 왜냐면 검찰은 불러다 놓고 털 때 본인만 터는 게 아니라 가족 주변을 죄다 사회생활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주변을 걸고 협박을 하는 거라서, 내 가족 친지 보호하기 위해서 내가 죽는 그런 그림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미워하는 조국 건도 사실은 조국 보내려고 가족 친지들을 머 나올 때 까지 털어 댄 건이라서 따지자면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인 겁니다. 조국은 결국 털어서는 못 보내고, 별건수사로 가족 보내는 수사팀 규모 꾸릴 구실이었던 펀드 건은 법원 가보니 검찰이 든 패가 엉터리였고(애초에 공방 단계부터 언론에서 나오는 것들은 좀 무리하게 끼워넣는다 싶었음) 결국 입시비리 가지고 단군이래 최대 비리 만든 건데, 그건 언론과의 합작품이었던 거고, 검찰이 권력 싸움에 끼어든 건이었던 겁니다.

이런 건은 검찰을 털어야 했던 문제인데, 아쉽게도 검찰의 자의적 권력 행사의 정점에 있던 사람을 열렬히 응원하는 분위기였죠. 아쉽게도 이정권 초기부터 문재인이 미워서 검찰을 응원하는 스탠스가 흔했고, 아예 유력대선후보가 될 때 까지 그게 변하지 않으며, 그 유력대선후보의 가족은 또 터는 것이 별로 납득가지 않을 정도로 그 태도들이 일방적인 응원인 경우가 많으니...

물론 지금 검찰 등이 대선후보 쪽 건들을 열심히 파냐 하면 아닌 거 같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죠. 수사가 다들 어정쩡해서... 그럼 검찰도 별로 탈탈 털 용의가 없었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 일본처럼 부하 하나가 다 안고 가서 윗사람 보호하는? 우리가 그만큼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워낙 민감한 건에서 이러면 마티즈는 아니더라도 자살의 동기가 꼭 내 가족 때문이 아니라 윗선 때문일 수도 있긴 하겠죠. 그런데 정말 잘은 모르겠는게, 애초에 언론이 한 쪽만 보내려 하는 게 아니라면 이재명이 대장동 건으로 엿될 일은 별로 없는 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엿될 수 있어서 자살한 거였다면, 실제로 저 사람이나 제법 먹은 게 있어서일 수는 있겠네요. 굳이 윗선이 뇌물이나 사망 지시에 개입될 이유까지도 없어요. 일단은 저 사람이 멘탈이 나갔다는 게 원인일 거고, 그 원인은 본인의 주변 보호였는지, 본인이 먹은 게 많아서였는지, 윗선도 먹은 게 많아서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리고... 인터넷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요. 하기사 지금 아주 특정 성향 되버린 M모 사이트에서 몇 년 전에 반대쪽 사람들 신고해서 내몰고 물량 공세하던거, 아주 일베성 댓글이 판쳐서 여기 일베 다 됐네 하고 댓글 달고 지나가고 까먹었다가 보니 어느새 사이트 비하로 추방 크리 먹었던 입장에서, 그거 시기적으로 문재인정권의 실정(?)들과는 아무 상관 없이 그 이전에 벌어진 일이죠. 하여튼 노무현이 이제는 범죄자가 고인화 해서 입막음의 대표 사례가 되어버렸네요 덜덜덜

당시 노무현정권 말기에 이렇게 암것도 제대로 못하는 정권 처음이다 인심이반 => 이명박 당선 => 이명박 정권 인수위부터 정권 초반기, 바닥인 줄 알고 정권 야당으로 다시 갈았더니 더한 지하실을 보게 되네 민심 이반 => 광우병 계기로 고딩에까지 촛불 시위 확산되어서 단순히 일시적 정치 소란 정도가 아니라 보수가 아주 큰일난 상황 발생 => 이명박은 정권 위기를 느끼고 두 가지 한 것이, (1) 일베 등으로 보통 많이 상징화되어 이야기 해 온, 관변 인터넷 작업질로 어린 애들 다시 포섭, 그리고 (2) 배후에 노무현 세력이 있다고 판단, 노무현 주변 세력은 자주 가던 밥집이라도 털고 단순한 지지자 일반인더라도 찍힌 분 직장 못 다니게 만들고 못살게 굼 => 노무현 주변에 돈 받은 건 터는 것 포함해서, 털다 보면 그런 것도 나오겠지만 아니 아무 것도 없더라도 그냥 우선 이잡듯이 탈탈 털기부터 하는 것, 그렇게 털린 게 민주당쪽 누구가 아니고 새누리-국힘의 누구였으면 정치보복이라는 거 인정들 하실라나요? => 노무현이 멘탈 붕괴되어 주변 보호할라고 자살한 겁니다.

이잡듯 뒤져서 결국 뭐가 나오긴 했다고 정치 보복이 아닌 건 아니고, 검찰이 그런 식으로 별건수사로 주변 보내버리는 수단을 동원하고 공개수사와 언론형에 처하고 재판 결과 나올 즘에는 아무도 관심 없는, 유서깊은 검찰이 찍기만 하면 그것만으로 처벌이 완성되는 수사기법으로 정적을 보내버리는, 정치권력의 하수인 일 하는 게 정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이 정권도 검찰이 정치검찰 똑같이 했고, 다만 검찰개혁하라는 정권 핵심을 향해 들이받는 방향으로 했던 바람에 언론형에 처해진 현정권에 대해 여러분들이 역대 최악이라고 다시 느끼게 된 거겠죠.
요원명알파
21/12/11 13:14
수정 아이콘
노무현 수사 건이 정치보복이라는 것엔 동의하고, 검찰이 인격말살 수준으로 몰아넣은 것도 동의하고, 그것에 대해 자살로 무마했다는 과격한 말이 나온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건은 검찰을 성토하는 핀트가 잘못 잡혔습니다. 왜 지지부진하게 진도가 나가느냐에 대해 비판해야지, 검찰이 전 총장이었던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을 한다는 식의 사견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사건이죠. 대장동 사건과 연관성이 더 높은 사람은 윤석열이 아니라 이재명이니까요. 대장동 관련해서 망에 걸린 사람들 중 윤석열쪽 측근이 많을까요, 아니면 이재명쪽 측근이 많을까요?

그리고 이번 정권이 검찰개혁을 수행하려는 바람에 언론과 척을 지었다고 실드 치시는데, 검찰개혁라 쓰고 검찰 길들이기를 행하는 게 문재인 정권의 현실이고, 지금 검찰 쪽 수장들은 윤석열을 내치고 문재인-추미애 라인 쪽에서 임명된 사람들인데 이 라인들이 윤석열 눈치를 본다는 것이 어불성설 아닐까요?

작성하신 글의 전체적인 논지가 검찰과 언론에 선동되어서 사람들이 일베성향에 물들었고 마티즈 드립도 그런 성향과 방향을 같이 한다는 내용인데, 그게 소위 더불어민주당식 편가르기 방식입니다. 우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명박근혜식 교육에 물들어서 그렇다는 설훈의 망언과 정확하게 겹치는 논조입니다. 명백하게 꼬리자르기를 시전하는 자살행위라 마티즈당했다는 말이 나오는거지, 단순히 자살해서 마티즈당했다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스카야
21/12/11 20:04
수정 아이콘
자살당해버려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328 [일반] 위스키 도대체 너 몇 살이냐 [부제] Whiskey Odd-It-Say. 3rd Try [40] singularian11768 21/12/11 11768 25
94327 [일반] 영국에서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율 초기 분석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35] 김은동15669 21/12/11 15669 12
94325 [일반] 수컷 공작새 깃털의 진화 전략 [19] cheme14545 21/12/10 14545 53
94323 [일반] 쓰레기 무단투척을 하면 손목을 잘라라 [18] VictoryFood11220 21/12/10 11220 3
94322 [일반] [의식의흐름] 넷플릭스입문/컨텐츠 감상 짤막후기 (오징어/ 킹덤-스포) [5] Lord Be Goja7461 21/12/10 7461 1
94321 [일반] 들킬 거짓말은 해서 뭐하리, 한 공부 유튜버 이야기 [112] 오곡물티슈18759 21/12/10 18759 4
94320 [일반] 산성역 포레스티아 줍줍이 14,748:1 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4] Leeka12759 21/12/10 12759 3
94319 [일반] [일상]횡단보도 위의 무법자 [13] 친절겸손미소8301 21/12/10 8301 11
94318 [일반] 신변보호 받던 전 여친집에서 흉기난동 20대 체포… 모친은 숨져 [172] Leeka18696 21/12/10 18696 7
94317 [일반] 장절한 드라마의 최종장, 포뮬러1 2021 아부다비 그랑프리 [38] Dresden8021 21/12/10 8021 3
94316 [정치] ‘코로나 폐업’ 자영업자, 상가 임대차계약 중도해지 가능해진다 [189] 세윤이삼촌21263 21/12/10 21263 0
94315 [정치] 현 상황에 생각나는 어느 게임회사의 대사들... [14] 레드빠돌이10968 21/12/10 10968 0
94314 [일반] 장릉 앞 아파트 공사 재개 [73] 라이언 덕후15137 21/12/10 15137 2
94313 [일반] 대구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 본점도 1조 클럽 가입. [29] Leeka11917 21/12/10 11917 1
94312 [정치] 안철수 코로나 긴급 기자회견 내용 정리.txt [109] 호옹이 나오17665 21/12/10 17665 0
94311 [정치] '대장동 뇌물 혐의' 유한기,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166] 카루오스25138 21/12/10 25138 0
94310 [정치] 5년 전 있었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명언 모음. [126] 김파이19882 21/12/10 19882 0
94309 [일반] 합계출산율 0.84 ... 문제가 돈이라고? [453] 스토리북25678 21/12/10 25678 101
94308 [정치] 여성의당이 대선후보 못내는 이유 [23] 나디아 연대기14473 21/12/10 14473 0
94307 [일반] 해방 후 한국과 일본의 출생아 추이와 격차 (feat. 베트남) [42] 마르세유12337 21/12/09 12337 5
94306 [일반]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X-japan TAIJI의 여동생 Sister MAYO [11] 라쇼9098 21/12/09 9098 3
94305 [일반] 20년의 한을 풀다 [11] 나쁜부동산10702 21/12/09 10702 12
94304 [일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떄문에 마블 유니버스 입문하게 되네요. [39] 원장11236 21/12/09 1123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