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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23:51
https://pgr21.co.kr/freedom/93142#4357065
군비확장은 몰라도 자위대 권한 확대 여론은 레알인가봐요.
21/08/28 01:29
(수정됨) 법적으로 해외 전투 못하는 애들이라 가져가도 전투용으로 쓰지도 못할걸요 그냥 방탄용으로 쓰려고 했겠죠
뭐 말씀대로 이번 문제의 근원은 외교부쪽일수도 있겠지만 그걸 핑계로 개헌의 구실로 삼을수 있다는 거죠
21/08/28 07:05
(수정됨) 일본은 군비확장을 해야하는게 맞긴하죠. 물론 한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거부감 드는 일이간하지만요.
지금 일본은 국가규모와 비교하면 안보를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이제 한국과 일본의 국방비 차이도 얼마 안납니다. 일본은 여전히 GDP 대비 1%수준을 고수하고 있고 한국은 계속 꾸준히 올려서요. 이 추세면 곧 한국이 역전할겁니다. 미국은 냉전 초기부터 재무장해서 일본군 만들라고 했었고 서방세계에서 일본군에 부정적인건 한국밖에 없을겁니다. 이것도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면 당연하긴합니다만 동북아 세력 구도를 봤을때 일본이 저렇게 국방비를 고수하면 한국, 미국, 대만의 부담만 커지고 일본은 뒤에서 꿀만 빠는 구도가 점점 심해질거구요. 제가봐도 중국의 군사력 상승을 보면 일본이 태평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미국 입장에서는 오죽할까 싶긴 합니다.
21/08/28 08:21
적어도 해군이라도 늘려줘야 하는데 평화헌법 실드로 열심히 무임승차 시도중이죠. 중국 해군력 늘어나는 속도가 좀 말이안되는 수준인데 어차피 미국느님이 다 해주실거야 이런 마인드인지 참..
21/08/28 08:47
현재 세계에서 군사대국 일본 위협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나라는 한국과 북한이 다일 겁니다. 실제로는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 국방비 다 합쳐도 중국 하나에게 안되는 상황이 1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말이죠.
중국이 지금도 미국 제외하면 거칠것이 없는 강국이고 앞으로도 계속 군사력을 증강시켜갈 것이 뻔하며, 그에 비해 우리는 앞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에 한계가 있는 이상 우리도 일본의 군사력 증강을 떨떠름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어가고 있는 거죠. 마치 구 소련이 미친듯이 팽창할 때 이에 대처하던 영프독이 서로를 바라보던 느낌이랄까.
21/08/28 16:10
일본 우익과 우경화를 극혐하는 입장입니다만, 일본의 군비증강을 위협으로 생각하는건 이제 의미 없다고 봅니다. 솔까 이제 일본이 군비증강좀 한다고 해서, 한국이 그에 호락호락 당할만큼 약한 나라도 아니고, 그 일본의 [어마어마한 재정능력]으로는 이젠 군비늘릴려 봐야 별 여력도 없고, 온갖 고난끝에 늘려봐야, 중국의 군사력 앞에 초라해질 뿐이기도 한지라.
21/08/28 00:26
빛폭탄님도 쓰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어 히라가나도 몰라도 네이버 웨일 쓰시면 한국신문 읽듯 자연스럽게 일본 신문기사와 일본 트위터 열람 가능합니다 크크크
웨일 자동번역기능 넘나 좋은것...
21/08/28 03:08
(수정됨) 크크크 실제로 일본에서 군대 필요성 어필을 위한 폰구출 빌드업인지 아니면 진짜 광고하고 나 구하러가요~하고 간건지는 아무도 진실을 모르겠지만 여전히 결과는 실패고 가장 사이안좋은 옆나라 앙숙이 조용히 전원 구출 성공.. 뭐가 되었든 이 작전 입안시킨 일본 정치인들은 천재지변 마주한 느낌일듯
21/08/28 03:38
(수정됨) 1 명의 위해 거액의 세금을 사용하여 일본인을 구출하는 것을 세금의 낭비와 또한 좌익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말해 인원의 여부에 상관없이 무사히 일본인 구출 역할을 주신 자위대의 여러분 에 경의를 부릅니다 세계에서 일하는 일본인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반드시 자위대가 도와 주러 준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안정감은 해외 주재 한 경험이없는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요 중국이 내란 상태가되면 더욱 전무후무한 인원의 탈출 극됩니다 자위대 분들을 전세계의 재류 일본인은 정말 의지하고 있습니다 회신(대댓글)427 좋아요 27260 싫어요 5550 https://news.yahoo.co.jp/articles/8199816bd74bc09037dbbf1c4a167d726726141d/comments?topic_id=20210827-00000096-jnn (크롬 번역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www.dogdrip.net/346615862 링크에 좀더 나은 번역이 있습니다) 좋아요 1위 댓글입니다. 좌파 드립에 중국 내란에 여러모로 어메이징합니다. 여기나 저기나 정치 뉴스 댓글은 대체로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8/28 07:19
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랑 그냥 키워가 대다수이긴 합니다만 한국구출기사보면 이런 댓글들도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일본은 정말 모든게 느리거든.이 뉴스를 보고 한국의 욕이라든가 하는 녀석도 다소 있지만, 현지에 있는 일본인이나 일본인에 협력한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한국에 협력했더라면 빨리 나올 수 있었을 텐데라고 보통 생각하시겠죠.사람 목숨이 관련돼 있는데?한국은 그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는데 일본은 지금 그것을 못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한국 욕하는 것도 아는데 논점 거기 아닌 것 같지?일본의 도움을 기다리는 목숨으로 생각하면, 정말 슬프고 한심해.이 느림은 참나 좋아요193 싫어요22 이로써 간 정권의 외교안보에도 물음표가 붙었군. 이제 자민,공명정권은 안되겠지. 일본은 실패 한국은 성공 수송기를 내보내는 판단이 미국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탓에 한 걸음 후퇴했다고도 하는데, 일본은 다른 정보나 커넥션은 없었던가?안 쌓았어?완전 정부의 실수다 좋아요71 싫어요12 한국이 사용한 버스는 검문검색을 해도 무조건 통과시키자 미국이 탈레반과 뒤에서 뿌리내린 것이다.그래서 미국이 없으면 무리였던 것. 다만 미국의 버스라도 이를 사용할 수 있느냐가 외교의 힘이나 수완일 것이다. 카불 시내 여러 곳에 집결 장소를 연락하고, 순조롭게 사람을 공항까지 이동시킨 것은 평가할 만하다.이 상황에서 자력으로 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일본도 작전을 재검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국은 또 대사관 직원이 일단 대피했지만 현지 직원들의 대피 작전에 다시 동행한 것도 평가할 만하다. 이런 안건은 결과가 전부과정이 어떻든 죽으면 끝장이다. 그럼, 일본, 어떻게 해?! 좋아요37 싫어요1
21/08/28 12:38
우리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도 맘만 먹으면 끔찍한 댓글 뽑아올 수 있으니까요. 같은 성향의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반쯤 격리된 상황이 나오는건 여기나 저기나 비슷한 거겠죠. 혐오가 복사가 된다고~~~
21/08/28 12:44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만
뉴스 댓글창 최상단에 올라와 있는 내용, 그것도 2만표나 찬성 받은 글을 가져온 건 특별한 마음 먹고 뽑아온 건 아닙니다.
21/08/28 12:49
합격님이 특정 의도가 있다는 생각으로 쓴건 아닙니다. 다만 합격님도 댓글 말미에 부연을 쓰셨는데 그걸 못본 듯이 쓰신 대댓글이 많이 보여서...
21/08/28 13:06
사실 뭐 따지고 보면 제가
1위댓글이든 뭐든 굳이 퍼온 것도 의도가 있긴 있는 거니... 흐흐 중립성? 이라는 게 참 어렵네요. 혐오가 복사된다는 말씀 다시금 곱씹어보겠습니다.
21/08/28 16:14
솔직히 한국과 일본이 경합이 될 상황이면 모든게 한일전인데, 한일전에서 이긴 측에서 패한측이 부들부들하는거에 고소해하는건 정치외교라도 예외는 아니긴 하죠 후후. 어차피 한국이 실패하고 일본이 성공했으면 한국추태 일본조롱이었을 것도 국룰이니깐
21/08/28 06:46
(수정됨) 일본군이 아프간에 남겨진 일본 국민들 다 데리고 런 하면 놀릴려고 했는데
이러면 떠나지 못한 일본 국민들이 걱정되서 놀리지도 못하겠네요... 국가가 자국민을 안챙기면 누가 챙겨 줍니까... 그리고 떠나지 못한 일본인의 가족들은 메이와쿠 문화로 인해 또 이지메 당하겠네요 -_-
21/08/28 06:58
일본은 이런거 일처리 능력이 부족한거 같아요. 뭔가 메뉴얼에서 좀 벗어나면 어버버하는 느낌.
그나저나 이분은 반일쪽으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셨네요. 아래 다른분이랑 앞으로 자강두천 자주 볼 듯 하네요.
21/08/28 08:39
아 씨 이러면 나가리인데...... 놀리고 싶다고 자식들아 사람은 살려놔야지
게다가 설마하던 군대 빌드업이 이 모든 사태의 가장 큰 동기였어? 야 이 미친 자식들 진짜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는건 여전하구만 스탈린보다 더 하네....... 진짜 이건가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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