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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 10:22
홍콩이 사라지니 싱가폴이 급격히 주목받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 견제 + 동남아 대응 + 서구와의 연계용이 + 체제의 안전성 미국에게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밖에 없는 입지일듯
21/08/24 10:25
확실히 베트남도 위치가 좋아서인지, 국제무대에서 여러모로 중심지역이 되는것같네요..
이제 동남아가 미국의 주요관심지역이 되는것같습니다.
21/08/24 11:07
21/08/24 11:24
싱가폴도 2년 징병제입니다. 자체개발 무기도 수준이 상당한 편이고 동남아에선 국방력이 가장 강한 나라입니다. 다만 도시국가인 싱가폴 특성상 도시 하나가 털리면 답이 없기때문에 여러 주변 국가에 (태국, 대만 등) 공군 기지를 두는 편이죠. "우리 죽이면 너네들도 무사 못한다" 식의 작전입니다. 도시국가라 완전한 수비가 불가하니 애초에 적을 만들지 않는걸 우선으로 하고, 너죽고 나죽자는 미친놈이 나타날 경우에 제대로 응징하자는 마인드입니다.
한편 이런 스탠스때문에 적을 만들기 쉬운 어느 한쪽에 달라붙는 식의 외교는 피하는 편입니다. 미국 혹은 중국 한쪽에 대놓고 붙는 식의 외교는 지양하는 편이며 외교를 잘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중국도 이런 스탠스에 크게 태클을 걸지는 않고 중립 지역으로서 적극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 예로 2018 북미회담이 싱가폴에 열릴수가 있었죠. 이번에 미국과 이런 발표가 있었다면, 조만간 중국과도 모종의 협력관계를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24 14:18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8-24/kamala-harris-to-warn-of-threats-to-u-s-backed-order-in-asia?srnd=premium-asia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warned that China poses a threat to countries in Asia, while reassuring nations in the region the U.S. won’t force countries to choose between the world’s biggest economies."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 미국은 중국과 미국 중에 하나를 선택 하라고 강요하지 않겠다고 재차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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