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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9 18:40:42
Name M270MLRS
Subject [일반] 1시간만에 모가지 당한 썰(.......)
오늘부터 출근한다고 했던 M270MLRS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해야할까, 당연하다고 해야할까...
1시간만에 집 가라는 소리 들었네요.

이유요?
사소하다면 사소하고, 크다면 큰 이유인데...

"자기관리 못 하는 사람하고는 일 못한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원래부터 덩치가 좀 있긴 했고 그 때문에 전에 몸이 심하게 안 좋아졌을 때 당뇨가 생기게 되었었습니다.
게다가 우울증 때문에 폭식 습관이 심해져서 살이 많이 찌긴 했습니다.

이걸 가지고 나오지 말한 회사는 또 처음이라 순간 멍하긴 했는데...
앞에서 아무말도 못해고 그냥 나와서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뭐,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니까요......

사실 어느정도 "촉"은 있었습니다. 면접 볼 때 면접관이 자기관리 안하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긴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돌아올줄은 솔직히 예상 못 했습니다.
이걸 가지고 "개인적 조언"에서 끝난 경우야 하루이틀 겪어본거 아니라지만 이걸 이유로 회사 나오지 말란 이야기는 처음 겪는 상황이였으니까요.

......다시 일 알아볼려면 또 암담하겠지만 별 수 없겠죠.
다만 이 충격이 얼마나 갈지는 또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당할만하니 당했다는 자조적인 생각과, 고작 이딴걸로 차별받아야 하냐는 분노가 왔다갔다하네요.

날도 좋은데, 바람이나 쐬러 나갔다 와 봐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이 분노나 자조도 가라앉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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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한다
21/04/19 18:42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럴거면 왜 나오라고 했대요..?
M270MLRS
21/04/19 18:48
수정 아이콘
저야... 모르죠?(...)
21/04/19 18:4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면접 단계에서 떨어뜨리던가...
M270MLRS
21/04/19 18:48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말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죠.
스타본지7년
21/04/19 18:43
수정 아이콘
.....참... 그럴 거면 왜...
M270MLRS
21/04/19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겠습니다...
미고띠
21/04/19 18:44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네요. 자조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M270MLRS
21/04/19 18:49
수정 아이콘
살찐거 자체는 사실이고, 우울증 탓인지는 몰라도 자괴감이 훨씬 크게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쓸때없이힘만듬
21/04/19 18:44
수정 아이콘
이런건 노동청에 신고안되나요?? 너무한..
M270MLRS
21/04/19 18:50
수정 아이콘
계약서도 안 썼고, 계약서 썼어도 수습기간이라 명시해놓으면 뭐 회사 마음이니까요.(...)
플러스
21/04/19 20:24
수정 아이콘
계약서 안쓴건 오히려 회사 입장에서 불리합니다
패마패마
21/04/19 18:47
수정 아이콘
정식으로 채용되셨다면 바로 노동청에 신고하거나 노무사 상담 꼭 받아보세요
M270MLRS
21/04/19 18:50
수정 아이콘
계약서 쓰기 전에 나가라 한거라 뭐... 답 없죠.
최강한화
21/04/19 19:08
수정 아이콘
문자, 이메일 자료가 있으시면 고용노동부 쫓아가시면 됩니다.
21/04/19 22:09
수정 아이콘
오퍼레터 받으신 시점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나막신
21/04/19 18:48
수정 아이콘
?? 차라리 별 xx같은 회사 나오시길 잘하신듯.. 더 좋은데 가실겁니다
M270MLRS
21/04/19 18:50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또 알아봐야죠.
하마아저씨
21/04/19 18:50
수정 아이콘
수습기간도 함부러 해고 못합니다. 고발하세요. 스트레스도 좀 받으셨을텐데 병원도 한번 가시구요.
M270MLRS
21/04/19 18:50
수정 아이콘
계약서 자체를 안 썼으니... 뭐 별수 있나요.
하마아저씨
21/04/19 18:54
수정 아이콘
채용사실을 증명할수 있는 문자라던지 하루치 급여라던지 있으시면 고발 꼭 하세요. 근데 그런곳을 미리 걸렀다는 건 좀 다행이네요.
M270MLRS
21/04/19 18:55
수정 아이콘
통화로 했었지만 녹음같은건 따로 안 되어 있어서 뭐 증빙자료가 남는게 없네요...
신경써 주신것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원은 어자피 정신과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네요... 어흑.
21/04/19 18:51
수정 아이콘
이상한 회사,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아니 출근하라 해놓고 그제서야??
M270MLRS
21/04/19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죠...
페로몬아돌
21/04/19 18:53
수정 아이콘
그냥 잘 걸렀다고 생각하시는게 속 편해요. 저딴 곳은 있어봐야 본인만더 스트레스 받음
M270MLRS
21/04/19 18:55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을 해야하는데 우을증이 방해를 하네요.
다 제 잘못 같고, 제 탓인거 같고...
21/04/19 19:00
수정 아이콘
뭐 저딴... 그냥 이상한 사람 하나 걸렀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M270MLRS
21/04/19 19:55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맛있는새우
21/04/19 19:02
수정 아이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는..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ㅠ
M270MLRS
21/04/19 19:56
수정 아이콘
노력해봐야죠...
재가입
21/04/19 19:06
수정 아이콘
수습도 함부로 자를 수 없다고 들었는데....노동부에 상담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좀 괴롭히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사람을 오라가라....
M270MLRS
21/04/19 19:57
수정 아이콘
저렇게 된 이상 엮이기가 싫네요...
당근케익
21/04/19 19:12
수정 아이콘
노동부에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잘못 없으니 행여나 자책은 마시길 바랍니다
M270MLRS
21/04/19 19:58
수정 아이콘
그리 쉽진 않기는 하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21/04/19 19:13
수정 아이콘
계속 다녔어도 좋은 회사는 아니었을듯 합니다. 부디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M270MLRS
21/04/19 19:58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무언가
21/04/19 19:14
수정 아이콘
자괴감에 빠지는 하루겠군요... 맛있는 안주에 소주한잔하시고 추스리십시오 ㅠㅠ
M270MLRS
21/04/19 19:59
수정 아이콘
우울증에 술 먹기는 그렇고, 다른 스트레스 풀 수단을 찾아봐야죠.
21/04/19 19:1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M270MLRS
21/04/19 20:00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아스날
21/04/19 19:15
수정 아이콘
잘걸렀네요..안가는게 낫습니다. 외모차별하는 회사는요.
M270MLRS
21/04/19 20: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참치성애자
21/04/19 19:16
수정 아이콘
저딴 회사 잘 걸렀네요
조상님이 도우신거에요 맛있는거 드시고 훌훌 텁시다~
M270MLRS
21/04/19 20:03
수정 아이콘
예, 감사합니다...
21/04/19 19:21
수정 아이콘
내 인생에 다시 볼 이유가 없는게 확실한 회사라면 어떻게든 괴롭히세요... 노동부에 진정넣으시고 안되면 청와대에 글 남기시고...듣는 내가 화가 다 나네
M270MLRS
21/04/19 20:04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엮이기 싫네요... 저런 회사랑.
리얼월드
21/04/19 19:21
수정 아이콘
해고사유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채용을 왜 했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M270MLRS
21/04/19 20:04
수정 아이콘
면접에서 떨궜다면 차라리 미련이라도 없었겠지만요.
Your Star
21/04/19 19:23
수정 아이콘
저따위로 할 거면 머하러 뽑았냐. 그냥 탈락시키지. 망할 회사네.

글쓴이님 힘내세요
M270MLRS
21/04/19 20:05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힘내볼께요.
Chandler
21/04/19 19:28
수정 아이콘
계약서가 없더라도 채용되었다는 것만 충분히 증빙되면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 충분히 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원직복직만 주장 가능한게 아니고 금전배상청구도 가능하니깐(통상적으론 두세달치 임금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M270MLRS
21/04/19 20:05
수정 아이콘
증빙될만한 자료도 더 이상 없어서요.
그냥 빨리 잊는게 답일 듯 싶습니다.
배두나
21/04/19 19:29
수정 아이콘
아니 미친놈이네..
힘내세요. 신경쓰지마세요. 회사도 사람을 고르지만 구직자도 회사를 골라야합니다.
우울해하지마세요.
M270MLRS
21/04/19 20:06
수정 아이콘
빨리 잊어야겠죠...?
21/04/19 19:31
수정 아이콘
사람 가지고 노나요. 정말 이상한 곳이네요.
M270MLRS
21/04/19 20:07
수정 아이콘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는게 빠르겠죠?
굵은거북
21/04/19 19:33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들이네요. 노동청에 가서 상담좀 받아보세요. 저딴 회사 거르게 된거야 다행이지만 사람 헛걸음한 것에 대한 불이익은 줘야지요. 뭐라도 괴롭힐 방법을 찾아보세요.
M270MLRS
21/04/19 20:07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엮이기 싫습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1/04/19 19:37
수정 아이콘
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M270님께서 잘못하신 건 하나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과적으로는 길게 보았을 때 저딴 회사 안가는게 좋을 수 있지만, 글쓴이님께서 원한다면 뭔가 문제제기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그냥 넘어가셔도 잘못하시는 건 아니고요. 중요한 건 글쓴분의 마음이고 자기결정이겠죠. 어떤 선택을 하시건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M270MLRS
21/04/19 20:07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빨리 잊어야겠네요...
스물다섯대째뺨
21/04/19 19:38
수정 아이콘
자기관리 드립도 완전 개소리죠. 그럼 세상에 훌륭하거나 능력있는 사람들은 죄다 몸좋고 운동좋아하는 사람으로 줄세워져있겠네요.
M270MLRS
21/04/19 20:09
수정 아이콘
뭐, 자기 회사는 그러기를 바랬다고 생각할랍니다.
21/04/19 19:38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애초에 나오라고 하지 말던가 아니면 관리하라고 지시를 제대로 하던가 왜 저러는거지
M270MLRS
21/04/19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알 리가 없는 노릇이죠...
21/04/19 19: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게 자기관리의 문제든 질병의 문제든 회사입장에서 뽑기 싫어하는건 이해하고 회사자유라고 봅니다만
그럼 면접에서 거르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M270MLRS
21/04/19 20: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차라리 면접에서 떨구지...
동굴곰
21/04/19 19:48
수정 아이콘
그냥 똥차 피했다고 생각하세요.
들어갔어더 그런 회사면 스트레스만 더 받으셨을거에요.
M270MLRS
21/04/19 20:10
수정 아이콘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야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요.
감전주의
21/04/19 19:57
수정 아이콘
잘 걸렀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저런 회사 거르면 더 좋은 회사 찾아옵니다.
M270MLRS
21/04/19 20:10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기를 빌어야겠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1/04/19 20:0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차별 아닌가요? 고소감인거 같은데...
그건 그렇고 아무튼 글쓴 분 힘내시길.
M270MLRS
21/04/19 20:11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합니다...
태랑ap
21/04/19 20:02
수정 아이콘
도라이같은회사네 조상님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리관리 어쩌고 하는건 99%뻥이라 봅니다
나간직원 후임으로 구했는데
전임자가 다시 출근하기로했다던가 명목상 공고올리고
아는사람 낙하산 꽂았거나 그런거같네요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 몰라도 알바도 아니고
출근하기로하고 첫날 캔슬하는건 중소도 안할일이고
더군다나 중소든 대기업이든 담당자가 단칼에
캔슬시킬 권한가진경우도 거의 없을텐데
어느쪽이든 정상적으로 굴어가는 회사는 아닌거같네요
M270MLRS
21/04/19 20:12
수정 아이콘
글쓰다보니 누가 캔슬시켰는지 주어를 빼먹었었네요.
사장이 캔슬시킨거라 뭐 할말 없습니다...
고분자
21/04/19 20:02
수정 아이콘
아래 취직글 보고 저도 기분이 좋았었는데 급 슬퍼지네요. 감히 위로 드립니다. 올해는 좋은 일 더 있으시길!
M270MLRS
21/04/19 20:13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호머심슨
21/04/19 20:0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욕나오네?사람을 갖고 놀아?
더 좋은 직장 얻으실겁니다
M270MLRS
21/04/19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04/19 20:11
수정 아이콘
악마가 따로 없네요.
이렇게 사람을 슬프게 만들다니.
M270MLRS
21/04/19 20:1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좀 가라앉았네요. 이렇게 가라앉히다 보면 잊어버리겠죠...
하심군
21/04/19 20: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짐작이 가는 게 몇가지 있긴 한데 그래도 결론은 지옥에서 잘 빠져나왔다는 거겠네요. 그냥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괜한 내 시간 뺏었다고 화내셔도 좋습니다.
M270MLRS
21/04/19 20:15
수정 아이콘
짐작하시는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되었든 말씀 감사합니다.
21/04/19 20: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뽑지 말던가. 뽑아놓고 저러는건 사람 엿먹이는건가요. 힘내세요.
M270MLRS
21/04/19 20:26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힘내볼께요...
플러스
21/04/19 20:29
수정 아이콘
이상한 회사 잘 거르게 되신겁니다.
그와 별개로 노동청에는 꼭 신고하세요
Janzisuka
21/04/19 20:53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하아...
잘 거르신거라고 생각하세요 말도 안되네요
다니 세바요스
21/04/19 20:59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는 회사가 다 있네.. xx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더 좋은 회사 가서 보란듯이 성공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합시다 :)
엘롯기
21/04/19 2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외모니 자기관리니 하는게 이유는 아닐거 같은데요.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습니다만...
Dr. ShuRA
21/04/19 21:25
수정 아이콘
그거 회사 아닙니다
유자농원
21/04/19 21:30
수정 아이콘
뭔가 채용담당자와 윗선이 소통이 바로바로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인사쪽에서 일임해서 뽑았는데 더윗선에서 태클들어왔는듯
어긋남이없으리라
21/04/19 21:39
수정 아이콘
소송도 가능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그런 상황에 놓이는 노동자들은 소송을 할 여력이 없으니...
버거킹맘터
21/04/19 22:29
수정 아이콘
기분은 더럽겠지만, 알아서 걸러졌다고 생각하세요.....하는 짓 보니 다녔으면 더한 짓거리도 했을 것 같네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4/19 22: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초장부터 본색을 보여줘서 거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본 예의가 없는 사장이네요.
21/04/19 22:46
수정 아이콘
내용증명 보내세요. 아마 3개월치 급여정도는 받을수 있을겁니다.
수부왘
21/04/19 23:35
수정 아이콘
드릴 말씀이 있어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유리한
21/04/19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인 안해도 보상 됩니다.
심지어 최종 합격 통보 후 취소해도 부당해고입니다.
보상 가능하니 잘 알아보시길.
공기청정기
21/04/20 01:10
수정 아이콘
아니 뭔 뽑질 말던가 뭐하자는...
다크서클팬더
21/04/20 04:15
수정 아이콘
노동청 고
여우별
21/04/20 08:56
수정 아이콘
별 쓰레기 같은 마인드 가진 회사를 다 보겠네
리니시아
21/04/20 10:24
수정 아이콘
미친놈들인가? 노동청 가시고 물고 늘어지는것도 좋겠네요
뽈락킹
21/04/20 11:25
수정 아이콘
회사 운영을 장난으로 하나, 가 족 같은 회산가
어디 건방지게 제깟 회사 다니는 놈이 구직자에게 이래라 저래라야
카페알파
21/04/20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에게 합격 통지를 한 후 반드시 채용해야 할 사람(이를테면 고위 간부 아는 사람 자녀라든지......) 이 생겨서 본인들도 말도 안 된다는 걸 뻔히 알면서 해고한 것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드네요.

어쩌면 더 좋은 직장에 다닐 운명이셔서 그럴지도 모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P.S. - 한 가지 본문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일이 아니에요.
루크레티아
21/04/20 19: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다행이네요. 다른 회사들 많습니다. 걱정마시고 열심히 구직활동 하시면 다시 취업 하실 수 있습니다.
이선화
21/04/21 00:27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일 아닙니다. 정신나간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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