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7 14:38:40
Name 아난
Subject [일반]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와.. (수정됨)
1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1917020002266

--
보안을 위해 삭제될 것은 삭제된 조사보고서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베트콩을 숨겨준 혐의가 있다느니 아군을 향해 총탄이 날아온 마을이라느니 하는 수준의 핑계거리와 거리가 아주 먼 일방적인 살해입니다. 푸 유라는 중국의 사진작가가 바닥에 펼쳐진 호주 국기 위에 앉은 호주 군인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를 옭아맨 채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 합성 사진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이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그 사진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고정 게시하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00년 넘게 명성을 지켜온 위대한 호주군 전체를 조작된 이미지로 입에 담기 힘든 모욕을 주려한다”고 중국을 성토한 적이 있는데, “100년 넘게 명성을 지켜온 위대한 호주군 전체"의 명예를 실추 시킨 것은 호주군 자신입니다. 문제의 호주군 특수부대는 실제로 민간인과 포로들중 일부를 칼로 목을 따 살해했습니다.

2
UN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아프카니스탄인 사상자수는 2,458명이다 (사디 칸 사이프)  

아프카니스탄 UN 미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인 사망과 부상은 13% 감소했다

• 출처: Anadolu Agency / 2020년 7월 27일
https://www.aa.com.tr/en/asia-pacific/un-says-3-458-afghan-casualties-in-first-half-of-2020/1923829

카불, 아프가니스탄

월요일 유엔 보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격렬한 폭력은 2020년 상반기 동안 3,458명의 민간인 사상 (1,282명 사망 2,176명 부상) 을 야기했다.

아프가니스탄 유엔 지원 미션에 의한 연중 보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사상자가 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분쟁 중 하나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

43%, 또는 1,473명 사상 (580명 사망, 893명 부상) 은 탈레반의 소행이었다.

대조적으로, 정부군은 789명이 부상 (508) 당하거나 사망 (281) 한 공격으로 비난을 받았다.

보고서는 19년간에 걸친 무력 분쟁의 직간접적인 충격에 의해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여성 사상자는 397명 (138명 사망, 259명 부상), 어린이 사상자는 1,067명 (340명 사망, 727명 부상) 이었다.

희생자 중에는 18명의 종교 지도자, 13명의 의료 종사자, 11명의 사법부 공무원, 9명의 시민사회 운동가, 8명의 NGO 노동자, 3명의 저널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인 데보라 라이온스는 전쟁 당사자들에게 "살육"을 중단하고 협상장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 내 대화 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협상 개시의 전제조건인 죄수 최종 석방에서 탈레반과 카불 사이에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포로교환 (1,000명의 보안부대 포로를 돌려 받고 그 대가로 5,000명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은 올해 2월 워싱턴과 탈레반 간의 획기적인 거래로 합의되었다.

이 협정하에 미국은 2021년 7월까지 모든 외국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시키기로 약속했다.

그 대가로 무장세력은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땅을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고 다른 아프가니스탄 단체들과 화해를 추구하기로 약속했다.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는 분석 및 제재 감시팀에 의해 작성된 최근 유엔 보고서는 대다수가 금지된 파키스탄 탈레반에 속하는 6,000명 이상의 무장 세력이 아프가니스탄에 숨어 있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와 카불은 모두 무장 단체들을 숨겨주고 있다며 오랫동안 서로를 비난해 왔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화해 미국특별대표 잘메이 할릴자드는 평화 확대와 관련하여  관계국들 순방에 나섰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1/03/17 15:34
수정 아이콘
요즘 보고 있는 미드 홈랜드 시즌8의 배경이 아프가니스탄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970 [일반] [완전스포] 스나이더컷 2017 버젼과 차이점에 중점을 둔 정리 [61] 나주꿀11581 21/03/18 11581 8
90936 [일반]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와.. [1] 아난8177 21/03/17 8177 3
90925 [일반] [13] 기괴한 여행 중 등불이 되어 준 한 사람 [12] 2021반드시합격8116 21/03/16 8116 21
90924 [일반] The Magnificent Seven [8] 올라이크7512 21/03/16 7512 8
90893 [일반] [번역] 美 국무장관, 국방장관 공동명의 칼럼 [16] aurelius11293 21/03/15 11293 10
90872 [일반] 가정은 과연 요충지가 아닌가? - 가정이 넓어 보인다고 다가 아니다 [27] 장남재13152 21/03/14 13152 9
90841 [일반] 국산 장거리 레이더 개발이 9년 늦어진 이유 [34] 가라한9540 21/03/12 9540 1
90741 [일반] [역사] 19세기 말 조선과 중국의 지식인들을 매료시킨 책 [76] aurelius15451 21/03/07 15451 17
90720 [일반] 사회를 위한 희생은 사라지고 모두가 피해자가 된 세상 [90] 나주꿀15942 21/03/06 15942 40
90714 [일반] [번역] 일본의 욱일기는 잔혹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 깃발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지되어야 한다. [103] 위대함과 환상사이16982 21/03/05 16982 22
90673 [정치] 성전환으로 전역당한 하사 사망, 군, '민간인 사망 소식에 입장 낼 것 없다' [89] 나주꿀18409 21/03/03 18409 0
90568 [정치] 최재형 “대통령 공약은 수단-방법 안가려도 되나” [91] 미뉴잇12819 21/02/23 12819 0
90539 [일반] 훌륭한 현장 매뉴얼 [39] 양말발효학석사9257 21/02/22 9257 17
90349 [일반] 이코노미스트가 보는 근래 한국군의 변화 [25] 데브레첸12359 21/02/09 12359 11
90148 [일반] 지금까지 해본 알바 경험담 [9] 죽력고9066 21/01/24 9066 11
90092 [일반] 영하 20도 혹한 속 삽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칭송' [36] 흰둥12004 21/01/20 12004 8
90021 [일반] 강철비, 정상회담 그리고 북한의 핵잠수함 [25] 나주꿀9884 21/01/14 9884 4
89963 [일반] 저출산의 파급력과 현황 그리고 선택 [303] 아리쑤리랑57127 21/01/11 57127 100
89873 [일반] 미군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은 의무사항일까요? [70] 초갼10392 21/01/06 10392 20
89826 [일반] ‘전쟁론(戰爭論)’의 제목에 대한 새로운 각도의 해석 [15] 성상우7344 21/01/04 7344 6
89810 [일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기타 챌린지 [13] 담원20롤드컵우승7381 21/01/03 7381 1
89747 [일반] (책) 피로사회(한병철 지음) [18] 댄디팬7450 20/12/31 7450 9
89711 [정치] 집 나간 탕아, 환멸중도 분들 어디로 가시렵니까 [182] 나주꿀13902 20/12/30 139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