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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20:29
    
        	      
	 적당히 장르를 잘 버무렸고 뻔한 클리셰가 작동할뻔 하다가 빗겨나가는 부분도 괜찮았습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많긴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이 정도로도 괜찮다는 느낌이었네요. 좋은건 좋은대로, 아쉬운건 아쉬운대로 즐겁지않았나 싶습니다. 
	20/11/02 20:31
    
        	      
	 딱 킬링타임용이었네요 
 그런데 페놀유출 사건 실화배경인데 영화 내용은 개연성이 부족하더라구요. 실제로는 어떻게 밝혀진 건지 궁금했네요 
	20/11/03 01:40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평을 찾아보니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영화 취향이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인조가 상무 호텔방에 (우연히 상무가 나온 틈을 타) 잠입하던 순간부터 영화가 갈피를 못잡고 중구난방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주위의 평가와 제 감상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영화는 '스윙 키즈'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20/11/03 01:55
    
        	      
	 뭐 취향에 좋고 나쁨이 어디있겠습니까. 솔로몬님이 아쉽게 봤다면 아쉽게 보신게 맞는 거겠죠.
 판타지가 가미된 오락영화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해요. 영화의 응집력이 후반부 장르 갈아타기에서 조금 흔들리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20/11/03 01:48
    
        	      
	 90년대 복고 분위기와 평범한 이들의 판타지 히어로 과점으로 보니 '원더우먼 1994 버전' 같았습니다.
 음악을 달파란이 담당했더라구요. 원더우먼 1984 보고 싶네요. 과연 내년에도 개봉할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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