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10 12:27:08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정보] 와다 하루키 선생의 러일전쟁이 출간됩니다. (수정됨)
역사에 어느 정도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와다 하루키라는 이름을 모르지 않으실겁니다.
그는 러시아 전문가이자 북한전문가이기도 하지요. 
그가 저술한 "러일전쟁" 책이 드디어 완역되어 9월25일 출간될 예정인데, 목차를 보아하니 국내에 출판된 러일전쟁 관련 저서의 [알파요 오메가]가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의 사정, 유럽과 동아시아의 사정, 그리고 조선의 사정 등을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아주 포괄적이면서도 디테일한 목차입니다. 그 목차를 전부 CTRL C + CTRL V 하겠습니다. 

러일전쟁 제1권

러일전쟁 1
기원과 개전

17 ㆍ 러일전쟁 주요 인물들
35 ㆍ 한국과 북한의 독자들에게 | 와다 하루키
39 ㆍ 와다 하루키 전쟁사학(戰爭史學)의 위용 | 이웅현

제1장 러일전쟁은 왜 일어났는가ㆍ
53 ㆍ 시바 료타로(司馬遼太ㆍ)의 견해
61 ㆍ 『고무라 외교사』(小村外交史)와 『기밀 일러전사』(機密日露ㆍ史)
63 ㆍ 비테의 『회고록』을 둘러싼 상황
69 ㆍ 전쟁 체험기의 산(山)
71 ㆍ 러시아군 공식 전사와 시만스키 조서(調書)
74 ㆍ 일본의 공식 전사와 비밀 전사
76 ㆍ 러시아 혁명 후의 연구
83 ㆍ 구미와 한국에서의 연구
86 ㆍ 일본의 연구
91 ㆍ 나의 러일전쟁 연구 역정(歷程)

제2장 근대 초기의 일본과 러시아
105 ㆍ 막말유신(幕末維新) 전야의 일본과 러시아
109 ㆍ 메이지유신과 러시아
111 ㆍ 사할린 문제
115 ㆍ 조선에 대한 일본의 관심과 러시아
119 ㆍ 러시아 황제 암살과 조선의 군란
123 ㆍ 일본의 러시아경계론
127 ㆍ 러시아에 대한 고종의 기대
136 ㆍ 일본 정부의 격렬한 반응
140 ㆍ 고종의 대러 접근 제2막
149 ㆍ 메이지 초기의 일본과 러시아
150 ㆍ 일본 제국헌법 제정과 러시아
153 ㆍ 비테의 등장과 시베리아철도 구상
155 ㆍ 러시아 황태자의 세계일주 여행
156 ㆍ 제국의회 개회일의 불상사
162 ㆍ 러시아 황태자의 일본 도착
166 ㆍ 오쓰사건(大津事件)
173 ㆍ 시베리아철도 착공
181 ㆍ 노불동맹(露佛同盟)의 성립

제3장 청일전쟁과 전후 일본ㆍ조선ㆍ러시아 관계
195 ㆍ 주재 무관 보가크와 동학농민운동
197 ㆍ 일본의 조선 출병 결정
201 ㆍ 일본 정부의 기본 방침
202 ㆍ 전쟁을 회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러시아
205 ㆍ 일본군의 서울 점령
207 ㆍ 러시아 정부의 제안에 대한 반응
209 ㆍ 러시아, 일본 정부의 회답을 받다
211 ㆍ 조선 정부에 대한 일본의 요구
214 ㆍ 7월 23일 사변ㆍ조선전쟁의 개시
219 ㆍ 러시아인의 관찰
222 ㆍ 조선전쟁에서 청일전쟁으로
227 ㆍ 일본의 조선 취급 방침
231 ㆍ 개전과 러시아
233 ㆍ 보가크의 첫 인상과 평양 대회전(大會戰)
237 ㆍ 보가크의 일본군 종군 관찰
240 ㆍ 이노우에 공사의 개혁 지도
244 ㆍ 러시아 황제의 죽음과 신 황제 니콜라이
246 ㆍ 새로운 외무장관
248 ㆍ 전쟁의 종장을 둘러싼 움직임
250 ㆍ 전투의 종결
252 ㆍ 전쟁 종결의 조건
256 ㆍ 강화 교섭과 러시아
260 ㆍ 간섭을 위한 장관 협의
265 ㆍ 러시아 해군, 즈푸에 집결하다
267 ㆍ 삼국간섭
272 ㆍ 조선 정부와 이노우에 공사
275 ㆍ 주둔군 문제와 조선 정부의 위기
279 ㆍ 베베르와 히트로보의 견해
282 ㆍ 미우라(三浦) 공사의 등장
285 ㆍ 이노우에 공사의 귀임
287 ㆍ 미우라 공사 도착
291 ㆍ 민비 살해
293 ㆍ 살해의 목격자들
295 ㆍ 대원군과 신정부의 성립
296 ㆍ 러시아 공사의 추궁
298 ㆍ 일본 국내의 반응
300 ㆍ 고무라 조사단의 사건 처리
305 ㆍ 랴오둥반도 반환조약의 조인과 러ㆍ청 접근
307 ㆍ 11월 28일 사건
309 ㆍ 일본과 러시아의 군비증강 계획
311 ㆍ 러시아 군부의 청일전쟁 연구
314 ㆍ 러시아 지식인과 청일전쟁

제4장 러시아의 뤼순 점령과 조차(1896-99)
337 ㆍ 고종의 아관파천
341 ㆍ 일본이 받은 충격
343 ㆍ 페테르부르크와 도쿄에서의 교섭
346 ㆍ 야마가타의 러시아 방문 구상
350 ㆍ 고무라-베베르 각서 조인
353 ㆍ 러ㆍ청 비밀동맹조약과 동청철도협정
357 ㆍ 러시아의 야마가타 아리토모
360 ㆍ 대관식과 그 후의 교섭
364 ㆍ 야마가타-로바노프 협정 조인
367 ㆍ 조선 사절의 교섭
368 ㆍ 러시아인 군사교관과 재정고문의 파견 문제
370 ㆍ 해군상의 경질, 외상의 죽음
372 ㆍ 보스포루스 해협 점령 문제
376 ㆍ 고종의 환궁
377 ㆍ 무라비요프 외상의 등장
378 ㆍ 러시아 군사교관의 활동
380 ㆍ 새로운 주일 공사 로젠 발령
382 ㆍ 군사교관의 증파와 베베르의 이한(離韓)
385 ㆍ 명성황후(明成皇后)의 국장(國葬)
386 ㆍ 러시아인 재정고문의 파견
387 ㆍ 독일의 자오저우만(膠州灣) 점령과 러시아
394 ㆍ 러시아 분함대(分艦隊), 뤼순으로
396 ㆍ 러시아 함대의 뤼순 입항
399 ㆍ 비테의 기회
400 ㆍ 쿠로파트킨 육군상의 등장
404 ㆍ 러ㆍ일 신협정을 요구하는 움직임
407 ㆍ 한국에서 반러시아 운동이 일어나다
409 ㆍ 로젠 의견서
411 ㆍ 러시아, 랴오둥반도를 조차하다
415 ㆍ 한국 정세의 급변
417 ㆍ 니시-로젠 의정서
421 ㆍ 요동치는 한국
425 ㆍ 주한 공사의 교대
426 ㆍ 헤이그 평화회의
434 ㆍ 마산 문제
439 ㆍ 관둥주(關東州)의 시작
443 ㆍ 주일 육해군 무관들
448 ㆍ 조선 임업이권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453 ㆍ 조선 북부로의 조사대 파견
454 ㆍ 베조브라조프의 동아시아회사
459 ㆍ 무라비요프의 20세기 외교방침
461 ㆍ 쿠로파트킨의 대(大)상주보고
463 ㆍ 1900년 해군대학 춘계 도상(圖上)훈련

제5장 의화단(義和團)사건과 러청(露淸)전쟁
485 ㆍ 의화단사건
491 ㆍ 톈진 전투
492 ㆍ 러청전쟁의 개시
495 ㆍ 블라고베셴스크의 전투와 학살
502 ㆍ 쿠로파트킨과 람스도르프
505 ㆍ 러청전쟁은 계속되다
506 ㆍ 잉커우 제압과 베이징 점령
508 ㆍ 러시아 정부의 결단
510 ㆍ 러청전쟁의 마지막 국면
512 ㆍ 의화단사건과 조선, 일본
515 ㆍ 조선을 보는 러시아의 눈
519 ㆍ 한일공수(攻守)동맹
522 ㆍ 한국중립국안의 등장
525 ㆍ 국민동맹회와 여섯 교수의 건의서
527 ㆍ 계속되는 한국 대표의 노력
531 ㆍ 러시아 정부의 방침과 고무라 공사
535 ㆍ 러청밀약 체결
539 ㆍ 황제, 티푸스를 앓다
540 ㆍ 영독협정의 조인
541 ㆍ 러청밀약의 파문
543 ㆍ 이즈볼스키의 한국중립화 구상 추진
553 ㆍ 러청교섭
558 ㆍ 반러시아론 고조
561 ㆍ 러시아 정부, 러청협정 체결을 단념하다
563 ㆍ 계속되는 전쟁의 공포
568 ㆍ 가쓰라 내각의 성립
569 ㆍ 참모총장 사하로프의 모반(謀反)
577 ㆍ 황녀의 탄생과 닥터 필리프
579 ㆍ 베조브라조프의 그림자
581 ㆍ 위기가 표면화하는 제국
583 ㆍ 일본의 러시아관
588 ㆍ 구리노 러시아주재 공사의 인사 문제
592 ㆍ 영일동맹 교섭
596 ㆍ 페테르부르크의 이토 히로부미
600 ㆍ 영일동맹의 체결을 위하여
604 ㆍ 람스도르프의 회답 만들기
607 ㆍ 영일동맹조약의 조인
608 ㆍ 러불선언
610 ㆍ 러시아, 만주철군협정을 체결하다
612 ㆍ 이즈볼스키 최후의 한국중립화안
615 ㆍ 구리노의 러ㆍ일 협상안
619 ㆍ 로젠과 파블로프의 의견
626 ㆍ 한국중립화안에 대한 일본의 반응
628 ㆍ 비테의 극동 시찰
633 ㆍ 베조브라조프의 극동 파견

러일전쟁 제2권

러일전쟁 2
기원과 개전

제6장 새로운 노선의 등장
701 . 새해의 첫 나날들
704 . 제2차 해군대학 도상(圖上) 훈련
711 . 신임 해군상과 신임 군령부장
715 . 만주철군의 기한이 임박하다
719 . 극동의 베조브라조프
721 . 베조브라조프와 보가크
724 . 극동정책의 신 구상
726 . 경비대 파견 문제
729 . 페테르부르크의 보가크 호출과 중앙의 반응
732 . 4월 8일(3월 26일) 협의회
737 . 무린암(無隣庵) 회의
742 . 러청교섭 결렬
744 . 러시아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다
748 . 일본 참모본부의 개전론
752 . 쿠로파트킨의 출발과 보가크 의견서
756 . 베조브라조프의 상주보고와 황제의 지시
761 . 5월 20일(7일) 협의회
767 . 5월 협의회 이후
772 . 베조브라조프, 극동으로 출발하다
774 . 일본의 의주(義州) 개방 요구
777 . 쿠로파트킨 육군상의 일본 방문
780 . 조선의 반응
782 . 참모본부와 일곱 박사
789 . 일본의 쿠로파트킨
794 . 일본, 대러 방침을 결정하다
800 . 니콜라이와 아바자의 새로운 방침
802 . 쿠로파트킨, 일본을 떠나다
805 . 뤼순(旅順) 회의
819 . 일본의 반응
822 . 일본에서 고조되는 개전론
826 . 차르의 사로프 수도원 방문
828 . 베조브라조프와 쿠로파트킨의 논쟁
838 . 극동태수제 도입

제7장 러일교섭
855 . 교섭 개시
858 . 일본의 제1차 제안
860 . 러시아의 사정
864 . 세 장관의 경질 위기
868 . 쿠로파트킨, 황제를 수행하다
869 . 러청교섭의 중단
871 . 러시아의 회답 준비
878 . 베조브라조프의 움직임
880 . 한국 정부, 중립을 추구하다
885 . 주일 무관의 경고
889 . 러시아의 제1차 회답
892 . 가을의 위기
898 . 러?일 해군력 비교
900 . 러시아 정부의 대응
905 . 일본의 제2차 서한
912 . 『도쿄아사히신문』, 교섭 결렬을 촉구하다
914 . 알렉세예프의 펑톈(奉天) 점령
915 . 일본과 러시아 군인들의 의견
919 . 극동특별위원회 설치와 임업회사 문제
926 . 얻어맞는 수병들, 사살되는 동물들
929 . 러시아 측의 제2차 서한
935 . 개전을 촉구하는 일본 여론
940 . 공상소설 『러일전쟁 하네카와 로쿠로』
945 . 일본의 제3차 서한
951 . 일본군의 조선출병에 관한 정보
955 . 러시아의 12월 특별협의회
964 . 일본, 대러 작전계획을 결정하다
968 . 한국에 대한 방침
971 . 일본과 러시아의 상호 인식
976 . 주재 무관의 경고 전보
977 . 러시아의 제3차 서한

제8장 전야
999 . 뤼순의 긴장
1003 . 황제와 육군상은 망설이다
1006 . 가는 해, 오는 해
1007 . 이탈리아 군함의 매입
1008 . 구리노 공사와 베조브라조프
1016 . 베조브라조프의 러일동맹안
1027 . 일본 정부, 개전을 포함한 최종회답을 결정하다
1031 . 주재 무관들의 보고와 증원함대
1034 . 대한제국의 중립선언
1038 . 러시아 정부 내의 검토
1044 . 중재 조정의 요청
1046 . 일본 한국을 죄다
1050 . 마지막 장관협의
1055 . 일본의 개전 준비
1057 . 협의회가 끝난 뒤, 람스도르프
1065 . 일본, 각의에서 국교 단절을 결정하다
1071 . 러시아 외상 최후의 몸짓
1076 . 낭패한 알렉세예프
1079 . 일본의 단교 통보
1080 . 일본군 전투행동을 개시하다
1081 .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제9장 개전
1095 . 1904(메이지37)년 2월 6일(1월 24일) 토요일
1103 . 2월 7일(1월 25일) 일요일
1112 . 2월 8일(1월 26일) 월요일
1128 . 2월 9일(1월 27일) 화요일
1136 . 2월 10일(1월 28일) 수요일
1143 . 2월 11일(1월 29일) 목요일
1146 . 2월 12일(1월 30일) 금요일
1148 . 2월 13일(1월 31일) 토요일
1150 . 2월 14일(1일) 일요일
1153 . 2월 15일(2일) 월요일
1154 . 2월 16일(3일) 화요일
1155 . 2월 17일(4일) 수요일
1156 . 2월 18일(5일) 목요일
1156 . 2월 19일(6일) 금요일
1157 . 2월 20일(7일) 토요일
1159 . 2월 21일(8일) 일요일
1159 . 2월 22일(9일) 월요일
1162 . 2월 23일(10일) 화요일
1164 . 2월 24일(11일) 수요일
1167 . 2월 25일(12일) 목요일
1168 . 2월 26일(13일) 금요일
1169 . 2월 27일(14일) 토요일
1169 . 2월 28일(15일) 일요일
1172 . 2월 29일(16일) 월요일
1175 . 3월 1일(2월 17일) 화요일
1176 . 3월 2일(2월 18일) 수요일

제10장 러일전쟁은 이렇게 일어났다
1188 . 일본이 노린 것
1190 . 조선과 러시아
1192 . 청일전쟁의 개시와 그 파문
1195 . 러시아의 만주 진출
1197 . 가쓰라-고무라 내각의 성립
1198 . 러일교섭
1200 . 러시아의 새로운 노선
1202 . 최후의 순간
1203 . 국민의 정신은 전쟁에 동원되었다
1206 . 전쟁의 확대
1207 . 전쟁이 끝난 뒤

1215 . 맺는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녹차김밥
19/09/10 12:43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기대되네요.
거룩한황제
19/09/10 12:53
수정 아이콘
아관파천은 다루는데 그 전에 사건은 없네요.

명성황후 시해는 왜 안다루는지;;;
그것도 한축을 담당할텐데?
허허허허허
aurelius
19/09/10 12:54
수정 아이콘
291쪽에 민비 살해 챕터가 있습니다.
거룩한황제
19/09/10 12:57
수정 아이콘
헙 있네요;;;;
아관파천 바로 시해사건 바로 다음해에 있어서 붙어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게다가 와다 하루키분...만해평화상도 수상하신 분이시군요.
감사합니다. 꼭 한번 보겠습니다.
어니닷
19/09/10 13:07
수정 아이콘
와 기대됩니다.
retrieval
19/09/10 14:04
수정 아이콘
잘모르는 내용이었는데 러일전쟁이 한국이랑 많이 연관된 전쟁인가보네요
메존일각
19/09/10 14:0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일본이 (어쨌거나) 승전한 후 바로 을사늑약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뚫렸죠.
retrieval
19/09/10 14:10
수정 아이콘
만약 러시아가 이겼다면 자주권 되찾고 식민지배 벗어날수 있었을까요?
저출산고령화
19/09/10 14:20
수정 아이콘
그럼 아마 그냥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메존일각
19/09/10 14:21
수정 아이콘
역만없이긴합니다만, 대한제국이 힘이 있어서 자주권을 되찾는다기보다 러시아가 서양 열강들의 견제를 받아 한반도에 직접 지배력을 행사하기 곤란했을 가능성은 있었죠.
파인애플빵
19/09/10 16:16
수정 아이콘
이겨도 일단 만주 지배권 확보하고 들어 올테니 러시아가 직접 지배하기까지는 수년 정도 시간은 벌수 있었겠죠
10년째도피중
19/09/11 02:22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그 상황은 if 투성이라.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다면 많은 것이 바뀌었을거에요.
강미나
19/09/12 09:44
수정 아이콘
결국 러시아는 동북아 전체에 지배권을 행사하고 싶었던거고 그러려면 한반도에 군사력을 두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가장 기본 사항입니다. 다만 러시아는 워낙 커서 한반도의 경제력이 그닥 필요하지 않았고, 아관파천 등으로 쌓아둔 양국간의 관계도 있고 하니 굳이 식민지로 삼고 왕실을 폐했을까는 의문이긴 하네요. 그래봐야 남의 나라 군대가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필요에 따라 병참을 행사하면 일본하고 다를 게 없긴 한데다 한국이 외교권을 가져도 골치아팠을테니 그것도 허용하기 어려웠겠죠.

합방까지는 안가고 을사-정미조약 사이의 어느 선에서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요?
candymove
19/09/10 14:34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강미나
19/09/10 15:1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봐야죠. 정보 감사드립니다.
Jedi Woon
19/09/10 15:28
수정 아이콘
이거......엄청 두껍겠죠? 한국에서 독일로 들고오기엔.....많이 무거우려나.....
及時雨
19/09/10 16:48
수정 아이콘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이번 책도 기대가 되네요.
19/09/10 19:55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흑
10년째도피중
19/09/11 02:24
수정 아이콘
러일전쟁사는 예전 러시아에서 나온 그 두꺼운 책만 읽어봤는데 이건 목차만 봐도 기대가 됩니다.
짐승먹이
19/09/11 0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사람 유명한 김정일 빠돌이지요.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절실하게 바란 지도자의 죽음을 정말 비통하게 생각한다라고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했구요 크크.

아웅산 테러, 칼기폭파, 납치사건등등 다 북한소행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증거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듯 말바꿨구요.

근데 칼기폭파야 당연 북한소행이지만, 전 김현희는 아직도 의문이긴 합니다...
콩탕망탕
19/09/11 09:30
수정 아이콘
이런 책을 "취미"로 읽는 분들은.. 대단하십니다.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708 [정치] 조국 임명 이후 문 대통령 및 정당 지지율 [244] 렌야23953 19/09/12 23953 6
82707 [정치] 언주야. 언니는!!(삭발에 대해서) [91] 유목민17413 19/09/12 17413 23
82706 [일반] 중국과 미국과 세계질서 재편 [8] 삭제됨9269 19/09/12 9269 2
82704 [일반] 불면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2] 김아무개9275 19/09/11 9275 9
82703 [정치] 조국 장관 자산관리인 "정경심 코링크-WFM 먼저 언급" [81] 물멱16475 19/09/11 16475 26
82702 [일반] [10] 외할머니와 추석 [3] Fairy.marie4823 19/09/11 4823 6
82701 [일반] 대륙의 실수? 한국인들 삶에 파고 든 중국제품들 [62] 청자켓15998 19/09/11 15998 0
82700 [일반] 피지알 베너는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15] 김아무개14470 19/09/11 14470 144
82699 [일반] [10] 공포의 사촌몬이 온다. [17] goldfish26204 19/09/11 26204 25
82696 [일반] 문제는 섹스야, 바보야! [93] Inevitable18810 19/09/11 18810 102
82695 [정치] 장관 임명 이후로도 실망을 적립시켜주는 조국(feat. 법무부 간부) [119] 마법거북이16016 19/09/11 16016 46
82694 [일반] 타짜3 원아이드 잭 - 너무 기대하였나? (노스포) [38] 이쥴레이15623 19/09/11 15623 2
82692 [일반] [10] 아버지의 외가집 [7] 표절작곡가6596 19/09/11 6596 13
82691 [정치] 하버드 출신 전문의 "나경원의 말은 해명이 되지 않는다." [305] 쿠즈마노프23022 19/09/11 23022 19
82690 [일반] 앞으로의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요? [89] OrBef16561 19/09/11 16561 24
82689 [일반] 미국 외교 보좌관 존 볼턴이 경질 됐네요. [18] Woody12658 19/09/11 12658 2
82688 [일반] 인공자궁시대는 올까요? [75] 기도씨10988 19/09/10 10988 2
82687 [정치] Or~~der 의 존 버커우 英 하원의장 사임 [4] KOZE10352 19/09/10 10352 2
82686 [정치] ??? 까는 글은 왜 이리 많이 올라오는 이유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고찰 [56] 카미트리아10660 19/09/10 10660 32
82684 [일반] NC소프트는 과연 글로벌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79] 러브어clock12784 19/09/10 12784 3
82682 [일반] 사탄의 전략 [30] 성상우10145 19/09/10 10145 1
82681 [일반] [10] 추석 선물 [6] 목화씨내놔6209 19/09/10 6209 13
82680 [정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오늘 KIST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네요 [234] 미뉴잇21351 19/09/10 21351 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