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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15:37
왠만한 아재들도 세계최고 기록 경신 가능합니다.
우사인 볼트 기록이 9.58인데 현재 100m를 19.16초 안에만 뛸 수 있으면 (런닝머신에서 시속 18.8km로 10초 정도 유지) 세계신기록 갱신입니다. 이 경우 당장 돈방석이죠. 역시 수영도 수영 좀 해 본 아마추어가 현재 2배속으로 수영할 수 있으면 자유형 - 접영 - 배영 - 평영 전부 세계신기록 가능. (남자 100m 세계신기록이 현재 자유형 46.91초 - 접영 49.82초 - 배영 51.94초 - 평영 58.58초 인데 현재 50m를 이 안에만 들어오면 됩니다.) 이러면 적어도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배영 100m, 접영 100m, 평영 100m, 개인혼영 200m, 개인혼영 400m까지 최소 7개. 무리해서 200m까지 출전하면 매 올림픽마다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딸 수 있는데 이건 그깟 펠프스죠.
19/06/10 16:06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굳이 두 배나 더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빨리 살고 빨리 가야죠 하하. (아 물론 제가요 제가. 글 쓰신 분 말고요)
19/06/10 15:43
운동으로 뭘 할려면 키X2하고 NBA 가는게 최고인거 같는데 키가 안된다고? 그럼 구속 갑니다... 제구는 모르겠고 훈련하면 100km는 나오겠지...
19/06/10 15:46
'2배' 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생각하기에 따라 인간의 한계를 돌파가기가 너무 쉬워져서...
해당 분야의 백분위를 절반으로 올려준다고 치면 이걸로 1등하기는 힘들면서 상승치는 제법 되고 적절할 것 같습니다.
19/06/10 16:03
그냥 페니스라고 쓰셔도 됩니다. 페니스가 뭐가 문제라고.
제가 원하는 건 피지컬에 관련된 부분들이라 딱히 없네요. 그나마 근력정도?
19/06/10 16:07
아무래도 장점을 두 배하는게 좋아보여요. 큰 것을 두 배해야 더 높아지니까요. 그런면에서 저는 유머감각을 두 배 높이고 연애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제가 연애를 못하는 것은 재.미.없.기.때.문. 이거든요
19/06/10 16:10
매력이요. 너무 추상적이죠? 그래서요.
전반적인 능력치가 다 올라갈듯. 업무능력, 대화술, 유머감각, 자신감, 페니스(...) 등등...
19/06/10 16:19
자제력요 뭐든지 자제력이 강하다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아이템풀 문제지풀던때부터 항상 자제력이 낮아서 가만히 앉아 있질 못했죠. 게다가 술 담배 도박 기타등등 중독성이 강한 요소들도 이겨낼 수 있을 가능성이 크구요. 한마디로 자제력이 크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합리적 사고에 의한 행동들을 더 잘 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19/06/10 16:34
행복? 근데 지금도 괜찮아서 과하면 오히려 따분할 것 같기도 하고..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능력 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저는 당장은 딱히 생각이 안 나네요.
19/06/10 17:11
재능으로 승부보는 판에서 십 년 넘게 지켜보기로는 약점 메꿔서 평균치 채우는 것보다 뛰어난 부분을 괴물급으로 키울 때가 훨씬 임팩트 있고 유리하더군요. 예술대 학부 4학년들 졸업작품 보면 실감이 나죠.
근력 두 배면 장미란 씨와 쌍벽 가능할 거 같긴 한데 스포츠선수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지능 픽해봅니다.
19/06/10 21:11
1. 죽어라 던지면 85km 정도 나오니까 시속 170km. 마무리 투수로 안 키워주나?
2. 아니면 반사신경 두배로 올려 가능한 스포츠에 도전. 3. 주력 2배로 올리고 육상, 축구 등 싹쓸이. 운동을 못하니 스포츠 선수 조건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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