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5/03 00:17:45
Name 인사이더
Link #1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Subject [일반]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분 프리뷰 (수정됨)
바로 오늘 오후 9시30분 54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립니다.
미리 수상자도 예측해가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프리뷰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적을수록 점점 양이 많아지긴하겟지만요)

청룡영화상, 대종상, 부일영화상,  등 유력 영화제들이 대부분 가을 혹은 초겨울에 열렸는데요. 기존의 영화제에서 맹위를 떨쳤던 다관왕자들과 12월 흥행했던 대작들(강철비, 신과 함께, 1987)과의 치열한 경쟁들이 예상되어 재미를 더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상

작년 백상 수상작 곡성

2017 대종상 택시운전사
2017 청룡상 택시운전사



후보
1987, 남한산성, 박열, 신과함께- 죄와 벌, 택시운전사

관전포인트 : 택시운전사의 또 한번 수상 가능할까



감독상

작년 백상 수상 김지운 감독(밀정)

2017 대종상 이준익(박열)
2017 청룡상 김현석(아이 캔 스피크)



장준환(1987), 황동혁(남한산성), 양우석(강철비), 장훈(택시운전사), 김용화(신과함께- 죄와 벌)

특이점 작년 백상 영화부문 대상 수상자가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입니다.

관전포인트 : 색다른 경쟁구도의 감독상 부분 다른 영화제 수상 감독들이
노미네이트 못 될만큼 작년 12월 개봉작 감독들의 합류로 수상자 예측이 힘든 부분

신인감독상

작년 백상 수상 연상호(부산행)

2017 대종상 엄태화(가려진 시간)
2017 청룡상 이현주(연애담)

조현훈(꿈의 제인), 황윤성(범죄도시), 신준(용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전고운(소공녀)

관전포인트: 독립영화의 약진이 두드러지지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황윤성 감독의 수상이 더 유력해 보입니다.


남자최우수연기상

작년 백상 수상 송강호(밀정)

2017 대종상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7 청룡상 송강호(택시운전사)



김윤석(1987), 마동석(범죄도시), 정우성(강철비), 송강호(택시운전사),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관전포인트 : 송강호의 2연패냐? 영화상 대부분을 휩쓴 설경구냐? 아니면 마블리?


여자최우수연기상

작년 백상 수상 손예진(덕혜옹주)

2017 대종상 최희서(박열)
2017 청룡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김옥빈(악녀),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최희서(박열),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관전포인트 : 다관왕을 기록중인 나문희의 강세 속에 리틀 포레스트 원톱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태리의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남자조연상

작년 백상 수상 김의성(부산행)

2017 대종상 배성우(더킹)
2017 청룡상 진선규(범죄도시)



박희순(1987), 진선규(범죄도시), 조우진(강철비), 김희원(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동욱(신과함께- 죄와 벌)


관전포인트 : 작년 수상의 영예른 안았던 진선규, 김희원(부일영화상 수상)의 또 한번의 수상?? 새로운 수상자의 탄생??

여자조연상

작년 백상 수상 김소진(더킹)

2017 대종상 김소진(더킹)
2017 청룡상 김소진(더킹)


염혜란(아이 캔 스피크), 이솜(대립군), 이수경(침묵), 이하늬(침묵), 전혜진(불한당)

관전포인트 : 영평상을 받은 전혜진의 수상이 유력해보이나 다른작품의 배우의
의외의 수상도 예상해볼수도


남자신인상

작년 백상 수상 류준열(더킹)

2017 대종상 박서준(청년경찰)
2017 청룡상 도경수(형)



구교환(꿈의 제인), 김성규(범죄도시), 김준한(박열), 이가섭(폭력의 씨앗), 허성태(범죄도시)

관전포인트: 부일영화상을 수상한 구교환의 우세가 느껴보이지만 대중적 호응을 얻은 범죄도시 출연 배우의 선전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우신인상

작년 백상 수상 이상희(연애담)

2017 대종상 최희서(박열)
2017 청룡상 최희서(박열)


최희서(박열), 나나(꾼), 이수경(용순), 이주영(꿈의 제인), 진기주(리틀포레스트)

관전포인트: 최희서의 수상 여부


시나리오상 
 
작년 백상 수상 윤가은(우리들)




강윤성(범죄도시) 김경찬 (1987) 엄유나(택시운전사) 양우석 정하용 (강철비) 황성구 (박열)


예술상

권귀덕 무술(악녀), 김상범 편집(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우형 촬영(1987), 이후경 미술(군함도), 진종현 시각효과 VFX (신과함께- 죄와 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03 00:51
수정 아이콘
1987 많이 탔으면 좋겠고 특히 조우진 짧은 씬이였지만 어떤 의미에서 주연인 김윤석보다 더 많은걸 보여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우진 부분은 최고의 순간이였는데 강철비로 후보가 됐군요.
강철비의 선전도 기대하고 정우성은 안될려나요?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에게 그래도 기회는 있겠죠? 부산행이 대박이였지만 염력은 망해도 너무 망해서;;
껀후이
18/05/03 01:42
수정 아이콘
조우진은 진짜 보는 영화마다 나오던데 상 하나 꼭 주어지기를...!
Ryan_0410
18/05/03 08:32
수정 아이콘
아 조우진의 그 연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송파사랑
18/05/03 06:48
수정 아이콘
결국 1987과 택시운전사 싸움인데 둘다 그놈이그놈인 복붙수준의 작품들이라 도저히 평가가 안되네요.

다른 부분은 바라는게 없고 나문희와 최희서가 퍼포먼스에 비해 매우 고평가되어있다고 봐서 이번에는 수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8/05/03 07:41
수정 아이콘
신과함께가 후보에까지 올라갈만한 영화였나요? 나쁘지 않게 본 수준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눈에 확 띄는 후보는 없네요.
18/05/03 08:32
수정 아이콘
택시운전사가 작품상 받을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강철비가 시나리오 상 만큼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8/05/03 09:20
수정 아이콘
영화 퀄리티를 떠나서 1987이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18/05/03 09: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작년 영화중에서 남한산성이 참 좋았는데 상 하나 받아갔으면 좋겠네요.
로고프스키
18/05/03 10:02
수정 아이콘
1987 응원합니다!
Rorschach
18/05/03 11:36
수정 아이콘
본문의 작품상이랑 감독상 내용에서 청룡이랑 대종상은 2016이 아니라 2017이죠?
인사이더
18/05/03 16:43
수정 아이콘
네 2017년입니다. 잘못적어서 수정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76 [일반] 나는 김밥이 싫었다. [12] 아린이6992 18/05/04 6992 47
76874 [일반] 얼음 - 사랑과 집착에 관한 단상 [2] 따로제4850 18/05/04 4850 11
76873 [일반] 충격적인 라돈 방사능 침대 [34] 낭천14617 18/05/04 14617 0
76872 [일반] 홍익대 모델 사진 유포, 워마드가 또...+회화과 새 공지문 추가합니다. [157] 케이사30692 18/05/04 30692 6
76871 [일반] 올해에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없습니다. [20] Lucifer10555 18/05/04 10555 2
76869 [일반] 블랙기업 아스갈드 이야기 [15] 사악군8629 18/05/04 8629 10
76868 [일반] 김정은 "주한미군 거부감 없다...중국 견제위해 오히려 필요하다" [128] 공원소년19112 18/05/04 19112 25
76867 [일반] (강스포)인피니티워관련 이야기 [147] lexial14536 18/05/04 14536 1
76866 [일반] 2018 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 [55] 손금불산입14879 18/05/04 14879 1
76865 [일반] 다섯 번째 기념일 [9] 영혼5948 18/05/03 5948 9
76864 [일반] 강경화 장관, 금일 주한외국대사들에게 남북정상회담 설명회 개최 [46] aurelius12705 18/05/03 12705 1
76863 [일반] Daily song - Nothing of 유성은&문별(마마무) [1] 틈새시장7741 18/05/03 7741 0
76862 [일반] 슬슬 일본언론도 아베를 버리는 모양새를... [24] TWICE쯔위13242 18/05/03 13242 5
76861 [일반] 김정은, 북한 내 모든 미국 억류자 석방 [65] 여자친구14158 18/05/03 14158 12
76860 [일반] 단식을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6] 밀개서다10460 18/05/03 10460 3
76858 [일반] 통일 비용, 분단 비용? [155] 0ct0pu514101 18/05/03 14101 1
76857 [일반] 해후 [12] 현직백수5775 18/05/03 5775 24
76856 [일반] 심심해서 끄적여 본 내년 휴일. [22] 사업드래군10510 18/05/03 10510 2
76855 [일반] (삼국지) 가정의 달 특집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해답편 [66] 글곰13610 18/05/03 13610 16
76854 [일반] 내 어린 시절 세탁소에서 [40] 글곰10226 18/05/03 10226 44
76853 [일반] 광주에서 끔찍한 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72] 무가당20013 18/05/03 20013 8
76852 [일반]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분 프리뷰 [11] 인사이더8940 18/05/03 8940 1
76851 [일반] 회사 꼰대에 대한 푸념 [36] Dr.쿠레하13024 18/05/02 1302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